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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웨이 코디’, 나이·성별·경력에 구애받지 않는 일거리 기회 창출

정형화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일반적인 기업 채용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와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직업군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방문점검판매원을 대표하는 ‘코웨이 코디'다. 코디 직업군은 나이·성별·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일거리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나이·경력 제한 없는 코웨이 코디, 다양한 세대 아우르는 직업군코웨이 코디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에 있다. 성별과 경력을 따지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구조를 갖췄다.실제로 코디 조직은 20대부터 60대 이상의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 분포를 보인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코디 중 최연소 코디는 20세이며, 최고령 코디는 72세다. 이러한 폭넓은 연령 분포는 코디라는 직업군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경력단절 여성, N잡러, 제대 군인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업군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코디가 되기까지의 배경도 각양각색이다.간호사 출신인 안다윤(39, 가명) 씨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코디를 통해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했다.최근 확산되는 N잡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 보험업에 종사하는 한예리(44, 가명) 씨는 안정적인 추가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업과 함께 코디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 군 전역 후 직업을 찾던 이우리(22, 가명) 씨는 고정적인 월급 대신 노력한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코디 보상 시스템의 장점을 보고 코닥(남성 코디를 지칭하는 용어)에 지원해 활동 중이다.이 외에도 취업이 쉽지 않은 고령의 나이에 코디로 새 인생을 시작한 시니어 여성 사례, 학업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 코디로 용돈 벌이를 하는 대학생 사례까지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코디 직업군의 매력은 '업무 활동의 자율성'과 '성과 기반의 명확한 보상'이처럼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코디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는 ‘업무 활동의 자율성’과 ‘성과에 기반한 명확한 보상’을 꼽을 수 있다.코디는 코웨이와 위임 계약을 맺고 세일즈 및 점검 업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자유직업소득자이기에 일반 근로자가 누리기 힘든 직업상의 장점을 지닌다.우선 코디는 일반적인 직장인과 달리 상시적인 출퇴근 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업무 스케줄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시간 및 공간의 제약에 묶이지 않고, 조직의 엄격한 지위체계 없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아울러 본인이 일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명확한 원칙은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코디 직업군의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업계 1위 코웨이의 적극적 업무 활동 지원 역시 코디 직업군이 갖는 장점업계 1위 기업 코웨이가 제공하는 전략적인 지원 역시 코디에게 큰 강점이다.코웨이는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 '디지털 카탈로그', 'AR 서비스' 등 디지털 툴을 개발하고, 코디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인 ‘코웨이 페스타’를 2년 연속 개최하고,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실버 케어 상품을 연계한 결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사 차원의 마케팅 다각화를 통해 코디에게 더 폭넓은 세일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코웨이는 활동 코디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제도, 명절 및 창립기념일 기념 선물 지급, 경조사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 보험 제도인 산재보험료를 법적 의무사항인 회사 50% 부담이 아닌 전액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코디는 누구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직업군으로 우리 사회에 일자리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라며 "코웨이는 파트너 관계인 코디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09:51
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10월 유방암 캠페인’ 활동 마무리... ‘가슴건강은 셀프케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가 10월 한 달간 유방암 교육 및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라는 메시지로 진행한 다양한 2025년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유방암 캠페인으로 대한암협회와 함께 10월15일 사전 오픈에 이어16-19일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민참여 행사 ‘핑크리본 팝업’에는 약 3천여명이 방문하며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시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배움과 체험, 경험을 위해 준비된 이번 팝업에서, 방문객들은 유방암 자가검진, 정보 퀴즈, 핑크리본 드로잉,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는 행동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팝업은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 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가검진과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핑크리본 성수 팝업은 ‘아름답게 하나된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핑크리본 모티브로 건물 외관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방문객들은 팝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사진으로 찍어 SNS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활발히 공유했다. 또한 시민들은 핑크리본과 가슴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작은 캔버스에 그려 하나의 대형 핑크리본 작품을 완성하며, 유방암 극복을 향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1일 함께 모여 유방암에 대해 알아가는 ‘핑크데이’ 사내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진행한 ‘핑크 웰니스 데이’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에 모여 유방암 정보 퀴즈, 그룹 줌바 세션, 잠수교 걷기, 대형 핑크리본 만들기 등 건강 학습·연대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행동으로 장려하는 운동을 함께하며 “유방암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과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가슴건강을 위한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소속 브랜드 전국 매장 등에서 유방암 정보 브로셔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핑크리본도 배포했다. 더불어,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핑크터치’ 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급하며 유방암과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에 대한 정보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시민 및 공중대상 교육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총괄 이지원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극복을 위한 행동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고, 일상 속에서도 가슴 건강을 위한 셀프케어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10:13
생활문화

뷰니스, 다공성 입자구조 제형 기술 적용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토닝턴오버’ 출시 예고

‘뷰니스(BEAUNESS)’가 국내 최초로 다공성 입자구조를 적용한 구강붕해 제형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신제품 ‘토닝턴오버(Toning Turnover)’를 오는 11월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뷰니스는 내면의 건강함, 외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다. ‘토닝턴오버’는 뷰니스가 약사와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한 독자 포뮬러 제품이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신지연 약사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전문가다. 신지연 약사의 임상적 관점과 뷰니스의 기술력이 결합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강화한 제품으로 평가된다.‘토닝턴오버’는 독자 개발한 토닝턴오버™ 포뮬러를 통해 피부의 스킨턴오버 작용을 촉진시킨다. 축적된 멜라닌 색소를 배출하며 새로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본연의 리듬과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 원리다.주요 성분은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자연유래성분 레티놀(비타민A)과 리포좀 글루타치온으로 여기에 화이트토마토농축분말, 비타민C, L-시스틴, 밀크씨슬 등 부원료를 더해 토닝턴오버 루틴을 위한 차별화된 조합을 구현했다.복숭아 맛의 구강붕해 제형은 씹거나 삼키지 않아도 입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으며 빠르게 흡수된다. 기존 정제형 대비 135% 빠른 흡수율, 츄어블 대비 4배 이상 빠른 약물 방출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0칼로리·당류 0g(1회 섭취 기준)로 설계돼 칼로리 부담 없이 매일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뷰티 케어에 신경 쓰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뷰니스에 따르면 토닝턴오버 소식이 공개된 직후 국내외 메가급 인플루언서들로부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동구매 및 협업 제안이 잇따르고 있는 것. 뷰니스는 초기 런칭 단계부터 강력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뷰니스 홍의선 CEO는 “토닝턴오버는 단순한 이너뷰티 제품이 아니다. 피부 속부터 맑아지는 루틴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건강·뷰티 솔루션”이라며 “‘뷰티에 건강을 더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맛과 편의성, 기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제품으로 이너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2 08:00
산업

아모레퍼시픽, 세계화장품학회서 AI·피부과학 연구발표

아모레퍼시픽이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AI 및 피부과학 관련 혁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프랑스 칸(Cannes)에서 9월 15일~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학회로, 화장품 연구자 간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행사에서 2건의 구두 발표와 5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노화연구와 AI 기술 중심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뷰티 과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화두를 던졌다. IFSCC 2025에서 발표한 주요 연구 내용은 아래와 같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고명진 연구원은 'Development of the Generative AI based Pipeline Architecture for Advanced Virtual Makeup(생성형 AI 기반 가상 메이크업을 위한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개발)'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KAIST와 공동 개발한 해당 기술에는 메이크업에 특화된 생성형 AI와 이미지 생성 기법을 적용했다. 사용자 얼굴의 형태 및 특징을 정밀 분석하고, 방대한 메이크업 트렌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개인 맞춤형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고객은 생성형 AI를 통해 추천받은 가상 메이크업 컬러와 스타일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은비 연구원은 'Application of a Skin Prediction Algorithm for Personalized Skincare Services with Clinical Outcomes(피부 예측 알고리즘의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서비스 적용과 임상적 결과)'를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 시티랩에서 AI 기반 피부 예측 알고리즘과 맞춤형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 개선 성과를 검증한 내용에 관한 것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2022년 런던 IFSCC에서 발표한 ‘미래 피부 예측 알고리즘’과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의 결합이 실제 고객 서비스와 임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입증한 사례다.명길선 연구원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Integrated Analysis of the Age-related Microbiome and Metabolites in Korean Women’s Skin(한국 여성 피부의 연령별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산물 통합분석)'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한국 여성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생리학적 특성, 대사산물을 통합 분석해 연령별 피부 특성을 규명한 것이다. 특히 20대와 60대 비교 시 마이크로바이옴 그룹이 둘로 나뉘지 않고 세 그룹으로 구분되는 점을 발견해 피부 노화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Ageless와 AI First 전략을 중심으로 2035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연구개발 전반에 AI를 심층적으로 적용해 피부과학의 경계를 넓히고, 미래 혁신 뷰티의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9 10:41
산업

남성 모델로 꽉 채운 아모레 '쿠션 찍는 오빠들, 맨즈 뷰티가 뜬다'

“테토남, 에겐남 가리지 않고 다들 피부에 관심이 많지 않나요?”20대 남성 A씨는 자신을 가꾸는 데 진심이다. 단백질 셰이크를 마시고 근력 운동을 하지만 외출 땐 피부 커버 기능의 선크림과 촉촉한 립글로스를 잊지 않는다. 매주 일요일 밤에는 최근 유행하는 ‘PDRN’ 성분이 듬뿍 들어간 마스크팩을 붙인다. A씨는 스스로를 꾸미는 데 진심인 젠지 세대 남성 중 ‘평균 수준의 관리’를 한다고 자평한다. “저는 솔직히 별로 튀는 축에도 못 들어요. 제 친구 중에는 쿠션 팩트와 아이섀도를 하는 경우도 많아요. 개인 PT를 받은 뒤 피부과에 가서 리프팅 레이저도 맞고요.”남성 그루밍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 제품 시장은 2024년 613억 달러(약 85조원)로, 연평균 6.4%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국내 시장도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유로모니터 조사에서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640억원에서 지난해 1조1210억원 까지 외연을 넓혔다.이른바 꾸미는 남자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덕이다. 과거 남성이 메이크업을 하거나 기초 화장품을 챙겨 바르면 일단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그러나 젠지 세대는 다르다. 실제로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조사에서 외모를 가꾼다고 응답한 19~39세의 남성 8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자기 관리를 할 때 운동 다음으로 피부과 에스테틱 등 ‘피부 관리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남성도 외모 경쟁력을 필수로 여기는 시대가 열렸다는 의미다.K뷰티 유통 공룡 CJ올리브영(올리브영)에서도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성 회원 매출이 연평균 30% 늘었다. 과거에는 구매 상품군이 올인원 화장품과 면도 용품 등에 쏠려 있었지만, 최근에는 남성 색조·헤어 케어까지 카테고리가 확장됐다. 돈도 잘 쓴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자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10명 중 9명이 ‘깔끔한 인상을 위해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월평균 약 23만원을 자기 관리에 지출했고, 그중 31%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등 뷰티에 지갑을 열었다.K뷰티 기업과 유통가는 이런 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 ‘간판’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은 최근 주요 브랜드의 모델을 남성으로 싹 갈았다. 블랙핑크 제니를 오랜 기간 ‘뮤즈’로 삼았던 헤라는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남성 브랜드 비레디는 새로운 앰버서더로 모델 겸 배우 주우재를, 한율은 가수 우즈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파격을 선택했다. 헤라와 한율이 남성을 전속 모델로 기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비단 아모레만이 아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NCT 제노, 코리아나 화장품 앰플엔은 세븐틴 도겸을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글로벌 전역에 부는 K팝과 K뷰티 열기에 이어 남성 그루밍족의 폭발적 증가세가 만들어낸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 톱스타를 화장품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이라면서 “K팝의 글로벌 팬덤을 한국산 화장품 소비로 돌리고, 동시에 화장에 관심이 있는 남성 소비자들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통가도 바쁘게 움직인다. 올리브영은 지난 6월 서울 홍대입구에 100평 규모의 남성 특화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선보이며 ‘맨즈 뷰티’ 시장을 정조준했다. 홍대놀이터점은 맨즈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남성 특화 매장으로 꾸며졌다. 이 매장의 지난 7월 남성 고객 단가는 여성 고객보다 1.5배 컸다. 남성 매출 비중도 다른 매장 평균 대비 30% 높았다는 전언이다.다이소 역시 지난 5월 아모레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인 프렙 바이 비레디를 입점시켜 제품군을 강화했다. 2023년 애경산업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인 스니키에 이어 아모레까지 합세한 셈이다. 무신사는 맨즈 뷰티 유튜버 관하살과 협업해 바디 워시·미스트를 선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여성 화장품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지만, 남성 제품군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성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K팝의 글로벌 팬덤이 주요 구매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이 K뷰티 산업이 맨즈 뷰티를 향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8 07:00
산업

한율,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 출시

피부가 건강하게 빛나는 한국 여성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전하는 한율에서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으로 세럼, 크림, 패드를 출시한다.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어린쑥에서 선보이는 신규 라인으로, 독자 효능성분인 '쑥히알'을 공통적으로 함유해 과잉 분비되는 유분을 잡고 수분은 더해주면서 피부 유수분의 균형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쑥히알은 쑥에서 찾은 속건조 특효성분인 '생쑥 수분 에센스'와 수분 흡수력을 높인 히알루론산, 유분을 완화하는 이노시톨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히알루론산보다 34% 강한 수분력을 지녔으며 과잉 유분을 잡아 속건조까지 개선하는 신개념 수분 라인이다. 신규 라인의 대표제품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세럼'은 수분 부족형 지성 및 일반 지성 타입이 쓰기 적합한 세럼으로, 수분코팅캡슐이 터지면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지속력을 높여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유분은 42% 감소시키고, 수분은 137% 올려 유수분 밸런스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크림'은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가벼운 사용감의 수분 크림으로 메이크업 밀착력 21%, 유지력 2.5배를 올려준다.'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패드'는 쑥히알™ 성분을 담은 고효능 에센스 패드이며, 두루마리 형태로 이뤄져 원하는 만큼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유형이다. 피부 속 20층까지 수분이 깊이 흡수되며, 피부 각질까지 정리해 피부 결, 윤기를 함께 개선한다. '한율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은 11일 아모레몰을 통해 처음 선보이며 아리따움, 올리브영 전국 매장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12 09:45
IT

부모님들, 우리 아이 '디지털 웰빙' 챙기시나요?

스마트폰 없인 못 사는 아이들을 위해 인기 앱들이 앞다퉈 ‘디지털 웰빙’을 외치고 나섰다. 막연히 사용 시간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 자녀의 관심 콘텐츠에 부모가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우리 딸 챌린지 올렸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SNS와 영상 플랫폼들이 청소년 보호 기능을 세분화한 부모 안심 솔루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틱톡은 지난달 부모와 자녀가 계정을 연동해 안전 설정을 관리하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의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앞으로 부모는 자녀가 영상이나 스토리, 사진 등을 올렸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콘텐츠 주제, 팔로잉 목록, 개인정보 보호 설정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콘텐츠 신고 알림’ 기능은 확대 적용한다. 자녀가 틱톡을 이용하면서 특정 콘텐츠를 신고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림이 전송된다.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인지한 부모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다. 스타 틱톡커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능도 눈길을 끈다. 부적절하거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비롯해 신고·삭제했거나 ‘싫어요’를 눌렀던 이용자의 댓글을 걸러내는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 라이브 방송 중 특정 단어, 이모지를 일괄 차단하는 ‘라이브 댓글 제한 기능’ 등을 도입했다.이 외에도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도록 짧은 미션을 수행하면 배지를 지급하는 ‘웰빙 미션’을 추가했다.아담 프레서 틱톡 글로벌 총괄은 “매년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을 ‘신뢰와 안전’ 이니셔티브에 배정하고 있다”며 “10대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안전하게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는 사람 메시지만 허용글로벌 1위 SNS 인스타그램도 ‘청소년 계정’ 안착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9월 선보인 청소년 계정은 6개월 만에 전 세계 5400만 개 이상이 생성됐다. 콘텐츠 관리에는 가장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지인이나 자신이 팔로우하는 계정의 메시지만 받을 수 있다.야간 시간대에는 알림이 차단되고, 하루 60분 이상 앱을 쓰면 이용 주의 알림이 표시된다. 국내 기준 만 17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의 허락 없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 또 다이렉트 메시지(DM)에서 원하지 않는 이미지는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인스타그램의 조사 결과 만 13~15세의 글로벌 청소년의 97%가 청소년 계정의 기본 보호 설정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부모의 94%는 청소년 계정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업계의 노력에 모바일 생태계 확산 초기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조금씩 해소되는 분위기다.여성가족부가 올해 4~5월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2023년부터 해마다 줄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7786명 감소한 21만3243명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 제조사와 키즈폰을 판매하는 이동통신 3사의 기능적 사용 제한을 넘어 앱 서비스 사업자들이 개방적이고 세부적인 옵션을 부여하면서 자녀의 온라인 활동 모니터링이 보다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DSI)의 지난해 통계에서는 만 19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 51.6%가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안명옥 KISDI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디지털 기술이 웰빙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한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OECD 웰빙 프레임워크와 같은 글로벌 기준을 활용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08:00
산업

지그재그, 바디케어 상품 거래액 최대 36배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노출이 많은 여름 의류 인기로 바디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6배 이상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낮 기온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데다, 휴가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민소매, 백리스(등이 드러나는 디자인), 마이크로 쇼츠 등 노출이 많은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길어지는 여름에 팔, 다리 등 노출이 늘어나며 해당 부위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덩달아 증가해 바디케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다.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6/21~7/20) ‘바디케어’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950%) 증가했다. 간편히 몸에 뿌려 사용하는 ‘바디스프레이’ 검색량은 5배 이상(412%), 거래액은 3배 가까이(199%) 증가했으며 대표적인 바디케어 상품인 ‘바디워시’ 거래액은 8배 이상(792%) 늘었다. 이외에도 ‘바디 선크림’, ‘바디 괄사’ 등 바디 관련 검색어가 다양해졌다.신체 노출이 늘며 흔적 커버나 톤 보정에 효과적인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꾸준히 사용 시 착색 부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착색 크림'이 인기 바디케어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최근 한 달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배 이상(3538%) 폭증했다. 착색 크림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 검색량도 같은 기간 2배 이상(154%) 상승했다. ‘바디 미백크림’ 거래액과 검색량은 각각 3배 이상(226%), 9배 이상(817%) 증가하며 피부 톤 보정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이템도 인기다. 제모 후 털이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증상을 관리하는 ‘인그로운 헤어’ 관련 상품 거래액은 같은 기간 18배 이상(1745%) 급증했고, 검색량도 15배 이상(1467%) 크게 늘었다. 등 트러블을 완화하는 ‘등드름 케어’ 상품 거래액은 6배 이상(563%) 증가했으며, 뮬·샌들 등 발이 드러나는 신발 유행으로 ‘발 각질’ 관련 상품 거래액은 61% 상승했다.여름철 청결 유지에 효과적인 제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물티슈처럼 간편히 뽑아 땀을 닦아낼 수 있는 ‘데오티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이상(1639%) 폭증했으며 검색량은 10배 이상(980%) 증가했다. 동기간 땀 억제에 효과적인 ‘데오드란트’ 거래액(406%)과 검색량(113%)도 상승했다.관련 브랜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최근 한 달간 다양한 기능성 바디케어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비오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2544%)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향기 중심의 바디케어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멈칫’ 거래액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299%) 성장했고,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케어 브랜드 ‘플루’ 거래액은 2배 이상(184%)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여름철 노출이 많은 탱크톱, 홀터넥 등이 1030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얼굴 피부 관리 못지 않게 등이나 팔, 다리 등을 관리하려는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바디케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바디케어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9 13:45
산업

스킨유,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 출시… 새 뮤즈 차정원 발탁

보디케어 브랜드 스킨유가 배우 차정원을 새 뮤즈로 선정했다. 스킨유는 신제품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를 출시한다. 차정원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스킨유가 지향하는 감성적 결 케어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차정원은 감도 높은 스타일과 섬세한 자기관리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망 받는 셀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는 차정원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검색과 관심이 활발히 일어나며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는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결 케어 미스트로, 피부 결은 매끄럽고 부드럽게, 피부 속은 탄탄하게 가꿔주는 이층상 미스트 제형의 제품이다. 트렌디한 실크스킨앰플 성분과 PDRN, PHA 3% 함유로 노화되고 일상 속 쌓인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피부 톤과 결을 동시에 개선한다.제품 임상 시험에서는 오돌토돌한 피부의 스트로베리 스킨을 포함해 겨드랑이와 팔꿈치 착색 개선 효과 등을 확인하며, 참가자 전원이 만족하는 기록을 얻었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딥머스크 향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부드럽고 매력적인 ‘나만의 살냄새’를 완성한다.스킨유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는 이달까지 올리브영 기획전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무신사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8 16:00
경제일반

"바르지 말고 드세요" 뷰타민, 피부 속에서 시작되는 프리미엄 이너뷰티의 기준을 세우다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 시대. 건강과 뷰티가 한 방향으로 흐르는 요즘, '이너뷰티'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로, 먹는 스킨케어 솔루션 '뷰타민(Beautamin)'이다.2025 K포럼 현장에서 브랜드를 기획하고 이끄는 여성수 대표를 만나, 뷰타민의 철학과 프리미엄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Q. "바르지 말고 드세요"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이 콘셉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A. 사실 뷰타민의 시작은 굉장히 개인적인 고민에서 비롯됐어요. 어느 날 술을 마신 다음 날, 유독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지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이걸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됐죠. 여러 방법을 시도하며 알아보던 중, 사실 대부분의 피부 문제가 바로 '수분 부족'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겉으로만 관리하는 한계가 분명했고, 진짜 변화는 피부 '속'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어요.그래서 야심차게 '피부 숙취해소제'라는 이름으로 제품 개발까지 완료하기도 했죠. 하지만 출시를 앞두고 법령 개정으로 '숙취'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어요.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꼭 술을 마신 다음 날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피부 고민이 결국은 속부터 채워주는 관리에서 해결이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하게 됐습니다.그렇게 뷰타민은 단순히 기능성 성분만을 모은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구조와 맛,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편의성까지 모두 고려한 고급 이너뷰티 루틴으로 완성됐습니다.Q. 제품 원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요?A. 뷰타민의 핵심은 바로 '프리미엄 포뮬러'입니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고기능 원료만 엄선해 배합했고,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에 필수적인 히알루론산, 항산화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C·E, 피부 장벽과 톤 케어에 중요한 나이아신과 아연을 골고루 담았습니다.특히 원료의 안정성과 흡수율 역시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단순히 좋은 성분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가 실제로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흡수 중심의 포뮬러를 설계했죠.맛과 제형도 무시할 수 없어요. 섭취의 지속성을 위해 이중제형의 석류맛이 나는 드링크로 구현했는데, 이 또한 일반적인 인공 향이 아닌 프리미엄 과일향 추출원료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Q.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시는 이유가 있다면요?A. 건강기능식품도 화장품처럼 '경험의 품질'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원료를 기본으로, 먹는 순간의 기분 좋은 맛, 세련된 패키지, 일상 속 루틴으로의 자연스러운 스며듦까지, 고객이 느끼는 전 과정이 프리미엄이어야 하죠. 뷰타민은 그런 부분까지 설계된 제품입니다.Q. 아직 신생 브랜드임에도 K-포럼에서 반응이 좋았다고요?A. 네, 체험 부스에서 많은 분들이 "이런 고급스러운 이너뷰티는 처음 본다", "먹는 방식도 트렌디하고 맛있다"는 반응을 주셨어요. 단순히 효능만이 아닌, 프리미엄 이너뷰티로서의 '경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어요.Q. 향후 뷰타민이 그리는 브랜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A.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로서 신뢰를 확실히 구축한 뒤, 동남아와 북미 등 고급 소비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뷰타민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 작지만 깊은 변화를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자기관리의 시작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고급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는 것, 그게 저희의 비전입니다.피부를 위한 작은 한 팩에 고기능 원료, 품질, 감성, 철학을 담아낸 뷰타민. 바르는 뷰티에서 벗어나 먹는 루틴으로 변화하는 시대, 이제 뷰타민은 프리미엄 이너뷰티의 기준점이자 진정한 변화의 출발선에 서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7.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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