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김민수, "메달리스트에겐 절대 못 이겨" 추성훈에 선전포고

'천하제일장사'에서 역대급 빅매치가 펼쳐진다. '천하제일장사' 제작진은 네이버TV 등을 통해 19일(오늘) 방송 예정인 10회 예고편을 올려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살아남기 위해 모든 걸 걸었다! 결승전 단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끝장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제작진은 "더욱더 고조되는 현장 분위기!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경기, 결승전 과연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팀은?"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준결승전 제2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예고편에서 김민수는 '유도 후배'인 추성훈과 맞붙는 대결에서 매서운 눈빛을 발산했다. 그는 속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추성훈을 누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성훈 역시 "절대로 지지 않겠다"면서 샅바 싸움부터 사력을 다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거친 몸싸움을 본 개그팀 이승윤과 농구팀 박광재는 “드디어 올 게 왔다”, “최고의 빅매치!”라며 탄성을 연발한다. 과연 두 선수의 자존심을 건 씨름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조준현과 윤창민의 대결도 준결승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 조준현과 마주한 윤창민은 “지옥으로 다시 보내 드리겠다”고 도발하고, 조준현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제대로 한 판 붙자!”고 선전포고한다. 유도팀과 격투팀의 사활을 건, 준결승전 제2경기는 19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와 채널S ‘천하제일장사’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14:06
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미키광수, 박광재 도발하려다 '이마 키스' 또 봉변?

‘천하제일장사’ 개그팀 에이스 미키광수가 농구팀 박광재를 도발하려다 '이마 키스' 봉변(?)을 당한다.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제작진은 28일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깜짝 공개해, 농구팀과 개그팀의 '패자전'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이와 함께 "오늘의 MVP 박광재와 대결하는 윤형빈, 지친 박광재일지라도 피지컬은 압도적으로 우세! 판정이 길어질수록 조여드는 숨통, 과연 둘 중 누가 먼저 모래판에 닿았을까?"라는 설명을 덧붙여 박광재와 윤형빈의 맞대결도 예고했다. 29일 7회 방송에서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농구팀과 개그팀이 ‘데스매치 패자전’을 펼친다. 특히 우지원의 부상으로 위기에 처한 농구팀과 우승 후보에서 탈락팀으로 신세가 뒤바뀐 개그팀은 비장한 모습으로 모래판에 등판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서 농구팀의 맏형 문경은은 ‘에이스’ 우지원의 부재로 팀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지만, “(우)지원이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1승을 따내겠다”며 맏형다운 책임감을 드러낸다. 문경은의 진심 어린 각오에 MC 배성재는 “만약 문경은 선수가 1승을 거둔다면, 농구팀에 서광이 비칠 것”이라며 그의 선전을 기원한다. 잠시 후, 양 팀은 출전 순서를 두고 치열한 대진 전략을 세우고, 깊은 고민 끝에 박광재와 미키광수를 첫 번째 선수로 내보낸다. 비록 박광재는 앞서 맛보기 씨름과 조별 예선전에서 미키광수에게 모두 패했지만, 이후 미키광수를 이기기 위해 특훈을 받아 왔던 사실을 공개해 반전을 안긴다. 그러나 미키광수는 이에 전혀 놀라지 않고 오히려 박광재에게 성큼 다가가 이마를 맞대며 매서운 눈빛을 발산한다. 미키광수의 도발에 박광재는 여유롭게 미소지은 뒤, ‘이마 키스’로 응수한다. 뜻밖의 봉변(?)을 당한 미키광수는 머쓱해 웃음을 터뜨리고, 뒤이어 두 사람은 진지한 자세로 샅바를 잡으며 경기에 임한다. 한편 미키광수와의 대결을 마친 박광재는 윤형빈과도 맞붙는다. 거구 앞에 선 윤형빈은 당당하게 “코치님이 박광재 선수는 ‘이것’만 하면 이길 수 있다며 알려주신 기술이 있다”면서 기선제압을 한다. 하지만 박광재는 “윤형빈은 미키광수에 비하면 뒷동산 수준”이라며 자신의 승리를 자신한다. 곧바로 두 사람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치열한 접전 끝 애매한 결과가 나와 ‘비디오 판독’까지 진행된다. 과연 승리의 여신이 누구에게 미소를 지어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회 역대급 명승부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28일(오늘)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7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이지수 2022.11.28 19:31
연예일반

추성훈, 양준혁 힘 앞에 기술도 못쓰고 대패...씨름 대결 '대충격'

추성훈이 양준혁의 힘에 눌려 굴욕(?)을 맛봤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에서는 각 종목을 대표해 씨름에 도전한 6개 팀(야구팀-농구팀-유도팀-격투팀-머슬팀-개그팀) 소속 18인의 선수들이 모두 자리해 첫 대면식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유리한 ‘예선전 대진표’를 얻기 위해 맛보기 ‘씨름 탐색전’ 대결을 펼쳤는데,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속출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대급 흥미를 선사했다. 우선 망상해수욕장에 마련된 백사장에 MC 이경규, 배성재를 비롯해 유도팀 등 6개 팀의 선수 18인이 당당하게 입장했다. 서로를 예리하게 바라보며 분석 및 탐색에 나선 이들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경규는 사전 인터뷰에서 대거 생성된 '익명 악플'을 대신 읽어내려갔는데 여기서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경규는 “유도팀에서 격투팀에 대해, ‘머리부터 냅다 꽂을 수 있다’는 코멘트를 했다”고 폭로해 추성훈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한 야구팀에 대해서는 “기초체력이라곤 없는 스포츠”라는 악플을 읽어내려가 폭소탄을 날렸다. 가장 많은 악플을 받은 팀은 농구팀이었다. 이경규는 “(농구팀은) ‘개그팀보다 심각한 수준이다’라는 평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에 문경은은 “그럴 줄 알았다”면서 고개를 바로 숙여서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6개팀이 서로의 현 씨름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씨름 탐색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야구팀의 묵직한 에이스 '양신' 양준혁은 격투팀의 추성훈을 상대로 "너 나와!"를 시원하게 외쳐 초반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추성훈은 여유만만하게 도전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샅바 싸움부터 무서운 기싸움을 했다. 모두가 레전드간의 빅매치에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양준혁은 초반부터 힘으로 추성훈을 몰아붙여서 단번에 '왼배지기'로 추성훈을 바닥에 쓰러뜨렸다. 순식간에 끝나버린 경기에 추성훈은 모래판에 누워서 한동안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양신 역시 대단하다, 체급이 괜히 다른 게 아님", "싸움 기술과 씨름 기술은 아무래도 다르니까, 추성훈 님이 씨름 기술을 익하고 적응하면 판도가 달라질 듯", "우와 맛보기 경기부터 짜릿함이 장난 아니네요", "씨름이 이렇게 쫄깃하고 재밌을 줄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1 07:37
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추성훈 VS 양준혁, 씨름 선수단 18인 공개!

추성훈부터 양준혁 등 힘으로 유명한 장사들이 '천하제일장사'에 도전장을 던진다. 채널A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천하제일장사' 출연자들의 프로필이 깜짝 게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안내말씀 드립니다. 오는 10월, 천하제일장사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격투, 유도, 야구, 농구, 머슬 그리고 개그팀까지, 각 분야에서 알아주는 힘의 최강자들이 펼치는 씨름 한 판 승부! 채널A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뒤이어 공개된 프로필에는 18인의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역대급 명승부를 예고했다. 국민 MC 이경규와 국민 캐스터 배성재가 MC로 확정된 가운데, ‘씨름’으로 한판 ‘힘 대결’을 벌일 여섯 개 팀은 격투팀, 유도팀, 야구팀, 농구팀, 머슬팀, 개그팀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격투팀에는 ‘격투기계의 레전드’ 추성훈, ‘격투기계의 삼손’ 강경호, 하이에나 같은 승부 근성의 윤창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3인은 ‘현역 격투기 선수들’로만 구성된 만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유도팀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씨름에 최적화된 각종 기술로 경계 대상 1호가 될 유도팀에는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와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은메달’에 빛나는 조준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국민 스포츠인 야구팀은 파워 슬러거로 정평난 ‘양신’ 양준혁과 140kg 거구인 최준석, 파워와 전력을 갖춘 홍성흔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농구팀은 평균 신장 192cm에 이르는 최장신 플레이어인 우지원, 문경은, 박광재를 앞세워 잠재된 괴력을 발산 예정이다. 여기에 머슬팀은 ‘파워 근력’의 소유자인 양치승, 전욱민, 조준이 똘똘 뭉쳤으며, 개그팀은 ‘격투 승률 100%’로 유명한 윤형빈, ‘헬스보이’이자 ‘자연인’인 이승윤, ‘파워 징맨’이자 씨름 선수 출신인 미키광수가 라인업을 형성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6개 팀을 단기간에 최고의 씨름 선수로 트레이닝 시켜줄 코치 군단으로는 ‘태백장사’ 손희찬-손광복, ‘금강장사’ 이승호-최정만, ‘한라장사’ 이영호-차민수가 나설 전망이다.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0월 채널A와 채널S에서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0 20:02
연예

허재→이동국, '뭉쳐야 쏜다' 전무후무 농구 드림팀 완성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대잔치 여정을 그릴 '뭉쳐야 쏜다' 농구 대통령 허재 호가 완성됐다.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선을 보일 JTBC 새 예능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감독은 허재, 코치는 '매직 히포' 현주엽이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급 농구팀 결성을 예고, 화려한 감독 코치진과 함께할 전설들이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선수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뭉쳐야 쏜다' 멤버들이 전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예능 새내기인 '발리슛 장인' 이동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기훈, 원조 거미손이라 불린 '황금 방패' 배구 선수 방신봉, KBO 레전드 포수이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에 발탁된 홍성흔, 비운의 유도천재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한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빼어난 기량을 뽐낸 '도마의 신' 여홍철과 '테니스의 왕자' 이형택,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메이저리거 김병현, 한국 대표 파이터 '매미킴' 김동현이 잔디밭에 이어 농구 코트에서 또 한 번 레전드임을 증명한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중계의 신 김성주와 영원한 을왕리 리더 김용만까지 합세한다. 감독 허재부터 코치 현주엽, 선수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기훈, 방신봉, 홍성흔,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까지 라인업을 완성한 '뭉쳐야 쏜다'는 각 종목의 스포츠 1인자들이 모여 눈물겨운 농구 도전기에 뛰어든다. 특히 어쩌다FC에서 벤치를 지키던 을왕리 멤버 허재가 감독이 되고 감독이었던 안정환이 선수가 된 권력의 재편 현상은 '뭉쳐야 쏜다' 속 주목해야 할 재미 포인트. 감독이 된 허재가 보여줄 불낙 카리스마와 선수가 된 안정환의 농구 실력 등 새로운 매력들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주역인 허재와 현주엽을 필두로 결성된 농구팀의 도전기를 그린다. 이제껏 보지 못한 스포츠 1인자들의 새로운 매력과 실력 등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터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0:03
연예

'편애중계' 전유진→김산하, 트로트 왕중왕전 첫 매치부터 전율

'편애중계'가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최후의 한 자리를 두고 패자 부활전을 시작, 첫 매치부터 온몸에 전율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1부 3.4%, 2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상훈이 20대 트로트 대전의 우승자로 결정되면서 바로 왕중왕전을 예고했고, 여기에 남은 마지막 한 자리를 위한 패자부활전을 열어 20대 선수 고정우와 신동 김수빈의 역대급 1대 1 데스 매치가 펼쳐졌다. 먼저 지난주 시작했던 20대 트로트 대전의 결선 드라이브 스루 뽕 콘서트가 이어졌다. '도련님'으로 비타민 매력을 터뜨린 김채은을 비롯해 고정우는 '남자의 인생'으로 절절한 위로를, 이상훈은 누구나 다 아는 나훈아의 '홍시'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세 선수 모두 택시, 버스 기사들에게 9표를 받은 가운데, 대중성을 어필해야한다며 선곡을 바꾸게 한 농구팀 붐, 서장훈의 치밀한 작전이 통하면서 결국 이상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9승을 이룬 농구팀은 신동 대전의 전유진, 10대 대전의 김산하, 20대 대전의 이상훈까지 그동안의 트로트 시리즈 전편의 우승자들과 함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 트로트 왕중왕전과 그 마지막 남은 티켓을 얻기 위한 패자부활전의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는 지난 20대 대전 당시 이상훈과의 데스 매치에서 패했던 박현호, 10대 대전의 2등 윤서령, 신동 대전의 김수아와 김수빈이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700만 뷰라는 역대급 화제성을 낳았던 '훨훨훨'을 전유진이 그 자리에서 다시 노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실력과 지구 내핵을 뚫을 듯한 한(恨)으로 소름을 돋게 했다. 첫 번째 1대 1 데스매치는 진성의 '가지마'를 선곡한 김수빈과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을 들고 나온 고정우가 붙었다. 고정우가 고음으로 귓전을 때리며 선(先)공을 했지만 "오빠, 내가 이길게"라는 애교 섞인 선전포고를 한 김수빈이 구성진 노래는 물론 표정, 제스처, 기교까지 선보여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사람 중 누가 올라가게 될지 시작부터 우승 후보들의 만남으로 무대를 찢어놓은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 부활전은 12일 오후 9시 50분에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11:35
연예

'편애중계' 안정환 김병현 vs 서장훈, 벌칙 의상 황금 쫄쫄이에 입씨름

'편애중계'가 치명적인 벌칙 의상 황금 쫄쫄이를 예고해 영광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게 될 팀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에 나선 선수들을 찾아가 내 편처럼 편애하고 응원해주는 MBC '편애중계' 내일(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10승 팀을 위한 선물 황금 구해종에 이어 나머지 두 팀을 위한 역대급 벌칙 황금 쫄쫄이를 준비, 중계진 간 승부욕을 더욱 부채질한다.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국악 트로트 퀸 김산하가 우승을 차지해 농구팀이 8승을 기록했다. 3승의 야구팀과 2승의 축구팀과 한 번 더 격차를 벌린 상황.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농구팀은 지난 녹화 당시 꼴찌들은 쫄쫄이 의상을 입자고 제안했던 안정환의 도발을 지적하며 이날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 양 팀에게 의문을 드러낸다. 하지만 안정환과 김병현은 "합의를 안 봤다", "흐지부지 됐다"며 한사코 손을 흔들며 시치미를 뗐고 서장훈은 "합의 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양 팀의 뻔뻔한 모르쇠에 체념한 농구팀은 "그래서 준비했다"며 서프라이즈로 네 벌의 황금 쫄쫄이를 소개해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중계진 뒤의 문이 열리며 웅장하게 등장한 황금 쫄쫄이 네 벌은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의 마네킹에 입혀져 있어 더욱 시선을 강탈한다. 독주 체제인 만큼 당연히 황금 구해종을 받으리라 예상하는 농구팀과 이를 막기 위해 이를 악문 축구팀, 야구팀 중 과연 누가 먼저 10승을 이루고 벌칙을 탈피하게 될지 더욱 치열해질 중계 삼파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은 조회수 400만 뷰의 경상대 나얼을 비롯한 아이유, 장범준, 케이윌 등과 목소리 싱크로율 200%의 모창 가수들이 출연해 1인자를 꼽는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이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17:02
연예

'편애중계' 서장훈 VS 안정환, 톰과 제리 깐족 케미 폭발

'편애중계' 농구팀과 축구팀의 합방 중계가 성사된다.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 7%(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상승세를 이을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이 시작된다. 끼로 중무장한 선수들의 활약에 열띤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중계석에는 7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농구팀 서장훈, 붐과 2승의 꼴찌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가 방을 합쳐 연합 중계에 도전, 중계석의 새로운 구도로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매회 야구팀 김병현, 김제동과 함께 치열한 삼파전을 펼쳤던 그들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엔 기상천외한 이유가 숨겨져 있는 상황. 두 팀의 연합 소식을 들은 김병현은 "우리를 두려워한다는 얘기"라며 자신만만한 건치 미소를 드러낸다. 그러나 농구팀과 축구팀은 '연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서로 엎치락뒤치락해 웃음 시동을 건다. 먼저 서장훈 옆에 찰싹 붙어 그의 손을 꼭 붙잡은 안정환은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인데 참 욕심이 많다"며 반전의 말을 내뱉는다. 이에 질세라 서장훈 역시 "이 정도 했으면 들어가라. 징글징글하다"며 독설을 늘어놓는다. 급기야 서장훈이 안정환에게서 등을 돌리는 최후의 수단을 감행,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두 사람의 깐족 케미스트리가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김성주와 붐 역시 서로 멘트를 사수하기 위해 옥신각신 진행 혼을 불태운다. 힘을 합친 연합 전선에서도 어김없이 디스전을 벌이는 서장훈과 안정환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할 역대급 매치를 탄생시킬지, 김병현은 또 어떤 회심의 돌직구로 판도를 뒤집을지 스포츠 레전드들의 입담 대전이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7 14: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