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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주한독일상공회의소-성주재단,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의 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 추애주)과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여성 임직원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 “Women In koRea” (이하 WIR)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 단체는 ▲WIR 행사 공동 운영 ▲성주재단 프로젝트 공동 추진 ▲CSR 프로젝트 및 정보 공유 ▲비즈니스 마케팅 및 홍보 등의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성주재단은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men, 이하 GSW)를 15회째 후원하고 있다. 1990년부터 매년 세계 도시에서 진행되는 GSW는 각국의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 경제, 경영, 기술 등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교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 2025 GSW는 오는 7월 3일부터 사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틴 행켈만 KGCCI 대표 겸 WIR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의 긍정적 영향과 비전에 대해 강조하며, "이번 협약은 여성들이 단순히 리더로 자리하는 것을 넘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향한 도약을 의미한다”며, “한국에서 여성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성주재단과의 협력은 WIR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성주재단 운영대표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여성네트워크 WIR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주재단의 글로벌 여성인재양성 목적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GCCI 여성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 “Women In koRea” (WIR)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단체 “Women In koRea (WIR)”는 산업과 국가를 막론한 여성경영자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로서, 성(gender), 세대(generations)와 지리(geography)에 중점을 두고 국내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발굴하고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이끌어 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 WIR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2018년 최초로 출범해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을 추구하고, 오늘날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여성 리더들이 직면하는 도전과제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멘토링은 상호교환적인 경험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WIR는 멘토와 멘티가 배경이나 직업적 지위에 상관없이 다양한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조언을 공유하고 모색하도록 돕는다. 2024.12.16 09:35
산업

호텔신라 홀로서기 실현 가능성은?

최근 여성 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전문경영인의 첫 여성 사장 탄생을 알렸다. 이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홀로서기 위해 삼성 계열사 지분스왑 가능성 7일 재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일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첫 여성 전문경영인 사장이 탄생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 매출액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은 403명으로 2021년 322명과 비교해 25.2%(81명) 증가했다. 여성 경영자의 입김이 커지면서 대표주자격인 이부진 사장의 승진 여부에 자연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오빠인 이재용이 삼성전자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홀로서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호텔신라가 삼성그룹에 속해 있지만 이부진 사장이 ‘독립경영’을 생각한다면 지금이 적기라는 평가다. 하지만 독립경영을 위해서는 지분이 절대적이다. 이 사장은 호텔신라 지분이 없는 상황이라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지분 스왑(맞교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호텔신라의 대주주는 삼성생명 7.3%, 삼성전자 5.1%, 삼성증권 3.1%, 삼성카드 1.3%로 구성됐다. 이 사장은 이재용 회장과 마찬가지로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분을 받은 상황이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20.76%) 중에 이부진 사장은 6.92%를 상속받았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이자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연결고리다. 이부진 사장은 삼성물산 6.24%, 삼성전자 0.93%, 삼성SDS 3.90%도 상속받았다. 이 사장은 삼성생명에서 개인 최대주주인 이재용 회장에 이어 개인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이부진 사장은 2001년 호텔신라에 기획팀장으로 입사한 뒤 2010년 사장을 거쳐 2011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 자리에 올라있다. 지분 구조상 이 사장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호텔신라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축으로 독립을 시도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삼성그룹에서 첫 여성 경영전문인 사장이 나왔고, 사촌들도 부회장급 인사가 즐비해 이부진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대기업들이 그랬듯이 남매들이 그룹을 독립해서 홀로서기를 하듯이 이부진 사장도 소그룹의 형태로 장차 분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립경영을 한다면 이 사장은 삼성그룹의 계열사를 묶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호텔 사업을 비롯해 면세점, 레저 사업 등을 분리해서 독립그룹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오일선 소장은 “이건희 회장이 법적 상속분대로 증여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부진 사장이 독립경영을 위해서는 이재용 회장과 지분 교환을 통한 계열 정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0대 그룹 여성 오너가 경영자 상징성 현재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중 이사회 구성원으로 대표이사 직함까지 보유한 임원은 이부진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2명뿐이다. 회장급 여성 경영자 중에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일하고, 부회장급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현주·임세령 대상 부회장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오너가의 여성 경영자 중에 이 사장의 입지는 절대적이다. 10대 그룹 중 등기이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오너가 여성 경영자는 이 사장이 유일하다. 이재용 회장과 부부 사이였던 임세령 부회장의 경우에도 지난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케이스다. 이에 이부진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10대 그룹 오너가 세계에서 상징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임세령 부회장의 경우 동생인 임상민 대상 전무가 실질적인 회사 경영을 지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 소장은 “10대 그룹 중 여성 오너가 부회장은 이부진 사장이 첫 케이스가 될 것이다. 상징성이 있는 만큼 다른 대기업들의 분리처럼 호텔신라의 브랜드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08 06:58
연예

[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 (주)카라즈 - 카라즈 유아용품 매트, 레저용품 인기몰이

유아용 매트, 레저용품 제조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주)카라즈(대표 나경, www.caraz.co.kr)는 '아이들은 진정한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모토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유해물질을 생산 단계부터 완벽하게 차단한 놀이방 매트인 카라즈 폴더 매트, 곰세마리 PVC 매트, 유아 소파, 공부 책걸상 등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투명한 경영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현재 국내 유수의 온라인 쇼핑몰과 종합몰, 소셜 등에 입점하여 베스트 제품으로 인정받아 인터넷 쇼핑몰(옥션)에서 제일 많이 팔린 폴더매트 1등 업체로 선정 되었다.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인 카라즈는 매트 뿐만 아니라 레포츠군으로 상품을 확대하여, 야외에서도 필요한 유아용자전거, 구명조끼, 유아동 이불 등 다양한 제품의 유아용 용품도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매출100억원 돌파로 동종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섰으며, IBK 기업은행 우수 중소기업 여성경영자 최우수회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나경 대표는 "유아동 제품으로 부터 레포츠(캠핑)용품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레저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자체개발과 함께 기존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프리미엄상품 개발로 카라즈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7.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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