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7건
뮤직

‘케데헌’ OST ‘골든’, 빌보드 ‘핫100’ 통산 7주 1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에서 통산 7주째 1위에 올랐다.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핫100’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서도 전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산 7주째 1위다. 빌보드 ‘핫100’에서 7주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 곡은 지금까지 ‘골든’ 외엔 방탄소년단(BTS)의 ‘버터’(10주)가 유일하다.빌보드 핫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집계 기간 동안 ‘골든’은 미국에서 스트리밍 3380만 회(전주 대비 5% 증가), 라디오 청취자 노출 3390만 회(11% 증가), 판매량 8000장(2% 증가)을 기록했다.‘골든’ 외 또 다른 OST 인기곡인 ‘소다 팝’은 동 차트 3위, ‘유어 아이돌’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9:51
연예일반

코르티스 데뷔 앨범, 미국 ‘빌보드 200’ 15위…K-팝 새바람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가 ‘빌보드 200’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각기 다른 그룹의 인기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성격의 팀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기준으로 범위를 좁히면 ‘빌보드 200’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최근 4년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전체를 놓고 봐도 ‘빌보드 200’ 20위권을 뚫은 앨범은 ‘COLOR OUTSIDE THE LINES’가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이 외에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앨범뿐 아닌 음원의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인트로곡 ‘GO!’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180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는 ‘GO!’(136위)와 ‘FaSHioN’(198위)이 자리했다. 두 송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미국 빌보드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만든 차트여서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호성적에 힘입어 코르티스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24위에 랭크됐다.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을 담은 작업물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코르티스의 신보를 가장 많이 재생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든 음악이 ‘팝의 본고장’ 리스너를 사로잡은 셈이다. 주요 외신은 ‘신선함’을 이들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은 코르티스를 두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 “K-팝 특유의 매끈한 완성도 대신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거친 감각을 살렸다”라고 평했다. 특히 투모로우 매거진은 “가사, 안무, LP의 색감까지 다섯 멤버가 논의해 만들었다. 바로 그 집요함이 앨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라고 극찬했다.다섯 멤버가 공동 연출가로 참여한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음악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GO!’, ‘What You Want’, ‘FaSHioN’ 등이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국내외 유튜버들이 영상과 연출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면서 1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볼 맛 나는 퍼포먼스는 코르티스의 인기 상승에 불을 지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직접 만든 안무가 딱 맞는 옷처럼 어우러졌다. 음악방송을 포함한 이들의 각종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SNS에서 이들의 춤을 따라 추는 댄스 챌린지가 번졌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에서 ‘GO!’가 2위를 찍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이들의 첫걸음인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차트에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겼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밖에 안된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24 07:17
뮤직

케데헌 ‘골든’, 빌보드 싱글차트 통산 6주 1위… 애니메이션 곡 새 역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장악했다.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지난 7월 싱글차트에 처음 진입한 ‘골든’은 1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빌보드는 “‘골든’은 빌보드 차트 역사상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부른 노래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기록한 곡”이라고 전했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5% 하락한 321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16% 증가한 3060만, 판매량은 6% 하락한 7000건으로 집계됐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핫 100’에서 이 밖에도 ‘소다 팝’ 5위, ‘유어 아이돌’ 6위, ‘하우 잇츠 던’이 10위를 각각 기록해 총 4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7:43
뮤직

‘케데헌’ OST 빌보드 메인 앨범·싱글 차트 동시 석권…K팝 장르 5년 만 쾌거 [종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동시에 석권하며 새 역사를 썼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9월 20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5주째 1위를 기록했다.특히 같은 주 ‘빌보드 200’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이 앨범은 빌보드의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K팝 장르의 앨범과 수록곡이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기록한 게 유일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약 5년 만에 K팝 역사에 유의미한 금자탑을 쌓았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 전주 대비 2% 하락한 3380만 스트리밍, 판매량은 11% 하락한 8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 점수가 19% 증가한 2630만으로 집계되며 1위를 수성했다.이 곡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5위, ‘하우 잇츠 던’이 8위를 각각 기록하며 총 4곡이 톱10에 진입하는 괴력을 이어갔다. 영화의 롱런 인기와 더불어 OST 또한 차트에서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를 돌파, 기존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2021, 2억3090만)마저 뛰어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이같은 흥행세에 앞서 골드더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스카(아카데미)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케데헌’은 의심할 여지 없는 대중문화의 센세이션”이라며 “오스카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영화 주제가상에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09:17
뮤직

케데헌 ‘골든’, 美 빌보드 ‘핫100’ 5주 1위… 앨범 차트까지 석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동시에 석권했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5주째 1위를 기록했다.앞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20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빌보드의 메인 싱글·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K팝 장르의 한 앨범과 수록곡이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이 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기록한 이래 약 5년 만이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2% 하락한 338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19% 증가한 2630만, 판매량은 11% 하락한 8000건으로 집계됐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핫 100’에서 이 밖에도 ‘유어 아이돌’ 4위, ‘소다 팝’ 5위, ‘하우 잇츠 던’이 8위를 각각 기록해 총 4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07:59
뮤직

케데헌 ‘골든’, 美 빌보드 핫100 통산 4주 1위… BTS ‘다이너마이트’ 기록 돌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빌보드 차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와 사브리나 카펜터 ‘티어스’를 제치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골든’은 '핫 100'에서 비연속 4주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세운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골든’보다 ‘핫 100’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버터’(10주)뿐이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2% 하락한 345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라디오 방송 점수는 13% 증가한 2210만, 판매량은 4% 증가한 9000건으로 집계됐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핫 100’에서 이 밖에도 ‘유어 아이돌’ 4위, ‘소다 팝’ 5위, ‘하우 잇츠 던’이 9위를 각각 기록해 총 4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빌보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해당 차트의 67년 역사상 처음으로 OST가 ‘핫 100’의 톱10에 4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사례”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8:06
연예일반

‘케데헌’ OST ‘골든’, 美 빌보드 ‘핫 100’ 3주째 1위... BTS 이후 처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하 ‘케데헌’)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3주째 1위를 차지했다.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 시각)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가 빌보드200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싱글·앨범 차트 모두 K팝이 동시 석권하는 진기록이 만들어졌다. 이는 2020년 12월 방탄소년단의 ‘비’와 ‘라이프 고스 온’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세레머니’ 역시 ‘핫 100’ 차트에서 52위로 데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락(樂)’(90위), ‘루즈 마이 브레스’(90위), ‘칙칙붐’(49위)를 ‘핫 100’에 올린 바 있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도 전주 대비 모든 지표가 상승했다. 스트리밍은 4% 증가한 3530만을, 라디오 방송 점수는 21% 증가한 1970만, 판매량은 11% 증가한 9000으로 각각 나타났다.‘골든’은 앞서 ‘핫 100’ 차트에 81위로 첫 진입, 이번 주까지 23위, 6위, 4위, 2위, 2위, 1위, 2위, 1위, 1위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차트에 머무는 중이다. K-팝이 ‘핫 100’ 차트에서 3주 이상 정상을 지킨 것은 방탄소년단의 ‘버터’(10주)와 ‘다이너마이트’(3주)에 이후 처음이다‘골든’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4주째 정상에 올라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빌보드는 “지난달 열린 영화관 싱어롱 이벤트와 넷플릭스 싱어롱 버전 상영이 인기 상승을 분석했다”고 분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08:40
OTT

‘케데헌’ OST, 빌보드 ‘핫100’ 4곡 동반 진입… 사상 최초 기록 [왓IS]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4곡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했다. OST가 무려 4곡이나 동시에 ‘핫 100’에 오른 것은 사상 최초다.빌보드는 25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한 30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핫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한 단계 상승해 통산 2주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헌트릭스의 ‘골든’은 최근 몇 주간 정상 경쟁을 벌여온 미국 팝스타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비연속 통산 2주째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핫 100’에서 2주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 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10주)와 ‘다이너마이트’(3주)뿐이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같은 기간 ‘골든’을 비롯해 총 4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헌트릭스의 ‘하우 잇츠 던’은 10위를 기록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같은 기간 ‘골든’을 비롯해 총 4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으며, 헌트릭스의 ‘하우 잇츠 던’은 10위에 올랐다.빌보드는 “한 작품의 OST 4곡이 ‘핫 100’차트의 톱 10에 동시 진입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미국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K팝 아이돌 문화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으로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사냥하는 데몬 헌터스로 활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7:58
뮤직

하이브 2분기 매출7056억원…역대 최고 매출 [공식]

하이브가 올해 2분기에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월드투어와 견고한 음반원 성적이 실적을 견인했다.올해 2분기 연결 기준 하이브 매출은 7056억원으로, 종전 2분기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6405억원) 보다 10.2%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41%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직전 분기 대비 205%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7.9%에서 9.3%로 1.4%포인트 상승했다.전체 매출 중 아티스트 활동과 직결된 직접 참여형 매출은 447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은 1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2분기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와 팬 콘서트에는 약 180만 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의 솔로 투어, 세븐틴 일본 팬미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의 월드투어 등이 흥행을 거뒀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예정돼 있어 공연 부문의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음반원 부문 매출은 2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소폭 감소하며, 최근 K팝 음반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음반 부문에선 방탄소년단 진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로 ‘빌보드 200’ 3위에 올랐으며,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로 국내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는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빌보드 200’ 3위 진입 등 성과를 거뒀다. 르세라핌은 일본 싱글 4집 ‘디퍼런트’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4집 ‘노 장르’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으며, 아일릿은 세 번째 미니앨범 ‘밤’으로 ‘빌보드 200’에 진입해 데뷔 이후 발표한 모든 앨범을 글로벌 메인 차트에 올려놓았다.글로벌 시장에서 음원 성과도 돋보였다.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각각 발표한 신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킬린 잇 걸’이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데뷔 1년여만에 EP ‘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가브릴라’, ‘날리’ 두 곡을 ‘빌보드 Hot 100’에 진입시켰다. 두 곡은 북미는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 동시 진입,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상위권 진입 등 라틴, 유럽 시장 전반에서 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빅 머신 레이블 그룹 소속 아티스트들도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토마스 레트는 미국 음원 업계의 최고 등급인 ‘RIAA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라일리 그린의 ‘워스트 웨이’는 미국 컨트리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57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MD 및 라이선싱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1529억원을 기록했으며,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그리고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팬클럽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4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위버스는 월평균 활성 이용자수(MAU) 평균 1090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복귀한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200만 MAU를 기록했다. 일본 국민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그룹 스맙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카토리 싱고 등 신규 아티스트 입점도 위버스 MAU 상승에 기여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이번 분기 위버스 전체 결제 금액은 전분기 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6 16:54
뮤직

승승장구 에이티즈, 올라가는 맛이 있네 [IS포커스]

그룹 에이티즈가 끝 모를 ‘커리어 하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최근 한 달 사이에 발표한 타이틀 두 곡이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에 오르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지난 11일 발매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가 ‘핫 100’(7월 26일 자) 68위로 진입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도 ‘핫 100’ 69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에이티즈는 한 달 사이에 두 곡을 ‘핫 100’에 연달아 진입시킨 K팝 보이그룹이 됐다. ◇ 빌보드 ‘핫 100’ 2연속 진입 의미는빌보드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성적을 산출한다. K팝 보이그룹 중엔 BTS가 2020년 ‘다이너마이트’로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진입해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여기에 에이티즈도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2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해당 곡이 수록된 미니 12집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려놓으며 반짝 인기가 아닌, 탄탄한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런가하면 에이티즈는 빌보드 ‘핫 100’ 첫 진입곡인 ‘레몬 드롭’이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송 25곡 (지금까지)’ 리스트에서 K팝 보이그룹 곡 중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했다. ‘핫 100’ 연속 진입으로 팬덤형 인기를 넘어 현지 대중성까지 넘보고 있는 에이티즈가 음악 자체로도 인정받은 건 고무적인 일이다. 빌보드는 이 곡에 대해 “알앤비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에이티즈 특유의 끈기와 열정이 녹아 있어 인상적”이라 소개했다. 또 “에이티즈는 클래식한 클럽 사운드를 통해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치솟는 커리어를 증명해내고 있는 그룹”이라고 극찬했다. ◇ “내일은 없다”…간절함→진심 담은 무대로 설득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독창적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갖춘 팀으로 초반부터 주목 받았다. 일명 ‘마라맛’이란 고유한 팀 컬러로 승부수를 띄운 이들은 차원이 다른 라이브 퍼포먼스로 업계에서도 ‘될 성 부를 떡잎’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이 한창 토대를 닦아가던 신인 시절엔 BTS, 워너원 등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져 비슷한 시기 데뷔한 보이그룹이 대체로 그러했듯 대중적으로 크게 주목 받진 못했다. 하지만 해외 투어로 먼저 눈을 돌린 글로벌 행보와 짧은 호흡보단 긴 안목으로 묵묵히 팀의 정체성을 만들어 간 전략은 시간이 쌓이며 결국 포텐이 터졌다. 매 무대를 “내일은 없다”는 죽기 살기의 각오로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데 대해 대중이 명확히 반응한 것이다. 2021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도약에 성공한 이들은 그 해 미니 7집이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2년 뒤인 2023년 정규 2집으로 동 차트 1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해에도 ‘골든 아워 : 파트 2’로 두 번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부문을 수상하며 ‘대상 가수’로 거듭난 이들은 데뷔 7주년인 올해도 눈부신 상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앨범-공연 중 어느 하나 뒤처짐 없이 이상적인 삼각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파이를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이티즈는 워낙 실력이 탄탄한데 고연차임에도 무대마다 정성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팀이다.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할 정도로 현지 팬덤이 탄탄한 만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