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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대칭' 몬스터월, '국내 최초' 인피니티 풀...개장 앞둔 대전 신구장 [IS 대전]

한화 이글스의 새 둥지가 개장을 눈앞에 뒀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을 앞둔 대전시는 20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3월 5일 공식 개장을 보름 앞둔 가운데 공개된 구장 내부는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대전시가 새 야구장을 짓는 건 1964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개장 후 61년 만이다.대전시와 한화는 새로운 개념으로 볼파크를 디자인했다. 부채꼴이 아닌 다각형(5각)으로 만들어진 외야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8각)와 창원 NC파크(4각)를 연상케 하지만, 그 외 다양한 부분에서 '변주'를 줬다. 대표적인 게 비대칭 디자인이다. 볼파크 관중석은 2만7석이다. 이전 구장(1만2000석)보다 8007석 늘어났다. 좌우 모양이 달라 홈 관중석이 원정 관중석보다 약 1600석 많게 구성됐다. 홈플레이트부터 우측 펜스까지의 거리는 95m로 왼쪽 펜스(99m)보다 짧다. 한화는 짧아진 외야에 8m 높이의 '몬스터월'을 설치했다.대전시 관계자는 비대칭 디자인에 대해 "다이나믹한 경기를 위해서다. 다른 구장들과 다르게 만들어서 경기 중 많은 변수가 발생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좌타자가 당겨친 라인드라이브 타구는 홈런이 되지 않고 몬스터월을 때릴 가능성이 크다. 대신 공을 높이 띄우는 좌타자라면 보다 짧은 비거리로 홈런을 만들 수 있다. 높은 담장 아래서 수비하는 우익수의 펜스 플레이의 난이도도 높아졌다. 대전시와 한화가 자랑하는 구장 메인 콘텐츠 중 하나가 '인피니티 풀'이다. 대전시는 3루 방향 4층 좌석에 외야 수영장을 설치했다.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스콘필드가 내부 스파를 운영하고,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외야 풀을 설치한 것과 유사하다. 야외이지만 온수 풀이어서 봄과 가을에도 팬들이 찾을 수 있게 했다. 한화는 캐러밴 존을 풀 옆에 설치해 이곳을 캠핑과 수영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경기력과 직결되는 선수단 시설은 한화 구단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벽돌로 지어졌다. 홈 라커룸은 개인 휴식은 물론 미팅도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라커룸에서 문을 하나 열고 이동하면 넓은 웨이트실과 트레이닝 룸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시 그 옆에는 높은 층고, 넓은 면적에 인조 잔디가 깔린 실내 훈련실이 위치했다.더그아웃 바로 뒤에 전력분석실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구단 자체 분석 시스템 '히츠(HITS ·Hanwha In-game Tactic Solution)'를 사용하는 한화는 이 공간에서 분석 장비를 활용, 경기 전 선수들이 스윙 등을 교정할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중 전자장비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훈련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솔루션을 구할 수 있다.한화 팬은 더 넓어진 구장을 가득 채울 준비가 돼 있다. 이미 지난해 47차례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창단 이래 첫 80만 관중을 돌파(80만 4204명)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김경문 한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새 구장 시설을 확인한 뒤 '정말 고맙다. 팀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끝났다. 이제 (우리가) 야구만 잘하면 되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20 18:35
산업

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3월 14일로 개장 앞당겨

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지난 해보다 열흘 가량 앞당긴 3월 14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도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여온 어번 아일랜드는 올해 ‘빛나는 오아시스’라는 콘셉트 하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성인을 대상으로 명상, 필라테스, 요가 등 시즌별로 다채로운 웰니스 클래스를 메인 풀, 루프탑 등에서 개최한다.계절 감성을 담은 라이브 공연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번 아일랜드가 개장하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장르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을 위한 시네마 콘텐츠도 확대한다. 패밀리, 커플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시즌별로 다양하게 상영한다.서울신라호텔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객실 패키지 상품을 어번 아일랜드 이용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출시한다.투숙기간 내 하루 종일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어번 리트리트’ 패키지와 체크아웃 당일 아침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하고 레이트 체크아웃할 수 있는 ‘어번 모닝’ 패키지 등이다.‘어번 리트리트’ 패키지는 객실(1박)과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권(2인)이 포함돼 있으며, ’어번 모닝’ 패키지는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모닝(9시반~11시) 입장권(2인), 어번 아일랜드에서 제공되는 커피와 푸드 1종을 포함한 모닝세트, 레이트 체크아웃의 혜택이 포함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8 16:19
생활문화

롤링힐스 호텔, 아이와 봄 만끽 ‘가든 캠핑 패키지’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이 봄을 맞아 자녀와 호텔 안에서 피크닉 또는 캠핑 놀이를 즐기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가든 캠핑 패키지’를 출시했다.롤링힐스 호텔은 50여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가꿔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호텔 곳곳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어린이용 캠핑 놀이 세트와 캠핑 도시락 세트가 포함돼 자녀와 함께 봄 나들이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 좋다.‘어린이 캠핑 놀이 세트’는 마이리틀타이거의 키즈 텐트와 장난감 화로, 식기, 모형 음식 등의 캠핑 장난감으로 구성돼, 객실이나 야외 정원에서 아이와 캠핑 놀이를 하며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햄치즈 샌드위치, 시저 샐러드,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캠핑 도시락 세트’도 제공해 캠핑 놀이나 야외 나들이를 나갈 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요청하면 피크닉 바구니와 매트도 대여해준다.아울러 발코니에서 봄이 무르익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의 성인 2인 및 소인 1인 이용, 산책로 전망의 실내 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도 더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1 10:49
스타

송혜교, 단발병 유발→수영복 패션까지 핫 하네

배우 송혜교가 단발병을 유발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줄무늬 수영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나 단발로 누워 있는 모습 등 편안한 일상이 담겨 있다. 잡티 하나 없는 백옥 같은 피부에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한편 송혜교는 내년 1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 관객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21:30
스타

&TEAM, 오늘(7일) 두 번째 싱글 발매… 뜨거운 여름 이야기

&TEAM(앤팀)이 패기 넘치는 여름 소년으로 돌아왔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7일 두 번째 싱글 ‘Aoarashi’(青嵐/아오아라시)를 발매했다. ‘아오아라시’는 우리말로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사계절에 걸쳐 펼쳐지는 &TEAM의 새로운 앨범 시리즈 두 번째 장이다. 전작인 ‘사미다레’(五月雨)가 봄의 감성을 다뤘다면 ‘아오아라시’는 여름을 주제로 한다. 한층 단단해진 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여름의 정경에 빗대 표현한 작품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오아라시’를 비롯해 ‘코에가와리’ ‘Imprinted’ 등 3곡이 수록됐다.첫 싱글에 이어 이번 신보에도 국내외 유수의 뮤지션들이 &TEAM을 위해 뭉쳤다. &TEAM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슬로우 래빗, 소마 겐다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하고 있는 벤 사마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와 린드그랜, 다양한 문화와 언어로 음악을 전하는 자밀 카즈미, J-팝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미와플라워 등이 의기투합했다. ‘아오아라시’는 감성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 ‘너와 함께라면 꿈을 이룰 때까지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라는 소년들의 패기와 간절함을 녹였다. ‘이 여름을 지금 네게 바쳐’, ‘바로 너만이 나의 확실한 Pride’ 등 강한 의지를 담은 노랫말과 청량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오아라시’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홉 소년들이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여름 축제를 즐기는 등 생기 넘치는 여름날의 풍경과 청춘의 에너지가 돋보인다. 들판을 달리는 아홉 멤버의 모습은 비로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같은 꿈을 좇는 존재가 되었음을 시사하고, 푸른 하늘과 바다, 반딧불이 등 여름의 상징과 어우러져 &TEAM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역동적인 군무를 중심으로 청춘을 만끽하는 아홉 멤버의 활기찬 모습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TEAM은 신보 발매 이후 오는 30,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2024 &TEAM CONCERT TOUR ‘SECOND TO NONE’ IN SEOUL'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7 10:59
생활문화

짧은 설 연휴, '마지막 겨울' 만끽하는 가족 나들이 어떠세요

올해 설은 연휴가 짧아 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집에서 쉬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2월 겨울의 끝자락 하얀 눈의 감성을 이대로 떠나보내자니 가슴 한구석에 아쉬움이 남는다.마침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기온이 쌀쌀해 집 근처에서 눈사람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최근 내린 눈으로 가족과 강원도의 마지막 설경을 눈에 담기에도 제격이다. 연휴까지 운영하는 한강 눈썰매장이번 설 연휴(9~12일)는 주말을 끼고 나흘뿐이라 지방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가족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롯데멤버스가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집계됐다. '고향에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31.3%로 뒤를 이었다.이런 추세에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의 겨울축제와 여가시설에 막바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서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뚝섬·잠원·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다.입장료는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6000원이다. 눈썰매와 눈놀이 동산,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장소마다 다른 놀이기구는 1회 요금이 5000~7000원이다. 뚝섬에는 유로번지·디스코팡팡, 잠원에는 회전목마·미니바이킹, 여의도에는 미니기차·범퍼카 등이 있다.빙어 잡기와 추억의 달고나, 야구공 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등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1시간가량 경기도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면 눈썰매장 명소인 양주눈꽃축제에 닿을 수 있다.오는 18일까지 축제가 이어져 설 연휴가 지나도 넉넉하게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동일하지만 평일은 1만3000원, 주말은 1만6000원이다.양주눈꽃축제는 크라운해태의 종합 예술 테마파크 아트밸리의 겨울축제다.특히 국내 유일 줄줄이 눈썰매장은 서울·경기권에서 가장 긴 약 200m의 슬로프를 자랑한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안전하게 탈 수 있는 140m 슬로프의 눈썰매장도 있다.유아와 어린이 전용 눈썰매장은 물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얼음썰매장도 준비했다.놀이터의 흙 대신 눈더미 산에서 놀이용 삽과 바구니로 동심을 깨우는 '스노우 마운틴' 체험은 무료다. 타워네트 놀이대와 빙어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울옷 입어 더 아름다운 강원도교통 체증을 각오한다면 대한민국 '겨울의 관문'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으로 떠나보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관령눈꽃축제가 기다리고 있다.100% 눈으로 만든 100m 길이의 청룡 눈터널은 정교한 얼음조각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970~1980년대 대관령의 옛 모습을 재현한 눈마을에서는 주민으로 변신한 스태프와 놀이로 대결하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강원도 무형문화재이자 대관령 고유의 지역 문화인 '황병산 사냥 민속'을 각색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멧돼지로 변신한 스태프와의 술래잡기에서 긴장남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대관령눈꽃축제 입장료는 눈썰매장 1인 4회 5000원, 눈꽃랜드 1인 1만원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하늘목장을 포함한 패키지도 있다. 굳이 축제를 찾지 않아도 강원도에 도착하면 어디에서나 소복이 쌓인 눈을 밟으며 평온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대관령 양떼목장에는 1.3㎞ 길이의 산책로가 있어 설경을 감상하며 거닐기 좋다. 눈이 내려앉은 산책로 초입 작은 움막에서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영월 만항재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 눈이 오면 쉽게 녹지 않는 설경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늘 아래 첫 고갯길'이라는 별칭처럼 드라이브하기 좋은 장소로도 꼽힌다.인제 원대리자작나무숲은 7개의 탐방로와 전망대, 나무다리, 나무 계단 등으로 조성해 힐링하기 딱이다.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자작나무를 보면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동해 논골담길은 예술가들이 골목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로 꾸민 벽화가 볼거리다. 마을 가장 높은 곳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동해를 마주할 수 있다. 집마다 눈이 쌓이면 장관을 연출한다.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서울시청으로 고개를 돌리자.11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1시간 1000원으로, 헬멧과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한다.지금을 놓치면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1호선 시청역 5·6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07:00
연예일반

‘솔로지옥’ 시즌3, 오늘(12일) 공개.. 스킨쉽 수위 높아졌다

‘솔로지옥’ 시즌3가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12일 공개되는 1-3화에서는 '솔로지옥'만의 특징인 천국도와 지옥도의 정체성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규칙의 추가로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옥도는 솔로들이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훨씬 더 열악하고 작은 무인도로 설정해 원초적인 느낌을 강화시켰다. 반면 천국도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최고급 호텔로 준비해 대비를 심화시켰다. 김정현 PD가 시즌3를 “첫날부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시즌”이라고 밝힌 만큼 1화에서는 처음 만난지 30분 만에 첫인상 투표를 진행한다. 특히 솔로들은 매 시즌 로맨틱한 장면들을 탄생시켰던 천국도의 야외 수영장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해 시즌2의 출연자이자 천국도 선배인 MC 덱스도 깜짝 놀란다는 후문.시즌3는 12월 12일 1-3화 공개를 시작으로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2:21
연예일반

“‘솔로지옥3’는 혐관 맛집”…덱스도 놀란 날 것의 연애 품고 상한가 노린다 [종합]

‘더 날 것의 연애.’새롭게 선보일 넷플릭스 ‘솔로지옥3’가 이 같은 지향점을 밝히며 닻을 올렸다.‘솔로지옥3’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자 김재원 PD, 김정현 PD를 비롯해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김재원 PD는 “출연자들이 더 솔직하고 거침없었다. 썸을 타다가 싸우기도 하고 다시 썸을 타기도 했다”며 “순수한 재미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시즌이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가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즌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했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지난 2021년 12월 시즌1, 지난해 12월 시즌2에 이어 올해 12월 시즌3로 돌아왔다.김재원 PD는 “시즌2 때 너무 똑같다고 욕을 많이 먹어서 이번에 여러 가지를 바꿨다. 첫날 만나자마자 30분 만에 천국도에 간다”며 “‘이렇게 속도가 빨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기존 시즌보다 빨랐다. 히든 룰도 있는데 자신 있게 준비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힘줘 말했다.지옥도는 좀 더 지옥이 됐고 천국도는 더 천국이 됐다. 홍진경은 “지옥도는 좀 더 비좁아지고 불편해졌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 됐다”고 귀띔했다. 이다희는 “천국도는 더 새롭고 설레는 장소가 됐다. 기존 시즌에서도 천국도의 야외 수영장에서 핫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이번 시즌에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솔로지옥3’에는 기존 MC인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와 더불어 시즌2 메기남으로 출연해 사랑받았던 덱스가 MC로 합류했다. 홍진경은 “새 시즌으로 찾아올 수 있어 기쁘다. 계속 시즌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시즌3까지 올 줄 몰랐다. 섭외한 제작진에게 놀랄 정도로 다양한 출연자가 나온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덱스는 “MC들 가운데 내가 감회가 색다르지 않을까 싶다. 시즌2에서는 출연자였다면 시즌3에서는 MC로서 출연자를 보는 입장이 됐다”며 “MC의 위치에 있다 보니 출연자들의 세세한 포인트가 훨씬 잘 보였다. 나도 저렇게 티가 많이 났나 싶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앞서 공개된 ‘솔로지옥3’ 예고편에서 농구선수 이관희의 출연이 화제가 됐다. ‘관희지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자 한해는 “‘이관희 상지옥’이었다.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더라”며 “나도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봤는데 이런 출연자는 없었던 것 같다. 상상 초월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규현도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인가 싶었다”고 공감했다. 연출자들과 MC들은 이번 시즌 역시 과몰입을 부르는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다희는 “기존 시즌에서는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에는 욕을 많이 했다. 첫회부터 휘몰아쳤다”며 “1회만 보면 그 다음은 알아서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규현은 “시즌2 마지막에 눈물을 흘려 왜 우는 거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 이번에는 객관적인 팩트만 보려고 노력했는데 자제가 안 되더라. 나도 이다희 옆에서 부들부들 떨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재원 PD는 “이번 시즌은 로맨스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인물들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혐관’이라고 하지 않나. ‘솔로지옥3’는 혐관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솔로지옥3’는 오는 12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4 12:14
연예일반

유아인, 유튜버에 대마 들키자 “너도 해볼 때 됐다” 흡연 권유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이 공범을 만들기 위해 유튜버에게 대마를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더팩트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을 통해 공소장을 입수했다며, 유아인이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숙소에서 지인들과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고 보도했다.공소장에 따르면 유아인은 숙소 안 야외 수영장에서 B씨, C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 유아인은 유튜브 영상을 찍기 위해 수영장을 찾은 유튜버 A씨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하자 “왜 유튜버 때문에 자유시간을 방해받아야 하냐”며 신경질을 부렸다.하지만 목격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까 우려한 그는 B씨에게 “A에게도 한 번 줘봐”라고 말했고, A씨에게도 “너도 한번 이제 해볼 때가 되지 않았냐”고 권했다. A씨가 주저하며 흡연을 거부하려 하자 “깊이 들이마시라”며 흡연 방식을 알려주고 설득하기도 했다. 이에 검찰은 유아인에 대해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혐의를 적용했다.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대마와 프로포폴 등을 8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2:30
연예일반

추신수♥하원미 살던 美 1200평 대저택 산불에 전소 ‘충격’

야구선수 추신수 가족이 살던 텍사스 대저택이 화재로 소실돼 충격을 안겼다.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 많은 분이 기억해주시는 JTBC ‘이방인’ 추패밀리 하우스가 불에 타 사라져버렸다”고 적었다.이어 “며칠 전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는데 이럴 수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JTBC 예능 ‘이방인’을 통해 텍사스 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추신수의 집은 1200평으로 극장과 넓은 야외수영장, 넓은 욕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깜짝 놀라게 했다.하지만 9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어진 시더파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약 50에이커(20만2342㎡) 규모의 산림을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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