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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일루미네이션 신작 ‘인투 더 월드’ 내년 1월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인투 더 월드’가 2024년 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일루미네이션의 ‘새’ 가족으로 활약을 예고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그동안 우리 모두를 웃고 울렸던 일루미네이션의 작품들이 연이어 등장해 관객들의 추억을 한껏 자극한다.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고자 하는 그루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적인 첫 작품 ‘슈퍼배드’부터 시작해 주인들은 모르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펫의 이중생활’,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낸 ‘그린치’,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의 향연을 보여준 ‘씽’, ‘그루’의 부하들 미니언즈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언즈’ , 2023년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의 작품들이 가슴을 뜨겁게 한다.애니메이션 흥행 원탑 제작사로 우뚝 선 일루미네이션이 무려 7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 ‘인투 더 월드’를 선보인다. 전작들에 이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높이는 이번 작품은 위풍당당하게 꼬리 깃털을 세팅하고, 날개를 힘껏 펼치며 모험을 시작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울창한 숲과 높이 솟은 나무들 위로 날아오르며 황홀한 풍경과 함께 신나는 비행을 즐기는 것도 잠시, 천둥번개가 치는 태풍 날씨에 무시무시한 천적까지 만나 덜덜 떠는 이들의 모습이 이어져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이들이 생애 첫 모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영화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다. 쿠마일 난지아니, 엘리자베스 뱅크스, 아콰피나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목소리 출연에 참여했다. 2024년 1월 10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7 15:56
스포츠일반

한나래 메이저 대회 본선 첫 승 도전 마감, US오픈 1회전 탈락

한나래(241위·부천시청)가 세계랭킹 9위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에 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원)을 마감했다. 한나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본드로우쇼바에게 0-2(3-6, 0-6)로 졌다.본드로우쇼바는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강자다. 당시 세계랭킹은 42위. 여자 프로테니스(WTA)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 1975년 이래 가장 낮은 순위(종전 2007년 비너스 윌리엄스 31위)로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 전 그의 세계랭킹은 9위까지 올랐다. 한나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첫 승을 노렸지만, 1회전에서 강적을 만나 아쉽게 도전을 마감했다. 한나래는 이번 대회 예선(3경기)을 거쳐 본선까지 진출했다. 지난 26일 예선 3회전에서 엘리자베스 맨들리크(154위·미국)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2020년 호주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본드로우쇼바의 벽에 막혀 2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전날(29일)에는 부상에서 6개월 만에 돌아온 권순우(104위·당진시청)가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경기는 더 이상 볼 수 없다.이형석 기자 2023.08.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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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US오픈 여자 단식 예선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본선행

한나래(243위·부천시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500만 달러·약 857억6천만원) 여자 단식에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본선 진출 무대를 밟게 된다. 한나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103위·이탈리아)를 2-1(6-4, 5-7, 7-6<10-4>)로 물리쳤다. 3시간 12분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한나래는 26일 예정인 엘리자베스 맨들리크(154위·미국)와 예선 결승에서 승리하면 본선행 티켓을 얻게 된다. 한나래는 2020년 호주오픈에서 한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출전한 적은 있지만, US오픈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은 없다. 한나래와 맨들리크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 이달 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뱅크오픈 예선 1회전에서 한 번 맡붙어 1-2(6-0, 1-6, 2-6)로 역전패했다. 한나래와 마찬가지로 여자 단식 본선행에 도전장을 던진 장수정(152위·대구시청)은 악천후로 예선 2회전 일정이 연기됐다. 장수정은 26일 매카트니 케슬러(363위·미국)와 대결한다.남자 단식 예선에선 홍성찬(203위·세종시청)이 2회전에서 대니얼 타로(95위·일본)에 1-2(2-6, 6-4, 1-6)로 졌다.한편 이날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104위·당진시청)의 남자 단식 1회전 상대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미국)가 확정됐다. 권순우는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오픈 16강 진출 이후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만 매진했다. 예비 명단 1순위였던 권순우는 몇몇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예선 없이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 본선은 28일 미국 뉴욕에서 막을 올린다.이형석 기자 2023.08.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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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예] ‘킬링 로맨스’만 있나? A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B급 영화 모음.zip

영화의 매력은 작품 안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확장된다는 점 아닐까요. 좋은 영화 한 편이 촉발한 감상과 의미를 다른 분야의 예술과 접목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환승연예’는 영화, 음악, 도서, 미술 등 대중예술의 여러 분야를 경계 없이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어딘가 맥락이 결여돼 있고 어이가 없어 실소를 터뜨리게 되는 장면. 그런 장면들이 러닝타임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화를 ‘병맛’, 혹은 ‘B급’이라 부른다.14일 개봉한 영화 ‘킬링 로맨스’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이하늬, 이선균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이 동화 속 세상 같은 설정 속에서 마음껏 망가진다. 뜬금없는 것 같은 노래 시퀀스와 비현실적 장면들의 연속. 이 영화를 보고 깔깔 웃었다면 다음의 작품들도 필히 시청해 볼 것을 추천한다. #남자사용설명서(2014)말해 뭐해.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의 전작이다. 게다가 ‘남자사용설명서’는 이원석 감독이 각본도 직접 썼다.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하고 있고 제대로 된 연애를 한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그러던 보나가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 테이프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톱스타로 나오는 오정세는 물론, ‘남자사용설명서’를 만든 닥터 슈왈스키 역의 박영규까지 배우들의 연기만 봐도 헛웃음이 계속 터진다. ‘킬링 로맨스’보다 조금 더 마니악한 설정과 어른들을 위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파이어 사가 스토리(2020)코미디 연기의 대명사 윌 페렐이 ‘할리우드 스마일’ 레이첼 맥아담스와 만났다. 영화는 유럽 최대의 노래 경연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라르스(윌 페렐)와 시그리트(레이첼 맥아담스)의 도전을 그린다. 진지하게 노래에 임하지만 제3자가 보기엔 충격과 공포인 라르스와 시그리트의 무대. 진지해서 더 웃긴 ‘엇박의 묘미’가 제대로 살아 있는 작품이다.레이첼 맥아담스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위해 바지를 있는대로 추켜올린다거나, 윌 페렐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입는 등 원초적 개그가 곳곳에 포진돼 있지만,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자연스러워 병맛 레벨이 낮은 관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무엇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야 야 딩동’을 비롯해 영화 속 OST들을 플레이리스트에 몽땅 넣게 될 것이다. #무비 43(2014)경고하건대, 이건 세다. B급 병맛에 제대로 빠져 있다고 생각하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재생해 봐도 좋겠다.영화 캐스트는 병맛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화려하다. 휴 잭맨, 엠마 스톤, 제라드 버틀러, 케이트 윈슬렛, 리차드 기어, 나오미 왓츠, 저스틴 롱, 클로이 모레츠, 할리 베리, 크리스틴 벨 등등. 여기에 연출가 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건을 비롯해 ‘그린 북’으로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과 작품상을 휩쓴 피터 패럴리, 배우로 더 유명한 엘리자베스 뱅크스까지. 고급 인력들이 병맛을 위해 몸과 영혼을 몽땅 갈아 넣었다.‘무비 43’은 똑똑한 동생을 골탕먹이기 위해 두 친구가 ‘무비 43’이라는 영화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비 43’ 후보로 짧은 영상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특히 휴 잭맨은 비주얼부터 파격이니 관람에 각별히 주의할 것.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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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콜 제인’ 필리스 나지와 금기를 깬 여성들

금기를 깨고 연대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개봉하는 영화 ‘콜 제인’은 낙태가 금지됐던 1960년대 미국에서 임신으로 고통 받던 1만 2000여 명의 여성을 구한 비밀 단체 제인스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영화에는 할리우드 대표 우먼파워로 손꼽히는 시고니 위버, 엘리자베스 뱅크스, 운미 모사쿠, 케이트 마라 등이 출연한다. 특히 제인스의 리더 버지니아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는 영화의 배경이 된 시대를 실제로 경험했던 여성으로서 당시의 고통에 크게 공감했다는 전언. 위버는 ‘콜 제인’ 개봉을 앞두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했다. 특히 이 작품이 주목을 받는 건 필리스 나지 감독의 전작 ‘캐롤’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캐롤’은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신분이 다른 두 여성이 첫눈에 반해 하나의 사랑이 돼 가는 과정을 그렸다.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억압된 여성들의 욕망을 조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필리스 나지 감독은 ‘캐롤’에 각본으로 참여해 여성의 신뢰와 연대, 애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제8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서사의 강자로 떠오른 만큼 나지 감독이 ‘콜 제인’에서는 또 어떤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뤘을지 관심이 모인다.‘캐롤’에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가 있었다면 ‘콜 제인’에는 시고니 위버와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있다. ‘콜 제인’에서 시고니 위버는 비밀리에 임신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돕는 단체 제인스의 리더 버지니아를,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평범한 주부에서 제인스의 핵심 멤버로 거듭나는 조이를 각각 연기한다. 버지니아는 여성 연대 제인스의 창립자로 타고난 지도자형의 인물이다. 단호함과 유연함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연령, 인종, 계층으로 구성된 멤버들을 하나로 이끈다. “제인스는 내 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인스 활동에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 인권 및 환경보호 활동가로 유명한 시고니 위버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기대된다.조이는 제인스의 도약을 이끄는 혁신가형 인물이다. 변호사 남편과 착한 딸을 둔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제인스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후 조이는 의료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버지니아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선구자적 인물로 거듭난다.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조이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서로 돕고 돌보는 여성들의 오랜 전통애 연결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일찌감치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뉴욕타임즈는 ‘콜 제인’을 ‘가부장제에 맞서는 페미니스트의 이야기를 넘어 계속해서 말해야 할 이야기’라 평했고, 댓 셸프는 버지니가가 ‘아이스 스톰’ 이후 시고니 위버가 연기한 최고의 캐릭터라고 손꼽았다. 제작진은 1960년대 미국의 시대상을 제대로 담기 위해 당대에 활동한 여성 사진가들의 작품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채로운 의상과 클래식 카, 영화에서 중요한 오브제로 사용되는 ‘다이얼 전화’까지 당시의 시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품과 배경들이 121분의 러닝타임을 수놓는다.‘여성을 돕는다’는 하나의 신념으로 이어진 여성들의 깊은 신뢰와 애정, 서로를 향한 존경. 특히 조이가 제인스 멤버로 합류해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는 부분부터는 점차 좁혀오는 경찰의 포위망이 더해져 한 편의 케이퍼 무비 같은 긴장감을 만날 수 있다. 신체적 독립을 갈망한 여성의 뜨거운 연대를 통해 ‘콜 제인’이 ‘캐롤’의 신화를 이을 수 있을까. 나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기대되는 ‘콜 제인’은 8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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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똑똑똑’, ‘스즈메의 문단속’은 잘 하셨나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쏟아진다.오는 8일에는 지난 2021년 ‘올드’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똑똑똑’을 비롯해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꺾고 일본 박스오피스를 집어삼킨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박스오피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점쳐진다.여기에 한국적 정서의 ‘그대 어이가리’와 피임, 낙태와 여권 신장 다룬 ‘콜 제인’도 나란히 개봉, 극장가에 다양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똑똑똑휴가차 머문 오두막에 낯선 일행이 찾아와 “가족 가운데 한 명을 희생시켜야 세상의 종말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가족들은 당연히 이 제안을 거절하지만 그럴 때마다 세상엔 재앙이 몰아닥친다.‘나이 듦’을 색다른 시각에서 풀어낸 ‘올드’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똑똑똑’을 통해 또 한 번 참신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고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는 숨막히는 상황이 100분이라는 러닝타임 안에서 밀도 있게 펼쳐진다. #스즈메의 문단속이번주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라면 역시 ‘스즈메의 문단속’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흥행 수입 ‘100억엔 클럽’에 가입한 이 작품은 정식 개봉 전 시사부터 벌써 입소문이 뜨겁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영상미, 음악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그대 어이가리전 세계 영화제 51관왕에 빛나는 ‘그대 어이가리’는 한국적 정서를 탑재하고 관객들과 만난다.‘그대 어이가리’는 ‘어떻게 살다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노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에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을 담아냈다.영화는 우리의 소리인 국악, 창(唱)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움을 녹여냈다. 이 같은 한국적 정서에 세계도 반응,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사운드 디자인상 등을 휩쓸었다.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선동혁, 정아미가 노부부를 연기한다. #콜 제인오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개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 바로 ‘콜 제인’이다. ‘콜 제인’은 낙태가 금지돼 있던 1960년대 미국에서 임신으로 고통받던 1만 2000명의 여성을 구한 비미 단체 제인스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캐롤’의 각본을 맡아 여성 서사의 강자로 인정받은 필리스 나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명 배우인 시고니 위버, 엘리자베스 뱅크스, 운미 모사쿠, 케이트 마라가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제인스의 리더 버지니아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는 영화 속 시대를 실제로 경험했던 여성으로서 당시의 고통에 크게 공감,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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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레고 무비2', 어른까지 사로잡을까

영화 '레고 무비2'가 오늘(6일) 개봉한다. ‘레고 무비2’는 또 다시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더욱 신나는 모험을 그린다. 재미와 메시지를 모두 담은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내며 전편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지난 60년 동안 신뢰를 받아온 레고라는 브랜드 자체의 가치뿐만 아니라 이 영화들의 특징이 된 핵심 가치, 즉 창의성, 협동정신, 놀이 등의 가치가 이번에도 고스란히 등장한다.전편의 주역인 주인공 에밋과 루시를 비롯해 두 얼굴의 유니키티, 어마무시 장군, 지멋대로 여왕 등 독보적인 캐릭터와 슈퍼맨, 배트맨, 할리 퀸과 그린 랜턴 등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한다. '트롤', '쿵푸팬더3',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마이크 미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우주를 무대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재치 가득한 유머와 화려한 색감, 스펙터클한 액션 등 레고를 소재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조립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 독특한 은하계 사이의 여행을 안내한다.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뱅크스, 윌 아넷, 채닝 테이텀, 조나 힐, 알리슨 브리, 찰리 데이, 티파니 해디쉬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모든 것이 멋져!'와 더불어 다양한 노래들이 등장한다. 이에 더빙 버전에는 최고의 뮤지컬배우 정영주와 이정열, 이지민을 비롯해 ‘토이 스토리’의 김승준과 ‘겨울왕국’의 소연, ‘미녀와 야수’의 이정구, ‘모아나’ 이장원, ‘코코’ 김현심과 ‘도라에몽’ 이재현을 비롯해 박조호, 설영범, 윤세웅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최강 완성도를 선보인다. 유아들의 첫 장난감 듀플로에서부터 레고의 성인 팬들이 만든 정교한 스톱모션/디지털 필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접근하는 ‘레고 무비2’는 전편에 사용된 것과 같은 독특한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모든 캐릭터와 세트, 구조, 탈 것 들이 마치 사람의 손으로 직접 브릭을 쌓아 올리는 것처럼 가상 벽돌을 디지털 기술로 쌓아 올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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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레고 무비2' 홍보대사..레고와 닮은 프로불참러

개그맨 조세호가 2월 6일 개봉을 앞둔 ‘레고 무비2’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레고 무비2’는 또 다시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더욱 신나는 모험을 애니 블록버스터이다. 전 세계 5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고 영국 아카데미와 뉴욕 비평가협회상, 새턴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골든 글로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달라스 국제 영화제 노미네이트된 ‘레고 무비’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시리즈 속편이다.조세호는 ‘프로불참러’라는 특유의 친근한 모습이 전 세계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레고’의 이미지와 어울려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조세호의 코믹하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레고 무비2’에 더욱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고 무비2’에는 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뱅크스, 윌 아넷, 채닝 테이텀, 조나 힐, 알리슨 브리, 찰리 데이, 티파니 해디쉬 등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더빙 버전에는 최고의 뮤지컬배우 정영주와 이정열, 이지민을 비롯해 ‘토이 스토리’의 김승준과 ‘겨울왕국’의 소연, ‘미녀와 야수’의 이정구, ‘모아나’ 이장원, ‘코코’ 김현심과 ‘도라에몽’ 이재현을 비롯해 박조호, 설영범, 윤세웅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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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美헐리우드 에이전트와 계약, 소속 배우들 보니..."대박"

고아성 美헐리우드 에이전트와 계약, 소속 배우들 보니..."대박"배우 고아성이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전, "고아성이 할리우드의 대표 에이전트사 중의 하나인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Untitled Entertainment)와 정식 에이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는 애쉬튼 커처를 비롯 우마 서먼, 케이트 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데이빗 카루소, 제이미 러너, 데미 무어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에이전트사 이다. 이는 올여름 한국 영화 최초로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설국열차'의 고아성이 북미 개봉을 맞아 미의 유력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고아성을 집중 조명하고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6월 15일자 뉴욕포스트의 기획 기사 '더 걸스 오브 섬머(The girls of summer)'에서 '더 시그널'의 여주인공인 영국의 차세대 신성 올리비아 쿡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린 고아성은, "한국 영화의 팬이라면 '괴물'의 고아성을 기억할 것이다. 6월 27일 개봉하는 '설국열차'에서 그는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며 대대적인 보도를 한적이 있다. 이와 같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영화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고아성은 할리우드의 전문적인 관리를 함께 받게 되며, 고아성의 차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이에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배우 고아성에게 이번 계약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여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다. 고아성의 행보에 많은 격려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고아성은 현재 영화 '오피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고아성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고아성, 할리우드 진출이라니 대박" "고아성, 같은 에이전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네" "고아성, 할리우드 진출작은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91;사진-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93; 2014.10.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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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美 에이젼트 계약, 같은 에이젼트 소속 배우는 누구?

배우 고아성이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고아성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전, "고아성이 할리우드의 대표 에이전트사 중의 하나인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Untitled Entertainment)와 정식 에이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는 애쉬튼 커처를 비롯 우마 서먼, 케이트 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데이빗 카루소, 제이미 러너, 데미 무어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에이전트사 이다. 이는 올여름 한국 영화 최초로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설국열차'의 고아성이 북미 개봉을 맞아 미의 유력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고아성을 집중 조명하고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6월 15일자 뉴욕포스트의 기획 기사 '더 걸스 오브 섬머(The girls of summer)'에서 '더 시그널'의 여주인공인 영국의 차세대 신성 올리비아 쿡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린 고아성은, "한국 영화의 팬이라면 '괴물'의 고아성을 기억할 것이다. 6월 27일 개봉하는 '설국열차'에서 그는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며 대대적인 보도를 한적이 있다. 이와 같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영화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고아성은 할리우드의 전문적인 관리를 함께 받게 되며, 고아성의 차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이에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배우 고아성에게 이번 계약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여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다. 고아성의 행보에 많은 격려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고아성은 현재 영화 '오피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고아성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고아성, 할리우드 진출이라니 대박" "고아성, 같은 에이전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네" "고아성, 할리우드 진출작은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91;사진-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93; 2014.10.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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