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8건
무비위크

[종합IS] 천우희·신하균 '앵커', 놓칠 수 없는 조합

그야말로 놓칠 수 없는 조합이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 주연의 영화 '앵커(정지연 감독)'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랜 기다림 끝에 4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앵커'는 28일 오후 진행된 NOW 무비 런칭쇼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와 감독은 영화 소재와 역할에 걸맞게 수트 패션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천우희는 "개봉을 정말 많이 기다린 작품이다. 특히나 새로운 스릴러 영화가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된다. 선배님들과의 합도 좋아서 빨리 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천우희는 극중 9시 뉴스 간판 앵커로 분한다. 그는 "시나리오 처음 받아 보고 술술 잘 읽혔다. 장르적인 재미도 그렇지만, 세 명의 인물이 각자 얽혀있는 구조도 그렇고 그 장르 안에 누구든지 봐도 굉장히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데 그 이면엔 불안하고 욕망에 가득찬 느낌이 장르와 잘 붙더라. 그게 흥미로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앵커 역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 상당하다. 그는 "지금까진 지망생 연기를 많이 했다. 사회 초년생이거나 인턴이거나 이런 걸 많이 했는데 전문직 여성이라는 게 끌리더라. 한 작품으로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연기로 해보는 것도 도전이겠다 싶었다"며 "말을 준비하는게 주되다 생각했는데 몸도 잘 써야하고 균형감이 중요하더라. 완벽해 보이려고 노력했다. 아나운서 연습도 6개월 과정을 20일 정도로 하루에 3~5시간 매일 연습했다. 될 때까지 했다. 감독님과 같이 디테일을 만들어 갔다"고 회상했다. 또 "한 특정 인물을 참고하진 않았고, 매일 뉴스를 틀어놓고 보고 듣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연습이 답이었다. 가장 어려운 건 전달자기 때문에 규제가 많더라. 자세나 표정이나 목소리 톤 등. 그 규제 속에서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게 새로웠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천우희가 앵커에 도전했다면, 신하균은 최면 전문 치료사이자 정신과 의사로 변신했다. 그는 "이야기도 새로웠고 긴장감을 가져가는 전개도 좋았다. 천우희가 앵커 역 한다는 것도 기대가 컸다. 내 역할도 새로웠다. 최면 치료 전문가, 정신과 의사라서 접하기 힘든 분야고 미스터리하고 의심이 많이 가고 모호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해야하는 것도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했다. 호흡을 자신한 두 배우는 "현장에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웃음이 끊임없이 나왔다"며 남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천우희는 "하균 선배님은 나와 대화를 잘 하다가도 슛만 들어가면 바로 몰입한다. 저러니까 '하균신'이지 감탄했던 순간이 있다"고, 신하균은 "천우희도 마찬가지다. 우희 씨는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인데 디렉션 주시는대로 맞춰서 하더라"고 화답했다. 두 배우 외에도 대선배 이혜영도 함께한다. 극중 모녀로 나오는 천우희는 "작품으로 만나기 전부터 선배님의 팬이라 몰래 연극 보러 가기도 했다. 모녀로 나온단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다. 호흡을 맞추는데 선배님께서 오랜만에 영화 촬영이셔서 설레기도 하면서 적극적이셨다. 현장에서 선배님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만족했다. 연출을 맡은 정지연 감독은 "딸의 앵커 자리에 집착하고 성공지향적인 엄마다. 평범한 엄마랑 좀 달랐다. 이혜영 선생님 같은 경우에 아우라가 있다. 아우라 뒤에 있는 순수하고 연약한 모습들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앵커'는 정지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하다. 그는 "너무 떨린다. 기쁘다. 운이 많이 따랐다. 시기가 힘들지만, 개봉을 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다"라며 "이 영화에서 매력있다 생각하는 건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 그 연기를 보는 재미 자체가 충분히 있을 거 같다. 장르적인 재미도 있다.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분위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또 "화면을 볼 때마다 즐거웠다. 항상 숙소에 돌아가면 오늘 찍은 게 다 좋았어서 거의 매일 혼자 웃으면서 잠이 들곤 했다. 의도하는대로 흘러가는 느낌이 있어서 안도하고 감동 받기도 했다"고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하균은 "빨리 이 시기가 지나고 극장에서, 매체가 함께 모여서 하는게 추억이 됐다. 현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모두 추천 드린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영화는 4월 2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8 18:33
무비위크

'앵커' 천우희 "신하균, 역시 '하균신'…연기 몰입 감탄"

배우 천우희가 선배 신하균의 연기에 감탄했다. 28일 영화 '앵커(정지연 감독)' NOW 무비 런칭쇼가 진행됐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천우희와 신하균은 '앵커'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천우희는 "지금까진 지망생 연기를 많이 했다. 사회 초년생이거나 인턴이거나 이런 걸 많이 했는데 전문직 여성이라는 게 끌리더라. 한 작품으로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연기로 해보는 것도 도전이겠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 신하균은 "이야기도 새로웠고 긴장감을 가져가는 전개도 좋았다. 천우희가 앵커 역 한다는 것도 기대가 컸다. 내 역할도 새로웠다. 최면 치료 전문가, 정신과 의사라는 접하기 힘든 분야고 미스터리하고 의심이 많이 가고 모호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해야하는 것도 굉장히 신선했다"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상대 역인 신하균에 대해 "정말 놀랐다. 대화를 잘 하다가도 슛만 들어가면 바로 몰입한다. '저러니까 '하균신'이지'하고 감탄했던 순간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하균은 "천우희도 마찬가지다. 현장에서 영화 얘기 잘 안했다. 다른 이야기 해도 연기를 잘 한다. 우희 씨는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인데 디렉션 주시는대로 맞춰서 하더라"고 화답했다. 영화는 4월 2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8 17:27
무비위크

영화배우가 된 아이돌, 엇갈린 스크린 성적표

코로나19의 여파로 톱 배우들이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영화배우가 된 아이돌이 극장가를 채우고 있다. 아이돌 출신 혹은 현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영화의 주연배우로 관객과 만났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들의 '얼굴'을 맡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냉정한 관객들로부터 각기 다른 스크린 성적표를 받고 있다. 5년 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이외엔 별다른 연기 경력이 없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배우 배주현으로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앵커 지망생을 연기했다. 앵커 지망생이라기엔 부족한 발성 문제로 지적받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기대한 것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17일까지 1만 4452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사실 극장과 더불어 IPTV 상영에 무게를 실은 작품. 지금도 IPTV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의 각본집까지 나왔으니, 신인 배우 배주현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EXID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한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하니는 안희연이라는 이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박화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환 감독의 두번째 작품 '어른들은 몰라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 받은 10대 임산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18세 임산부 세진(이유미)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가출 4년차 주영 역을 연기한다. 웹드라마 '엑스엑스'와 MBC 'SF8-하얀 까마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하니는 민감하고 파격적인 소재의 '어른들은 몰라요'를 선택하면서 제대로 된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하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앞날에 대한 고민을 할 무렵 '어른들은 몰라요' 작업을 하게 됐고, 연기 활동에 대한 결심이 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4월 개봉한다. 베리굿 멤버 조현은 최근 영화를 두 편이나 선보였다. '용루각: 비정도시'와 '최면'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와 '용루각: 비정도시'를 기점으로 배우로 얼굴을 비치고 있다. 그러나 조현의 분량이 적었고, 작품의 화제성도 낮았던 탓에 연기력을 입증하기엔 별다른 기회가 없었다. '용루각: 비정도시'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30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현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두 번째 영화 '최면'으로 만회할 기회를 노린다. '최면'은 최면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로, 조현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최면'에서 조현과 호흡을 맞춘 이다윗은 "(조현이)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9 08:00
무비위크

신승호X배주현 '더블패티' 각본집 출간…미공개 비하인드↑

'더블패티'의 각본집이 출간됐다. 영화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더블패티' 측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각본집을 출간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은다. 19일 정식 발행되는 '더블패티' 각본집은 영화 '더블패티'의 무삭제 시나리오부터 미공개 현장 스틸을 포함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백승환 감독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8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OST ‘흰 밤’을 탄생시킨 이상훈 음악감독의 인터뷰와 악보까지 수록됐다는 후문이다. '더블패티'는 현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7 10:59
무비위크

아이린 첫 영화 '더블패티', 3월 2일 안방극장으로

관객 1만명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더블패티'가 오는 3월 2일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KT skylif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블패티'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개봉 전부터 신승호, 배주현의 더 없이 케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열정, 그리고 침샘 자극하는 먹방에서 오는 맛있는 에너지로 화제를 모아왔던 '더블패티'를 향한 호평이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아 이 소식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오는 3월 2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 시작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맞이할 '더블패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13:20
무비위크

아이린 첫 영화 '더블패티', 1만 관객 돌파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개봉 1주차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더블패티'가 지난 21일 1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23일 공개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전국 관객 1만명을 돌파한 '더블패티'가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을 담아 놓은 듯해 그 묘한 설레임을 전한다. '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우리의 인연이 시작됐다'라는 카피는 신승호와 배주현(아이린)이 스크린에 펼쳐 보인 케미를 말해주는 듯하다. '더블패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3 08:16
무비위크

오늘 개봉 '더블패티', 아이린X신승호 스크린 도전 '관전 포인트'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개봉을 맞아 관전포인트 4가지와 감성 무빙전단을 17일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신승호와 배주현의 싱그러운 케미다. 씨름유망주 우람으로 분한 신승호는 수 개월의 트레이닝과 몸 만들기 과정을 거쳐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몸놀림을 선보인 것은 물론, 우람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배주현도 신승호와의 찰떡 같은 호흡으로 우람과 현지의 싱그러운 케미에 방점을 찍었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먹음직스러운 먹방의 향연이다. 허기진 하루를 위로하는 한끼메뉴 짜장면, 제육덮밥, 참치스팸마요덮밥 등은 물론 우람과 현지를 더욱 가까운 사이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는 더블패티 햄버거, 아구찜, 곱창전골 등 이름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마성의 소울푸드들이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세 번째 관전포인트는 민속스포츠 씨름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씨름 경기장면의 매력이다. 상대를 가격하지 않으며 어떤 기구나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샅바 하나만 달랑 메고’ 자신의 몸과 정신 하나로 뛰어들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씨름이라는 종목을 선택한 제작진은 원초적이지만 그만큼 순수한 격전장 안에서 흘리는 우람과 동료들의 땀방울을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이 직접 부른 곡들이 수록된 '더블패티'만의 음악이다. 이태원 골목의 시원한 여름밤을 표현한 빈티지 락 장르의 우람 버전 ‘밤한울’과 한 밤에 춤을 추는 우아한 청춘을 표현한 대표적인 춤곡 왈츠 장르의 현지 버전 ‘흰 밤’이 영화에 등장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무빙전단도 공개됐다. 공개된 무빙전단에는 이 시대를 겪고 있는 청춘들과, 일상에 지친 우리들을 일깨워줄 '더블패티'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블패티'는 오늘(17일) 개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08:23
무비위크

아이린X신승호 '더블패티', 침샘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침샘을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더블패티'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곱창전골을 전면에 내세운 스페셜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블패티'에서는 허기진 하루를 위로하는 한끼메뉴 짜장면, 제육덮밥, 참치스팸마요덮밥 등은 물론 우람과 현지를 더욱 가까운 사이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는 더블패티 햄버거, 아구찜, 곱창전골 등 이름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마성의 소울푸드들이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그 중에서도 곱창전골을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 돋보인다. 신승호와 배주현의 모습을 양 옆에 두고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곱창전골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1인분 추가요!'라는 현실감 넘치는 씩씩한 카피가 건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6 08:23
무비위크

아이린 '더블패티', CGV 개봉 예정 영화 예매율 1위

신승호, 배주현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CGV 무비차트에서 개봉예정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더블패티'가 15일 CGV 무비차트에서 개봉예정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더블패티'는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신승호와 배주현의 케미,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의 향연,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 장면 등 볼거리는 물론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는 이들에게 ‘힘내라’는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5 17:27
무비위크

'더블패티' 감독 "놀랍도록 치밀한 배주현, 존경스럽고 감사"

'더블패티' 감독이 배주현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1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백승환 감독은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배주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러 가면 포스터로도 많이 봤다"고 운을 뗐다. 백승환 감독은 "이후차근차근 영상을 찾아 봤는데 가능성이 남달랐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아직 정극 연기에 대한 러브콜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에 매우 놀라기도 했다"며 "영상으로 확인한 가능성을 실제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 구현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앵커 지망생 캐릭터를 위해 아나운싱 연습을 받아야 했고, 처음 해보는 극연기이자 영화였는데 놀랍도록 치밀한 준비와 노력,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함께 작업하면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7: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