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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오늘(1일)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들도 인정하는 가창력 끝판왕 HYNN(박혜원)이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응답해 리메이크 음원으로 돌아온다.HYNN(박혜원)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대가 분다’를 발매한다.‘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록 발라드로, HYNN(박혜원)은 원곡의 애틋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디테일한 보컬과 새롭게 다듬은 편곡으로 곡에 또 다른 울림을 더했다.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선보인 HYNN(박혜원)의 ‘그대가 분다’ 무대는 가슴을 뻥 뚫는 고음과 진정성을 담은 열창으로 ‘레전드 라이브’라는 호평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고 400만 뷰를 돌파했고, 팬들의 간절한 정식 발매 요청으로 이어졌다.HYNN(박혜원)은 이에 응답하듯, 발라드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와 재킷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이며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음악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생곡’ 탄생을 예고했다.HYNN(박혜원)의 리메이크 신곡 ‘그대가 분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ste’에 타루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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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준우승 정홍일, ‘신사장 프로젝트’ OST 참여

‘싱어게인’ 준우승 출신 가수 정홍일이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OST에 참여했다. 정홍일은 30일 발매되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OST Part.2 ‘인 마이 웨이(In My Way)’에 가창자로 나섰다. ‘인 마이 웨이’ 고독한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출발해 점차 힘을 더해가는 전개 위 정홍일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드라마틱한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조되는 극의 감정선과 맞물려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으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힘있는 보컬로 준우승을 차지한 뒤에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늘’, ‘결국 나란 놈은 너더라’, ‘고잉 하이’ 감성적인 록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OST에는 임창정, 다비치, 엠씨더맥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한경수, 그리고 김나영, 먼데이 키즈, 이하이 등과 협업해 감각적인 작업을 이어온 이도형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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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하계 : 夏季’ 앨범 재킷 디자인, 美 AIGA 공모전 수상

가수 HYNN(박혜원)의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가 CD 앨범 재킷 디자인으로 미국 그래픽아트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눈티타임의 임진영 디자이너가 ‘Summer Haze’라는 타이틀로 출품한 HYNN(박혜원)의 ‘하계 : 夏季’ CD 앨범 재킷 디자인이 ‘365: AIGA Year in Design(2024)’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앨범 디자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34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단 32개 작품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HYNN(박혜원)의 앨범 재킷 디자인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타겟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선정되며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이는 국제적 심사를 거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 높은 디자인 품질을 공식적으로 증명한 성과다.수상작으로 선정된 ‘하계 : 夏季’ 앨범 커버와 투명한 슬리브 케이스는 여름 해변의 이미지를 단순화해,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오고 물러가는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슬리브를 접고 펼칠 때마다 조수의 흐름과 파도의 리듬이 구현되며, 앨범 전체에 걸쳐 밝고 시원한 여름 해변 테마를 강조하기 위한 컬러팔레트를 사용했다. 또 아티스트가 직접 쓴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으며, 일부 텍스트에는 스크립트 서체를 적용해 감성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앨범 재킷을 넘어 완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특별한 인쇄 방식은 사용자가 음악을 즐기는 데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 세상에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1914년 설립된 AIGA는 미국 최대의 그래픽디자인 전문가 단체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365: AIGA Year in Design’는 1924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전 세계 수많은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기업들이 출품하고 있다.HYNN(박혜원)은 오는 10월 1일 엠씨더맥스의 히트곡 ‘그대가 분다’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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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리메이크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엠씨더맥스의 정통 록발라드 ‘그대가 분다’를 리메이크하며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HYNN(박혜원)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그대가 분다’를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발표한 곡으로,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플레이리스트에 되살아나는 불멸의 발라드다. HYNN(박혜원)은 원곡의 감성과 추억을 충실히 잇는 동시에, 섬세한 호흡과 폭발적인 고음, 치밀한 감정선을 더해 또 한 번 가슴 벅찬 울림을 전한다.이번 발매는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HYNN(박혜원)이 들려준 ‘그대가 분다’ 영상은 공개 이후 4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결국 정식 발매로 이어졌다.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녹음된 리메이크 버전은 섬세하게 재해석된 편곡과 탄탄한 사운드 위에 HYNN(박혜원)의 디테일 넘치는 보컬을 수놓아, 다시금 가을 바람에 ‘그대가 분다’를 울려 퍼지게 할 예정이다.HYNN(박혜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버전에 출연한다. 서태지의 음악을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HYNN(박혜원)은 정의롭고 순수한 인물 ‘타루’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2:15
연예일반

[왓IS] 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4주기... 빛났던 음악적 재능

밴드 엠씨더멕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사망 4주기를 맞았다.제이윤은 지난 2021년 5월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당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 안치됐다.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귀천’ ‘사랑하니까’ ‘모노드라마’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2년에는 문차일드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새 밴드 엠씨더맥스를 결성했다. 여기서 고인은 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연주를 맡았다. 엠씨더맥스는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의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고인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인피니트 ‘필 소 배드’ ‘날개’와 러블리즈 ‘퐁당’과 ‘꽃점’ 등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7:46
스타

린♥이수, 첫 부부 듀엣곡 ‘음’ 발표... 음악 시너지 기대

가수 린이 남편인 엠씨더맥스 이수와 듀엣곡을 발매한다.린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 프로젝트 선공개 음원 ‘음’(Umm)을 발매한다.‘음’은 오는 23일 발매될 듀엣 프로젝트 ‘프렌들린’의 선공개 곡으로, 엠씨더맥스 이수가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힘을 더했다. 명품 보컬 린과 이수는 ‘음’을 통해 첫 듀엣 호흡을 선보이며,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또한 린은 발매에 앞서 지난 5일과 6일 개최된 단독 콘서트 ‘홈’에서 ‘음’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7 08:54
연예일반

‘노래방 VS’ 소유 ”첫 소절듣자마자 붙이고 싶다“…안산 엠씨더맥스에 감탄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막강 프로듀서 군단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인재 영업을 시작했다.27일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가 한층 더 치열해진 2차 미션도 시작돼 진정한 서바이벌의 시작을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가구 1위에 올랐다. 또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net tvN 합산,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1차 미션에서는 걸그룹 음악을 도전한 이들이 넘쳐났다. 그중에서도 K팝의 부흥을 위해 참가했다는 일명 ‘홍대 뉴진스 할배’ 정남성은 뉴진스의 ‘디토’(Ditto)로 현장을 장악했다.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 임한별은 "제가 더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나"라며 ‘홍대 뉴진스 할배’ 정남성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네임드 보컬들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래방에서 부른 영상 하나로 1584만 뷰를 기록한 ‘안산 엠씨더맥스’ 박정준도 출연, 심사를 맡은 소유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붙이고 싶었다"며 심사 내내 감탄을 쏟아냈고 노래가 끝나자마자 합격을 확정했다. 이어 하동균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른 영상으로 2230만 뷰를 기록한 허주는 '노래방 VS'의 참가자 중 조회수 1위의 주인공으로 심사를 맡은 영케이도 "영상 본 적이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참가자의 음색과 성량에 감동해 예약 스티커를 건넸다.특히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던 우디가 직접 등판해 심사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심사를 맡은 카더가든은 "본인 노래 맞죠?"라고 연신 확인하며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 예약 스티커를 전했다. "안 드릴 수가 없었다"던 카더가든은 "노래는 그분이 제일 잘했다"며 연신 호평을 남겨 앞으로 이어질 우디의 활약에도 기대를 더했다.숨어있던 보석 같은 출연자들의 활약도 빛이 났다. 정국의 '세븐'을 부른 '롤모델 기리보이' 윤민은 트렌디하고 힙한 음색으로 기리보이를 만족하게 했고 '군악대 출신 보컬병' 이병준은 박재정과 똑 닮은 얼굴과 보컬 실력으로 박재정에게 예약 스티커를 받아냈다. 하지만 이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건 2차 미션이었다. 1차 미션 합격자 100인이 함께 겨루는 99 vs 1 미션이 시작된 것. 99초 동안 프로듀서 세 팀에게 취소 버튼을 받으면 즉시 노래가 끊기고 탈락, 미러볼이 돌아가게 되는 방식으로 프로듀서들의 심사 여부와 별개로 참가자 99인이 도전자 1인에게 취소 공격을 할 수 있어 진짜 경쟁이 시작됨을 암시했다. 각 팀의 프로듀서가 취소를 받은 참가자를 살릴 수 있는 VS Pass 룰도 도입, ‘노래방 VS’ 만의 시스템이 흥미를 돋웠다. 룰이 공개되자 임한별은 ”이럴 줄 알았어, 엠넷“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프로듀서들도 당혹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와 반전되는 파워풀한 샤우팅을 보여준 ‘노래방 논스톱 8시간’ 장건혁은 김민석으로부터 ”충격적으로 가슴에 와닿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박재정 역시 ”저는 눈물이 막 맺혔다“며 격하게 공감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뿐만 아니라 꾸밈없이 순수한 보이스와 진심을 담아 부르는 노래로 스튜디오를 감성으로 물들인 ‘건축 인테리어 인턴’ 김영석의 음색에 푹 빠진 소유는 ”저의 영혼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분“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기리보이는 ”오늘 오면서 러브콜 딱 세 명한테만 하자 (했는데) 그 중 한 분“이라며 강력하게 어필해 ‘건축 인테리어 인턴’의 향방이 궁금해지고 있다.상금 1억을 향한 ‘노래방VS’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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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재, 오늘(13일) ‘사랑해요’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 이진재가 DSP미디어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에 참여한다.이진재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사랑해요’를 발매한다. 이는 엠씨더맥스 이수가 지난 2008년 발매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떠나간 연인을 혼자만의 사랑으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이진재의 감성 보컬로 재탄생시켰다.‘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거나, 헤어짐을 앞둔 순간 생각나는 숨겨진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베이비블루의 ‘웃어줄래’, 이소정의 ‘더 데이’(The Day)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잊혀진 명곡들을 다시 조명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진재는 그간 ‘내가 다 미안해’, ‘괜찮아 니 잘못이 아니야’, ‘넌 봄날 햇살 같았어’ 등 깊은 감성이 담긴 발라드곡을 잇달아 선보여 왔다. 저음과 고음을 아우르는 탄탄한 보컬 실력과 뛰어난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감성 발라더’ 수식어를 꿰찼다.이진재가 부른 DSP미디어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의 세 번째 음원 ‘사랑해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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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비글돌’ 마마무의 에너지 끝판왕 곡 ‘넌 is 뭔들’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그 주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7년 전 오늘인 2016년 2월 26일, 걸그룹 마마무의 정규 1집 ‘멜팅’(Melting) 발매됐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을 시작했다.2014년 6월 ‘Mr.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넌 is 뭔들’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으며,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 K팝의 글로벌 인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마마무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데뷔곡에 이어 ‘피아노맨’, ‘음오아예’까지 연이어 히트친 마마무는 ‘넌 is 뭔들’에서 그간 자신들의 매력을 집약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넌 is 뭔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 번째는 곡의 높은 완성도다. ‘넌 is 뭔들’은 마마무의 소위 ‘대박’ 노래들을 탄생시킨 RBW 김도훈 프로듀서와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첫 공동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두 번째는 바로 마마무 특유의 활기차고 파워풀한 분위기, 동시에 재치있고 센스있는 콘셉트를 꼽을 수 있다. ‘비글돌’이라 불릴 정도로 무대 위에서 마음껏 흥을 발산했던 마마무는 ‘넌 is 뭔들’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모든 게 완벽한 남자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사로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뭔들 못하겠어”라고 말할 때 쓰이는 단어를 제목과 가사에 적절하게 녹이며 깜찍한 매력과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마지막은 데뷔 때부터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라는 칭호를 얻었던 마마무의 독보적인 실력이다. ‘넌 is 뭔들’을 포함한 마마무의 노래 속 높은 음역대와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고음, 여기에 매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애드리브까지. 당시 마마무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는 K팝 가요계에 큰 이변을 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절도 있는 군무나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마마무는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무대를 꾸미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했다. 마마무는 데뷔 때부터 기존 걸그룹과 달리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면서 ‘걸크러시’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그해 개최된 마마무의 첫 단독 콘서트 ‘2016 무지컬’의 관객 수는 남성보다 여성 팬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 차트에 안착했다. 멜론의 2016년 종합연도차트에 따르면 ‘넌 is 뭔들’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당시는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각각 ‘치얼업’과 ‘시간을 달려서’로 최대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였다. 두 그룹이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이 외에 시청률 40%에 육박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그리고 엠씨더맥스, 어반자카파, 한동근, 임창정, 크러시 등의 발라드 가수가 차트를 공략했다.어쩌면 마마무라는 그룹 자체가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만큼 실험적이고 위험한 요소를 갖고 데뷔를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마무는 꿋꿋하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갔고, 쟁쟁한 아티스트에 맞서 그들만의 음악을 개척했다.2023년 현재, 마마무 멤버들은 ‘함께’라는 타이틀을 지키며 개인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2021년 6월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했지만 휘인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휘인과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이름 지키기에 나섰다.지난해 8월 마마무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신보 ‘MIC ON’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출격했고, 오는 3월에는 솔라, 문별로 이루어진 마마무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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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테마 곡..윤미래 ‘Always’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그 주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7년 전 이맘때다. 2016년 2월 18일, 한국 힙합계의 여왕 윤미래가 부른 애절한 발라드 ‘올웨이즈’가 발매됐다. ‘올웨이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첫 번째 OST다.‘올웨이즈’를 조명하기 위해서는 ‘태양의 후예’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로맨스의 대가인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16부작 멜로 드라마다. 2016년 2월부터 방송해 4월 종영했으며 배우 송중기(유시진 역), 송혜교(강모연 역)의 열연과 조연인 진구(서대영 역)와 김지원(윤명주 역)의 케미가 주목을 받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시청자들에게 ‘태양의 후예’가 지금까지 회자되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김 작가의 남다른 필력, 매력적인 캐릭터,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아름다운 영상미 등등.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 요소가 적재적소에 삽입된 OST의 힘다.특히 첫 방송 날짜보다 일주일 먼저 선공개된 ‘올웨이즈’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보였다. 윤미래의 서글픈 음색과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올웨이즈’는 운명적인 사랑에 직면한 여자의 마음을 가사에 담아내 시청자들이 강모연의 심리에 이입하도록 도왔다.‘올웨이즈’가 ‘태양의 후예’에 처음 등장한 장면은 1회 엔딩 부분이었다.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 유시진은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이 근무하는 병원을 찾았고, 두 사람은 단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유시진의 갑작스러운 우르크 파병으로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만다. 결국 정식 데이트도 하기 전에 유시진과 강모연은 병원 옥상에서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일명 ‘헬기 이별신’으로 불리는 이 장면에서 ‘올웨이즈’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며 두 사람의 애틋함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또 ‘올웨이즈’는 2회 엔딩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이 이별 8개월 만에 우르크에서 재회한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5회에 나온 키스신에도 사용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음원 사이트 멜론의 2016년 차트에 따르면 ‘올웨이즈’는 그 해 종합 연도차트 19위라의 성적을 기록했다. 당시엔 ‘태양의 후예’ OST가 차트를 점령했을 때였다. 다비치 ‘이 사랑’이 3위, 거미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이 8위, 케이윌 ‘말해! 뭐해?’가 26위,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이 27위,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이 41위에 오르며 톱 50위에 총 6곡의 ‘태양의 후예’ OST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트와이스, 여자친구, 지코 등 아이돌 가수와 엠씨더맥스, 어반자카파와 같은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마치 음식의 조미료처럼 드라마의 맛을 높이는 OST는 보통 한 작품에서 대표 곡 하나로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다. ‘태양의 후예’처럼 OST 전곡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만큼 OST 노래들이 모두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이었으며, ‘태양의 후예’가 2016년 한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이었다는 것을 음원차트도 증명한 셈이다.2023년, ‘태양의 후예’ 열혈 팬이었던 이들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올웨이즈’ 한 소절에 온 몸이 반응할 것이다. 귓가에 들리는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에 드라마 속 한 장면이 생각나며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에 또 다시 이입하게 된다. 동시에 한때 삶의 활력소가 된 작품에 푹 빠져있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기도 한다.노래의 가장 큰 매력인 ‘환기’가 OST에서 더욱 빛을 발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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