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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조혜원과 올 가을 결혼 예상..전현무 주례해줬으면”

‘전현무계획2’에 ‘팜유 왕자’ 이장우가 등판해, ‘방송 은인’ 전현무에게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터놓으며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 찐친 동생’인 배우 이장우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의 현지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전현유(有)계획’으로 찾은 ‘코끼리 조개’를 영접하는가 하면, ‘믿고 먹는’ 이장우의 지인이 ‘픽’한 곱창 및 양대창 전골 맛집과 ‘아귀내장 수육’을 맛보며 진정성 가득한 먹방을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 사로잡았다.이날 거제도 앞바다에 뜬 전현무는 “난 거제도에 많이 와봤다. (대한민국 바다 중) 남해를 제일 좋아한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곽튜브 역시, “저도 17세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었다. 그게 제 인생 첫 여행이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먹브로’ 두 사람 모두 거제도에 애정을 갖고 있는 가운데, 전현무는 “오랜만에 ‘전현유계획’으로 특별한 조개를 먹으러 가자”며 남해의 명물이자 ‘조개 중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코끼리 조개’ 맛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이날의 ‘먹친구’ 이장우는 홀로 거제 고현 전통시장에 들러 “살 좀 빼야겠다”는 상인들의 아우성에도 국화빵과 충무김밥을 ‘클리어’했다.직후, 이장우는 완전 설렌 모습으로 ‘코끼리 조개’ 맛집에 들어섰다. 반갑게 인사한 세 사람은 근황 토크도 잊은 채 밑반찬 ‘벵에돔 조림’에 ‘홀릭’했다. 뒤이어 코끼리 조개와 왕우럭 조개도 나오자, 큼지막한 실물에 깜짝 놀란 곽튜브는 “거의 거북선인데요?”라고 외쳤다. 이장우는 처음 보는 조개들을 먹으며 연신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 이때 전현무는 “어제 얘기하다 말았잖아”라며 결혼 토크로 급전환했고, 이장우는 “그렇다. (장가) 갈 거다. 올 가을쯤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제가 방송으로 유명해진 건 현무 형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아기 낳고 결혼생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가 결혼을 찬성하자, 이장우는 “형이 책임지시라. 주례를 맡아 달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화기애애한 대화가 오가던 중, 말린 고구마로 만든 ‘빼떼기죽’이 나왔다. 이장우가 ‘빼떼기죽’을 열심히 분석하며 먹자, 전현무는 “이걸로 다섯 번째 사업 하는 것 아니냐? 장우는 자기가 좋아하는 걸 사업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며 총 네 종류의 음식점 사업을 하고 있는 이장우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이장우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음식 맛이 오락가락 한다”고 겸손해했으며, “매일 4~6시간씩 자면서 요식업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너에게 연기자 영역은 없는 거냐”고 물었는데 이장우는 “아예 없다. 누가 시켜줘야 하지. 나 좀 시켜달라”고 호소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코끼리 조개부터 빼떼기죽까지 더할 나위 없는 코스 요리로 배를 채운 세 사람은 다음으로, 이장우의 지인이 ‘강추’한 54년 전통의 ‘양대창 전골’ 맛집으로 이동했다. 아이돌급 환대를 받으며 식당에 발을 디딘 세 사람은 MZ들도 사랑하는 대창, 특양, 곱창 구이를 먹었다. 전현무는 ‘대창’ 맛에 감동받아 춤까지 추더니 옆 테이블에 대창 한 접시를 쐈다. 그러자 이장우는 “현무 형, 600억 원 정도 있으니까~”라며 ‘600억 부자설’을 제기했고, 전현무는 “600억 있으면 내가 이렇게 살겠니?”라고 받아쳤다. 대환장 케미 속 세 사람은 양대창 전골에 우동 사리까지 추가해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며 뿌듯한 먹트립 리스트를 추가했다. 늦은 밤, 이장우와 헤어진 ‘먹브로’는 앞서 ‘사천 편’ 게스트였던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거제 향토 맛집으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 사이, 말도 안 되는 곳에 위치한 식당의 외관을 본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가건물 같다”며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곳에서 ‘아귀내장 수육’이라는 일품요리를 접한 두 사람은 그 맛에 반해 “되게 고급스러운 요리를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끝까지 행복했던 ‘거제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전현무-곽튜브는 서울의 ‘방송가 시크릿 맛집 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먹트립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현무계획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09:44
예능

‘♥조혜원’ 이장우, ‘나혼산’ 하차할까… “장가 갈 거에요”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이장우가 전현무-곽튜브와 함께한 거제 먹트립에서 결혼, 사업, 연기에 대한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는다. 31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5회에서는 전현무가 ‘전현유(有)계획’으로 제대로 찾아내고, ‘먹방 프린스’ 이장우가 완전 반한 거제도 ‘코끼리 조개’의 정체가 공개되는 한편, 이장우의 속마음 토크도 이어진다.이날 경상남도 거제시에 내려간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이장우는 ‘코끼리 조개’ 맛집에서 만난다. 여기서 세 사람은 남해의 명물이자 ‘조개 중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코끼리 조개’를 영접해 그저 감탄사만 연발한다. 이장우는 행복한 표정으로 전현무를 때리면서 격한 감동을 표현하더니, “어떻게 섬유질 식감이 나지?”라며 신기해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곧장 “너 섬유질 안 먹잖아”라며 ‘팩폭 디스’를 날린다.뒤이어 특별한 식감을 가진 ‘왕우럭 조개’는 물론 ‘해산물 찜’까지 푸짐하게 나오자, 이장우는 쉴 새 없이 먹고 또 먹는다. 그러자 곽튜브는 “진짜 오자마자 계속 드시네요”라며 처음 보는 스타일의 이장우를 신기해한다. 이에 전현무는 “얘는 근황 토크가 없어”라고 대리 설명해준 뒤, “어제 물어볼까 말까 살짝 시동 걸다가 말았잖아”라며 결혼 토크로 이어간다. 훅 들어온 결혼 질문에 한참 웃던 이장우는 “그래요. (장가) 갈 거에요”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면서도 이장우는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방송 은인’ 전현무에게 툭 터놓고, 이런 저런 속 깊은 얘기를 듣던 전현무는 “그걸 이해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며 그저 부러움을 터뜨린다. 그러자 이장우는 내친 김에 “형이 (결혼식) 주례를 봐주세요. 최초의 주례”라고 권해 전현무를 급 피곤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연이어 이장우는 총 네 종류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겪는 고민거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연기자 영역’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받고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과연 이장우가 화끈하게 털어놓은 결혼, 사업, 연기에 대한 속마음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코끼리 조개’ 맛집 외에도 ‘믿고 먹는’ 이장우의 지인이 ‘강추’한 거제도 양대창 전골 맛집까지 모두 공개된다.MBN·채널S ‘전현무계획’ 15회는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8:13
연예일반

김선아, 와이원엔터와 전속 계약…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공식]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선아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동행하게 돼 영광이다.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는 김선아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로코 여왕의 진수를 보여준 김선아는 그해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대상 등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또 제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연기자상, 제18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이후 김선아는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붉은 달 푸른 해’, ‘시크릿 부티크’,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가면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 없는 변신과 폭발적인 열연을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쌓았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로는 종편 드라마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키스 먼저 할까요?’로는 또 한 번 대상을 거머쥐며 연기 여제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현재 김선아는 새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히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신성록,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08:29
스타

나나·채종석 “사생활”이라지만…백지영도 인정한 케미, 열애설 ‘활활’ [종합]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채종석이 진한 스킨십 연기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모두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열애설을 부인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오히려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5일 한 매체는 나나와 채종석이 실제 연인이며 오래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 6월 함께 발리 여행도 다녀왔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나나는 1991년생, 채종석은 1997년생이며 두 사람은 6살 차이가 난다.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는 써브라임과 에스팀은 모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역시 양측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부인을 하지는 않았다.최근 두 사람이 최근 가수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기에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뮤직비디오에는 연인 관계 설정인 두 사람이 밤의 도시, 바다 등을 배경으로 애정신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바닷가 장면에서 두 사람이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기가 아니라 실제 연인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백지영은 지난달 25일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뮤직비디오와 관련 “감독님께서 둘(나나, 채종석)의 케미가 좋아서 계속 찍으셨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시작으로 ‘출사표’, ‘글리치’, ‘마스크걸’,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영화 ‘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채종석은 2022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2:25
스타

[빌드업 코리아] 유승호 “매 작품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열심히” [창간55]

“일간스포츠는 제가 배우로 보낸 시간들 속 멋진 순간을 많은 분께 새겨준 매체입니다. 제가 그간 촬영한 작품과 화보 등 모든 순간이 필름 사진처럼 남아 있어 되새기는 기분이 들었어요.”배우 유승호가 일간스포츠와 인연을 이 같이 되돌아보며 창간 55주년을 축하했다. 유승호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도 일간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소식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데뷔 25주년이라지만, 매번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듭니다.”강산이 두번 반 변하는 세월, 유승호도 일간스포츠와 함께 보낸 배우로서 살아온 시간이 그 이전 시간보다 더 길어졌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2002)에서 7살 상우 역으로 할머니와 애틋한 풍경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국민 남동생’에 등극했다. 초등학생 때만 해도 연기를 싫어했다고 알려진 그지만,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은 후 묵묵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 내공이 탄탄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지난해에는 웨이브 시리즈 ‘거래’로 첫 OTT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데뷔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도전해 무대에서도 관객을 만났다.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유승호는 “콘텐츠와 장르의 다양화가 배우에겐 자유도를 높여주는 굉장히 좋은 일”이라며 “배우는 게 많고, 연극과 뮤지컬 등 다른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도 재밌고 신기한 일들이 많다”고 했다.“도전에 주저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요. 하지만 주저하기만 한다면 제 인생도 그 자리에 계속 머물 것 같아 이겨내 보려고 합니다.”출연작 플랫폼의 변화뿐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부드러운 이미지를 깨뜨리려는 시도도 눈에 띈다. ‘무사 백동수’, ‘군주-가면의 주인’ 등 사극 장르에서 유독 큰 사랑을 받은 그이지만 ‘거래’에선 납치범 역을, 연극에선 에이즈에 걸린 성소수자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연기하는 순간보다도 작품 참여를 고민하는 순간이 가장 큰 도전이다. 잘 알지 못하는 캐릭터와 작품을 내 세계로 받아들이는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프라이어도, ‘거래’의 준성이도 내가 살아보지 못한, 내 인생의 궤도와 먼 지점에 자리한 인물들이었으나 함께하기로 결심이 선 후엔 오롯이 빠져들었다”고 돌아봤다.배역에 몰입하기 위해서라면 변신에도 주저는 없다. 프라이어 역을 맡아 6kg를 감량했고, 준성 역으로는 삭발도 감행했다. 그는 “보이는 모습에서 변화를 주는 건 내게 큰 문제는 아니다. 단지 외적으로 변화를 주는 부분이 작품 속 캐릭터와 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저 스스로가 변화하고 싶은지, 제가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은지에 따라 매번 제 저울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경험하지 못한 작품을 만나면서 저도 모르는 숨겨진 부분이 새롭게 발현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기도 합니다.”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는 세월 동안 K콘텐츠의 위상도 높아졌다. 유승호는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더 많은 기회와 실패가 공존하는 것 같다. 이 흐름에 자연스레 발맞추면서 저만의 것들을 잘 녹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경험해 보지 못한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자신만의 비결로는 꾸준한 연습과 팬들의 성원을 꼽았다. 수개월 동안 밤낮으로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고되더라도, 감정의 깊이와 해석의 너비를 넓히는 기반이 됐다. 여기에 그가 가는 방향을 묵묵히 응원해주는 팬과 관객으로부터 받는 에너지가 무엇보다 큰 원동력을 준다고 했다.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유능하고 창의적인 창작자들이 많아진다는 의미 같아요. 저도 매 작품이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자 합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6 05:50
드라마

박소이‧유나‧문우진...이젠 차세대 배우로 발돋움 [IS포커스]

박소이, 유나, 문우진이 아역을 넘어 청소년 배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아직 10대지만 어렸을 때부터 쌓은 탄탄한 연기 실력과 각기 다른 독보적 매력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대표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소이는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데, 연기 경력은 7년차나 된다. 지난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데뷔한 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마우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악귀’, 영화 ‘담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9살이었던 2020년 당시 ‘담보’에 무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승이 역에 발탁돼 사랑스러움과 순수함은 물론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극중 30대인 지음(신혜선)의 영혼이 깃든 역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성인 연기까지 소화했다. 차근차근 눈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알린 박소이는 최근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연기 천재’의 수식어를 또 한번 입증했다. 박소이는 극중 상대방의 눈을 보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초능력 가족의 막내 복이나 역을 맡아, 그동안 쌓아온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폭발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박소이는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스스로 투명 인간을 자처하는 아픔을 자신이 자랑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드높였다. 박소이와 한 살 터울의 2011년생 유나는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굿파트너’의 인기에는 유나의 섬세한 연기가 큰몫을 한다. 극중 차은경(장나라)‧김지상(지승현) 부부의 딸 재희 역할로,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혼란스러워 하는 자녀들을 대변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잘못한 사람은 벌받아야지.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나 못 보는 거잖아”, “아빠가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 싶어” 등의 대사와 함께 그려낸 촘촘한 연기는 방영 후에도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나는 지난 2019년 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지옥’, ‘파친코’, ‘유괴의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았는데 특히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지난해 방영작 ‘유괴의 날’에서 상위 0.01% 천재 소녀 로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겉은 차갑지만 속내는 따뜻한 동시에 여전히 어린 아이인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무표정과 감정 연기로 그려내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활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남자 아역들 중 눈에 띄는 배우는 2009년생 문우진이다. 지난 2016년 CF로 데뷔한 후 30여 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했는데, 극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김수현 등 우리나라 대표 남성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았다. 그러다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훌쩍 자란 모습과 함께 극중 배우 채종협의 아역 정기호 역을 맡아 작품 흥행의 좋은 출발을 알린 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박소이와 첫사랑 로맨스를 펼쳐 남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무인도의 디바’ 당시 문우진의 연기를 옆에서 지켜봤던 아역 출신 배우 박은빈 또한 “(연기 현장에서) 언젠가 또 만나겠지 싶더라”며 문우진의 성장을 기대했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박소이, 유나, 문우진은 감정 연기가 탁월하다. 단순히 자신의 역할만 해내는 게 아니라 상대 성인 배우들의 연기에 영향을 미치며 시너지를 일으킨다”며 “최근 방송가에서 여러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이 제작되는 터라 이들의 활동 영역도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성인 연기자로 들어섰을 때 더 높은 수준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0 05:40
예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예능 신작 릴레이 예고… ‘코미디 리벤지’→‘좀비버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국경을 넘어선 ‘믿보’ K예능 맛집으로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최근 공개된 '더 인플루언서'가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10월 ‘코미디 리벤지’, 11월 ‘좀비버스: 뉴 블러드’까지 올 하반기 서바이벌, 코미디, 좀비 등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와 구성의 예능 콘텐츠를 대거 공개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각기 다양한 영역과 장르의 인플루언서들이 각양각색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저마다의 생존 전략으로 시청자들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 라운드마다 참신한 미션과 룰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사람들의 시선을 쫓는 아이트래킹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평가 방식도 재미를 더했다. 공개 직후부터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 주목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소셜 서바이벌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에 전세계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대중문화 전문 매거진 NME 등 해외 매체들이 ’더 인플루언서’의 론칭 소식을 알린데 이어,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디사이더는 “소셜 미디어의 본질을 리얼리티 쇼 포맷에 주입하는 참신한 방법을 보여준다”고 평하기도. 해외 평점 사이트 IMDb에는 “인플루언서들의 세계를 독특하고 통찰력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리즈”라는 시청자 평이 게재됐으며,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에서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어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대세 코미디언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이 ‘코미디 리벤지’로 다시 돌아온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으로,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코미디 무대가 사라지는 가운데 K-코미디에 대한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을 이끈 마스터이자 43년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22인의 코미디언들이 참전하며, 권해봄PD가 연출한다. 연출을 맡은 권해봄 PD는 “이경규 씨가 자신이 호스트가 되어 코미디언들이 경쟁하는 쇼의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최강 코미디언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전작보다 더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 타율을 높인 코미디가 기대가 모인다.11월에는 지난해 글로벌에 좀비 예능 바람을 일으켰던 ‘좀비버스’의 새 시즌이 돌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공개된다. 지난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5위에 올랐던 ‘좀비버스’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이어 박진경CP와 문상돈PD가 연출을 맡았다. 노홍철, 이시영, 딘딘, 덱스,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 파트리샤 등 시즌1의 ‘경력직’ 멤버들부터, 조세호, 데프콘, 소녀시대 태연, 비투비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백악관 셰프 출신 유튜버 안드레 러시 등 새로운 멤버도 합류한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전 시즌은 좀비 연기자를 포함한 최대 150명의 인원이 참여, 영화 미술팀까지 가세한 남다른 스케일의 리얼한 좀비 세상이 큰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서울 일대에서 펼쳐졌던 시즌1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한층 강화된 캐릭터 플레이, 더욱 강력해진 날 것의 웃음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얼마의 시간이 흐른 새 시즌에서, 한층 으스스해진 좀비 세상의 모습과 그 안에서 생존을 위해 활약하게 될 출연자들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출을 맡은 박진경CP 역시 “시즌1은 파일럿 정도”라며 “시즌1을 재미있게 시청한 분들은 물론, 조금은 갸우뚱하셨던 분들까지도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 라인업에 이어 화려한 예능 라인업까지 갖추고 전세계 남녀노소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예능으로, 전에 없던 새롭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K예능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10
뮤직

[IS포커스] 리사, 로살리아와 ‘뉴 우먼’ 합작…‘록스타’ 추월 역대급 ‘워맨스’ 호평

“리사는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입니다.”블랙핑크 리사의 새 싱글 ‘뉴 우먼’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발표한 ‘록스타’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에 대해, 전작을 뛰어넘는 리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빌보드는 ‘뉴 우먼’ 발매 당일인 지난 16일(현지시간) “리사가 ‘록스타’로 새로운 솔로 시대를 연 후, 로살리아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국어 일렉트로 팝 트랙인 ‘뉴 우먼’을 위해 더 많은 화력을 모았다. 맥스 마틴과 일리야의 세련된 프로덕션 속 리사는 자신의 태도와 정신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 ‘뉴 우먼’ 리사X로살리아 조합 기대 이상올해 초 개인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6월 27일 싱글 ‘록스타’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불과 2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뉴 우먼’은 팝의 거장 맥스 마틴과 일리야 살만자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에 걸맞은 리사의 카리스마 장착 랩으로 출발하는, 몽환적이면서도 당당한 에고를 드러내는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에 유니크한 Y2K 스타일이 인상적인 곡이다.전작 ‘록스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0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리사는 이번 신곡에서 강력한 파트너와 손 잡고 또 한 번 비상을 노린다. ‘뉴 우먼’에서 합을 맞춘 로살리아는 2020년, 2023년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페인 출신 팝스타다. 뮤직비디오는 제목처럼 신여성(뉴 우먼) 그 자체다. 몽환적이면서도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기존의 여성상을 벗어나 새로움을 채색하는 리사를 훔쳐보는 뭇 시선과, 이를 보란듯 깨부수는 리사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후 로살리아가 등장하는 파트는 드라마틱하다. 리사가 헝클어진 머리를 좌우로 흔들자 로살리아로 변하는데 로살리아 특유의 쇠맛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중저음 보이스는 그 자체로 묵직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남긴다. 리사의 파워풀하면서도 선명한 매력의 보컬톤과, 로살리아의 끈적이는 듯 울림이 있는 음색은 썩 괜찮은 시너지를 낸다. 특히 두 여성이 보여주는 ‘워맨스’는 심상치 않다. 리사의 귀걸이와 로살리아의 입술 피어싱 링이 연결됐다거나, 블랙앤화이트의 드레시한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교차로 등장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연출일지라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곡에서 로살리아의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리사의 그것을 결코 가리지 않는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되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성공적 컬래버레이션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들이 지닌 스타성까지 더하면 ‘뉴 우먼’은 감히 ‘빌보드 베스트 듀엣/그룹’ 부문 후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결과물이라 할 만하다. 글로벌 누리꾼 다수가 이번 신곡에 대해 “리사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하다”, “단연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최우수 팝듀오다”,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지는 협업이다”, “리사는 K팝 아이돌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 리사, 블랙핑크 타이틀 없이도 글로벌 광폭 행보하재근 평론가는 리사의 신곡에 대해 “기본적으로 준수한 완성도에, 뮤직비디오도 A급 팝스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영역을 탄탄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좋으나 대중적으로 아직 결정적인 폭발력이 나타나진 않는 것 같다”며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블랙핑크 타이틀을 떼고 솔로 활동 중인 리사의 광폭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4인4색이 비교적 뚜렷했던 멤버들 중에서도 실력 면에서 손에 꼽혔던 그는 2021년 첫 솔로 앨범 ‘라리사’의 동명 타이틀곡과 ‘머니’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올해 초 완전체로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을 때부터 K팝 카테고리를 초월한 팝스타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는데 ‘록스타’에 이어 ‘뉴 우먼’으로 그 방점을 확실하게 찍는 모습이다. 특히 ‘록스타’는 물론 ‘뉴 우먼’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색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아티스트적 행보를 걷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사흘째인 18일 오후 3시 기준 3400만 뷰를 넘어서며 압도적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전작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발매 한 달 반 가량 지난 현재 1억5000만 뷰를 훌쩍 넘어선 것을 감안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추이로, 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전작과 달리 감각적 연출에 일단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공개한 후보 리스트에 ‘록스타’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K팝’까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으로,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6:15
연예일반

이정진·신고은, 현 소속사 A2Z엔터 재계약 ‘상호신뢰’

배우 이정진과 배우 신고은이 현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A2Z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사 대표 연기자인 이정진 배우와 신고은 배우가 본사와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맺었다. 상호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업인 연기활동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고은과 이정진은 각각 2020년 2022년 A2Z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고은은 이번이 두 번째 재계약이며, 이정진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총 4년간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정진은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원더풀 라디오’ ‘피에타’ 등 영화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9회말 투아웃’ ‘더킹 : 영원한 군주’, 지난해 방송된 ‘가면의 여왕’ 등 드라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신고은은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며 ‘궁’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쿵짝’ 등의 뮤지컬 작품과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비밀의 여자‘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출연한 ’비밀의 여자‘에서 데뷔후 처음 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A2Z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파트에 이정진, 신고은을 비롯해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 출연했던 김민호, 김현규, ‘스카이캐슬’로 데뷔해 현재 성인 배우로 성장한 이유진, 배우 최현서, 신예 성희현, 배채영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또 윤상, 조세호, 지상렬, KCM, 에일리, 러블리즈 출신 케이, 달수빈, 정근우 등 가수, 예능·방송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1:55
연예일반

소나무 출신 지수민, 다부이앤엠 전속계약

그룹 소나무 출신 지수민이 다부이앤엠(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다부이앤엠(주)는 9일 지수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다부이앤엠(주)은 “지수민은 배우로서 가져야 할 깊이 있는 감성과 끼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 스타일의 강한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배우”라며 “연기는 물론 뮤지컬 예능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재다능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전했다. 지수민은 소속사를 통해 “화려한 겉모습만을 어필하는 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수민은 2014년 소나무 리더로 데뷔, 2016년 디즈니 주니어 채널 ‘말랑말랑도우랑’ MC, KBS 웹드라마 ‘매일 재회 해드립니다’, ‘언더더건’, 연극 ‘헬로 더 헬 : 오델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현재 OTT 웹드라마 ‘에브리타임’에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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