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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이언츠 '야구 미생' 트리오...완생을 향해 다가설 2026년 [IS 피플]

'미생'들의 통쾌한 반격. 2025년을 관통하는 롯데 자이언츠 플롯이다. 롯데는 2025 정규시즌 7위(66승 6무 72패)에 그쳤다. 2017시즌 이후 8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 실패. 암흑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보다 더 길게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롯데를 위한 변(辨)이 없는 건 아니다. 부상자가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7월까지 잘 버텼다. 2024시즌 성장세를 인정받아 '억대' 연봉에 진입한 '윤나고황손' 황성빈·고승민·윤동희·나승엽·손호영이 차례로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내·외야, 그리고 마운드에 새 얼굴이 꾸준히 등장했고 8월 중순까지도 리그 3위를 지키며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고 PS를 대비하기 위해 영입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전임' 터커 데이비슨과 비교해도 크게 부진했고, 타선의 동반 침체가 가장 중요한 시점(8~9월)에 찾아오며 빠진 연패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겨울 스토브리그 초반 롯데가 '바이어(buyer)'로 나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있는 현재, 롯데의 외부 수혈은 미미하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바꾸며 새로운 판을 짰지만, 항상 그렇듯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게 외국인 전력이다. 전력 보강은 미미하다. 2025시즌 개막 직전처럼, 다가올 시즌에도 5강 전력으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2025시즌을 치르며 이전보다 팀 뎁스(선수층)이 두꺼워진 건 분명하다. 윤나고황손이 '2년 차 징크스'를 겪는 동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사연 많은 이들이 눈길을 끈다. 내야수 박찬형(22)은 독립리그 출신 성공기를 쓰고 있다. 인기 야구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독립 야구단 화성 코리요에서 뛰던 4월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했고, 퓨처스리그에 데뷔한지 불과 한 달 만에 1군에 콜업됐다. 대주자로 데뷔전을 치른 그는 4타석 연속 안타를 치며 감탄을 안겼다. 이후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종종 선발로도 출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찬형은 지난해 이맘때 한 고깃집에서 일을 하면서도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어갔다. 지난 8일 열린 일구회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받기도 한 그는 다음 시즌 풀타임 1군 선수를 목표로 뛴다.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몸 관리가 어려웠던 1년 전과 달리 야구에만 집중할 생각이 의욕이 넘치는 기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숙제는 수비다. 2025시즌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는 등 타격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찬형도 잘 알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송구 범위가 상대적으로 짧은 포지션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비범한 타격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2026시즌 준비를 유도할 전망이다. 투수 윤성빈(26)도 2025년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2017 1차 지명 특급 유망주였던 그는 데뷔 시즌부터 어깨 부상으로 재활 치료에 매진했고, 1군에 데뷔한 뒤에도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빼어난 신체 조건(1m97㎝)으로 빠른 공을 던졌지만 좀처럼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롯데팬에 잊혔다. 하지만 윤성빈은 올 시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체 선발로 나선 5월 20일 LG 트윈스전에서 최고 158㎞/h 강속구를 뿌렸다. 볼넷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지만, 김태형 감독은 그의 구위가 불펜 투수로는 통할 수 있다고 봤다. 약 한 달 뒤 다시 콜업된 그는 160㎞/h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직구)에 포크볼을 섞어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경기 기복 탓에 피안타율과 평균자책점은 높은 편이었지만, 조금만 더 가다듬으면 필승조 한자리를 맡을 수 있을 자질을 보여줬다. 윤성빈은 9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160㎞/h를 목표로 내세웠다. 투수에게 구속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신이 1군에서 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리고 윤성빈은 정규시즌 막판 160㎞/h를 찍었다. 이후 교육리그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프로 데뷔 뒤 처음으로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향한 달라진 시선은 더 잘해내고 싶다는 의욕을 자극했다. 2026시즌 롯데 마운드에 윤성빈은 키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근성의 아이콘' 장두성(26)은 외야 경쟁을 흔들 다크호스다. 퓨처스리그 도루왕 이력이 있을 만큼 빠른 발을 갖춘 장두성 타격 능력이 부족해 그동안 1.5군 선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 치른 스프링캠프에서 야수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황성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5월 중순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은 뒤 준수한 타격 성적까지 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6월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이 발생할 만큼 상대 투수의 강한 견제구를 맞고도 2루로 쇄도하는 투지를 보여줬다. 2025시즌 최종 타율은 0.252. 8월 이후 주전급 외야수들이 복귀하며 타석 기회가 줄었고, 상대적으로 타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장두성은 프로 데뷔 뒤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300타석 가까이 소화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 부진했던 기존 주전 선수들과 2026년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장두성 역시 '완생'을 향해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딘 2025년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9 16:50
드라마

한지민·박성훈·이기택, 삼각구도…‘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월 첫방

2026년 2월 28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시작된다.2030 세대의 연애 지침서가 되어줄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오는 2026년 2월 28일 ‘경도를 기다리며’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이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한다.앞서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한지민(이의영 역)을 중심으로 박성훈(송태섭 역), 이기택(신지수 역)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달콤살벌한 삼각 구도를 예고한 상황. 이들은 극 중 효율적인 사랑을 꿈꾸는 현 세대 사람들의 고민과 사랑을 그리며 공감과 설렘을 부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함께 공개된 미리보기 사진에서는 이의영, 송태섭, 신지수로 변신한 세 배우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소개팅에 도전하는 이의영 역인 한지민의 아름다운 자태와 안정형 남자 송태섭 역으로 돌아온 박성훈의 부드러운 분위기와 변수 가득한 남자 신지수가 될 이기택의 자유로운 무드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세 사람의 색다른 얼굴이 시선을 집중시킨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진은 “일과 사랑 사이에서 효율을 추구하는 2030 세대를 위한 연애 교과서 같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효율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지민, 박성훈, 이기택을 필두로 미혼남녀들의 현실적인 연애 고민을 담아낼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2026년 2월 28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2 14:50
해외축구

하필 김민재 얼굴 옆으로 일본어가…뮌헨의 아마추어 같은 실수·정성도 없었다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번 한국 팬들을 불편하게 했다. 뮌헨 구단이 공개한 영상 속 김민재(29)가 나오는 시점에 절묘하게 일본어 자막이 깔린 탓이다.뮌헨은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에 ‘FC바이에른 크리스마스 쇼’란 제하의 14분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초반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뮌헨 선수들이 각 나라말로 인사하는 장면이 나온다.김민재는 한국어로 “전반기 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김민재 얼굴 뒤로 일본어 자막이 깔렸다. 김민재를 일본인이라고 착각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잉글랜드 출신인 해리 케인이 영어로 인사할 때는 독일어 자막이 깔렸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 역시 국적에 맞지 않는 자막이 깔리는 등 그야말로 뒤죽박죽이었다.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등장할 때는 어떤 자막도 나오지 않았다. 정황상 뮌헨 구단이 영상 제작에 있어서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범한 것으로 여겨진다. 적어도 특정 국적의 선수가 나올 때 자막을 그 나라 언어로 맞추는 정성도 부족했다.물론 찜찜함은 지울 수 없다. 국내 팬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김민재는 일본인이 아니다”라고 게시물에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의도적으로 이런 영상을 제작한 뮌헨 구단이 ‘인종차별’ 한다는 지적도 빗발치고 있다.결국 뮌헨은 전체 영상에서 김민재가 나오는 부분만 잘라냈다. 구단이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한 것인지, 거세게 날아드는 비판의 화살에 한발 물러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이번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다.뮌헨의 실수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5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후 뮌헨이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 기념 포스터를 게시했는데, 김민재가 쏙 빠졌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이 치른 리그 34경기 중 27경기에 선발 출전한 핵심 자원이었다. 당시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뮌헨 우승 기념 영상 섬네일에서도 김민재가 빠져 ‘패싱 논란’이 커졌다. 의도적인 배제가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커졌다. 이번 일 역시 뮌헨 구단의 결점이 드러난 대목으로 파악된다. 다만 실수가 거듭되면 국내 팬들의 분노와 의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김희웅 기자 2025.12.17 20:27
연예일반

이혜정, 이희준과 첫만남에 선뽀뽀 “짜릿했다” (돌싱포맨) [TVis]

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혜정은 이희준을 알게된 계기를 묻는 말에 “친한 디자이너 언니가 오빠(이희준)의 학교 친구였다. 그 언니의 생일에 만나서 술을 먹고 있는데 오빠가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그래서 그 자리로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언니가 ‘이 사람 몰라? 되게 유명한 배우’라고 했다. 당시 (이희준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막 올라갈 때였는데 나는 뉴욕에 있어서 몰랐다”며 “내가 보기에는 막 서울 상경한 얼굴이었다. 순수한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이혜정은 “첫 만남에서 남편이 저만 봤다. 거기가 이태원 클럽이었다. 보통은 평범하게 ‘괜찮냐’고 묻는데 (이희준은) 다가와서 귓속말로 물었다. 그 순간 찌릿했다”며 “한 번 더 다가오길래 얼굴 잡고 뽀뽀를 했다. 키스는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혜정은 또 이희준의 당시 반응을 묻는 말에 “놀라더라. 그러고 다시 답 뽀뽀를 해줬다”며 수줍게 웃었다. 2025.12.16 23:23
영화

“내 작품 중 가장 재밌어” 우민호 감독, 현빈과 ‘정우성 사생활’ 딛는 ‘메이드 인 코리아’ [종합]

현빈과 정우성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치열히 대립한다. ‘하얼빈’ 우민호 감독과 현빈의 재회이자, 정우성의 사생활 이슈 후 첫 복귀작으로 이목이 쏠린다.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와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 특유의 에너지가 있는데, 그것이 어디서 왔을까 생각했을 때 전 1970년이라고 생각한다. 당대를 드라마로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보려는 욕심과 욕망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우 감독과 ‘하얼빈’으로 호흡을 맞춘 현빈이 백기태 역을 맡았다. 극중 백기태는 은밀히 움직이는 중앙정보부 과장으로, 현빈은 첫 OTT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야망의 얼굴을 꺼낸다. 현빈은 “시나리오를 보고 백기태의 욕망이 어디서부터 나왔을지 고민했다. 개인적 성공뿐 아니라 가족을 지켜야 하는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있다. 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기태의 욕망을 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얼빈’에 비해 ‘메이드 인 코리아’에선 14~15kg 증량도 했다. 현빈은 “최고 권력기관인 중앙정보부의 위압감이 사람 자체에 보이길 원했다. 제가 배우생활 하면서 가장 큰 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현빈과 대립하는 집요한 외골수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상상력이 용기 있고, 도발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작품은 실존 사건 속에 가상의 인물을 두고 완벽하게 상상의 이야기로 끌고 간다. 그 점이 배우로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엄청난 상상력을 제공해 줬다”고 밝혔다.지난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 논란, 이후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등으로 사생활 이슈가 불거진 뒤 첫 복귀작인 터, 정우성은 “작품을 위해 모인 자리이기에 제 사적인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워했다.대신 그는 “현빈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어떤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날까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고, 긴장도 됐다”며 “촬영이 시작하면 저도 장건영으로서 백기태를 대하면서 텐션이 무르익어가는 게 느껴졌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군상극답게 엘리트 장교이자 기태의 동생 백기현 역 우도환을 필두로 조여정(배금지 역), 서은수(오예진 역), 원지안(이케다 유지 역), 정성일(천석중 역) 등 매력적인 배우진이 저마다 욕망과 개성을 품은 캐릭터를 입는다.초호화 캐스팅에 대해 우 감독은 운이 좋았다며 “배우들이 시대의 욕망과 광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은 게 내 연출의 키”라고 공을 돌렸다. CG의 도움을 받는 대신 일본 고베와 태국을 찾아 고증을 높힌 1970년대 부산과 베트남 모습, 소품도 볼거리다.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시즌2도 제작 중이다. 제작비가 700억 원이 투입됐단 설에 대해 우 감독은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시즌1과 2를 합친 규모”라며 “지금까지 찍은 작품 중 가장 재밌게 찍었다. 내 작품 중 제일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총 6부작으로, 오는 12월 24일과 31일 각각 2회차씩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1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12:32
연예일반

원조 ‘얼굴 없는 가수’ 김상희 “버스 사고로 정체 들통” (‘백투더뮤직2’)

KBS 1의 음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 2’가 열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196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시대를 앞서간 품격의 아이콘 ‘김상희’를 조명한다.어린 시절부터 동네에서 소문난 수재였던 김상희는 전교 1, 2등을 다투며 두각을 드러냈고, 부모의 뜻에 따라 1961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입학 직후 친구들과 재미 삼아 응시한 KBS 전속 가수 시험에 1등으로 합격해 뜻하지 않게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1961년 전속 가수 심사위원이었던 작곡가 故 손석우의 곡 ‘삼오야 밝은 달’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 집안과 학교에 가수 활동 사실을 숨기기 위해 본명 최순강 대신 친구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김상희’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공개방송 대신 녹음 방송만으로 활동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 초기에 경력을 쌓았다.하지만 대학 4학년 당시 버스 사고에 휘말렸고, 함께 타고 있던 학보사 기자의 기사로 가수 활동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아버지의 강한 반대에 “전속 가수 활동만 끝나면 그만두겠다”라고 약속했지만, 노래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몰래 활동을 이어갔다. 당시 여성 학사 가수는 극히 드물었기에, 그녀의 등장은 큰 화제를 모았다. 1965년 대학 졸업 이후 김상희는 본격적으로 유명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매년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했다. 그러는 사이 김상희는 ‘믿고 듣는 가수’라는 명성을 얻어 1960~1970년대 음악계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자리매김했다.노래와 더불어 진행 능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여성 최초의 방송 MC로 활동하며 전 방송사에서 섭외 경쟁이 일어날 정도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또한, 김상희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1세대 중 한 사람으로 1976년 동경국제가요제에 참가해 특별상과 벚꽃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때 故 김강섭 작곡가의 곡 ‘즐거운 아리랑’은 정부의 특별 요청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후 김상희는 약 6년간 일본에서 활동하며 음반을 발매하고, 여러 해외 가요제와 음악제에 초청받으며 한류 1세대 가수로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올해로 데뷔 64년 차인 김상희는 여전히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40여 년 전 뜻을 함께한 동료들과 결성한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 봉사단을 이끄는 데 앞장서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다.이번 방송에서는 시대를 앞서가며 가요계의 품격을 일군 진정한 스타이자,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본보기로 희망을 전하는 영원한 현역 가수 ‘김상희’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 2’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5:34
스타

“변요한, 유니콘 같은 배우” 티파니 영 밝힌 ‘액션신 같던’ 격정 러브신 후일담 [왓IS]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결혼 전제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의 뜨거웠던 연기 호흡이 주목받고 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의 열애 사실은 13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도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변요한, 티파티 영도 각각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이 가운데 지난해 ‘삼식이 삼촌’ 종영 후 진행된 티파티 영의 인터뷰 중 나온 변요한에 대한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티파니 영은 “변요한 배우의 굉장한 팬이었다. 그동안 걸어온 길, 필모그래피가 너무 멋있었다. 서로 만났을 때 각자의 커리어에 대한 리스펙(트)이 있어서 에너지나 호흡이 되게 잘 맞았다”면서 “내가 리허설과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인데 시간을 내어준 것도 너무 감사하고, 변요한 덕분에 레이첼(극중 캐릭터)이 굉장히 멋있는 인물이 된 것 같다. 김산 덕분에 레이첼도 멋있게 된 것 같아서 고맙고 좋았다”고 말했다.또 티파니 영은 “현장의 변요한 배우는 너무너무 유니콘 같다. 카메라와 컨텍트하는 기술이 어마어마하다. 소녀시대 때도 멤버들의 것들을 흡수해왔는데, 배우로서 너무너무 유연하게 잘 만들어내는 배우를 내 눈 앞에서 4개월 동안 호흡하게 돼 나에게는 오래오래 배우 인생에서도 제일 오래 남을 멘토 같은 사람일 것 같다”고 변요한에 대한 존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특히 극중 격정적인 러브신에 대해서는 “하루에 너무 많은 신을 찍어야 했기 때문에, 초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중한 신 중 하나였고, 준비한 만큼 캐릭터의 케미가 붙을 게 컸다. 그래서 너무 기뻤다. ‘김산과 레이첼이 왜 서로를 좋아할까’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정말 액션신 찍듯이 찍었다. 너무 고마웠다. 리더십이 너무 좋았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이 있었다. 감독님과 요한배우 덕분에 만들어냈다”고 돌아보기도 했다.티파티 영은 “어떻게 하면 이 장면이 좀 진지하게 나올까. (극중 설정상) 취해서 (러브신을) 한 게 아니라, 정말 서로가 서로의 꿈을 이뤄줄 수 있어서 스파크 터진 장면이라 생각했다. 되게 재미있게, 심리적으로 다가간 신이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티파니 영은 자필편지에서 “(변요한은)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은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며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변요한 역시 티파니 영에 대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면서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09:12
연예일반

뷔, ‘우가팸’이랑 하와이 떠났다… 변함없는 절친 케미 [IS하이컷]

방탄소년단 뷔가 연예계 절친 모임 ‘우가팸’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전했다. 뷔는 9일 개인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우가팸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공개된 사진에서 뷔는 하와이안 셔츠 차림으로 장을 본 듯 커다란 종이봉투를 들고 셀카를 남기는가 하면, 바다와 노을이 드리운 해변에서 멤버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함께 찍은 단체 사진에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까지 우가팸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꽃 목걸이를 걸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멤버들은 리조트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며 시끌벅적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오랜만의 완전체 여행답게 화기애애한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우가팸은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으로 유명하다. 앞서 최우식은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워낙 바쁘다 보니 거의 못 만난다. 그래도 만나면 이야기 나누며 즐겁다. 서로 생존 신고는 계속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뷔의 근황 공개가 더욱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최근 컴백을 앞두고 있는 뷔는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한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가팸 우정 진짜 보기 좋다”, “뷔 얼굴이 편안해 보여서 좋다”,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13:05
스타

김연아, ♥고우림 눈엔 이런 느낌…점점 닮아가네 [IS하이컷]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연말 데이트 투샷을 공개했다.김연아는 6일 자신의 SNS에 눈꽃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가 고우림과 함께 거울 셀카를 찍는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검은색 아우터를 맞춰 입은 듯한 시밀러 룩에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느껴진다.다른 사진에서는 김연아가 와인 잔을 앞에 두고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고우림의 시선에서 은은한 조명 아래, 흰색 티셔츠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그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투샷 완전 보기 좋아요” “점점 더 얼굴이 똑같아져가요” “10대 얼굴이 아직도 보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5세 연하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신혼 때 입대한 고우림이 제대하면서 김연아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첫 투샷을 게시했다. 그러나 일부 과격한 악플이 달리면서 김연아는 “우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을 삼가 주면 감사하겠다”며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고 호소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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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21개월 딸, 너무 귀여워”…영상 최초 공개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을 뛰어넘는 자기애 끝판왕 배우 장근석의 은밀한 사생활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근석의 ‘시크릿 아지트’가 전격 공개된다. 시크릿 아지트에는 장근석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박힌 액자부터 이름이 수놓아진 의자, 장근석의 이니셜이 새겨진 오브제 등 자기애가 돋보이는 소품이 가득했다. 심지어 장근석은 웬만한 집에는 보기 힘든 초대형 거울 앞에 서서 본인의 외모를 셀프 칭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희철이를 뛰어넘는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분이다”, “희철이도 저 정도는 아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후 평소 장근석과 절친한 사이인 가수 이홍기와 이승기가 시크릿 아지트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아지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오로지 예쁘다는 이유로 놓인 허세 가득한 관상용 오브제를 발견하곤 당황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장근석이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요리도 절대 평범하지 않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과연 이홍기, 이승기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든 장근석 표 요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셋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이승기는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육아 스토리를 털어놔 母벤져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딸이 이제 21개월 됐다. 너무 귀엽다”라며 본인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딸의 영상을 최초 공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결혼 생각이 가득한 장근석은 2세에 대한 부러움을 한껏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이들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플러팅 송’을 공개하며 직접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들의 ‘플러팅 송’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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