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5건
뮤직

[2025 KGMA] 넥스지·더보이즈·싸이커스·우즈·크래비티·프미나…‘대세’ 퍼포머 포진 4차 라인업

K팝 신의 퍼포먼스 장인들과 음원 강자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 KGMA의 4차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23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4차 라인업으로 넥스지, 더보이즈, 싸이커스, 우즈, 크래비티, 프로미스나인(이하 가나다순)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오 리얼리?’와 7월 발표한 일본 두 번째 EP ‘원 바이트’로 국내는 물론, 일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지난 여름 도쿄 부도칸에 단독 입성하며 성장을 입증한 이들은 10월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선우, 에릭)는 올 한 해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와 미니 10집 ‘에이이펙트’를 발표, 데뷔 9년차에도 공격적인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네 번째 월드 투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6개 지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는 지난 4월 발매한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대표주자로 꼽힌다. 최근 미국 5개 도시와 일본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드라우닝’이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신화를 쓴 주인공이다. 지난 7월 전역 후 각종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은 우즈는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선공개한 ‘스매싱 콘크리트’에 이어 24일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이전과 차별화된 콘셉트에 도전,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계단식 성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우승 팀답게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팬 콘서트 투어에서도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러’로 올 여름 큰 사랑을 받으며 ‘서머 퀸’ 입지를 굳혔다.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한 이들은 현재 4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2025 KGMA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공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했다. 또 트롯 & 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연을 공식화했다.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KGMA 조직위원회는 4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스페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3 08:00
연예일반

에스파, 美 ‘GMA’∙‘제니퍼 허드슨쇼’ 출연…. ‘쇠 맛’ 글로벌 전파

새 미니앨범 ‘리치맨’으로 돌아온 에스파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에스파는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이후 폭스 TV의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 녹화에도 참여한다.에스파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하는 ‘굿모닝 아메리카’는 물론,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 등 미국 대중문화계의 4대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니퍼 허드슨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신곡 ‘리치맨’ 무대 및 관련 토크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지난 5일 발매된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은 선주문만으로 111만 장을 기록하고 7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전체 및 EP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플래티넘’ 인증(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획득, 트렌드피크 차트 1위, 전체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고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텐센트뮤직의 K-팝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또한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도 이번 앨범에 대한 리뷰 기사를 통해 “네 멤버 모두 흔들림 없는 확신으로 곡을 소화했으며, 최정상 작곡팀은 끊임없이 새로운 후크를 만들어냈다. 세련된 힙합 트랙 ‘드리프트’를 관통하는 휘파람 소리에서부터, 아이들 장난감 밥 잇!의 ‘트위스트 잇 / 턴 잇 / 플릭 잇 / 풀 잇’이라는 조작법을 코러스로 활용한 ‘버블’의 기막히고도 천재적인 아이디어까지 말이다”라며 “‘투 더 걸스’와 ‘리치맨’에는 하이퍼팝 요소가 엿보이지만, 사실 에스파는 그런 장르적 조치조차 필요하지 않은, 이미 무적 같은 존재다”라고 호평하며 역대 K팝 앨범 리뷰 기사 중 최고점인 3점을 부여해 에스파의 글로벌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한편, 에스파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26~27일 오사카에서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0 10:48
연예일반

에스파·라이즈·NCT 위시... 中 ‘2025 TIMA’ 출격+수상까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그룹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하츠투하츠와 연습생들로 구성된 SMTR25가 중국 ‘2025 TIMA’에 출격해 화제를 모았다.‘2025 TIMA’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개최한 대규모 음악 시상식으로, 8월 22~23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렸다. 22일에는 에스파, 라이즈, 하츠투하츠가, 23일에는 NCT 위시와 SMTR25가 무대에 올랐다.이번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더티 워크’, ‘위플래시’, ‘수퍼노바’, ‘플라이츠 낫 필링스’, ‘서스티’ 무대를 선보였으며, 라이즈는 ‘플라이 업’, ‘붐 붐 베이스’, ‘겟 어 기타’, ‘백 배드 백’, ‘러브 원원나인’과 함께 엑소 ‘몬스터’ 커버 무대를 꾸몄다.NCT 위시는 ‘서프’, ‘팝팝’, ‘덩크슛’, ‘나사’, ‘핸즈 업’,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고, 하츠투하츠는 ‘더 체이스’, ‘스타일’, 소녀시대 ‘지’ 커버 무대를 준비했다. SMTR25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서 화제를 모았던 SM 창립 30주년 헌정 퍼포먼스와 엑소 ‘늑대와 미녀’ 커버 무대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시상식에서는 에스파가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올해의 인터내셔널 디지털 앨범’, ‘올해의 인터내셔널 디지털 EP’로 3관왕에 올랐으며, 라이즈는 ‘브레이크스루 인터내셔널 그룹’, NCT 위시는 ‘라이징 인터내셔널 그룹’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한편, 에스파는 9월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을 발매하고,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또한 NCT 위시는 9월 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18
뮤직

4대 엔터사, 2Q도 ‘싱글벙글’…최고 승자는 JYP ②

국내 대형 K팝 엔터사들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또 한 번 크게 상승했다. 올 초부터 이어진 소속 아티스트들의 투어로 직간접 수익이 늘어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YP는 2분기 매출 2158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25.5%, 466.3% 증가한 수치로, 4대 엔터사 중에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글로벌 투어 흥행과 MD, IP(지적재산권) 사업 확장이 맞물리며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효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데이식스였다. 이들의 글로벌 투어에 힘입어 전체 공연 매출이 620억원, MD 및 IP 사업 매출이 669억원 발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342.3%, 355.9% 급증했다. 음반 부문은 99.6% 늘어난 271억원의 매출을 냈다. 있지, 넥스지, 킥플립, 스트레이 키즈가 발매한 국내외 앨범이 좋은 성적을 낸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SM의 2분기 매출액은 30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476억원으로 92.3%나 치솟았다. 시장 전망치인 391억원을 크게 웃돈 수치다.신보 판매 확대와 음원 매출 증가, 기획 및 공연 MD(기획상품) 부문 호조가 주효했다. 이 기간 라이즈, NCT 위시, 에스파가 컴백해 전년 동기 대비 50% 높은 579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또 텐(NCT), NCT 위시, 태연, NCT 127 등이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하이브 역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하이브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7056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했다.전체 매출 중 아티스트 활동과 직결된 직접 참여형 매출이 4479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건 공연 부문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1887억원의 매출을 냈다. BTS 진·제이홉, 세븐틴, TXT, 르세라핌이 월드투어 및 팬 콘서트를 개최, 약 180만명이 운집한 결과다. 투어 활동에 따라 MD 판매 등 간접 참여형 매출도 2578억원 나왔다. 특히 팬클럽과 MD·라이선싱 부문 상승세가 각각 46%, 40%로 눈에 띄게 올랐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분기 매출 100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34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성장 동력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아티스트들로, 이들의 글로벌 투어 성과가 전체 수익성을 견인했다. 특히 2분기 YG에서는 아티스트들의 별도 음반 발매가 없었음에도 불구, 공연 및 디지털콘텐츠, MD 매출 등이 꾸준히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엔터사들의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이어질 전망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특히 월드투어와 이에 따른 부가 수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각 사의 캐시카우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9 06:00
뮤직

에스파, 中 텐센트뮤직 상반기 결산 차트 최다 1위

그룹 에스파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도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에스파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TME)이 최근 발표한 ‘2025 상반기 결산 차트’ 중 한국 차트에서 최다 차트 진입(534회), 최다 1위 등극(20회)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히트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에스파는 이번 차트의 ‘베스트 그룹’ 부문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발표한 ‘위플래시’가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HOT TOP10에 진입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더불어 에스파는 최근 선보인 신곡 ‘더티 워크’로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트렌드피크, 급상승, 음악지수, 전체 뮤직비디오 등 총 5개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한편 에스파는 8월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에 참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0:11
뮤직

헌트릭스·올데이·블핑 폭격에도 건재…전역 D-4 우즈 ‘드라우닝’의 저력 [줌인]

싱어송라이터 우즈(WOODZ)가 역주행 히트곡 ‘드라우닝’으로 올해 써클차트 상반기 결산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에 이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음원차트에 파란을 일으키며 차트 최상위권에 혼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들려온 낭보다.최근 써클차트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 차트에 따르면 우즈는 ‘드라우닝’으로 디지털차트와 스트리밍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차트, 앨범 차트, 다운로드 차트 1위를 로제, 세븐틴, 임영웅이 각각 차지한 가운데 우즈가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드라우닝’은 2023년 4월 발매된 우즈의 미니 5집 ‘우-리’의 수록곡으로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 군 복무 중인 우즈가 출연해 부른 후 입소문을 타며 연말부터 역주행을 이어왔다. 멜론차트 기준, 방송 전까지만 해도 순위권 밖이었던 이 곡은 방송 3주 만에 톱100 80위권까지 올라선 데 이어 12월엔 일간차트 10위권을 뚫었다. 올해 1월 2일 오후 11시 멜론 톱100 9위에 오른 이 곡은 이후에도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며 지난 4월 3일 톱100 차트 3위에 올랐고, 한 달 뒤인 5월 7일 결국 정상에 다다랐다. 이후 7월 첫 주까지 3개월간 멜론 일간차트에서 톱3 순위를 유지했다.최근엔 신인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페이머스’로 차트에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에스파가 ‘더티 워크’로, 블랙핑크는 ‘뛰어’로 각각 차트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는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소다 팝’ 등의 곡이 차트 이터로 떠올랐는데 이 와중에도 우즈 ‘드라우닝’은 나름 굳건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15일 오전 기준 멜론 일간차트에서 ‘골든’, ‘페이머스’, ‘더티 워크’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6월까지 1위를 맹주하던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이나 역주행으로 상위권까지 치고 나선 마크툽 ‘시작의 아이’ 등의 곡에 비하면 작은 낙폭이다. 음원차트 한 관계자는 “우즈의 ‘드라우닝’은 컴백 플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시적 마케팅으로 차트에 올라온 게 아닌, 팬덤 스트리밍이 대중 스트리밍으로 입소문을 타고 올라온 순수 역주행 히트곡이다. 마케팅 효과로 반짝 올라왔다 내려가는 곡들과는 스트리밍 누적 총량이 다르고, 유지력에서 차이가 난다”는 의견을 냈다. 역주행 성공 후 오랜 기간 차트 상위권에서 사랑받은 데이식스 ‘예뻤어’를 떠올리게 하는 패턴이란 분석이다. 또 타 장르에 비해 계절적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도 대중 리스너들에게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 곡이라는 점, ‘불후의 명곡’ 후 유입된 팬들의 열혈 스트리밍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신곡 러시에도 남다른 유지력을 보이는 비결로 꼽힌다.무엇보다 이같은 기세가 군 복무 중 이어졌다는 점은 흥미롭다. 우즈라는 아티스트의 존재 자체를 ‘드라우닝’ 단 한 곡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는데, 이제 관심은 오는 21일 육군 만기 전역하는 그의 추후 행보로 옮겨가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우즈는 실력 면에선 일찌감치 인정받은 아티스트인데 ‘드라우닝’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톤앤무드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역주행곡의 인기를 넘어 전역 후 발표할 신곡이 어떤 스타일, 퀄리티로 나올지에 우즈의 향후 추가 도약 여부가 달렸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7 05:45
뮤직

에스파, 8월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티켓 파워 입증

걸그룹 에스파가 세 번째 서울 단독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 인 서울’은 팬클럽 선예매(26일)와 일반 예매(27일)를 통해 총 3일간의 공연이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됐다.이번 콘서트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며, 에스파의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인 만큼, ‘더티 워크’(Dirty Work’)를 비롯해 다양한 신곡 무대를 포함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꾸며질 예정이다.에스파는 2023년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 ‘싱크: 하이퍼 라인’과 2024년 두 번째 콘서트 ‘싱크: 페러렐 라인’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 3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KSPO돔에 첫 입성하고 공연 규모를 점차 확장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에스파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하며,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공연 지역 및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에스파 싱글 ‘더티 워크’는 선주문 판매량만 101만 장을 돌파한 것에 이어,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트렌드피크, 음악지수, 전체 뮤직비디오 등 4개 차트 1위 및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 획득,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6:07
뮤직

걸그룹 실종 음원차트서 자존심 세울까 [에스파 컴백]②

신곡 ‘더티 워크’로 돌아오는 그룹 에스파가 최근 음원차트에서 다소 부진한 걸그룹의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더티 워크’를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5집 ‘위플래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기존 에스파의 강렬한 매력과 달리 ‘쿨’하면서도 ‘칠’한 매력을 담았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슈퍼노바’, ‘아마겟돈’ 그리고 10월 발매한 ‘위플래시’ 전 곡을 메가 히트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해를 보낸 에스파의 컴백인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이미 음악과 무대를 통해 ‘믿고 보고 듣는’ 에스파로 자리매김한 터라, 모처럼의 신곡이 어떤 분위기로 나올지 K팝 팬덤은 물론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신곡으로 써 낼 성적 역시 관심사다.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모든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고 롱런 기세를 이어온 화려한 전사가 있기 때문. ‘더티 워크’까지 1위 사냥에 성공할 경우 다시 한 번 ‘톱’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 차트에선 유난히 걸그룹 음원이 전년 대비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라 에스파의 4연속 메가히트를 당연하게 낙관하긴 어려워 보인다. 한때 ‘걸그룹 천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수의 ‘음원퀸’ 그룹들의 선전이 이어져왔는데 상반기 차트 모양새가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차트 멜론 톱100 기준, 26일 오전 9시 현재 1위는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이고 2위는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혼성 신인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 3위는 마크툽 ‘시작의 아이’, 4위는 우즈 ‘드라우닝’, 5위는 아이유 ‘네버 엔딩 스토리’, 6위는 우디 ‘어제보다 슬픈 오늘’, 7위는 조째즈 ‘모르시나요’, 8위는 제니 ‘라이크 제니’, 9위는 에스파 ‘위플래시’, 10위는 지드래곤 ‘홈 스윗 홈’이다. 지난해 에스파 발매곡인 ‘위플래시’를 제외하곤 10위 안에서 걸그룹의 신곡은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현재까지 기준, 올해 발매된 걸그룹 신곡 중 차트 1위를 달성한 곡은 아이브 ‘레벨 하트’가 유일하다. 아이돌 걸그룹의 음원들 대신 솔로 가수들의 듣는 음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팬덤형 청취를 하는 리스너들이 대거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등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고, 과거에 비해 차트 통 스트리밍보단 취향에 따른 선택형 스트리밍 추세로 이용자들의 리스닝 패턴이 변화하는 등 구조적인 요인이 전반적인 아이돌 음악의 차트 약세 배경에 큰 몫을 차지하지만,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가요 트렌드도 무시할 수 없다. 대중적 인지도에서 나아가 트렌드와 이슈의 중심에 있어야 음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단 뜻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전반적인 아이돌 음원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여전히 음악적으로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신곡 ‘더티 워크’가 좋은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요계 세대교체 흐름에 따라 지난 2~3년 사이 한창 뜨겁게 활동했던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음원이 전반적으로 약세인 건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의 귀에 듣기 좋은 음악은 결국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파도 지난 수년간 음악과 퍼포먼스적으로 실망시키지 않은 커리어를 보여왔고 화제성 측면에서도 여전히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신곡으로 차트 최상위권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7 05:50
연예일반

‘K팝 별들의 축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1월 14,15일 한국 개최 확정

지난해 새로운 K팝 시상식의 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1회를 개최했던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올해 두 번째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제2회 시상식을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개최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 지난해 11월 16일과 1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KGMA는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돼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첫 날은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 둘째 날은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이 각각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역할을 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상식으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또한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 레전드들이 참여하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화합과 연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제1회 KGMA 수상자>◇아티스트 데이▲2024 그랜드 아티스트: 뉴진스 ▲2024 그랜드 레코드:(여자)아이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제로베이스원▲베스트 아티스트10: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베스트 힙합: 이영지 ▲베스트 밴드:QWER ▲베스트 OST: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이무진 ▲베스트 R&B(남):도경수 ▲베스트 R&B(여):비비 ▲베스트 메모리: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영탁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태민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동방신기 ▲IS라이징스타:JD1 ▲최다 판매 음반:세븐틴(미니11집:세븐틴스헤븐)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영탁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인기상:태민◇송 데이▲2024 그랜드 송:에스파 ▲2024 그랜드 퍼포머:데이식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에이티즈, 에스파▲베스트 송10: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베스트 그룹:라이즈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베스트 스테이지:트레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우기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송가인, 이찬원 ▲베스트 프로듀서: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최다 스트리밍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IS루키:나우어데이즈, 유니스 ▲IS라이징 스타:NCT위시,피프티 피프티 ▲K팝 해외 아티스트:니쥬, JO1 ▲K팝 해외 루키:미아이 ▲팬투표 신인상:니쥬,라이즈 ▲포토제닉:서이브,클라씨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솔로: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유니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스타:이찬원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신인:박지현 ▲디거스디깅 아티스트:이찬원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5.02 06:00
뮤직

조유리·나우어데이즈·누에라 ‘ASEA 2025’ 뜬다 [공식]

가수 조유리와 그룹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22일 ASEA 조직위원회는 조유리,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8년 그룹 아이즈원 메인 보컬로 데뷔한 조유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띤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글래시’를 통해 솔로 가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에도 부단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곡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했다. 6월 공개되는 시즌3에서도 연기파 배우 조유리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5월 29일 ‘ASEA 2025’ 출연을 확정한 조유리는 이날 시상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시상식 첫 날인 5월 28일 출연한다. 지난해 4월 싱글 1집 ‘나우어데이즈’로 가요계 데뷔한 이들은 지난 1년간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싱글 2집 ‘노웨어’,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을 연달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노웨어’로는 전작에 비해 두 배 가량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라이징 스타다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나우어데이즈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했다.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남다른 실력과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과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인 ‘골든 초이스 스테이지’에 올랐다. 2025년에도 특색 있는 음악과 열정을 기반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누에라(기현, 린, 미라쿠, 판, 준표, 현준, 유섭)는 시상식 둘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른다. 누에라는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는가 하면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팝 루키’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으로는 약 16만 장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을 달성했다. 앞서 누에라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케이스타일 파티’ 등 굵직한 해외 공연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에 출연할 예정이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여자)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 ABC 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오는 5월 2일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ASEA 202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16: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