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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에어로, 영업익 무려 3060% 증가...분기 최대 실적 달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상 방산 부문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 효과 등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6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484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순이익은 2094억원으로 7954%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매출이자 영업이익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로 수출하는 K9 자주포와 천무 등 지상방산 실적이 대거 반영되고, 이번 분기부터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실적이 연결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지상 방산 부문 매출이 1조1575억원으로 작년보다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상 방산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6.1%에 달했다.지상 방산 부문은 유럽으로 수출하는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등의 수출이 늘어난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팀장(전무)은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인도 예정인 K9 전체 70문 중 20문, 천무 50대 중 24대를 1분기 인도했다"면서 "1분기 영업이익의 10% 정도는 환율 효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지상 방산 부문의 수주잔고는 1분기 기준 31조4000억원으로, 대략 3년치 일감은 쌓아둔 것으로 추산됐다. 수주잔고 중 수출 비중은 65%로 내수(35%)보다 높았다.1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잡힌 한화오션의 매출은 작년보다 38% 증가한 3조1431억원,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2586억원으로 나타났다.한화오션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3411억원, 3022억원으로 각각 62%, 1607%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 사업 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24% 늘어난 5309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3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증대로 매출은 27% 증가한 6901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5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방산 3사의 역량을 결집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투자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4.30 16:10
뮤직

현아, 결혼 후 첫 컴백 …오늘(30일) ‘못 (Mrs. Nail)’ 발매

가수 현아가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컴백한다.현아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다.‘못 (Mrs. Nail)’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과감한 리듬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현아는 이번 신보를 통해 특유의 직설적이고도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퀸’의 존재감을 한층 더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발매에 앞서 현아는 지난 29일 오후 ‘못 (Mrs. Nail)’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고 막바지 컴백 예열을 마쳤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핫핑크 컬러의 헤어 스타일로 강렬한 비주얼 변신을 보여주는가 하면, 중독적인 비트 위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까지 높였다.현아는 그간 ‘버블 팝!’, ‘빨개요’, ‘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매 앨범 색다른 변신으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현아가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애티튜드’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을 맞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8:59
스포츠일반

'반쪽 행사라니'... 슈퍼볼 MVP가 트럼프 초청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우승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29일(한국시간) 백악관에 초청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러나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제일런 허츠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불참하면서 '반쪽 행사'에 그쳤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방문을 거절한 허츠에 대해 "훌륭한 사람이며 뛰어난 선수다. 14승 3패라는 정규시즌 성적과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다"고 칭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는 양측의 긴 악연 때문에 이 행사는 반쪽으로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였던 지난 2018년 우승팀 필라델피아를 전통에 따라 백악관에 초청한 바 있다. 그러나 선수단 대다수가 참석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NFL 선수들의 인종 차별 반대 행위(국가 연주 중 무릎 꿇기)를 하자 애국심이 없다고 그들을 비난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전날 선수단 초청을 취소했고, 백악관에서 간단한 행사만 연 뒤 "필라델피아 선수들은 팬과 대통령, 국가에 충실하지 않다"고 비판했다.그로부터 7년 뒤 '불편한 파티'가 열렸다. 이번에는 필라델피아 선수단의 일부가 참석했다. 필라델피아 스타 러닝백 사콴 바클리는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을 따로 만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함께 워싱턴 DC로 이동했다. 이를 두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비판 여론이 일자 바클리는 자신이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골프를 친 경험이 있다며 "나는 단지 대통령직을 존중하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필라델피아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슈퍼볼을 차지하는 장면을 경기장에서 관전했다. 당시 그는 대선에서 맞붙었던 카멜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조롱하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백악관 초청 행사에서 당시를 떠올리며 "나와 스위프트가 함께 그 경기에 있었다. (필라델피아가 승리한) 결과는 어땠는지 다들 알 것"라고 말했다.김식 기자 2025.04.29 11:29
프로농구

[IS울산] '마지막 리바운드 하나 차이' LG, 현대모비스 76-74로 꺾고 3연승으로 챔프전행

창원 LG가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챔프전)에 선착했다. LG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76-74로 이겼다. 1~3차전을 모두 잡은 LG는 5전 3승제의 4강 시리즈를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챔프전에 올랐다. LG는 2013~14시즌 이후 11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했다. 팀 역대 세 번째 챔프전 진출이다. 경기는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겁고 팽팽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의 17-15 리드, 2쿼터까지도 현대모비스가 39-35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에 LG가 조금 더 힘을 냈다. 4쿼터 시작할 때까지도 현대모비스는 58-57로 앞서긴 했지만 결과를 내다보긴 어려웠다. 4쿼터 초반 LG가 양준석의 3점포와 정인덕의 스틸에 이은 아셈 마레이의 2점으로 순식간에 62-58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울산모비스가 곧바로 옥존의 3점포로 61-62까지 추격했다. 이어 타마요의 3점슛, 양준석의 단독 돌파가 성공하면서 LG는 다시 66-61로 달아났다. 경기가 LG 쪽으로 기우는가 했던 4쿼터 종료 7분 전, 옥존의 3점이 또 터졌다. 이렇게 슛 하나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우던 두 팀의 승부는 종료 1분 42초 전 74-74 동점이 됐다. 연이어 양팀 공격이 실패하던 끝에 드디어 LG 타마요가 슛 기회를 잡았다. 성공하면 LG의 승리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큰 순간, 이 슛은 보기좋게 에어볼로 빗나갔다. 그러나 튀어나온 공을 양준석이 번개 같이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곧바로 마레이의 골밑 슛이 터지면서 76-74 LG의 리드. 이때 남은 시간은 3.5초였다. 서명진의 파울로 얻은 마레이의 추가 자유투가 실패했지만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공격을 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LG는 양준석이 17점 7어시스트를 올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오늘 경기는 작전이 아니라 마지막 양준석의 리바운드 한 개가 팀을 살린 경기”라며 웃었다. LG의 마레이는 16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타마요도 16점을, 유기상이 13점을 넣으며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19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중요한 순간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울산=이은경 기자 2025.04.28 21: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켓몬과 함께하는 사직야구장...테마 공간 조성

롯데 자이언츠가 글로벌 인기 콘텐츠 ‘포켓몬’과 손잡고 사직야구장을 특별한 테마 공간으로 꾸민다. 이번 협업은 5월 2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야구와 캐릭터 문화를 접목한 색다른 현장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사직야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포켓몬 콘텐츠가 팬들을 맞이한다. 구장 광장에는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피카츄 에어벌룬이 설치되며, 포켓몬 조형물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다양한 현장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에는 피카츄 디자인이 적용된 커스텀 포토카드 5종을 제공하는 포토카드 부스를 운영하며,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피카츄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위드포토 프레임'도 선보인다.5월 4일, 5일 경기 시작 전에는 피카츄 10마리가 광장과 그라운드를 누비며 ‘피카츄 퍼레이드’를 펼친다. 응원단도 포켓몬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경기 중에도 포켓몬 퀴즈와 경품 이벤트가 이어진다. 3회초 종료 후에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응원 타임’이 응원단상에서 펼쳐지며, 클리닝 타임에는 포켓몬 주제가 ‘우리는 모두 친구’를 함께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5월 2일부터 7일까지는 특별 제작한 ‘포켓몬 스페셜 지류 티켓’을 발권하며, 사직야구장은 야간 조명을 통해 피카츄를 상징하는 컬러인 노란빛으로 연출하여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안희수 기자 2025.04.28 16:51
뮤직

태민, 솔로 월드투어 피날레 KSPO돔 입성하며 뜨겁게 마무리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8개월 간의 글로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태민은 지난 26,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의 피날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곡 ‘게스 후’와 함께 등장한 태민은 ‘섹슈얼리티’, ‘섹시 인 디 에어’ 무대를 이어가며 월드투어 피날레의 포문을 열었다. 태민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어요. 다녀왔습니다! 보고 싶었어요”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G.O.A.T(고트)’, ‘더 리즈니스’ 무대로 그만의 독보적 퍼포먼스를 그려내 열기를 끌어올렸다.이어진 섹션은 아티스트 태민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본즈’, ‘어드바이스’를 시작으로 “오직 저 이태민만이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제가 가진 스타일이자 색이 담긴 무대를 준비했다”는 소개와 함께 ‘길티’, ‘일식’, ‘이데아’, ‘헤븐’을 연이어 공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막바지에 다다르자 태민은 ‘사랑인 것 같아’, ‘솔저’, ‘디 언노운 씨’로 분위기를 반전, 발라드 섹션을 선보였고, 이후 ‘무브’, ‘원트’, ‘크리미널’, ‘호라이즌’ 등 솔로 아티스트 태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한 대표 히트곡 무대를 이어가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태민은 ‘프레스 유어 넘버’, ‘크러시’를 추가로 선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태민은 “‘이페머럴 게이즈’는 시선에 관련된 이야기다. 저는 오늘 무대 위에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을 느꼈다. 그런 진심 덕분에 이 공연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 덕에 제가 훨훨 날 수 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후 태민은 깜짝 앙코르 곡 ‘팬지’, ‘블루’와 함께 ‘이카루스’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태민은 지난해 8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 미주,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났고, 팬들의 성원 속 개최지를 확대, 총 20개국 29개 지역에서의 대장정을 완성했다. 특히 피날레 공연은 솔로로 처음 KSPO돔에 입성하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8 09:00
IT

삼성 가전 캠페인에 김연아∙한가인∙전지현 재소환…'AI 가전=삼성' 공고히

삼성전자는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가전 3대장'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 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 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 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한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알리는 이번 광고 캠페인으로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삼성전자가 공개한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는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와 제품을 다시 보며 회상하는 내용과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가 담긴다.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고 소개한다. 배우 한가인은 20년 전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를 회상하며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면 신경 쓸 게 없겠다"고 말한다.배우 전지현은 영상에서 "'먹고 살고 사랑하고'라는 지펠 냉장고 광고 카피를 기억한다"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설명한다.추후 순차 공개될 본편 영상에는 3인이 삼성전자 AI 가전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달라진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7 16:49
IT

지니 TV 가정의 달 콘텐츠 혜택 '풍성'…'사랑의 하츄핑' 무료 제공

KT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IPTV 서비스 지니 TV가 콘텐츠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KT는 유아·어린이 전용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5월엔, 지니 TV 키즈랜드!’ 테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다른 무료 콘텐츠를 공개한다. 1주 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 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 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 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으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6명, 1인 2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7명, 1인 2매), 롯데월드 이용권(100명, 1인 2매) 등을 증정한다.KT 지니 TV는 ‘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 달 특집관을 열었다.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 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간 특집관 영화를 구매하면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닌자 푸디 에어프라이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같은 기간 ‘브로큰’, ‘하얼빈’, ‘미키17’, ‘컴패니언’ 등 추천 영화 170여 편 중 3편 이상을 구매한 전원에게는 TV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또 KT는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해 ‘KT 지니 TV&배스킨라빈스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지니 TV 모바일 앱에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니 TV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한다.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국민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7 16:37
산업

UFC 전설 김동현, 구론산 새 모델

해태htb의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이 새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발탁했다.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이종격투기 UFC에 진출해 웰터급 공식 랭킹 6위를 기록한 전설의 파이터다. 해태htb는 UFC 한국인 최다승(13승) 기록을 보유한 김동현의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구론산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또한 김동현이 선수 은퇴 이후 구축한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에도 주목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강해 보이는 외면과는 달리 겁 많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동현의 이런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 역시 구론산이 추구하는 젊고 활력 있는 에너지와 잘 부합한다고 보았다.해태htb는 이번 모델 교체로 중장년층과 젊은 고객들을 함께 아우르는 구론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동현의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가 ‘피로회복’의 구론산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태htb 관계자는 “강력하면서도 유쾌한 개성을 가진 김동현이 새로운 얼굴이 되면서 구론산도보다 젊고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김동현과 함께 하는 다양한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구론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함께 한 구론산 광고는 5월 중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과 케이블TV 등을 통해 온에어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7 14:03
산업

SK, 오너가 지분 매입과 리밸런싱 성과 주가 반등 시도

오너가의 지분 매입과 리밸런싱 성과 등으로 SK㈜가 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본격적으로 나선 SK㈜는 올해 들어 리밸런싱 속도를 더 높이고 있다. 지난달 100% 자회사 SK스페셜티의 지분 85%를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2조6000억원에 매각 완료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업 가치가 5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SK실트론 보유 지분 70.6%에 대한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K㈜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가 지난해 하반기에 처분한 기타 비상장 지분 금액은 SK에코플랜트에 현물 출자한 SK에어플러스(약 3396억원)와 그랩홀딩스(약 884억원) 등을 포함해 약 6200억원 수준이다.그 결과 SK㈜의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2023년 말 11조원에서 2024년 말 10조5000억원 수준으로 약 5000억원 감소했다.올해 SK스페셜티와 추가 자산 매각에 따른 유동성이 유입되면 SK㈜ 순차입금은 2021년 9조5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자릿수대로 줄어들 전망이다.SK㈜는 단기 차입의 우선 상환과 단기채의 장기채 전환 등을 통해 단기 차입금의 비중도 2023년 약 30%에서 2024년 약 23%까지 줄였다. 상환 기한이 1년 이하인 단기 차입금 비중이 줄면 통상 자금조달 일정이 분산돼 갑작스러운 자금시장 변동에 대해 안정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여기에 최기원 이사장이 최근 SK㈜의 주식을 연이어 장내 매입하면서 SK㈜ 주가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 14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SK㈜ 주식 67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에 따라 최 이사장의 지분은 기존 6.65%에서 6.66%로 소폭 상승했다.SK㈜의 지분은 최태원 회장이 17.90%, 국민연금이 7.75%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최 이사장은 3대 주주다.대주주나 대주주 일가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만큼 업계 안팎에서는 최 이사장의 추가 매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SK㈜ 주가는 최 이사장이 주가를 처음 매입한 14일 12만600원에서 25일 13만1700원으로 9.2%나 상승했다. 김두용 기자 2025.04.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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