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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웹툰에게 선물 같은 8월…'좀비딸'에 웃고 '디즈니'로 날았다

미국 시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네이버웹툰이 모처럼 방긋 웃고 있다. 해외 파트너십 성과로 주가는 반등 시그널을 켰고, 영화로 재탄생한 웹툰 IP(지식재산권)는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나스닥 상장 후 1년의 인내가 아깝지 않은 8월이다.웹툰엔터 주가 반등 시그널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북미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웹툰엔터)의 주가가 최근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에 데뷔한 웹툰엔터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52% 오른 23.00달러에 마감하며 관심을 끌었다. 풍부한 IP 자산으로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같은 한류 성공 사례를 쓸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하지만 상장 후 실적이 증권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고, 구조조정과 기업공개(IPO), 주식 보상 등 비용까지 발생해 적자 전환하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재무적 악재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탓에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소송에 직면하기도 했다.그렇게 바닥을 향하던 웹툰엔터의 주가가 이달 중순 껑충 뛰었다. 콘텐츠 왕국이자 업계의 지향점으로 꼽히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효과다. 이번 협업으로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스타워즈’ 등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의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웹툰엔터는 단순히 인기 작품을 웹툰으로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글로벌 영토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 카카오픽코마도 단행본 위주였던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방식과 ‘기다리면 무료’ 비즈니스 모델(BM)을 안착시켜 리더십을 확보했다.나스닥 상장 1년이 지나면서 웹툰엔터의 기초 체력은 탄탄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3억4827만 달러(약 488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유료 콘텐츠 수요가 확대됐고, AI 웹툰 추천 기능과 트레일러 영상 도입 등 앱 개편 효과로 영어 앱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분기 연속 19% 성장했다. 이처럼 매출이 늘고 비용은 줄면서 적자는 7910만 달러에서 876만 달러(약 123억원)로 90% 가까이 개선됐다.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디즈니가 자체 웹툰 플랫폼 사업을 포기하고 외부 협력 업체로 웹툰엔터를 낙점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광고, IP 매출 비중이 오르며 가파른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극장가 씹어 먹은 ‘좀비딸’한국에서는 웹툰 IP 기반 영화 ‘좀비딸’의 흥행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좀비딸’은 장기 침체에 빠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네이버웹툰의 동명 원작인 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코믹 드라마 영화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스튜디오N이 선보인 첫 번째 정식 개봉작으로, OTT에서 극장 영화로 저변을 넓히는 전환점이 됐다.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서 ‘좀비딸’은 지난 22~24일 27만2000여 명이 관람하여 누적 관객 수 500만6000여 명을 찍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500만명을 돌파했다. 북미에서는 ‘전지적 독자 시점’,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2025년 개봉한 한국 실사 영화 중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에서는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이번 흥행으로 네이버웹툰은 IP 경쟁력에 더해 OTT 시리즈는 물론 영화 제작 역량까지 입증했다. 웹소설, 웹툰, 영상으로 이어지는 회사의 IP 밸류체인이 더욱 견고해졌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좀비딸’처럼 완결된 IP는 영상화를 계기로 생명력이 연장되고 국내외 독자들에게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이런 순환 구조가 플랫폼 내 다른 작품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6 08:00
영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 베일 벗었다…2025년 3월 개봉 확정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이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클래식 ‘백설공주’가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0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백설공주’의 2025년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모두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숲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백설공주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마치 동화 속 비밀의 숲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슴에 이끌려 숲속 집으로 향한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즐거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대표곡 ‘휘슬 와일 유 워크’(Whistle While You Work)의 아름다운 선율과 “휘파람 불며 일해요. 즐겁게 일해요”라는 가사가 이어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의 여왕이 등장해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라는 ‘백설공주’의 시그니처 대사를 전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왕의 지시에 따라 백설공주의 행방을 쫓는 이들의 모습과 평온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또한 마법의 사과와 함께 위협에 처한 듯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구현된 영화 속 세계와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은 ‘백설공주’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시리즈,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바비’, ‘작은 아씨들’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그레타 거윅이 글을 썼다. 음악에는 영화 ‘위대한 쇼맨’에 참여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이름을 올렸다.티저 예고편 속 청량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백설공주 역은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발굴한 레이첼 지글러가 맡았다.압도적인 존재감의 여왕 역할은 ‘원더 우먼’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세계적인 스타 갤 가돗이 맡아 우아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6:07
연예일반

‘위독설’ 제이미 폭스 “어두운 여행이었다”…건강한 근황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가 최근 합병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며 “마침내 내 자신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어두운 여행이었다. 그러나 이젠 빛을 볼 수 있다”며 “연락하고 기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말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고 자신을 걱정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월 외신 TMZ는 제이미 폭스가 응급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가족과 측근들이 팬들에게 “제이미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제이미 폭스는 모종의 합병증을 앓았고 구체적인 병명과 건강 사태는 비밀리에 부쳐졌다. 당시 위독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제이미 폭스는 입원 3주째인 당시 SNS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난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리며 호전된 건강 상태를 알렸다. 제이미 폭스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로 지난 1992년 영화 ‘토이즈’로 데뷔했다. ‘장고:분노의 추적자’(20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레이’(2004)로 제77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8:36
연예일반

마동석, 차기작은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주연과 제작자로 참여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23일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이‘헬 다이버’의 제작자 겸 출연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헬 다이버’는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작 소설은 작가 니콜라스 산스베리 스미스가 저술하고 출판사 블랙스톤에서 선보인 작품이다.‘헬다이버'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 2세기가 지난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인류는 마지막 보루인 거대한 비행선에서 머물며 살기 좋은 지역을 찾아 떠돌고, 두 개의 생존 비행선만이 남게 된다. 이들의 생존은 헬다이버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달려있다. 그들은 비행선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수집하기 위해 지구 표면으로 스카이다이빙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다이빙을 해야 인류가 생존할 수 있게 된다. '헬다이버' 시리즈는 최근 열 번째 책을 출판했으며, 자비어 또는 X라는 전설적인 헬다이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마동석은 주연 자비어 역을 맡는다. 마동석은 '부산행', '악인전'에 이어 지난해 팬데믹 중 129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범죄도시2'에서 뛰어난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달 개봉한 ‘범죄도시3’ 역시 개봉 2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헬다이버’ 제작은 영화 '언차티드'의 제작사 아라드 프로덕션이 맡는다. 아라드 프로덕션의 아비 아라드, 아리 아라드), 그리고 에미 유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과 2편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VFX 슈퍼바이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제롬 첸과 함께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전 마블 스튜디오의 CEO인 아비 아라드와 아리 아라드가 공동 설립한 아라드 프로덕션은 장르적인 캐릭터와 브랜드를 영화, TV,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을 상품화하는 데 특화됐다. 아라드 프로덕션은 영화 ‘베놈’’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등을 제작했고, ‘보더랜드’’나루토’ ‘원펀맨’’메탈 기어 솔리드’와 같은 인기 비디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화를 준비하고 있다.마동석과 비앤씨 콘텐츠의 프로듀서 크리스 S. 리 역시 그들의 할리우드 제작사인 고릴라8 프로덕션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다. 각본은 영화 ‘플레인’과 ‘더 컨트랙터’를 집필한 작가 J.P 데비스가 맡는다. 마동석은 “이 특별하고 유명한 과학 소설의 영상화를 위해 아라드 프로덕션, 제롬 첸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자비어라는 딱딱하지만 미묘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제롬 첸은 “원작 소설의 오랜 팬으로서,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이야기를 훌륭한 스토리텔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과 더불어, 마동석 배우가 X 캐릭터에 그의 특별한 능력과 감정을 불어넣는 것을 볼 수 있게 돼서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23 11:18
연예일반

‘3주째 입원 중’ 제이미 폭스, 첫 메시지..팬들 응원에 “감사하다”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가 응급 상황 후 3주째 입원 중인 가운데, 입원 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4일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난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외신 TMZ는 제이미 폭스의 가족과 측근들이 팬들에게 “제이미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제이미 폭스는 모종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병명과 건강 사태는 비밀리에 부쳐지고 있다. 제이미 폭스가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됨에 따라, 그는 자신이 진행하던 음악 프로그램 ‘비트 샤잠’에도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제이미 폭스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로 지난 1992년 영화 ‘토이즈’로 데뷔했다. ‘장고:분노의 추적자’(20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레이’(2004)로 제77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4 08:46
무비위크

마블 세계관 '모비우스' 자레드 레토 "상상력 자극하는 힘"

마블 세계관의 연결고리가 끈끈하다. 2022년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마블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1971년 마블 원작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 빌런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마블 대표 안티 히어로로 자리매김한 모비우스와 그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자레드 레토는 “모비우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마블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꺼려 했다. 그래서 모비우스의 등장이 주목할 만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실험 과정에서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음파 탐지 능력 등의 압도적 능력을 지니게 되는 인물. 박쥐 떼를 불러 모으고, 사냥을 원하고, 피를 원하는 움직임은 그가 지닌 초자연적인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자레드 레토 역시 “모비우스 캐릭터에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이 있다.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컨테이너 선박 안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신은 마블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자레드 레토는 "영화 버전의 모비우스는 더 큰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이제 멀티버스 세계가 열렸다. 빌런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열린 것"이라며 흡족해 했다.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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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 개봉 2주차 77만 돌파

2위임에도 높은 관객수를 보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는 1월 3일까지 누적관객수 77만6416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국내외 신작들의 개봉에도 흔들림 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함께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흥행 쌍끌이를 계속하고 있어 개봉 3주차까지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조합을 선보인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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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 북미 제외 한국서 최고 흥행 수익

한국인들은 '킹스맨'을 좋아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는 북미를 제외한 국가별 성적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영국 등을 제치고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오프닝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킹스맨' 시리즈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톡톡히 입증해 보였다. 강렬하고 몰입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와 매튜 본 감독 특유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연출력,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매력은 물론 깊이 있는 서사와 드라마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조합을 선보인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다양한 캐스팅으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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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스파이더맨' 508만명…2주 연속 압도적 1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28일 11만813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08만3748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을 훌쩍 뛰어 넘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후 2주 연속 압도적 1위를 지키며 팬데믹 사상 처음으로 500만 관객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 18일부터 극장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됐음에도 이와 같은 기록을 세워 더욱 눈길을 끈다. 영업제한이 없었다면 이를 훨씬 웃도는 누적관객수를 보였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인 '멀티버스'(다중우주)를 다룬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부터 2010년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까지 총출동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같은 날 3만89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8만3901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전사)을 그린다. 1편과 2편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지만 스토리에 따라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매튜 구드 등 배우 라인업은 완전히 바뀌었다. 1차 세계대전을 모의하는 범죄자들에 맞서 싸우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매트릭스: 리저렉션(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839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만4445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며, 18년 만에 키아누 리브스가 네오로 등장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9 07:28
무비위크

'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 2위 불구…개봉 첫주 40만 돌파

압도적인 적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는 개봉 첫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9만18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0만5385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많은 관객수를 확보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탁월한 안목으로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뜨겁게 달궈진 분위기 속에 본격적으로 '킹스맨' 신드롬을 이끌어 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개봉 2주차에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함께 연말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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