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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이승기와 tvN '마우스'서 만날까···"출연 긍정 검토 중"
배우 경수진이 tvN '마우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경수진이 tvN 새 드라마 '마우스'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지매' '신의 선물-14일' '블랙' 등을 집필한 최란 작가의 신작 '마우스'는 태아 유전자검사를 통해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사이코패스를 선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당신 배 속의 아이가 사이코패스라면 당신은 '그 아이를 낳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일찍이 출연을 확정했고, 이희준이 출연 검토 중이다. 경수진이 출연할 경우 맡게 될 배역은 각종 언론인상과 특종상을 수상한 시사교양 PD 최홍주 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파출소 신입 순경이자 불의에 맞서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 정바름 역의 이승기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마우스'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1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