예능
[TVis] 엄기준, 프로포즈 일화 공개 “여자친구한테는 애교 있어” (‘편스토랑’)
배우 엄기준이 프로포즈 일화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윤종훈이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악역 연기를 한 엄기준, 봉태규, 하도권을 집으로 초대했다.이날 봉태규는 엄기준에게 ”형은 애교 없죠?“라고 물었고 엄기준은 ”여자친구에게는 애교 있다“고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봉태규는 유뷰남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는 엄기준에게 “형은 결혼 안 할 것 같았다. 지금 상태가 너무 좋다고 했다. 우리가 봐도 좋아보였다”고 털어놨다.이에 엄기준은 “갑자기 들어왔다”고 하자 하도권은 “갑자기다. 계획하고 그러지 않았다. 신기한 우연이 겹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엄기준은 “프로포즈 한 다음 날에 윤종훈한테 여자친구를 보여줬다. 가족보다 먼저 알렸다”며 “글램핑에 하러 갔다. 고기가 없다고 사오라고 해서 갔다오는 동안 프로포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