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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파게티’, 英 오피셜 싱글·스포티파이 차트서 ‘자체 신기록’

그룹 르세라핌이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르세라핌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싱글 1집의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로 1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46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힌다.이번 기록은 르세라핌의 이전 최고 순위인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83위)보다 37계단 상승한 수치로, 르세라핌은 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르세라핌은 또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8위), ‘비디오 스트리밍 차트’(30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40위) 등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10월 24일~30일)에서는 25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지난 일주일간 전 세계에서 총 1683만 8668회 재생돼 순위와 재생 수 모두 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한국(6위), 싱가포르(11위), 일본(50위) 등 34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도 진입했다. 이는 팀의 역대 최다 진입 기록이다. 특히 10월 30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9위에 랭크돼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오후 르세라핌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비트가 듣는 맛을 더한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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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솔로곡 ‘아이즈 클로즈드’ 빌보드 ‘핫 100’ 72위

블랙핑크 지수가 신곡 ‘아이즈 클로즈드’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올랐다.지수의 새 싱글 ‘아이즈 클로즈드’는 2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2위를 기록했다.또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20위, ‘글로벌(Excluding US)’ 차트에서는 10위를 각각 달성하며 지수의 글로벌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아이즈 클로즈드’는 지난 10일 발매된 지수의 새 싱글로,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의 팝 스타 제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수와 제인의 매력적인 음색과 비주얼 합이 담겨 음원과 뮤직비디오 모두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아이즈 클로즈드’는 공개 직후 전 세계 74개국의 유튜브 뮤직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스포티파이 톱 송즈 글로벌 21위, 32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인, 아이튠즈 40개국 톱 싱글 차트 1위, 중국 QQ뮤직과 쿠고우 데일리 셀링 싱글 1위 등 글로벌 차트를 순항하고 있다.특히 스포티파이에서는 지수가 역대 최단 기간에 전체 발매곡(솔로 기준) 통합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빌보드 메인 차트까지 발을 넓히며 지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실력과 입지를 증명했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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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드리머스’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이 가창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스’가 누적 재생 수 5억 회(10월 19일 자 차트 기준)를 넘었다. 이로써 정국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 ‘세븐 (feat. 라토)’, ‘스탠딩 넥스트 투 유’,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 (Feat. 정국 of BTS)’, ‘3D (feat. 잭 할로우)’에 이어 다섯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드리머스’는 지난 2022년 11월 공개 당시 전 세계 10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1월 20일 자)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했다. 또한 FIFA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된 ‘Dreamers’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 수 4억 2000만 회(10월 2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는 해당 채널 역대 최다 조회 수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으로만 누적 스트리밍 97억 회를 넘겼다. 이 가운데 ‘세븐’은 단일곡 누적 재생 수 25억 회를 넘겨 한국 가수 최초 25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세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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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K팝 걸그룹 최단기록

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 신기록을 써내리며 글로벌 음악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뛰어’가 전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1일 공개된 지 약 80일 만으로, 팀 통산 19번째 3억 스트리밍 달성 곡이다.해당 수치에 도달한 역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이 곡은 스트리밍 1억 회 또한 K팝 걸그룹 최단(17일)으로 돌파했으며, 올해 발매된 걸그룹 곡들 가운데 최단(44일)으로 2억 회를 넘어선 바 있다. K팝 걸그룹 중 이보다 빠른 2억 회 돌파 기록은 ‘핑크 베놈’(42일)이 유일하다. ‘뛰어’는 발매 첫 주 주간 차트 1위로 직행하며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발매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며 해당 차트 상위권에 11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스포티파이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서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차트서 자체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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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데뷔 활동 마무리…K팝 업계 짜릿한 새 바람

‘대형 신인’ 코르티스가 K-팝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르티스는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훈과 건호가 스페셜 MC로 나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8월 18일 데뷔한 이들은 6주 동안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왓 유 원트’, 인트로곡 ‘고!’, 후속곡 ‘패션’ 총 3곡을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다섯 멤버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매순간이 감동이었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팬분들께서 주신 사랑 덕분에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꾸준히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르티스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6주 동안 팬분들과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노력하겠다. 음악방송은 끝났지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당찬 포부를 들려주었다.코르티스는 데뷔 활동을 통해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올해 나온 신인 중 최초, 최다, 1위 기록을 싹쓸이하며 ‘GO!’ 가사인 “가져와 new hit”라는 출사표를 현실로 만들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걸출한 선배들을 이어 빅히트 뮤직의 ‘뉴 히트’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올해 데뷔한 신인의 음반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또한 이 음반은 23일 한터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코르티스는 음원까지 ‘멀티 흥행’시키며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굳혔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왓 유 원트’, ‘고!’. ‘패션’ 세 곡이 연이어 정상을 밟았다. ‘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21일~24일 자)에 자리했고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멜론 일간 차트를 뚫었다. 코르티스는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에 올랐다. 이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여기에 ‘고!’가 ‘글로벌200’, ‘고!’와 ‘패션’이 ‘글로벌(미국 제외)’에 진입해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코르티스는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수록곡 ‘럴러바이’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로써 데뷔 앨범에 담긴 5곡의 뮤직비디오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 3편이 모두 공개됐다. ‘럴러바이’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자체 제작 영상을 토대로 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됐다. 숙소와 수영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평범한 일상을 ‘콜라의 시점’으로 표현했다. 일반적인 앵글을 벗어난 참신한 시도에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진가가 돋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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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데뷔 앨범, 미국 ‘빌보드 200’ 15위…K-팝 새바람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가 ‘빌보드 200’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각기 다른 그룹의 인기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성격의 팀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기준으로 범위를 좁히면 ‘빌보드 200’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최근 4년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전체를 놓고 봐도 ‘빌보드 200’ 20위권을 뚫은 앨범은 ‘COLOR OUTSIDE THE LINES’가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이 외에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앨범뿐 아닌 음원의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인트로곡 ‘GO!’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180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는 ‘GO!’(136위)와 ‘FaSHioN’(198위)이 자리했다. 두 송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미국 빌보드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만든 차트여서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호성적에 힘입어 코르티스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24위에 랭크됐다.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을 담은 작업물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코르티스의 신보를 가장 많이 재생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든 음악이 ‘팝의 본고장’ 리스너를 사로잡은 셈이다. 주요 외신은 ‘신선함’을 이들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은 코르티스를 두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 “K-팝 특유의 매끈한 완성도 대신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거친 감각을 살렸다”라고 평했다. 특히 투모로우 매거진은 “가사, 안무, LP의 색감까지 다섯 멤버가 논의해 만들었다. 바로 그 집요함이 앨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라고 극찬했다.다섯 멤버가 공동 연출가로 참여한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음악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GO!’, ‘What You Want’, ‘FaSHioN’ 등이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국내외 유튜버들이 영상과 연출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면서 1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볼 맛 나는 퍼포먼스는 코르티스의 인기 상승에 불을 지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직접 만든 안무가 딱 맞는 옷처럼 어우러졌다. 음악방송을 포함한 이들의 각종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SNS에서 이들의 춤을 따라 추는 댄스 챌린지가 번졌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에서 ‘GO!’가 2위를 찍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이들의 첫걸음인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차트에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겼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밖에 안된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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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멜론 일간 차트도 ‘고!’...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中 최초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가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95위로 진입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의 곡이 해당 차트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노래는 22일 오전 9시 실시간 차트인 ‘톱 100’ 78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고!’ 무대를 다시 선보인 후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고!’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16~19일 자)를 지켰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1위, 미국에서 최고 2위를 찍은 점이 고무적이다. 이 차트는 스트리밍 수치뿐만 아니라 최근 재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대중이 자주 공유한 곡, 많이 찾아 들은 곡의 버즈량을 순위에 반영한다. ‘고!’가 ‘바이럴 송’ 차트에 진입했다는 것은 이 곡이 전 세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증거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왓 유 원트’가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1위(9월 1~7일 자)를 차지한 후 다양한 국가/지역의 ‘바이럴 송’ 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무르며 멀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코르티스는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475만 8068명(9월 20일 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를 집계한 데이터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기성 보이그룹과 비교해도 놀라운 수치다. 게다가 팀의 월별 리스너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발매 당일(9월 8일 자, 약 45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음악방송 활동을 기점으로 새로운 리스너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코르티스는 하이브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으로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이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라인즈’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3만 6367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1위,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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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진출 16人 확정… 이상원, 압도적 ’1위’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 16인이 공개됐다.2025 플래닛 신인그룹 탄생을 단 일주일 앞둔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은 4차 글로벌 투표에서 총 213개국 및 지역 32520432표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파이널 직전 8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약 242만 명이 참여해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방송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1020 여성 시청률은 각각 1.5%, 2.4%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80%에 육박했으며,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 스트리밍도 전주 대비 33%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SNS 플랫폼에서도 열기가 이어졌다. 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메인, 엔터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참가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18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16인의 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됐다. ‘부동의 1위’ 이상원은 828만 점을 획득하며 역대 서바이벌 사상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 행보를 이어갔다. 조우안신(2위), 이리오(3위) 역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김건우(4위), 장지아하오(5위), 허씬롱(6위), 김준서(7위), 정상현(8위)과 함께 톱8을 형성해 데뷔권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박동규는 2차 발표식 최하위(24위)에서 무려 10계단을 뛰어올라 14위에 오르며 극적인 생존 스토리를 써냈다. 장지아하오는 처음으로 톱8에 진입했고, 유메키(9위), 전이정(15위), 강우진(16위)도 순위 급등으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며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파이널 진출자들은 “마지막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와 각오를 전했고, 떠나는 이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해 1차 투표가 진행되며, 생방송 중 2차 투표가 이어진다. 단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글로벌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확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무대 미션도 전격 공개됐다. 최종 16인은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경쟁을 치른다. ‘Brat Attitude’는 힙합과 EDM을 결합한 폭발적인 비트 위에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패기를 담은 곡으로, 천카이원, 박동규, 최립우, 김준서, 장지아하오, 허씬롱, 정상현, 유메키가 무대를 꾸민다. ‘Never Been 2 Heaven’은 펑키한 리듬과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져 청춘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조우안신, 이리오, 이상원, 김건우, 전이정, 강우진, 유강민, 김준민이 참여한다.파이널 무대인 만큼 킬링파트를 향한 참가자들의 열망도 뜨거운 상황. 참가자들의 자체 투표를 통해 유메키, 장지아하오와 유강민, 조우안신이 각 팀의 킬링파트 후보 2인에 올랐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최종 킬링파트가 결정되는 가운데 과연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파이널 킬링파트 주인공은 누가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25일 오후 8시 3500여 명의 스타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데뷔조의 탄생을 알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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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OST 빌보드 메인 앨범·싱글 차트 동시 석권…K팝 장르 5년 만 쾌거 [종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동시에 석권하며 새 역사를 썼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9월 20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5주째 1위를 기록했다.특히 같은 주 ‘빌보드 200’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이 앨범은 빌보드의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K팝 장르의 앨범과 수록곡이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기록한 게 유일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약 5년 만에 K팝 역사에 유의미한 금자탑을 쌓았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 전주 대비 2% 하락한 3380만 스트리밍, 판매량은 11% 하락한 8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 점수가 19% 증가한 2630만으로 집계되며 1위를 수성했다.이 곡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5위, ‘하우 잇츠 던’이 8위를 각각 기록하며 총 4곡이 톱10에 진입하는 괴력을 이어갔다. 영화의 롱런 인기와 더불어 OST 또한 차트에서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를 돌파, 기존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2021, 2억3090만)마저 뛰어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이같은 흥행세에 앞서 골드더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스카(아카데미)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케데헌’은 의심할 여지 없는 대중문화의 센세이션”이라며 “오스카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영화 주제가상에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09:17
뮤직

코르티스, 데뷔 앨범으로 쌓은 ‘넘사벽’ 커리어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넘사벽’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1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이틀 연속(9월 14~15일 자) 일간 음반차트 정상을 지켰다. 이 앨범은 지난 일주일 동안 총 43만 6367장 판매되며 주간 음반차트(집계기간 9월 8~14일)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보이그룹 가운데 초동 40만 장을 돌파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코르티스는 음원 차트에서도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최신(9월 13일 자)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10위권에 세 곡을 차트인시켰다. 인트로곡 ‘GO!’(4위)와 타이틀곡 ‘What You Want’(8위), 후속곡 ‘FaSHioN’(10위)이 동시에 사랑받으며 멀티 흥행 중이다. 타이틀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일주일 연속 1위(9월 1~7일 자), ‘GO!’가 사흘 연속 1위(9월 9~11일 자)를 차지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팀은 코르티스뿐이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K-팝 신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다섯 멤버는 ‘GO!’, ‘What You Want’에 이어 ‘FaSHioN’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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