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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4월 결혼’ 에일리, ♥최시훈과 결혼 전 브라이덜 샤워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에일리는 30일 자신의 SNS에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든든 내 친구들과 가족들.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내 친구 내 가족이여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에일리가 친구들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고 있다.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에일리의 화사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8:45
스타

‘4월 결혼’ 에일리♥최시훈, 달달한 웨딩 화보 공개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에일리는 29일 자신의 SNS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최시훈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에일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최시훈과 입을 맞추는 등 달달한 모먼트를 뽐내고 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최시훈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말하며 반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에일리는 “저는 이미 결혼 준비를 다 한 상태라 ‘나랑 결혼해줘’가 너무 이질적이라 그게 싫다고 부탁했다”며 최시훈이 준비했던 방식대신 에일리에 맞춰 유튜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영상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4:48
예능

‘놀뭐’ 2월에 캐럴송 들을 뻔…尹대통령 특보로 30분만 방송 재개 [왓IS]

‘놀면 뭐하니?’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심사 관련 뉴스특보로 긴급 방송 중단 후 30분 만에 재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겨울 드림걸즈(이미주, 박진주, 에일리, 해원)’가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영분은 지난해 말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2주 연속 방송 불발됐다.방송 초반 유재석은 “잘 지냈어? 얼마 만이야?”라며 “12월 초에 녹화를 하고, (두 번째 모임으로) 연초에 뵙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결방 이슈로 해를 넘긴 두 번째 모임’이라고 자막으로 부연했다.그러나 이날 방송 또한 난항을 겪었다. 6시 50분께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종료 속보 자막이 뜨기 시작한 것. 이후 ‘놀면 뭐하니?’ 방송은 뉴스특보로 변경됐고 앵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가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5시간이 좀 안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놀면 뭐하니?’의 윈터송 프로젝트가 이미 캐롤 철이 지난 시점에서 또다시 방송이 미뤄질지 이목이 쏠린 가운데, 다행히 7시 38분께 방송이 재개됐다.한편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적용된 윤 대통령은 4시간 40분 만에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19일 새벽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8:14
예능

에일리, 왕다이아 프러포즈 자랑…“♥최시훈과 살림 합쳐” (‘놀뭐’)

가수 에일리가 배우 최시훈에게 받은 특별한 프러포즈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263회에서는 에일리가 프러포즈를 받은 감동적인 순간을 떠올렸다.이날 유재석은 “에일리가 (녹화일 기준) 어제 프러포즈를 받았다더라”라고 근황을 꺼냈다. 이에 에일리는 반지를 낀 손을 들어 보였다. 반지에 달린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본 KCM과 엔믹스 해원은 “알이 이만하다”라며 놀랐고, 에일리는 “너무 부끄럽네요”라면서도 행복하게 웃었다.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에일리는 “저는 이미 결혼 준비를 다 한 상태라 ‘나랑 결혼해줘’가 너무 이질적이라 그게 싫다고 부탁했다”며 최시훈이 준비했던 방식대신 에일리에 맞춰 유튜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영상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누나 내 영상 새로 올라온 것 봐줘’라고 해서 모니터를 해주는데 영상편지로 바뀌더라”고 말했다.영상 편지에선 미국 친구들, 가족들이 등장한 데 이어, 마지막에 최시훈이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떠올린 에일리는 “오열했다”며 “저도 싱글라이프 종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흐뭇하게 영상을 본 유재석이 “근데 차량 블랙박스에서 녹화를 했냐”고 짚자, 에일리는 “저희가 살림을 합쳤다. 몰래 차에서 찍은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에일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최시훈과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7:25
예능

유재석 “내가 이걸 해도 되나?”…‘최시훈♥’ 에일리, 브라이덜샤워 참석 (놀뭐)

에일리가 ‘놀면 뭐하니?’ 녹화 전날 받은 따끈따끈한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윈터송 프로젝트에서 결성된 유닛 ‘겨울 드림걸즈’ 박진주-에일리-미주-해원(NMIXX)의 첫 번째 리메이크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녹음 과정이 그려진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유재석과 ‘겨울 드림걸즈’는 녹음 전 모인 김에 4월 결혼 예정인 에일리의 브라이덜샤워를 열고 축하를 해준다. 에일리는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최시훈과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바. ‘놀면 뭐하니?’ 녹화 전날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브라이덜샤워가 낯선 유재석은 “내가 이걸 해도 되나?”라며 주뼛거리다가 어느새 동생들의 텐션에 녹아들어 파티를 즐긴다. 에일리는 손가락을 쫙 펴고 반짝이는 프러포즈링을 자랑하는데, 박진주, 미주, 해원은 대리 설렘을 느끼면서 에일리보다 더 난리가 난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라이덜샤워 중 온몸이 오그라든 박진주와 해원의 반응이 어떤 깜짝 선물을 받았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리를 치켜든 채 상상도 못한 리액션이 나온 해원과 오두방정을 떠는 박진주, 그리고 깜짝 놀라는 에일리의 모습이 도파민이 샘솟았던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결혼 선배 유재석은 예비 부부의 달달한 이야기에 자극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에일리의 따끈따끈한 프러포즈 스토리는 1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09:35
스타

‘4월 결혼’ 에일리♥최시훈, 입맞춤 공개 “간만에 데이트”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애정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에일리는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이후로 요즘 너무 바빠서 데이트도 못 했네. 간만에 문화 생활”이라며 “보기 어려운 INTJ의 눈물도 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일리는 최시훈과 찍은 네 컷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들로 귀여운 커플 분위기와 동시에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07:19
드라마

엄정화‧송승헌 10년만 재회? “‘금쪽같은 내 스타’ 검토 중” [공식]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10년 만에 재회할지 기대가 모인다. 엄정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송승헌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최연소 여우주연상까지 받는 톱여배우가 최고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하고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력 단절 톱스타의 재기를 다루는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엄정화는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고 최전성기를 찍은 날 사고를 당한 후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임세라 역할을, 송승헌은 노총각 형사 독고철 역을 제안 받았다.두 사람이 ‘금쪽같은 내 스타’에 모두 출연한다면,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다.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언니가 살아있다’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굿 캐스팅’을 집필한 박지하 작가가 두 번째로 협업하는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6:54
드라마

‘가족계획’ 김국희 “어릴 적 배두나 팬, ‘첫’ 악역으로 만났죠” [IS인터뷰]

“악역을 기왕 할 거면 밑도 끝도 없이, 원 없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었죠.”히어로가 빛나기 위해선 악역이 강력해야 하는 법.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속 김국희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다. 그런데도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악역이 처음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시청자 수, 시청량 1위를 달성하며 막을 내린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김국희는 극중 금수부동산 소장 오길자 역으로 출연, 확실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가족계획’ 5회는 금수열망교회 집사이기도 한 오길자의 끔찍한 이면이 드러나면서 영수(배두나)와 격렬히 대립하는 에피소드로, 김국희의 열연이 빛났다. 그러나 그는 “방영 전부터 식은땀이 났다”며 “앞 화들 반응이 좋았는데 5회가 설득력 없으면 어떡하지 내 책임이니 두려워서 입이 바짝바짝 말랐다. 그런데 다들 다행히 너무 재밌게 봐주셨다”고 웃었다.악역을 해본 적은 없지만, 하고 싶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고백한 그는 “따뜻한 곳으로 여행 갔을 때 급히 미팅 제안이 왔다. 감독님이 수중신을 걱정하며 물을 안 무서워하는지를 물어보기에 ‘제가 다이빙 투어를 마치고 왔다’고 말씀드렸다”고 출연 비화를 털어놨다.“작가님은 오길자를 ‘괴랄한’ 캐릭터라고 말씀하셨어요. 너무 가볍고, 너무 상스럽죠. 생각보다 실제로 악행을 저지르는 액션은 나오지 않기에 말투나 표정, 표현으로 ‘너무 나쁜 사람’이란걸 그려내야 했어요.”김국희는 “악역이라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와 반대로 생각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평범해보이는 사람이 믿기지 않은 악행을 저지를 때 주는 충격을 이용했다는 것. “그래야 처단당할 때 통쾌한 느낌을 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이 정도로 육두문자를 써본 배역은 없었어요. 제가 읽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를 정도였답니다.” 오길자의 대사 처리에서 김국희만의 한끗이 드러난다. ‘진심이 담긴 구라를 친다’는 대사처럼 입만 열면 거짓말과 상스러운 비속어가 청산유수처럼 쏟아지는데 특이한 톤과 리듬감이 느껴진다. 김국희는 “감독님이 ‘빌런즈’에게는 템포감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노래하는 것처럼 쪼개서 접근했다”며 “통상 악역들의 말투는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는데 오길자는 그것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 멋스러움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보기 불쾌할 정도에서 삼백 원어치 만큼 고고함이 있었으면 했죠. 가장 공들인 건 피부예요. 나쁜 일로 착취한 돈으로 관리를 잘한 콘셉트가 얄밉잖아요.”그와 호흡을 맞춘 배두나는 일찌감치 “김국희라는 배우와 사랑에 빠졌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에 김국희는 “이렇게 멋진 배우이자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배두나를 굉장히 존경한다”며 눈을 빛냈다. 배두나가 그의 학창시절 우상이었다고 밝힌 김국희는 “연기에 지장 있을까봐 팬이란 말을 못했는데 5회서 긴 시간 살을 부딪히며 찍다보니 좋아하는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쉽지 않은 액션이 동반되는 촬영을 하다 보니 함께 실핏줄이 터져서 따로 분장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제가 연극을 오래 하다 보니 ‘작가와 같은 시대 사는 게 얼마나 행복하냐, 셰익스피어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데’ 같은 말을 해왔는데 정말 이번 현장은 훨씬 그렇게 느껴져서 감사했죠.”만 16세에 2003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한 김국희는 꾸준히 연극무대와 방송,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늘 끊임없이 일은 했다. 저를 기억해 주는 분도, 모르는 분도 계시지만 감사하게도 다작을 하면서 끊임없이 쓰임이 있었다”고 돌아보며 앞으로의 바람도 전했다. “삶과 연기가 균형을 이루며 좋은 작품에 필요한 자리면 생명력을 갖고 연기하고 싶어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8 06:08
드라마

‘가족계획’ 김국희 “류승범, 언젠가 시원하게 맞아준다고” 재회 소감 [인터뷰③]

배우 김국희가 ‘가족계획’에서 류승범과 재회 소감을 밝혔다.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한 배우 김국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김국희는 “눈만 마주치면 무섭다. (극중) 두려워해야 하는 캐릭터기도 했다”며 “계속 제가 맞는 역할이다 보니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다”고 류승범과의 액션 호흡을 돌아봤다. 두 사람은 전작 ‘무빙’에서도 나주 역과 프랭크 역으로 대립하며 합을 맞춘 적이 있다.이어 김국희는 “(류승범이) 언젠가 만나면 시원하게 맞아주겠다고 하셔서 같이 액션 신을 찍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액션을 정말 잘하시는 분이라 때려도 안 아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김국희는 극중 금수열망교회 집사이자 금수부동산 소장 오길자 역을 맡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14:14
드라마

‘가족계획’ 김국희 “첫 빌런 오 소장役, 이 정도 육두문자는 처음” [인터뷰②]

배우 김국희가 역대급 빌런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한 배우 김국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김국희는 “악역이 처음이었다. 감독님이 제가 ‘무빙’에 나온 것을 보시고 제안 주신 것 같다. 악역을 해본 적이 없어 같이 조율했다”고 오길자 역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오길자는 극중 금수열망교회 집사이자 금수부동산 소장이면서 타인의 손을 빌려 끔찍한 악행을 저질러 영수(배두나)네 가족과 대립한다.이어 “작가님이 ‘괴랄한’ 캐릭터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만큼 너무 가볍고, 너무 상스럽다. 생각보다 실제로 악행을 저지르는 액션은 나오지 않는다. 말투나 표정, 표현으로 너무 나쁜 사람이란걸 그려내야 했다”면서 “다른 가족들과 달리 ‘빌런즈’들에겐 템포감 있게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노래하는 것처럼 쪼개서 접근했다. ‘진심이 담긴 구라를 친다’는 대사도 있듯 거짓말을 얼마나 진심 있는 척하게 할지도 고민을 했다”고 주안점을 설명했다.이어 “이 정도로 육두문자를 써본 배역은 없었다. 제가 읽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극중 오길자의 대사들은 참신한 욕설 대사로 가득 차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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