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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차은우, 군백기 없다…11월 21일 미니 2집 발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오는 11월 21일 미니 2집을 발매, 공백기를 채운다.24일 오후 차은우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엘스’(ELSE) 발매 소식을 알리는 커밍순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과 제스처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얼굴을 감싸 쥐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하던 그는 가죽 재킷, 상처 분장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차은우가 ‘엘스’로는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지난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행 중인 차은우는 ‘엘스’로 군백기에도 멈춤 없는 열일 행보를 펼친다. 입대 전 녹음을 마친 이번 앨범은 차은우가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1집 ‘엔티티’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기대를 더한다.차은우는 음악과 공연을 오가는 열일 행보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펼쳐왔다. 입대 직전 서울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더 로열’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와 이를 확장된 포맷으로 재구성한 ‘차은우 : 메모리즈 인 시네마’가 상영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배우로서도 차은우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부단히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달 29일 개봉하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연민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는 이운정 역으로 활약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6:55
스타

‘의리녀’ 송혜교, 강민경 유튜브 다시 출연… “내레이션 美쳤네”

배우 송혜교가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그동안 묻어왔던 불화설, 익룡, 인생 떡볶이 싸움, 타임캡슐, 후배의 암살시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송혜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송혜교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하루들 속에서 문득 내가, 어디쯤 와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오래된 타임캡슐을 열었다. 그 안에는 아주 오래 전의 내가 있었다. 낯설고도 익숙한 모습이었다’,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내가 손을 잡는다면, 무엇이든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믿었듯,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를 믿는다. 그렇게 나는, 다시 한 걸음 내디뎌본다’라는 문구를 담담하게 읽었다. 해당 문구는 지난 16일 발매된 다비치 앨범 ‘타임캡슐’의 소개글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송혜교는 강민경의 채널에 출연해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등 각별한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영상에도 송혜교가 참여하면서 “혜교언니 내레이션 몰입감 장난 아니다. 진짜 무슨 드라마 도입부인 줄”, “오프닝에 송혜교 진짜 대박이다”, “송혜교 내레이션 정말 잘한다. 또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준비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13:41
연예일반

싸이커스, 신비로운 푸른빛… 미니 6집 ‘엑스’ 버전 포스터 공개

그룹 싸이커스가 더 강력해진 매력으로 돌아온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엑스(X)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신비로운 푸른빛 조명 아래 그래피티로 가득 찬 공간 속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거친 무드의 스타일링과 더불어 시니컬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었다. 개인 포스터에는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채로운 포즈로 매력을 발산하는 싸이커스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지한 배경과 어우러진 멤버들의 거칠고 반항적인 눈빛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싸이커스가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으로,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또 한 번 이어간다.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타이틀곡은 ‘슈퍼파워’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을 비롯해 ‘씨 유 플레이’, ‘블러리’, ‘라이트 인’까지 다채로운 총 5곡이 알차게 수록된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은 타이틀곡 ‘슈퍼파워’를 포함한 5곡 전곡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이들은 전작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뽐낼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8:01
뮤직

장민호, 새 EP ‘아날로그 볼륨 1’ 발매…리메이크 헌정 앨범

가수 장민호가 깊어지는 가을,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장민호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 1’을 발매했다. ‘아날로그 볼륨 1’은 장민호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에세이 에피소드.3’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에세이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줬던 장민호는 이번에는 ‘첫 번째 헌정 앨범’이라는 이름 아래 리메이크 곡들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이번 앨범은 7080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을 장민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그 시절의 향수와 지금의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타이틀곡 ‘한계령’을 비롯해 ‘홀로된 사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내 곁에 있어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그저 친구’, ‘그날’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포크 발라드부터 록, 댄스,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내 곁에 있어주’는 발매와 동시에 재즈밴드와 함께한 감성적인 라이브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홀로된 사랑’, ‘한계령’,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의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총 4편의 영상을 통해 음악과 영상미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티저 콘텐츠 공개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로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카세트테이프 한정판 피지컬 앨범으로도 제작돼 7080의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음악 이상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장민호는 현재 MBC ON ‘트롯챔피언’, KBS2 ‘편스토랑’ 등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장하다 장민호’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08:45
연예일반

장민호,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왔다…감성 보컬에 ‘매료’

가수 장민호가 깊어지는 가을,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장민호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1’(Analog vol.1)을 발매했다.‘아날로그 볼륨1’은 장민호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에세이 ep.3’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에세이 시리즈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줬던 장민호는 ‘첫 번째 헌정 앨범’(1st Tribute Album)이란 이름 아래 리메이크곡들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했다.이번 앨범은 7080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을 장민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그 시절의 향수와 지금의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타이틀곡 ‘한계령’을 비롯해 ‘홀로된 사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내 곁에 있어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그저 친구’, ‘그날’ 등 총 7곡이 수록됐으며, 포크 발라드부터 록, 댄스,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특히 ‘내 곁에 있어주’는 발매와 동시에 재즈밴드와 함께한 감성적인 라이브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홀로된 사랑’, ‘한계령’,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총 4편의 영상을 통해 음악과 영상미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티저 콘텐츠 공개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로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카세트테이프 한정판 피지컬 앨범으로도 제작돼 7080의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음악 이상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한편 장민호는 현재 MBC ON ‘트롯챔피언’, KBS2 ‘편스토랑’ 등 방송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장하다 장민호’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뮤직 데이’ 무대에 오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22:14
연예일반

싸이커스, 미니 6집 트랙리스트 베일 벗었다… 타이틀곡은 ‘슈퍼파워’

그룹 싸이커스의 신보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새 앨범에 수록된 곡명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의 곡명은 사이버 펑크 무드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화려한 색감의 네온 라이트로 깜빡여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싸이커스의 새 타이틀곡은 ‘슈퍼파워’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을 비롯해 ‘씨 유 플레이’, ‘블러리’, ‘라이트 인’까지 다채로운 총 5곡이 알차게 수록된다.특히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전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래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세 멤버는 전작 미니 5집에서도 전곡 작사에 참여해 진화한 역량을 뽐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싸이커스는 약 7개월 만의 새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로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이어간다. 웅장한 세계관 아래 ‘퍼포먼스 최강자’ 타이틀을 이어온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지 기대가 커진다.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5:53
연예일반

임시완, SM과 손 잡았다… 데뷔 15년 만 첫 솔로 앨범 준비 [공식]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거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한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당사 산하 레이블에서 임시완의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발매 시기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8월 전 소속사와 결별한 뒤 홀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선배 가수 강타의 조언과 음악적 교류를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은 임시완이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ZE:A)로 데뷔한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 될 전망이다. 임시완은 그동안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드라마 ‘미생’ ‘왕은 사랑한다’ ‘런 온’ ‘트레이서’ ‘소년시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가수 활동으로는 제국의아이들 활동 이후 주로 드라마 OST에 참여했지만, 정식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시완은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력과 감정 표현력을 음악에 담아내며, 자신만의 감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7:38
뮤직

싸이커스, 31일 미니 6집 컴백

그룹 싸이커스가 31일 컴백한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노이즈가 섞인 화면이 마치 CCTV를 보는 듯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싸이커스의 지난 앨범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이 홀로그램으로 연달아 흘러나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동시에 이번 앨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이어 화면이 줌 아웃돼 트리키 하우스의 외관이 드러나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외벽 전체에 균열이 생기며 신비로운 빛이 뿜어져 나왔다.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와 영상미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끝으로 “페이스 마이셀프, 어웨이큰 인 블루”라는 강렬한 문구와 더불어 앨범명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발매일시인 ‘2025.10.31.’, ‘1PM’ 등이 화면을 가득 채워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싸이커스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5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미니 앨범으로 데뷔 이래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이어간다.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8:00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20일 컴백 앞두고 좀비 만났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보 콘셉트와 맞닿은 자체 콘텐츠를 공개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1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왓도어’ 특별편 ‘THE ACTION THRILLER’를 게재했다. ‘THE ACTION THRILLER’는 미니 5집 ‘디 액션’과 연계한 영상이다.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으로 분한 여섯 멤버와 좀비의 이야기를 담아 흥미를 유발한다.영상은 ‘TEAM THE ACTION’의 첫 영화 상영일에 벌어진 좀비 사태를 주제로 전개된다. “이 이야기는 내가 실제로 겪은 일이다. 이 일이 정말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라는 명재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무사 탈출을 위한 여섯 멤버의 고군분투로 이어진다. 멤버들은 직접 제작한 영화를 야심 차게 선보이려 하지만 상영을 시작하려던 때 좀비들이 들이닥친다. 재빨리 몸을 피한 멤버들은 탈출 계획을 세우고 좀비들과 맞선다. 극 중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생생한 리액션이 재미를 준다. 독립 영화 같은 분위기에 예능 요소를 버무려 보는 맛을 끌어올린다.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는 ‘영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크루의 촬영 담당인 운학이 캠코더를 들고 찍은 현장이 ‘THE ACTION THRILLER’ 곳곳에 들어가 더욱 실감 나는 콘텐츠를 완성했다. 시나리오 담당인 명재현이 원고를 집필하는 도입부 또한 이런 설정과 맞아떨어져 몰입감을 더한다. 영상은 영화와 동일한 21:9 화면 비율로 촬영됐으며,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3’에 참여한 특수분장 팀과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에 출연한 좀비 전문 배우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디 액션’은 성장을 위해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당당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노래다.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이들의 신보에 기대가 쏠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2 08:36
연예일반

‘믹스팝’의 실험, 사랑으로… 엔믹스, 항해 끝 꺼내든 ‘블루 밸런타인’ [IS포커스]

그룹 엔믹스의 음악은 늘 예측 불가능했다. 2022년 데뷔곡 ‘오오(O.O)’는 팝과 록, 댄스를 한 곡에 뒤섞으며 충격을 안겼고, 이어진 ‘다이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쏘냐르’, ‘대시’ 등도 같은 결을 이어갔다. 전개가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 실험성만큼은 독보적이었다. 그래서 엔믹스는 차트의 화려한 성적보다 ‘믹스팝’이라는 전례 없는 장르를 개척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오는 10월 13일 엔믹스는 첫 정규앨범 ‘블루 밸런타인’으로 또 다른 바다에 닻을 올린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 포워드’는 ‘필드(Field)’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정박한 이야기를 담으며 ‘항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 ‘하이 홀스’는 빌보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중적 친화력보다 실험성을 택한 엔믹스의 여정이 국제적인 평가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이번 ‘블루 밸런타인’은 데뷔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전작에서 끝맺은 항해 이후 이제는 사랑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겠다는 선언이 느껴진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스피닌 온 잇’, ‘피닉스’, ‘리얼리티 허츠’, ‘리코’, ‘게임 페이스’, ‘포디움’, ‘크러시 온 유’, ‘어도어 유’, ‘셰이프 오브 러브’ 등 신곡이 줄을 잇는다. 여기에 데뷔곡을 재해석한 ‘오오 파트 1(바일라)’, ‘오오 파트 2(슈퍼히어로)’가 수록돼 출발점이었던 항해를 다시 소환한다. 이는, 과거를 돌아보며 새 항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창작 참여도 돋보인다. 해원은 ‘포디움’과 ‘크러시 온 유’의 가사에, 릴리는 ‘리얼리티 허츠’에 참여했다. 퍼포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창작자로 이름을 올리며, 이번 항해가 엔믹스의 목소리와 경험에 근거한 여정임을 드러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블루 톤으로 물든 배경, 화려한 케이크, 천사 같은 자태의 멤버들. 비현실적인 무드는 사랑이 가진 환상성과 덧없음을 동시에 상징한다. 트레일러 영상 속 ‘러브(LOVE) / 헤이트(HATE)’라는 문구,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사랑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항해가 바다의 모험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내면의 파도를 건너려 한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탄탄한 실력과 함께 ‘육각형 걸그룹’ 수식어를 얻은 엔믹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과 표현의 폭이 너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펼치는 기회로 작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가지 이상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독창적 장르 ‘믹스 팝’을 구축한 이들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입증하고 무궁무진 N가지 매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엔믹스는 이미 초동 70만 장을 넘긴 전작 성적으로 성장세를 입증했고, 대학 축제와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 케이콘LA 2025 같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며 ‘믹스팝’의 진가를 증명해 왔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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