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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48kg까지 빠졌다 “정신적으로 힘들어… 이혼 실패 아냐” (‘뛰어야 산다’)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의 ‘막내라인’인 안성훈, 율희, 이장준이 마라톤에 도전한 각오를 밝혔다.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배성재와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16인의 ‘초짜 러너’로는 ‘농구 대통령’ 허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 전 야구선수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탈모 의사 한상보, 셰프 정호영,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 ‘피지컬100’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전 야구선수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그룹 라붐 출신 율희, 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이장준이 출격한다.이 가운데, ‘막내라인’ 안성훈, 율희, 이장준이 “완주가 목표”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우선 안성훈은 “올해 목표는 신곡 발표와 마라톤 풀코스 완주”라고 밝힌 뒤, “약골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 사실 모두가 걱정할 정도로 약골은 아닌데, 누군가는 예능에서 약골 이미지를 맡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맡게 된 것”이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제 스스로 약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솔직히 체력보다는 도전 정신이 좋은 것 같다. 승부욕도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올해가 제 띠인 ‘뱀의 해’인 만큼 도전 정신이 남다르다 어떤 도전이든 피하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한 ‘끈기와 성실함의 아이콘’이기도 한 그는 “사실 주위에서 트로트 오디션(‘미스터트롯’) 재도전을 반대했었지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영영 때를 놓치는 거라는 생각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했었다. 이번 ‘뛰어야 산다’도 운동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풀코스를 목표로 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역시 ‘깡’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율희는 “체중이 현재 166cm에 48kg로 가장 건강했을 때보다 10kg 정도 감량한 상태다. 원래 ‘기립성 저혈압’이 있긴 하지만, 끈기와 독기가 있는 편이라 두 달 안에 풀코스 완주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할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2024년, 정신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너무 힘들었다. 올해는 제 한계를 뛰어 넘어보자는 마음으로, 신체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건강한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골든차일드 멤버인 이장준은 육상 선수 출신에 ‘금메달 획득’ 이력까지 갖고 있어 기대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육상을 했다. 당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땄다”면서도 “골든차일드 활동 후 육상을 안 해서, 15년 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겸손해했다. 아이돌 활동을 하며 과격한 안무로 인해 만성 무릎염증에, 복사뼈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운동할 때만큼은 아프지 않다”며 “최근 십수년을 함께한 골든차일드 멤버들이 회사를 떠나 공허함이 커져서 감정적으로 힘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장준은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음주를 자주 했고, 심적으로도 피폐해져서 다시 러닝을 시작했다. 작년 8월부터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 중랑천에 재야의 고수들이 많더라. 큰 자극이 됐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육각형 엔터테이너’가 목표라는 그는 ”단거리 달리기는 션 단장님, 이영표 부단장님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풀코스 완주도 반드시 해낼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훈, 율희, 이장준의 마라톤 도전기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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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최준석 “무제한급 씨름선수인줄” 친구 발언에 울컥.. “그만해라” (한이결)

전 야구 선수 최준석이 친구에게 부부 갈등을 털어놓다가 팩폭(?)에 발끈했다.29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부부싸움 후 가출을 강행한 최준석이 후폭풍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전날 치킨 사건(?) 이후 가출한 최준석은 구단에 방문했다. 그러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고, 잠시 뒤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2명의 친구 중 한명은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을 이어준 장본인이었다. 친구 임헌은 “내가 준석이랑 효인이 소개팅을 시켜줬다. 가끔씩 효인이가 준석이랑 싸우고 나면 나한테 전화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현재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두 사람이지만, 연애 당시에는 누구보다 달달했다고. 임헌은 “준석이가 효인이한테 진심을 다하더라. 보통 5시에 경기를 하는데 당시 승무원이었던 효인이를 새벽마다 공항에 태워다 주고 훈렵에 갔다가 시합을 나가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준석은 “그땐 그랬지. 더 해봐”라고 으쓱댔다.폭로도 이어졌다. 당시 무릎수술로 지금보다 체중이 더 나갔었던 최준석. 이에 친구들은 “그때 야구선수인 줄 몰랐다. 무제한급 씨름선수인 줄 알았다”고 했고, 발끈한 최준석은 욕설과 함께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뚱뚱하긴 했는데 잘생겼었다”고 급하게 수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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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효인, 최준석에 이혼 제안…“그냥 따로 살자” (‘한이결’)

전 야구선수 최준석 아내 어효인이 이혼을 언급했다.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최준석은 야구 교실에서 레슨 수업을 하고 피곤한 상태로 귀가했다. 최준석은 20억 사기 피해 후 돈을 갚느라 주말에도 일을 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이날 어효인은 최준석과 대화하기 위해 식탁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고,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최준석에게 “이리 와서 얘기 좀 하자”고 요구했지만, 최준석은 “그냥 말하라”며 거부했다.두 사람은 결국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마주 앉았다. 어효인은 최준석에게 “4월 급여 정산표 나왔어?”라고 물었고, 최준석은 “아직 안 나왔다. 대략도 모르겠어.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기다려봐야지”라고 답했다.이어 어효인은 최준석의 잦은 외식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며 “(어제 쓴 돈이) 7만 원 돈이다. 하루걸러 그런 식으로 써진다. 일주일에 두 번? 많을 땐 세 번이다”라고 말했고, 최준석은 “벌면 되잖아”라고 반박했다.이에 어효인은 “내가 이 얘기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저녁 아윤이가 냉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나랑 애들 셋이서 가면 5~6만 원 나오겠다 싶어서 김치말이 국수로 만들어줬다. 애들이랑 나는 그렇게 아끼는데. 그냥 좀 알아달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그러나 최준석은 “먹고싶은 것 좀 먹고 하는 게 (잘못이냐)”라며 “내가 안 벌어오는 게 아니지 않냐”고 답답함을 드러냈다.대화 중 말이 안 통하자 어효인은 결국 폭발했다. 그는 “나 못 하겠어. 더 끌고 가고 싶지 않아. 애들이랑 편해. 너무 편해. 당신이랑 있는 게 더 불편해”라며 “그냥 따로 살아보자”고 가상 이혼을 제안했다.이어 어효인은 “가상으로라도 이혼해. 하고도 변화가 없으면 진짜 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07:38
예능

[TVis] ‘최준석♥’ 아내 어효인 “FA 계약 후 못돼진 남편, 20억 사기까지 당해” (‘한이결’)

‘결혼 14년 차’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가상이혼으로 몰아 넣은 금전적 어려움을 고백했다.18일 오후 정규 편성 첫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전 야구선수 최준석과 그의 아내 어효인의 남모를 속사정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최준석은 “14년동안 같이 살면서 지금이 최대 위기다. 지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내 어효인은 “이게 아내에게 대하는 태도인가. 사람이 왜저렇게 못 돼지지. 맞지 않는 사람이람 참고 사느니 이혼하자. 떨어져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지난 2011년 봄에 만나 그해 겨울 9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첫째 아이를 얻은데 이어 3년 후 딸아이도 만났다. 최준석은 “2013년도가 제일 행복했다. 임팩트있는 경기를 하면서 정말 좋은 대우로 FA를 제안받았다”고 돌아봤다. 당시 최준석은 35억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아내 어효인은 “집에 있는 아내가 느끼기에 고액 연봉을 받으니 사람이 왜 저렇게 못돼지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어효인은 “그전에는 그러지 않았다. 애석하게도 돈을 많이 손에 쥐면서 많이 변한 것을 느꼈다”라며 “밖에서 받는 대우를 집에서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드러낸다. 그러면서 “아내의 눈으로 볼 때는, 신랑을 밖으로 불러내는 이들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다”라며 남편을 만류했지만 전혀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준석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FA 계약하고 주위에 똥파리들이 되게 많이 붙었다. 많은 투자 권유를 받았다”라며 “그러다 믿었던 사람에게 20억 원이라는 큰 사기를 당했다. 그 후 휘청거렸다”라고 인정했다.어효인은 “신랑은 살던 집까지 겁 없이 내준 바보였다. 수중의 돈을 모조리 다 찾아서 갚기 바빴다. 0이 아닌 마이너스였다”라고 설명했다. 최준석은 “지금도 사실 갚고 있다. 조금씩 해결하며 진행 중이다”라고 털어놨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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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효인 “남편 최준석, 고액 연봉 받은 후 사람 변해” 눈물 (‘한이결’)

‘결혼 14년 차’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가상 이혼’을 결심하게 된 속사정과 부부의 남모를 갈등을 솔직하게 고백한다.18일 첫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정규 편성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전 야구선수 최준석과 그의 아내 어효인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최준석, 어효인 부부는 ‘결심 의자’에 앉아 행복했던 첫 만남부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지금의 결혼 생활을 덤덤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어효인은 “(남편이) 고액 연봉을 받게 된 후부터 사람이 못 되게 변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밖에서 받는 대우를 집에서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낸다. 급기야 어효인은 “아내의 눈으로 볼 때는, 신랑을 밖으로 불러내는 이들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다”고 토로한다. 아내의 말에 최준석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FA 후, 큰 돈을 만지다보니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다 믿었던 사람에게 20억 원이라는 큰 사기를 당했다”고 인정한다.잠시 후, 이날 저녁 야식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벌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침에 거한 외식을 했던 최준석이 저녁에도 야식을 주문해 먹자, 어효인이 생활비 문제를 제기하면서 남편에게 서운함을 쏟아내는 것. 그러나 최준석은 “나도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고 있다”면서 “내가 지금 놀고 왔냐? 내가 먹고 싶은 것 먹겠다는데, 뭐!”라고 아내를 쏘아붙인다. 어효인은 서운함에 눈물을 펑펑 쏟더니, “난 아빠가 해야 하는 일까지 다 하고 있는데? 그래도 난 생색 한 번 낸 적 없다”고 받아친다.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김용만은 “저렇게 싸우면 정말 끝까지 가게 된다”며 두 사람을 걱정한다. 반면, 정대세는 사기꾼에게 거액의 피해를 당한 최준석의 입장에 공감하면서, “원래 사기꾼은 어떻게 해도 못 피한다. 일류에게는 일류 사기꾼이 붙기 때문”이라고 대리 해명까지 한다. 이에 이혜정은 “뭘 피하지 못 하냐? 아내 말을 잘 들었으면 피했을 것”이라고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1:35
연예일반

‘아형’ 풍자 “수술 많이 했는데 닮은꼴=스윙스,난 대체 뭘 한 거냐”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닮은꼴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개그우먼 신기루, 전 프로야구선수 최준석,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 나선욱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최준석은 “내가 풍자와 닮았다는 글이 있더라. ‘내가 이렇게 풍자와 닮았나?’ 했는데 비슷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풍자는 “기분 나쁘다. 난 (성형)수술을 많이 했다. 그런데 결론이 최준석 닮은꼴이면 난 여태까지 뭐한 거냐”고 토로했다. 이어 “결국 닮은꼴은 최준석, 이경제 한의사, 스윙스, 정준하 오빠”라고 장난스럽게 한탄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아형’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5 08:57
연예일반

황수경 아나운서, 장군엔터와 전속계약‥김성주와 한솥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9일 "황수경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롭게 출발한다"라고 밝혔다. 박장군 대표는 "황수경이 방송인으로서 새롭게 첫발을 내딛게 된 날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변화가 많은 미디어시장에서 다양한 컨텐츠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수경은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KBS 간판 프로그램 KBS 1TV '열린음악회'를 17년간 진행하며 대한민국 여자 MC 최장기간 진행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5년 입사 22년 만에 프리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 '구해줘! 홈즈',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내일(20일) 첫 방송되는 MBN '아! 나 프리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MC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박슬기, 개그우먼 박소라, 기상캐스터 강아랑, 가수 박광선, 스포츠 스타 현 야구해설위원 양준혁, 전 농구선수 김태술, 현 카바디국가대표 이장군, 전 야구선수 최준석 등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3:15
연예

전 야구선수 최준석, 김성주·양준혁과 한솥밥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19일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최준석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최준석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였으며, 현 MBC경남 야구 해설위원이다. 장군엔터테인먼트 박장군 대표는 “최준석이 방송인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데에 있어 같이 할수 있어 기쁘다. 최준석 선수가 다양한 예능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더욱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회사에는 MC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박슬기, 개그우먼 박소라, 기상캐스터 강아랑, 가수 박광선, 스포츠 스타 현 야구해설위원 양준혁, 전 농구선수 김태술, 현 카바디국가대표 이장군 이 소속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9 20:22
야구

NC 최준석 종아리 통증으로 시즌 첫 1군 제외…이인혁 등록

NC 최준석(35)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24일 잠실 LG전에 앞서 최준석을 1군에서 제외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전날(23일) 경기 9회 최준석이 2루타를 치고 오른 종아리에 근육 경직이 발생했다"며 엔트리 제외 사유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었으나 소속팀을 찾지 못한 최준석은 원소속팀 롯데와 연봉 5500만원에 계약한 뒤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통해 NC에 짐을 풀게 됐다. 그동안 주로 지명타자 및 대타 요원으로 출장해 쏠쏠한 활약을 펼친 최준석은 이적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37경기에서 타율 0.257, 2홈런, 12타점. 최준석은 당분간 1군과 동행하며 치료에만 전념한다. NC는 최준석을 대신해 2018 신인 외야수 이인혁을 등록했다. 2017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험도 있는 이인혁은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타율 0.354, 5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김경문 감독은 이인혁에게 "'어떤 점이 자신있냐'고 물으니까 '모두 자신있습니다'고 답하더라. 한 번 봐야지"라고 말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18.05.24 19:47
야구

문신, 스포츠선수의 또 다른 '표현'이 되다

강정호(29·피츠버그)의 초상화 문신(Tattoo·文身)이 화제다. 과거 운동 선수의 문신은 금기였다.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강정호의 왼 발목에는 아기 손바닥만한 문신이 새겨져 있다. 보통 문신 소재로는 글귀나 상징물, 동물 등이 선호된다. 그러나 강정호는 자신이 웃고 있는 자화상을 발목에 그려 넣었다.반응이 뜨거웠다. 피츠버그 동료인 앤드류 매커친은 SNS(소셜네트워트)에 "강정호가 아니라 그의 쌍둥이 동생 강정노(Jung No Kang)의 얼굴"이라고 적었다. 강정호의 얼굴 문신에 관한 팬 질문의 답이었다.CBS피츠버그 KDKA-TV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강정호와의 인터뷰를 갖고 그의 부상과 근황 등을 전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파이리츠 라커룸에서 유일하게 스스로를 문신한 선수"라고 보도했다.야후스포츠는 21일 "아마 강정호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를 새긴 것 같다"고 했고, CBS스포츠는 "문신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강정호는 평소 잘 보여주지 않는다. 숨겨왔던 얼굴을 이번에 완전히 공개했다. 자기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는 것은 드문 일이다"고 평했다.사실, 강정호에게 발목 문신의 일종의 치료 수단이었다. 어린 시절 야구를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상처를 가리기 위해 문신을 받기로 했다. 처음부터 얼굴을 새길 생각은 없었다."다른 문양을 넣으려고 했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내 얼굴을 선택했다"는 게 강정호의 설명이다.강정호 외에도 팔이나 어깨, 등 부위에 문신을 하는 스포츠 스타는 많다. 지바 롯데 이대은은 왼쪽 귀에 가족들의 이름 이니셜을 딴 'CDBJD'문신을 새겼다.여자 골프 선수 리디아 고는 오른 팔목에 로마 숫자인 'IV-XXVII-XIV를 문신으로 넣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최종일 날짜(2014년 4월 27일)를 뜻한다. KBO리그에서는 최형우, 이용규, 최준석, 양현종, 강민호, 정근우 등이 문신을 새긴 스타로 꼽힌다. 문신을 새겨 넣은 한 야구선수는 "우리는 말이 아닌 몸으로 운동을 하고 성과를 보여주는 직업이다. 문신 역시 나를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인종이나 출신 등에 따라 문신 소재도 달라진다. 강정호의 얼굴 문신을 새긴 'YM 타투'는 스포츠 선수들이 종종 찾는 곳이다.정근우와 박병호가 여기에서 문신을 받았다. 야구 뿐 아니라 농구, 복싱 선수들도 고객이다 YM타투 관계자는 "스포츠 선수들이 자주 찾는다. 외국인 선수와 한국인 선수가 선택하는 문양은 상당히 다르다"고 설명했다.외국인 선수는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문양을 선호한다. 이국 땅에서 단기간 안에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입장과 무관하지 않다. 반면 한국인 선수는 종교적 상징이나 가족 이름을 새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이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는 죽음의 신이나 저승사자류의 그림을 자주 선택한다. 한 외국인 농구 선수는 몸에 호랑이 두 마리를 새겼다"고 말했다. 한 마리는 자기 자신, 다른 한 마리는 동생을 나타낸다고 했다. 이어 "국내 선수는 가족 이름의 이니셜을 넣는 '레터링'이나 십자가와 불상을 주로 선택한다"고 설명했다.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 어렵다. 최광호 초이스 피부과 원장은 "문신이 새겨진 피부는 100% 과거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사진=YM 타투제공 2016.02.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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