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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엘렌쇼' 출격 소감 "기쁘고 자랑스러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TV 토크쇼에 첫 출연해 기쁜 마음을 밝혔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무대를 선보였다.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상과 마주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군무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퍼포먼스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엘렌쇼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이런 좋은 경험을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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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토크쇼 도장깨기 '막강 글로벌 파워'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세븐틴이 지난 1월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이어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까지 접수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 전 세계를 세븐틴의 매력으로 물들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엘렌쇼’에 첫 출연해 선보인 ‘HIT’ 퍼포먼스는 해외 유수 매체들의 연이은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에 이어 캐나다 매체 ET Canada와 영국의 유명 매거진 NME도 세븐틴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했으며, 세븐틴이 ‘엘렌쇼’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언급한 넘치는 팬사랑과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다뤘다. 특히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올해 ‘엘렌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세븐틴은 ‘제임스 코든쇼’에서 선보인 ‘HOME;RUN’ 퍼포먼스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 수 200만을 돌파하고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켈리 클락슨 쇼’에서 선보인 ‘Left & Right’ 퍼포먼스도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세븐틴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호시는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스파이더)’를 공개하며 2021년 세븐틴이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총 48개 지역 TOP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호시는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더 올라갈 수 있는 동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저희 캐럿(팬클럽 명) 분들이다. 존재 자체가 동기 부여가 된다”고 밝히며 전 세계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세븐틴은 21일 ‘혼자가 아니야’라는 의미가 담긴 일본 신곡 ‘히토리쟈나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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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홀렸다" 세븐틴, 美엘렌쇼 출격…접속 지연 해프닝

세븐틴의 영향력이 매섭다. 세븐틴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전 세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된 엘렌쇼 퍼포먼스 무대로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Headline Planet)’ 홈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 공식 SNS를 통해 “거의 기록적인 수준의 트래픽을 받고 있어 사이트가 평소보다 느리게 실행되고 있다”라며 전한 이들의 소식은 세븐틴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국 빌보드 또한 세븐틴의 ‘엘렌쇼’ 무대에 대해 “세븐틴이 미국 TV에서 블록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했으며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이어 간판 토크쇼 ‘엘렌쇼’까지 접수한 세븐틴의 행보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세븐틴은 ‘엘렌쇼’에서 선보인 ‘HIT’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전율을 선사하며 현지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HIT’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일본에서는 톱 5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세븐틴은 ‘엘렌쇼’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세븐틴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세븐틴이 조금 더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하게 캐럿 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세븐틴은 지난 1월 방송된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NBC ‘켈리 클락슨 쇼’와 ‘엘렌쇼’까지 해외 유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글로벌한 화제성을 입증하며 ‘퍼포먼스 제왕’다운 압도적인 무대로 세계를 세븐틴으로 물들이고 있는 만큼 이들이 보여줄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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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엘렌쇼'에 전 세계 홀릭···빌보드 집중 조명

그룹 세븐틴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전 세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엘렌쇼 퍼포먼스 무대로 미국 매체 '헤드라인 플래닛(Headline Planet)' 홈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헤드라인 플래닛'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거의 기록적인 수준의 트래픽을 받고 있어 사이트가 평소보다 느리게 실행되고 있다"고 전해 세븐틴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국 빌보드 또한 세븐틴의 '엘렌쇼' 무대에 대해 "세븐틴이 미국 TV에서 블록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했으며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이어 간판 토크쇼 '엘렌쇼'까지 접수한 세븐틴의 행보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세븐틴은 '엘렌쇼'에서 선보인 'HIT'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전율을 선사하며 현지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HIT'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일본에서는 톱 5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세븐틴은 '엘렌쇼'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세븐틴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븐틴이 조금 더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하게 캐럿 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방송된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NBC '켈리 클락슨 쇼'와 '엘렌쇼'까지 해외 유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퍼포먼스 제왕'다운 압도적인 무대로 세계를 물들인 세븐틴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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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부터 AMA까지' 방탄소년단, 2017 성장 그래프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초·최고의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2013년 데뷔한 이들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 싸우자는 팀명처럼 주변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 2015년 5월 처음으로 국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첫 대상 그리고 올해 한류 열풍의 최정점에 올랐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미국·유럽까지 막강한 영향력으로 팬덤을 결집시키며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1월 슈가의 다짐1993년생 닭띠 멤버 슈가는 이행시로 정유년 예언과 같은 이행시를 남겼다. "슈, 슈가는 2017년을 가, 가장 바쁘게 보낼 것이다." 슈가의 말은 곧 현실이 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매거진은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에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인기 바로미터가 되는 소통지수에서 국내외 기록을 썼다. 제31회 골든디스크에서 본상과 함께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이들의 국제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2월 '봄날'로 연 꽃길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발매에 선주문만 7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정규 2집 '윙스(Wings)'보다 20만 장이나 증가한 수치다. 타이틀곡 '봄날'은 5개월 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에서 1억 뷰를 돌파했고, 스트리밍 자체 최고 기록을 냈다. '2017 MAMA in 홍콩'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 영광까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쓴 곡으로, 사랑해 주셔서 영광이다"며 "7명 멤버 모두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 곡이 탄생하는데 애정과 열정을 담아 감동을 들려 드리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월 빌보드 메인 차트 노크3월 4일 자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봄날'은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15위에 올랐다. 핫 100 차트에 아쉽게 들지 못한 노래 25곡을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로 취합하는데 '봄날'은 15위에 진입했다. 빌보드 전체 싱글 차트 11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미국 전역 판매량과 스트리밍지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은 '빌보드 200' 차트 61위에 랭크되며 4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4월 날개 단 '윙스투어'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한 '윙스투어'가 칠레와 브라질을 거쳐 미국에 상륙했다. 당시 현지 뉴스에선 "BTS를 아냐, K팝이 미국 대륙에 진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역사상 처음으로 인정받고 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미국에서 전석 매진으로 5회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에 중대한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BTS'가 세대 차이를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BTS는 '비하인드 더 신(Behind The Scene)'으로 통용됐다. 5월 저스틴 비버를 넘다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2011년 처음 신설된 이 부문은 저스틴 비버가 매년 상을 받아 왔는데 올해 트로피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2016년 3월 1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집계된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스트리밍·라디오 방송 횟수·공연 및 소셜 참여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영광을 안았다. 무려 3억이 넘는 투표 수를 받으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신기록이었다. 일곱 번째 일본 싱글 '피 땀 눈물'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연일 1위에 올랐다. 6월 데뷔 4주년의 행복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매년 팬들과 파티를 여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홈파티를 주제로 페스타를 가졌다. 1000여 석밖에 마련하지 못해 네이버 V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해 아쉬움을 달랬다. 페스타에서는 정국과 지민이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의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리메이크했다. 찰리 푸스는 앞서 SNS에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팬을 자처한 바 있다. 화제성도 폭발했다. 트위터 코리아는 "방탄소년단이 상반기 음악 부문 키워드 1위"라고 전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0대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에 올랐다. 7월 서태지와 만남서태지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컴백홈'을 리메이크했다. '컴백홈'은 1995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이 노래를 듣고 가출 청소년들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데뷔 때부터 사회적 관심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 온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행보와 접점을 이뤘다. 노래 발매와 더불어 9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태지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석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였다. 8월 미국인이 사랑하는 음악글로벌 인기가 수치로 다가왔다. 2015년 4월에 나온 '쩔어'가 유튜브 조회 수 2억 뷰를 달성했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로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은 무엇일까? 50개의 팬 상세 지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은 가장 유명한 K팝 보이 밴드로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위스콘신 북부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랭크됐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열린 '2017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틴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방송사 폭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3~19세 청소년들의 투표로 음악, 영화, 방송, 스포츠, 패션 등의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9월 아미사랑 'DNA''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컴백해 전 세계 아미(팬클럽)를 설레게 했다. Mnet '컴백쇼-BTS DNA'를 통해 전 세계 컴백쇼를 생중계한 방탄소년단은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었다. '베스트 오브 미'를 함께 만든 체인스모커스는 "앨범 발매를 축하한다. 이미 세계 1위 아티스트"라며 "우리에게 작업할 기회를 줘 고맙다"고 재치 있게 인사했다. 'DNA'는 활동 종료 이후에도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10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2주 활동으로 트로피를 싹쓸이한 방탄소년단은 "아미 덕분이다. 우리가 잘하겠다. 아미가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줬다"고 인사했다. 10월 기록소년단'DNA'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K팝 최단 기록을 썼다. 빌보드 핫 100에서 67위를 기록했다. 앨범 '러브 유어셀프'는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인 단일 앨범 12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2001년 god 이후 16년 만에 120만 장 돌파 기록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US위클리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15'에 방탄소년단을 14위로 올렸다. 버락 오바마, 트럼프, 비욘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SNS 괴물' 수식어로 소개됐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퍼포머 초청장까지 받아 들며 K팝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11월 BTS 신드롬'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진 직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 1위에 올랐다. 40년 이상의 전통 있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을 연일 보도하며 "미국 전역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눈물을 흘리고 환호하고 응원법을 '떼창'하는 관객들의 관람 매너가 화제였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가 전 세계에 고스란히 생중계된 셈이다. DJ 스티브 아오키·래퍼 디자이너와 협업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은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 더불어 빌보드 28위라는 K팝 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 12월 미국 스타디움을 향해'엘렌쇼' '더레이트레이트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까지 미국 지상파 3개 사의 인기 토크쇼를 섭렵했다. 12월 31일에 방송되는 40년 전통의 ABC 연말 축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사전 녹화를 마쳤다.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그래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탄소년단의 기사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 기세라면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머지않았다. 2014년 악스홀·2015년 핸드볼경기장·2016년 체조경기장·2017년 고척스카이돔 콘서트까지 매년 공연장을 확장한 방탄소년단의 도장깨기는 현재진행형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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