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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손흥민 협박녀 아닙니다, 연락 그만”…정민희 황당+분노

배우 정민희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한 여성으로 의심 받는 것에 분노했다. 정민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저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캡처한 사진에는 “손흥민 협박녀인가요?”, “안녕하세요 손흥민 전 여친인가요?”, “누가 인터넷에 손흥민 전 여친인스타라고 올렸던데 사실인가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20대 여성 A씨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억대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체포됐다. 정민희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6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12
예능

“직장까지 따라와”…이영표♥전여친 목격담, 일동 식은땀 (‘뽈룬티어’)

'뽈룬티어'가 전국 제패 라스트 매치를 1승 1패로 아슬아슬하게 출발했다.17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의 마지막 관문인 서울ㆍ경인 연합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1경기 상대는 '한국 여자 축구의 대모' 유영실이 이끄는 서울시청 아마조네스였다. 이에 대항하여 '뽈룬티어' 팀에는 '제2의 여자 손흥민'이라 불리는 U-17 여자 축구 대표팀 한국희가 스페셜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이찬원은 이 경기에 대해 "한국 여자 축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경기"라고 칭했다. 또 다른 '여자 축구 레전드' 전가을의 2골을 포함해 4 대 1로 '뽈룬티어'가 승리했다. 이찬원은 "패배하긴 했지만 절대로 낙담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피지컬 차이가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청 아마조네스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이어진 은평FS와의 대결에서는 '뽈룬티어'가 또 다시 프로팀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정대세는 앞서 이영표의 격주 출근 명령을 언급하며 "저도 제 자신을 믿지 못했다. 이제야 벽을 부수고 앞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수비 핵심 김동철은 경기 중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찬원은 "경기 열심히 하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다쳐서는 안된다"라며 걱정했다. 결국 '뽈룬티어'가 3 대 1로 역전패를 당하자, 이찬원은 "프로 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다르긴 다르다"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뜨거운 논란이 됐던 이영표의 '전여친 직장 목격담'의 주인공은 그의 아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은평FS의 최진규가 "과거 다녔던 공부방 선생님이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그분이 이영표였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김영광이 "지금 형수님 맞죠?"라고 묻자, 이영표는 "맞다"라며 당시 지역 이름까지 확인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LIFE FC 이준형 감독에게 "유소년을 지도하고 있는데 '뽈룬티어'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눈에 들어오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준형은 백지훈을 꼽으며 "아이들은 시각적으로 많이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불심검문 3형제'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는 "또 외모야?", "와꾸가 뭐 중요한데?"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뽈룬티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8:19
연예일반

전현무 “전 여친들 다 학부모 돼… 아주 뜨거웠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추억에 빠진다.16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요.Aㅏ.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진진남매’ 손태진-전유진과 함께 AZ(아재)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AZ와 MZ의 통합 핫플 ‘연희동’에 뜬 전현무는 “대학 새내기 때 선배들이 사준 추억의 맛집”이라며 곽튜브-손태진-전유진을 이끌고 73년 전통의 ‘신촌 명물’ 식당으로 향한다. 이후 네 사람은 ‘서서갈비’ 원조집에 도착해, ‘전국구 섭외 프리패스’ 진진남매를 앞세워 섭외를 마친다. 테이블 앞에 선 채로 소갈비를 굽기 시작한 네 사람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25학번 새내기’ 전유진은 “대학교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전현무에게 돌발 질문을 던진다. 당황한 전현무는 “(전 여친들) CC? 다 학부모 됐어. 아주 뜨거웠지”라며 추억에 빠진다. 전현무의 추억 토크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네 사람은 소갈비가 알맞게 구워지자, 이 식당의 ‘킥’인 소스에 찍어 먹으며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그러던 중 전유진은 ‘진진남매’의 결성에 대해 말하다가 “(손태진) 오빠가 제 롤모델”이라며 “뭐든지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고 밝힌다. 하지만 전현무는 “사람을 좀 다양하게 만날 필요가 있네. 벌써 (손태진이) 롤모델이야?”라고 질투한다. 그러자 전유진도 급 돌변해, “회식 때 술 취하니까 말이 너무 많더라. 귀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라며 손태진의 주사를 폭로한다. 갑자기 저격당한 손태진은 “(전)현무 형님의 주사는…”이라며 전현무에게 화살을 돌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유쾌한 티키타카 속 ‘서서갈비’를 올킬한 네 사람은 다음으로 오랜 시간 아재들의 맛을 지켜온 ‘등촌 칼국수’ 진짜 원조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땀까지 맺힌 뜨끈한 먹방을 선보이던 전현무는 전유진에게 “새내기니까 미팅, 소개팅 엄청 들어오지 않냐?”고 묻는다. 전유진은 “미팅, 소개팅?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하고, 전현무는 “(미팅, 소개팅) 나가봤구나!”라고 콕 집어 전유진을 머쓱하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전유진은 “이상형은 유하게 생긴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는 등 연애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25
연예일반

14기 경수, 동물학대+전 여친에 폭력?... “렉카들 자제 좀” (나솔사계)

‘나는 솔로’ 14기 경수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6일 오전 SBS 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골싱 특집’ 종영을 맞아 제작사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멤버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이날 국화와 14기 경수는 최종 커플이 됐지만, 결국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14기 경수는 “두 달간 만나다 헤어졌다. 이젠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헤어진 이유에 대핸 “서로를 위해 침묵하겠다”고 말을 아꼈다.또한 14기 경수는 과거 여자친구 논란에 대해 “개를 집어 던진다고 한다든지, 의자를 던졌다고 하는데 폭력적으로 행동한 적 없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SNS를 통해 해명했는데, 여전히 믿지 않는 분이 있다. 악플러들이나 유튜브 렉카분들 자제해 주시길”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나는 솔로’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7:30
스타

화제성 1위 이유 있다…’언슬전’ 고윤정, 플러팅의 귀재

배우 고윤정이 코믹한 연기와 사랑스럽고 귀여운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10, 11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9, 10회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해,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의 횡포에 분노하다가도 좋아하는 구도원(정준원 분)의 고백에 순식간에 무장 해제되는 감정 연기를 펼쳐 러닝타임을 ‘순삭(순간 삭제)’하게 만들었다.오이영은 명은원의 이중적인 태도에 분노해 '2차 사직서'까지 작성하며 좌절하는 사회 초년생의 현실적인 고민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고윤정은 오이영의 분노 단계를 미세하게 떨리는 눈썹과 표정의 변화, 숨소리 등 섬세하게 연기하며 설득력을 끌어냈다. 마음은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지만 연말 보너스 앞에서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는 ‘미생’ 오이영의 짠내 나는 사회생활을 고윤정의 디테일한 연기로 ‘찐 공감’을 유발했다.이어 타이밍과 운이 따라 주는 명은원에게 오이영이 소심한 복수를 하는 이른바 ‘회전문 스톱’ 장면은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명은원을 미화한 예고 영상을 본 뒤 장영석 PD(나영석 분)를 향해 고윤정의 ‘투덜이 모드’ 연기는 코믹하면서도 귀여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끌어냈다.또한 응급 상황에서 산모를 살리는 과정에서는 긴박함 속에서도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오이영의 감정을 몰입도 있게 전달했다. 학창 시절 라이벌 표남경(신시아 분)과 전우애를 쌓는 장면으로 긴장감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내며 새로운 서사를 열었다.그런가 하면, 오이영은 사랑에 앞뒤 가리지 않고 ‘플러팅의 귀재’가 되는 애교 넘치는 ‘상여자’ 매력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 수’를 급상승시켰다. 구도원에게 고백을 받은 뒤 애교와 스킨십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꿀을 뚝뚝 흘리는 오이영의 ‘멍뭉미’는 시청자의 마음을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녹였다. 고윤정은 사랑에 빠진 ‘심쿵 눈빛’과 ‘설렘 표정’으로 일할 때와는 180도 달라지는 오이영을 자신만의 연기로 완성하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구도원의 호흡 곤란을 일으킨 오이영의 ‘오빠’ 기습 애교는 오이영을 ‘워너비 여친’으로 등극하게 했다.회가 거듭될수록 하드 캐리하는 연기에 힘입어 고윤정은 지난 5월 7일 기준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언슬전’ 또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윤정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실시간 접속자 수 5만 명을 달성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한편, 고윤정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 중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2 09:56
예능

주원 “여친과 데이트 후에도 바로 운동”…90kg→65kg 관리 비법 전수 (보고싶었어)

FM 배우 주원을 향한 폭로전이 펼쳐진다.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8회에서는 배우 주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자기 관리 비법을 전수한다.데뷔 전 몸무게가 90kg이었던 주원은 방송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출연 당시 65kg까지 체중을 감량, 현재까지도 탄수화물을 끊고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낸다. 중학생 시절 햄버거를 최대 40개까지 먹을 정도로 대식가인 주원은 이날 MC 최화정, 김호영을 초대한 식당에 대해 “치팅데이 때 유일하게 제 몸이 허락한 곳”이라며 폭식을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주원은 여자 친구와 데이트할 때 식당에서 밥을 먹느냐는 질문에 “원래 안 먹기도 했는데 먹으면 운동으로 다 뺀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최화정은 “난 더 좋겠네, 내가 두 개 다 먹을 수 있잖아”라고 셀프 디스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최화정은 주원의 대식가 면모에 “이런 것도 집안 분위기”라며 주원이 유명한 중식당 집 손자라고 밝힌다. 주원의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중식당은 전 대통령들의 단골 식당이자 정·재계 인사들이 사랑한 남산의 핫 플레이스였다고. 이에 최화정은 “우리 주원이 유복하게 자랐구나”라며 주원의 반전 집안 이야기를 들었던 당시 추억을 대거 소환한다.주원은 백골부대 시절 악명 높은 FM 조교로 활약한 일화도 털어놓는다. 또 군대에서 연예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는 그는 빈지노, 태양, 고경표, 대성과 결성한 군뱅으로 여전히 활약 중이라고 귀띔한다. 주원은 “얼마 전 예비군 훈련을 갔는데 너무 심심했다. 단체 대화방에 오늘 오는 사람 없냐고 연락했는데 영배(태양)가 있어서 하루 종일 같이 수다를 떨었다”며 귀여운 일화를 공개한다.한편 이날 주원의 연예인 친구들이 깜짝 등장한다. 주원을 매개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 가운데, 주원은 “이들이 무슨 말을 할지 긴장이 된다”고 초조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 특히 연예인 친구들은 너도나도 앞다퉈 주원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해 어떤 폭로전이 오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늘(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2:22
드라마

이채민 전 여친 등장 속…노정의와 슬픈 첫 입맞춤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와 이채민이 슬픈 첫 입맞춤을 남겼다.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6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깊은 호감을 확인했지만 과거의 인연에 붙잡힌 바니(노정의)와 황재열(이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한여름(전소영)의 등장은 예인대학교를 삽시간에 뒤흔들었고 과거 황재열과 한여름이 캠퍼스 커플이었단 글이 학교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황재열은 이 소식을 들었을 바니가 걱정돼 다급히 찾아갔지만 이미 바니의 태도는 이전과 많이 달라진 상태였다. 바니는 본인이 또 설레발을 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황재열과 거리를 두는 것이 맞다 여겼고, 열은 멀어진 거리감이 모두 제 탓인 것만 같아 자꾸만 애가 탔다.이에 황재열은 대화를 하기 위해 바니도 참여하는 아르바이트에 권보배(남규희)를 대신해 들어갔다. 그리고 한치의 흔들림 없는 단호한 눈빛으로 한여름과는 현재 아무 사이도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바니에게 확신을 줬고, 커플 촬영을 핑계로 용기를 내 손까지 잡았다. 마침내 방패가 뚫린 바니와 그녀의 믿음을 얻은 황재열은 썸을 타기 시작했고 황재열은 드디어 선배에서 오빠로 승격됐다. 동시에 차지원(조준영)도 자신의 감정을 선명하게 바라보게 됐다. 그는 바니가 재미있고 함께 있으면 편안한 후배라고만 생각했지만 그 모든 것이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때문에 바니와 황재열의 시선이 상대방에게 향해 있음을 눈치챈 그가 확실해진 감정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바니와 황재열은 여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점차 이전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찾아가는 듯했으나 미련을 버리지 못한 한여름으로 인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한여름이 바니가 보는 앞에서 황재열을 절박하게 붙잡으며 바니의 불안감에 불을 지핀 것.더 이상 바니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황재열은 한여름 대신 바니에게 달려갔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바니에게 입을 맞췄다. 그러나 정리되지 않은 어지러운 상황 때문에 두 사람의 첫 입맞춤에선 설렘보다는 슬픔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가슴도 저릿하게 만들었다.과연 황재열은 한여름이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바니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바니의 존재를 아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농구 게임 도중 바니에게 날아간 공을 되찾으러 왔던 남자는 떠나는 바니의 뒷모습을 보며 “그대로네”라고 속삭여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08:18
연예일반

“학씨 아저씨‘ 아니에요?”…김재우, ‘폭싹’ 부상길 닮은꼴 인증

개그맨 김재우가 최대훈 닮은꼴을 인증했다.김재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벚꽃 나들이 사진을 올리며 “벚꽃 유격 5일 차. 이제 벚꽃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한다. 남은 꽃송이가 별로 없자 아내는 마음이 급했는지 A급 위장크림으로 풀메(이크업)를 하고, A급 전투복을 꺼내입고 완전무장으로 벚꽃 유격에 참전했다”고 적었다.이어 “셔터 소리가 빗발치는 유격장에서 명당을 찾기 위해 방금 여친한테 혼난 이름 모를 전우와 경쟁했고, 떨어지는 꽃송이와 아내를 동시에 찍기 위해 바람이 불면 미친 듯이 셔터를 눌렀다”며 “운이 좋아 한 장이라도 건지면 아내가 사진을 보고 ‘이거 나야?’라고 물어보는데 너 맞다고 대답을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재우는 “전우들이여,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며 “혹여 바람이라도 세차게 불어준다면 이번 주 안에 벚꽃 유격이 끝날 수도 있다. 우리 훗날 바닥에 들러붙은 벚꽃 송이들을 보며 웃을 수 있을 때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김재우는 또 글 말미 “그나저나 어제 저한테 ‘학씨 아저씨 아니에요?’라고 물어보신 어머님. 저 그 분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학씨 아저씨’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부상길 캐릭터 별칭으로, 배우 최대훈이 연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7 07:47
예능

남창희, 유재석도 제쳤나… “조세호 축의금 상위권에 들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남창희가 ‘유재석의 왼팔’로 불리며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한다. 그러나 정작 ‘유라인 꼬리칸’인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안길 예정. 또한 절친인 조세호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하는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남창희는 ‘조세호의 구 여친’으로 불릴 정도로 오랜 기간 조세호와의 진한 우정을 자랑한 절친이다. 최근에는 ‘핑계고’를 통해 조세호는 유재석의 오른팔로, 본인은 유재석의 왼팔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는데 그는 “조세호가 유재석과 너무 가까워서 질투가 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저도 그의 삶에 더 가까이 있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최근 결혼한 조세호와의 우정을 언급하던 남창희는 결혼식 전에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조세호의 결혼식 직전, 한 프로그램에 나가 조세호에게 쓴 편지를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고 밝히며 뜨거운 우정이 묻어나는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어 축의금 액수를 두고 “상위권에 들 정도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고.한편 남창희는 의외의 ‘게스트 울렁증’도 고백한다. 본인의 단독 유튜브 콘텐츠 '실비집' 중 백만 뷰 이상을 기록한 영상들이 있는데 게스트를 일반 시청자로 정한 이유가 바로 ‘울렁증’ 때문이라고 밝힌 것. 그는 “요리만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고, 잔잔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시즌 2까지 나오게 됐다고.남창희의 거침없는 입담과 따뜻한 우정 이야기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20
예능

[TVis] ‘9남매’ 김재중 “누나들, 나 없이 여친 만나 불안해”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남보라 가족에 크게 공감한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20살 차이 막냇동생 영일을 대하는 남보라를 보며 “저도 큰 누나와 20살 차이 난다”고 운을 뗐다. 효정은 “남일 같지 않은거다. 영일이가”라고 거들었다.남보라는 신혼집에 영일이를 초대하며 직접 치킨을 튀겼다. 곧 집에 도착한 영일은 “교복 사줘서 고맙다”며 누나 남보라에게 감사를 표했다.그러자 남보라는 “소원 하나 들어줄 수 있어?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같이 만나게 해줄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김재중은 조용히 한숨지었다.영일은 “아니”라고 거절하지만 남보라는 “내가 20년은 더 살았다.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니 내가 먼저 봐줄게”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김재중은 “저희 집안이랑 똑같다. 싫다”고 공감했다. 누나만 8명인 김재중은 “제가 그 말에 속아서 (여자친구를) 누나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며 “사적으로 연락해 밖에서 따로 만났다더라. 그게 얼마나 불안한지 아냐”고 격분했다. 이어 “영일아 넌 하지마라. 끝까지 참아야해”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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