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건
생활문화

한텍컨버전스 , 융·복합 과학화 경계 시스템으로 국방 혁신 선도

국가나 기업의 중요 시설물이 많아지면서 외부 무단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울타리 외곽 방어 시스템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 과학화 경계시스템에 앞장서는 (주)한텍컨버전스(대표 박래웅)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이 업체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방호/보안 시스템 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20여 년간 울타리 감지 시스템 기술 연구 및 고도화에 매진해왔고 동종 기업 중 유일하게 기술 특허 7건을 취득했다. 이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센서-센서 융합, 센서-영상/통신기술 융합, 서비스 융합을 이루어내며 울타리 외곽 방어 시스템 분야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한텍컨버전스에서는 자력식 울타리 감지 시스템, 4D 울타리 감지 시스템, 피에조 센서 케이블 시스템, 영상 분석 자동 추적 시스템, 비접촉 랜 케이블 통신 모듈(세계 최초 특허), 센서-영상 융합 운영 S/W, 금속 진동/충격 감지 센서(특허출원) 등을 개발했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외에도 융복합 케이블 센서와 라이더 복합 센서를 개발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세계 최초로 듀얼 앰프 케이블 센서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1/3인치 카메라(무배율) 기준으로 탐지 거리 50m 이내를 100m 이상으로 확장시켜서 가성비를 높인 영상 분석 자동 추적 S/W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장력 감지 센서, 수중 침투 감지 센서, 가두리 양식장 침입 감지 시스템도 개발했다.현재는 국내 유일 원천 기술로 개발한 울타리 융․복합 감지 시스템 ‘VANGUARD’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자기유도 방식으로 케이블 센서, 기상 센서, 공간 센서, 영상 분석 자동 추적 시스템을 융복합 신호 처리하는 혁신 기술이다. ‘VANGUARD’에는 감시용 카메라의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움직이는 물체의 좌표값을 계산해 추적용 카메라의 PTZ로 움직이는 물체를 확대하고 침입자를 자동 추적해 상황실에 전송하는 ‘EYEON-Tracker’(특허출원) 기능이 탑재됐다. 박래웅 대표는 “‘VANGUARD’는 영상 분석 추적 시스템과 통합 운영이 가능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아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으며, 타사 제품 대비 수명이 두 배 이상 길고 유지보수가 용이해 국내 울타리 외곽 방어 시스템 분야에서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2025.02.14 18:39
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개는 혀?”

대학 1학년 겨울방학 때였습니다. 저를 비롯해 친구들은 심심했습니다. 당시 우리 젊은이들은 가난하여 관광지로 돌아다닐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친구 중에 광주 출신이 있었는데, 그 친구의 친척이 전남 신안에서 김 양식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면 일손이 많이 달린다고 했습니다. 교통비만 어떻게 마련하면 거기서 일을 도우면서 먹고 자고 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서울에서 신안 김 양식장까지 먼먼 길이었습니다. 광주까지 기차로 가서 광주 친구의 어머니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신안까지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캄캄한 밤에 김 양식을 하는 마을에 도착하였는데, 그때 광주 친구가 했던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김 양식은 도박이래. 김이 잘되면 큰돈을 벌고 안 되면 폭삭 망하고. 동네는 허름해 보여도 부자가 많아.”그 당시에 김은 상당히 비쌌습니다. 설날에 김 한 톳이 선물로 들어오면 어머니는 “아이고, 이 귀한 것을 보내시고”를 열 번은 반복했습니다. 밥상에는 1인당 1장의 김이 놓였는데 가위로 버스 승차권만하게 잘라서 아껴 아껴 먹었습니다.겨울 김 양식장은 일이 많았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배를 타고 김을 거두러 나갔습니다. 돌아와 아침 먹고 김발을 볏단 벽에 붙이고, 마르면 이를 거두었습니다. 해가 지면 저녁 먹고 김발에서 김을 떼어내어 100장씩 묶었습니다. 태어나 처음 하는 일이라 모든 게 신비로웠습니다.아침이었는지 저녁이었는지 기억이 흐릿합니다. 밖은 어두웠고 친구들은 밥상에 빙 둘러앉았습니다. 방문을 열어 몸을 반쯤 들인 친구 친척 어른이 막 숟가락을 든 우리에게 이 한마디를 툭 던졌습니다.“개는 혀?” 이게 무슨 말인지 다들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광주 친구가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개고기 먹냐고.”친구들은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개고기를 먹는다고?’ 밥상에서 고기가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음식은 된장국밖에 없었습니다. 숟가락으로 뒤적이니 바닥에 고기토막이 보였습니다. 제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겨울 된장국에 들어간 그 개고기가 아니라, 개고기는 “먹는다” 대신에 “한다”라고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고등학교 졸업을 할 무렵에 어른들이 가끔 제게 했던 말 중에 “술은 혀?”가 있었습니다. “술을 마실 줄 아느냐”는 뜻이었습니다. “담배는 혀?”도 있었습니다. “담배를 피울 줄 아느냐”라는 뜻이었습니다. 여성에게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성인 남성끼리 뭔가 은밀하게 일을 벌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표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군대를 갔다 오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저는 수시로 “개는 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특히 직장 상사가 동료들끼리 연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곁에 슬며시 다가와서 제3자에게 들릴 듯 말 듯 “개는 혀?” 하고 물었습니다. 이 연대에 여성을 제외돼 있었습니다.그동안에 세상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개고기 먹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더 이상 “개는 혀?” 하고 묻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또 “술은 혀?”, “담배는 혀?”도 잘 듣지 않게 됐습니다. 예전보다 술을 덜 마시고 담배를 덜 피우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남성끼리 은밀하게 ‘헤쳐 먹을’ 수 있는 사회에서 우리가 벗어났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대학 1학년 때에 신안 여행을 함께 간 친구들은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우리 과에 여성은 달랑 1명밖에 없었습니다. 여성이 대학에 가고 사회 생활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동료끼리 연대를 강화하는 일이란 곧 남성끼리 연대를 강화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게 옳다 그르다는 것을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그때는 그랬다는 겁니다.김 양식장을 하는 어른의 눈에는 겨울방학에 먼먼 남녘 바닷가 마을에까지 와서 일을 돕고 있는 대학 1학년생들이 대견해 보였을 것입니다. 그 겨울에 개고기를 내면서 “개는 혀?” 하고 물은 것은 아직 어린 우리에게 어른 대접을 해주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하고. 이제야 그때의 일을 꺼내어서 우리 사는 세상이 얼마나 크게 변했는지 새삼 더듬어봅니다. 2025.01.16 07:00
예능

[TVis] 이이경 “가두리 양식장 오픈해”…24기 옥순, ‘퀸’ 등극 (‘나는SOLO’)

‘나는SOLO’ 옥순이 ‘로맨스 퀸’ 면모를 뽐냈다.1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SOLO’에서는 ‘솔로나라 24번지’를 찾은 남녀들의 숙소 입성기가 그려졌다.이날 옥순은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함께 탑승한 광수의 주량을 묻는 질문에 “비밀이요”라고 말하더니, “도전할래요?”라고 도발했다. 이어 광수가 “안 먹다보니 (주량이)줄었다”는 말에 옥순은 “다시 늘리면 되겠다”라고 말해 범상치 않은 플러팅 스킬을 자랑했다.숙소에 입성해 다같이 식사를 하던 중 옥순은 옆자리에 앉은 영수의 속눈썹을 떼어주었다. 함박웃음을 짓는 영수를 지켜본 이이경은 “옥순이 가두리 양식장 오픈했다”라고, 데프콘은 “기가 막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퀸’ 면모를 뽐내던 옥순은 “제 이름 잘 받은거 같아요?”라고 묻더니 “제가 너무 예뻐서 표를 안 준 거에요?”라고 덧붙여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22:50
드라마

김남길→김형서 ‘열혈사제2’ 종영소감 “평화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 많아”

‘열혈사제2’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27일 종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11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톱5 내 상위권을 꾸준히 수성하며 꺾이지 않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지난 11회에서는 우마구의 마약 조직을 소탕한 구담즈가 다시 홈구장인 서울로 컴백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이 서울로 도주했던 남두헌(서현우)이 고위층 자녀들의 마약 사건 자료인 ‘꿀단지’를 이용해 중앙지검 특수2부장에 올랐음을 듣고 남두헌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꿀단지 게이트’ 청문회가 열리는 엔딩이 펼쳐졌다.이와 관련 ‘열혈사제2’ 주역 6인방 김남길-이하늬-김성균-성준-서현우-김형서가 최종회를 앞둔 심정과 자신이 뽑은 명장면, 최종회 관전 포인트와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먼저 여전히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사제 김해일 역 김남길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구담즈가 어떻게 악을 응징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지,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까지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담즈들이 부산에 모이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었습니다”라고 밝힌 김남길은 “5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도 하고, 새로운 악을 처단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해일을 중심으로 각 캐릭터가 하나둘씩 부산으로 모여드는 과정에서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잘 보여준 것 같아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로 ‘국회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꼽은 김남길은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속 시원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다려 주신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열혈사제2'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구담즈처럼 정의를 위해 그리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묵직한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극 중 김해일(김남길)을 도와 부산지청에 잠입한 후 빌런 남두헌을 옭아매는데 맹활약을 펼친 열혈 검사 박경선 역 이하늬는 “벌써 마지막 회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씩씩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김해일 신부님과 구대영 팀장님 그리고 박경선 검사가 한 팀이 되어 마지막 청문회에 등장하는 장면이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12회 선공개 영상의 주인공이었던 ‘꿀단지 청문회’를 명장면으로 뽑았다. “세 사람이 멋지게 한 방을 날리며 권선징악을 제대로 보여줄지, 기대해주세요”라며 ‘꿀단지 청문회’ 결과를 주목해달라고 얘기한 이하늬는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 정의를 이뤄가는 구담즈의 모습을 공감하며 시청해 주셨기에 시청자분들과 저희가 ‘열혈사제2’라는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한번 ‘열혈사제2’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김해일의 첫 번째 꼬메스로 환상의 티키타카와 업그레이드된 액션 활극을 보여준 구대영 역 김성균은 ‘열혈사제2’를 마무리하며 “시즌2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의 과정들이 하나의 여정으로 느껴져서 묘한 감정이 드네요”라는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구담 식구들이 분장을 한 채 액션을 하는 지림랜드에서의 액션씬을 뽑아 봅니다”라고 지림랜드 씬을 명장면으로 픽한 김성균은 “마지막회에서 구담 식구들이 어떻게 평화를 찾게 될지에 대한 부분들이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열혈사제’로 또 뵐 수 있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피도 눈물도 없는 최강 빌런 김홍식 역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성준은 “벌써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니 믿기지 않고, 너무 빨리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 아쉽기도 합니다. '열혈사제2'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에게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성준은 “김홍식과 김해일이 빗속에서 결투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김남길과의 빗속 대결신을 명장면으로 골랐다. 더불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두 사람의 눈빛 교환, 대사 등 그 씬 자체가 주는 긴장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촬영할 때도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장면이라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한 성준은 “마지막 회에서 모든 사건이 하나씩 마무리되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울 것입니다. '열혈사제2' 끝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주세요”라는 본방 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대한민국 정치와 검찰, 거물급 인사들의 온갖 비리와 악행을 눈감아주고 모은 비밀 장부 ‘꿀단지’를 이용해 중앙지검 특수2부장까지 오른 남두헌 역 서현우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많은 관심 속에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더욱 유종의 미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가슴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김홍식과 남두헌의 첫 만남인 철갑상어 양식장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시즌2의 빌런들이 어떻게 결합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명장면을 지목한 서현우는 “마지막회 빌런들이 어떻게 끝까지 구담즈와 대치하는지 지켜봐 주시고, 변하지 않는 남두헌의 독불장군 같고 고집스러운 면모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깜짝 관전 포인트와 함께 “‘열혈사제2’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가오는 새해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새해 인사를 남겼다.시즌2에 합류한 새로운 선역이자 부산경찰서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에서 우마경찰서 마약팀 팀장으로 승진한 구자영 역 김형서는 종영을 앞둔 심정을 묻자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 찍어놓고 이렇게 재미있게 본 건 처음이에요.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아쉬움이 뚝뚝 묻어나는 소감을 털어놨다. 여기에 명장면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굿하는 장면이요?! 정말 색다르고 재미있었어요. 촬영할 때는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는데, 시청자분들께 좋은 장면으로 기억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아요”라는 깨발랄한 대답을 꺼내 유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김형서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이렇게 좋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애교 넘치는 마지막 인사를 남겨 미소를 유발했다.제작진은 “‘열혈사제2’를 있게 해준 시청자분들에게 다시금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27일(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열혈사제2’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이다 샤워가 화끈하게 터질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열혈사제2’ 최종회인 12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3:51
예능

[TVis] 터보 출신 김정남, 가리비 양식장 근무…”김종국과 사기 당해” (‘특종세상’)

그룹 터보 출신 김정남이 근황을 전했다. 김정남은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했다”며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전했다.동시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김정남은 “라이브 커머스로 물건을 팔기도, 팬들과 소통하기도 한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켰더니 여전히 날 알아봐 주고, 제게 예쁜 말들을 해주시니까 삶의 기폭제가 된다”고 말했다. 야간에는 밤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터보 활동 당시 사기를 당하고 연여계와 멀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국과 프로그램 사회를 보고 있었는데 검찰 수사관이 찾아왔다. 계속 안 좋은 일이 생기는 상황에서 수사관까지 찾아왔다. 우리 마음이 어떻겠나. 그때 도망쳤다”며 “알고 봤더니 우리가 처음으로 사기 당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학을 뗐다”고 했다. 이후에도 사기를 당했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사업을 해보려다 사기 당하고, 음반을 냈는데 또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 금액이 거의 2억원 된다”고 했다. 김정남은 “정말 힘들 때가 있었는데 공황장애로 집에만 있었다. 커피 한 잔 마실 돈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07:24
예능

‘19살 연하♥’ 양준혁 핵폭탄급 중대 발표 예고 (‘동상이몽2’)

전 야구 선수 양준혁이 중대 발표를 한다.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베일에 싸인 '중대 발표'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예고만으로 각종 추측과 파장을 일으킨 중대 발표의 정체를 공개한다.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의 ‘핵폭탄급 소식’에 MC들은 “방어 해외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56세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진다. 역대급 소식을 전하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양준혁에 MC들은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고 축하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늦은 결혼으로 아직 ‘양신 주니어’를 보지 못해 박찬호, 이종범, 박재홍과 함께 ‘한국 야구계 발전을 저해한 야구 4적’으로 불리는 양준혁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은 양준혁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국 프로야구계 레전드 선수로 불리는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앞 ‘반토막 혀’는 기본, 필살기 애교까지 선보여 모두가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양준혁은 “아내가 나를 귀여워한다”며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숨겨진 결혼 생활의 비결을 공개한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7:21
연예일반

‘천만 배우’ 이성민, 무인도서 구박데기 전락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천만배우 이성민이 0.5성급 무인도에서 구박데기가 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안CEO’ 안정환은 0.5성급 무인도 객실 확장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우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 그리고 김남일을 일일 일꾼으로 초대한다. 스튜디오에는 붐, 송지효, 김종민, 빌리(Billlie) 츠키가 출연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안정환은 객실 확장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0.5성급 무인도를 휴장한다. 안정환의 첫 번째 계획은 앞마당에 있는 폐양식장을 재개발해, 여름철 손님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잘 수 있는 데크를 까는 것. 이를 위해 호텔 일꾼들이 직접 나선다.그중 처음 보는 실루엣의 일꾼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일꾼의 정체는 바로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야외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이성민은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국민 회장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그러나 0.5성급 무인도에서는 ‘국민 회장님’도 ‘안CEO’의 말을 따라야 하는 법. 인생 첫 무인도 출격에 적응을 못 하고 허당미를 발산하는 이성민에게 안정환과 선배 일꾼 김남일이 잔소리를 늘어 놓는다. 스튜디오에서 송지효가 “묵직한 카리스마가 있어서, 평소 후배들은 (이성민을) 대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할 만큼, 어디에서도 혼날 일이 없는 이성민이 구박데기가 된 현장이 궁금해진다.이런 가운데 또 다른 배를 타고 이성민의 든든한 지원군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이 0.5성급 무인도에 도착한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일을 시키는 이성민의 지시에 이들 모두 당황한다. 0.5성급 무인도에 손님으로 오는 줄 알고 신났던 배우들의 흥이 한순간에 분노로 바뀌었다는 전언. 그 와중에도 양평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김성균은 뛰어난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감탄케 한다.어느새 일에 적응한 이성민은 데크 작업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작업반장’ 역할을 맡는다. 후배들에게 이것저것 지시하는 이성민을 보며 안정환도 “나보다 형님이 더 독하다”라며 인정한다는데. ‘악덕 반장’ 모드로 변한 이성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잠깐의 휴식 시간에 김성균은 요즘 축구에 푹 빠진 아들의 부탁이라며 안정환, 김남일의 사인을 받는다. 이에 김남일은 “정환이 형한테 1:1 레슨받으면 되겠네”라고 추천한다. 0.5성급 무인도에서는 오랜만에 CEO와 일꾼이 아닌 ‘축구 전설’로서 대접을 받은 안정환과 김남일의 반응이 궁금해진다.무인도에서 일일 일꾼이 된 ‘진양철 회장님’ 이성민의 활약은 오는 10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9 17:21
연예일반

[TVis] 김지은 “남편, 23세에 1억 원 모아.. 나 식모 취급해”(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김지은이 달라진 남편과 해피 엔딩을 맞았다.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하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 김정모 부부가 동반 출연해, 경제권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부부의 갈등을 털어놨다. 특히 아내에게는 자린고비이지만 친구들에게는 ‘무한 플렉스’하는 김정모의 이중생활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냉철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김정모는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 지급을 약속한 뒤, 이를 이행해 희망적인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의 시청률을 기록, 곧 두 자녀의 부모가 될 김지은,김정모를 향한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반영했다.먼저 김지은, 김정모가 부모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김정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일찍 생업에 뛰어들며 7년 만인 23세에 1억 원을 모았다. 이후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김지은을 만나 운명처럼 연인으로 발전했고, 3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살림을 합치고 혼인신고를 한 김지은은 1억 원을 번 남편을 믿고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김정모는 신혼집의 모든 물건을 중고로 구입한 것은 물론, 자신의 부모님이 김지은에게 예물 대신 준 돈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해 김지은을 서운하게 했다.또한 김정모는 “발이 부어서 신발을 새로 사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시장 운동화 사”라고 한 반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는 1차 술값을 계산한 뒤 2차까지 사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김지은은 무거운 몸으로 독박 육아에 살림은 물론 남편의 가게 일까지 거들었으나, 남편은 작은 실수에도 엄격하게 굴었다. 모두를 눈치보게 만든 재연드라마 직후에는 김지은, 김정모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현재 둘째 임신 6개월 차라는 김지은은 “아낀다고 하는데도 몸과 마음, 통장 잔고 모두 여유가 없어서 나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는 고민을 밝힌 뒤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김정모는 새벽 4시부터 칠흑 같은 바다에 뛰어들어 선박 프로펠러에 감긴 밧줄과 해양 쓰레기를 자르는 스크루 작업을 진행했다.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가두리 양식장으로 향해 참돔에게 먹이를 준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출근했다. “현금 자산만 1억 원 가량 된다”는 김정모는 25세의 나이에 모델하우스 같은 신축 아파트에 자가로 살고 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전 일을 마친 김정모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정성껏 아침상을 차려준 것은 물론 점심 도시락까지 싸줬다.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김정모가 다시 출근하기 전, 김지은은 “배가 너무 나와서 힘들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했으나 남편은 “냄새가 난다. 네가 버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는 게 어떠냐”고 아내가 제안했지만, 김정모는 “처리기 비용(약 50만 원)이 한 달 치 이자”라며 거부했다. 결국 김지은은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버렸고, 이후로는 남편의 횟집으로 출근해 쉴 새 없이 포장 작업을 했다. 하지만 김지은의 정당한 일당 요청에도 김정모는 “네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네 돈”이라며 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경제권이 아예 없어서 물건을 살 때마다 남편의 눈치가 보인다”며 속상해했고 “결혼할 때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아서, 출산 후 받은 국가 지원금과 결혼 전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다 보니 현재 잔고가 1만 6천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더욱이 결혼 전 김지은이 모아놨던 2,400만 원마저도 김정모의 통장에 묶여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인철 변호사는 “평등한 부부 사이가 아닌 상하관계처럼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지은은 늦은 시간까지 독박 육아에 집안일을 했는데, 김정모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느라 바빴다. 급기야, 위치를 묻는 아내의 전화에도 “들어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술자리를 이어갔다. 김정모는 15만 원이 넘는 술값을 쿨하게 결제한 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귀가했다. 화가 난 김지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용도 아깝다는 사람이 술값은 왜 계산하느냐”고 따졌으나 김정모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당당히 맞섰다. 결국 김지은은 “내가 이 집에 식모로 들어온 건 아니지 않느냐”면서 눈물을 쏟아냈다.다음 날 저녁 부부는 다시 마주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김정모는 “어제의 행동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 끝에 김지은은 "매달 50만 원씩 생활비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정모는 또다시 이를 거부했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우려를 쏟아낸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김정모는 “내가 잘못한 것 같다”며 뒤늦게 반성했다. 서장훈은 “이런 아내를 만나기 쉽지 않다. 본인이 복 받은 걸 알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김정모는 “아내에게 생활비도 주고, 술자리에서도 거짓 없이 연락하겠다”고 모두 앞에서 약속했다. 실제로 김정모는 방송 출연 후, 김지은에게 생활비 50만 원을 입금한 내역을 제작진에게 보내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38
연예일반

'파묘' 대살굿 장면에 실제 돼지 사체 사용…동물단체 비판

영화 ‘파묘’ 대살굿 장면에 실제 돼지가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물단체는 사체라도 동물이 촬영 소품으로 활용돼선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제작사 측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1일 동물권 행동단체 카라에 따르면 ‘파묘’의 제작사 쇼박스는 지난 19일 동물 촬영 관련 질의서에 답변을 전달했다. 앞서 카라는 쇼박스에 ‘촬영에 살아있는 동물이 사용됐는지’, ‘돼지 사체 5구에 칼을 찌르는 장면에 실제 사체를 사용했는지’ 등 7가지 질문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쇼박스는 해당 답변을 통해 ‘파묘’에 등장하는 동물 중 닭, 개(강아지), 축사 내 돼지는 실제 동물로, 전문 촬영 섭외 업체 및 양식장 등을 통해 섭외했으며, 촬영 후 바로 관리 주체 및 업체로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우 등 촬영과 훈련이 불가한 야생 동물 등 일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굿장면에서 칼에 찔리는 돼지 사체 5구에 대해서는 “축산물을 정상적으로 유통 및 거래하는 업체를 통해 기존에 마련된 5구를 확보해 운송했고 영화적 표현으로 필요한 부분은 미술 연출 등이 추가됐다”며 “촬영 이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살아있는 닭에 칼을 들이미는 장면에서는 날이 서지 않은 촬영용 칼을 사용했으며, 어류를 먹거나 땅에 뿌리는 장면은 젤리로 만든 대체품과 살아있는 은어를 함께 사용했다고 전했다. 쇼박스 측은 “각 동물 촬영은 관리 주체의 현장 감독과 자문하에 진행됐다. 또 동물 촬영에 동원된 포유류는 훈련을 수반해 가혹하게 촬영되지 않았으며 어류의 경우에는 양식장을 통해 섭외해 수의사가 대동돼야 한다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카라 측은 “식용 목적으로 도축됐더라도 오락적인 이유로 다시 칼로 난도질하는 것이 생명을 대하는 인간의 합당한 태도라고 볼 수 없다. 특히 동물이 공장식 축산을 통해 길러지고 사체에 동물용 의약품이 잔류해 있거나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있어 동물 사체를 사용하는 것은 공공위생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국내외 촬영 현장 상황을 비교하며 “국내 촬영 현장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통과됐는지 확인은커녕 촬영 후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확인하지 않고 동물 사체가 무분별하게 사용된다”면서 “국내 동물 촬영의 변화를 함께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카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살아있는 동물이 불필요하게 다치거나 희생되는 등의 일이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쇼박스의 말을 전하며 “국내 대표적인 제작사 쇼박스와 함께 국내 동물 촬영의 변화를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1 09:11
연예일반

[TVis] 양준혁 “포항서 방어 양식장 운영.. 연매출 30억” (강심장VS)

전 야구 선수 양준혁이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양준혁이 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요즘에 양준혁을 검색하면 원래 야신이었다”고 그를 소개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현재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장을 하고 있다. 거의 요즘 시즌이 되고 그러면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은 구룡포를 왔다 갔다 하느라 선수 때보다 더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전현무는 “연수익이 30억이라고 하던데”라고 운을 띄우자, 양준혁은 “순수익은 아니고 매출이 30억이다. 2만 마리 2정도 키우고 있고, kg당 3만 원이다”면서 “만 원대에 매입해서 4월부터 11월까지 사료를 먹여 키우는 거다. 10kg 이상 가면 가격이 10배 이상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왜 대방어를 하시는 거냐”는 질문에는 “전복, 넙치, 줄가자미도 하다가 지금까지 공개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대방어를 하면서부터 매출이 일어나고 바닥을 찍고 올라왔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23: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