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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서 밝힌 자부심

밴드 페퍼톤스가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 2025년 첫 주자가 됐다. 페퍼톤스는 지난 15일 방송된 EBS 1TV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에 출격,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그룹의 여정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명반 시리즈는 개관 20주년을 맞은 ‘스페이스 공감’이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으로 선정된 앨범을 집중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페퍼톤스의 정규 4집 ‘비기너스 럭’이 명반으로 꼽히며 올해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페퍼톤스는 수재 공학도였던 신재평과 이장원이 결성한 밴드로 지난 202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후추처럼 톡톡 튀는 일상의 양념 같은 음악’을 표방하는 이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스한 진심이 담긴 노래를 선보이며 ‘뉴테라피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비기너스 럭’은 두 멤버에게도 의미가 깊은 앨범이다. 보컬의 성별이나 음악의 편성 등 많은 것들로부터 멤버들이 직접 변화를 선택한 앨범인 까닭이다. ‘페퍼톤스 음악을 낯설게 들으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이 앨범은 명반의 반열에까지 오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재평은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자랑스럽다. 인생의 어느 시절에 최선을 다해서 만든 음반들이 그때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이름들로 이름 붙여져서 남아있구나 싶다. 나중에 노인이 됐을 때 ‘어떤 일들을 하면서 살았니?’ 물었을 때 ‘페퍼톤스 노래 들어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의지로 만들어낸 페퍼톤스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자랑거리인 것 같다. 20년 전에는 페퍼톤스를 ‘우리 둘만의 위대한 소꿉장난’이라고 이야기했다면, 지금은 둘이 집 한 채를 지은 것 같다. 이제 잘 가꿔나가서 문화재가 되면 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두 사람은 “늘 함께해온 친구지만 더욱더 든든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차게 갈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20주년 축하하고 20년 수고 많았다. 무병장수해서 10년씩 계속 쌓아가 보자”고 서로를 향한 진심을 나누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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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뱀띠 가수 음악에 투자해볼까?

뮤직카우가 을사년 푸른뱀의 해 ‘설날’을 맞아 올 한해 특별한 기운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뱀띠 가수들과 그들의 히트곡을 소개했다.뮤직카우는 자사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를 통해 ‘2025 을사년, 새로운 도약의 똬리를 튼 뱀띠 가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세대별 대표 뱀띠 가수를 소개하는 한편,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대표곡까지 함께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유니크한 음악 스타일과 감각적인 가사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자이언티는 대표적인 뱀띠 가수 중 한 명이다. 대표곡으로 꼽힌 ‘노 메이크 업’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곡으로, 발매 후 9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저작권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곡이다. 2021년부터 최근 4년간은 오히려 연간 저작권료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 중이다.박주희 역시 주목할만한 뱀띠 가수로 꼽혔다. 최근 미술 활동을 시작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 그는 공전의 히트곡 ‘자기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발매 20년이 된 ‘자기야’는 국민 히트곡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는데, 트로트 유행 바람을 타고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불리며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자기야’ 역시 여전히 꾸준한 저작권료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노래방이나 무대공연 등을 포함하고 있는 ‘공연’ 저작권료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2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조관우, 원조 아이돌로 꼽히는 소방차도 뱀띠 가수다. 조관우의 대표곡이자 데뷔곡인 ‘늪’은 노래가 수록된 앨범이 130만장 이상 팔리며 엄청난 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소방차의 대표곡인 ‘어젯밤 이야기’는 레트로 유행 때마다 꾸준히 소환되며 사랑받는 곡으로, 특히 최근 2년간의 저작권료가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기도 하는 등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뮤직카우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뱀띠 가수들의 히트곡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시대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귀중한 자산이 됐다”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 가수의 히트곡으로 올해 음악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투자곡 선정에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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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갓세븐, 신-구 JYP 보이그룹 20일 동시 출격 ‘흥미진진’ [IS포커스]

오는 20일 보이그룹 두 팀의 흥미로운 ‘동시 출격’이 이뤄진다. 주인공은 12년차 그룹 갓세븐과 신인 그룹 킥플립이다. 연초 컴백 주자들이 쏟아지는 시점 K팝 그룹의 컴백이나 데뷔일이 겹치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두 팀이 나란히 전, 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다. 갓세븐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2PM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JYP 그룹으로 당대를 풍미했다. 킥플립은 스트레이 키즈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JYP 신인 보이그룹으로 새해 산뜻한 출발을 알린다. 지금은 갓세븐이 JYP를 떠났지만 사실상 ‘직계’ 형제 그룹인 두 팀의 한날 한시 컴백 및 데뷔가 서로에게 긍정적 자극과 함께 윈-윈이 될 지 주목된다. ◇ 갓세븐, 3년 만의 완전체 컴백…명불허전 파워 보여줄까갓세븐은 2014년 데뷔 후 ‘딱 좋아’, ‘니가 하면’, ‘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럴러바이’, ‘하드캐리’, ‘유 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21년 JYP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에도 팀 이름을 지키고 활동 중인데, 지금은 개별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벌이면서도 완전체 활동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2022년 5월 발매한 미니 12집 ‘갓세븐’ 이후 약 3년 만이다.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은 총 아홉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파이톤’을 포함해 ‘스무스’, ‘청춘드라마’, ‘기억할거야’, ‘달링’, ‘타이달 웨이브’, ‘아웃 더 도어’, ‘허’ 등 개별 멤버들의 자작곡들과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이톤’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이야기하는, 세련된 분위기의 힙합 감성 곡이다. 멤버 뱀뱀이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멤버 전원이 레코딩 디렉팅에 참여했다. 갓세븐이 JYP를 떠나 처음 선보였던 직전 앨범 ‘갓세븐’은 발매 당시 전 세계 9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압도적 글로벌 파워와 건재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3년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갓세븐이 신곡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킥플립, JYP 차세대 대표돌 자리매김 할까 킥플립은 202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이후 오랜 시간을 공들여 완성된 JYP의 새 보이그룹이다. ‘JYP 10년 연습생’ 계훈을 비롯해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까지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 ‘킥플립’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 용어를 차용한 표현으로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선공개 싱글 ‘응 그래’로 대중에게 첫인사를 건넨 데 이어 20일 새 미니앨범을 통해 긴 시간 갈고 닦은 내공을 펼쳐보이며 2PM,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로 이어진 JYP표 보이그룹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킥플립을 향한 기대감은 뜨겁다. 2025년 1월 데뷔 플랜을 일찌감치 발표한 이들은 JYP가 글로벌 시장을 그야말로 씹어 먹고 있는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K팝 팬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선 갓세븐과 킥플립의 동시 컴백 및 데뷔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킥플립의 비주얼 콘텐츠가 공개된 뒤 K팝 팬들 사이엔 신선하고 상큼하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갓세븐의 신인 시절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여기에 선공개 음원도 기대를 충족시켜 정식 데뷔 청신호를 켰다.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이하 7일 기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최근 미국 그래미 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선정되며 등장과 동시에 5세대 대표돌로 도약할 가능성을 높였다. 한 가요 관계자는 “킥플립은 ‘라우드’를 거쳐 결성된 팀인데도 데뷔가 확정되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됐다. 소속사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치며 공을 많이 쏟은 만큼 완성도 높은 팀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2PM,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를 이어 JYP를 대표할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충분히 기대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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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2025년도 가열차게 달린다…새해 첫 팬미팅 매진

그룹 온앤오프(ONF)가 2025년 롯데호텔 한류 홍보모델로 선정된 가운데, 새해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ONF 팬미팅 인 서울 ’(디엠지이엔티 주최, 주관)은 지난 12월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온앤오프는 지난해 4월 미니 8집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와 국내 음악방송 1위를 비롯, 일본과 필리핀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하는 등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빌보드가 발표한 ‘미국 음악 평론가 제프 벤자민 선정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케이팝’에서 ‘바이 마이 몬스터’가 4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음악성과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4월 단독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제프 투어와 북미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다. 9월에는 전석 매진 기록 속에 장충체육관에서 앵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2월에는 대만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팬미팅을 주관한 디엠지이엔티 이상호 대표는 “2025년 새해 첫 온앤오프 팬미팅을 개최하게 되었는데 2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온앤오프를 시작으로 새해에도 더 많은 K팝과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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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팬들 곁으로…‘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MV 공개

여자친구(GFRIEND) 데뷔 10주년 기념 신보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3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와 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Season of Memories)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열차의 칸과 칸을 넘나들며 서로를 향해 간다. ‘시간을 달려서’(Rough)의 시곗바늘, ‘너 그리고 나’(NAVILLERA)의 곰 인형 등 지난 활동곡과 관련된 오브제로 가득 찬 열차는 팀의 발자취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열차의 마지막 칸에 다다르고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을 때 교차로들이 하나로 합쳐지며 여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인다. 멤버들은 휘날리는 꽃가루 아래 춤을 추고 자신들을 비추는 수많은 빛을 향해 노래하며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긴다. 여기에 멤버들을 닮은 일러스트와 10년의 흐름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과거 사진이 더해져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물한다.같은 시각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도 정식 발매됐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자친구의 바람이 모여 완성된 앨범으로, 여자친구의 이야기에 끝은 없으며 현재와 미래를 넘어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이란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곡과 주제 선정, 안무 등 제작 전반에 멤버들의 손길이 묻어있어 의미를 더한다.타이틀곡은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로,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고 말한다. 수록곡 ‘얼웨이즈’(Always)는 디스코 기반 신스팝 장르로 레트로한 분위기의 곡이다. 10주년을 진지하게 다루기보다 온전히 즐기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한 노래로, 유주와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로 팬들과 만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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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킥플립, 추가 콘셉트 포토 공개…풋풋 생동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청춘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데뷔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킥플립은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고 13일 0시에는 일곱 멤버의 풋풋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새 티저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킥플립만의 아지트 같은 아늑한 공간에서 자유를 즐기며 각자의 개성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함께 음악을 듣거나 피자를 먹는 등 편안한 무드 속 장난꾸러기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독특한 포즈와 해맑은 표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청춘의 분위기를 보여줬다.최근 킥플립은 미국 그래미 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선정되며 데뷔 전부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6일 선공개한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올라 첫 미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들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데뷔 당일인 20일 오후 7시 Mnet M2 데뷔쇼, 오후 9시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어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전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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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후’, 英오피셜 차트 역주행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폭풍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전주보다 무려 59계단 상승한 5위에 안착했다. 이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자, 지난해 8월 1일 4위로 차트인한 이후 최고 순위다. ‘Who’의 활약은 세부 차트에서도 계속됐다. ‘오디오 스트리밍’에서 전주 대비 22계단 상승한 8위, 지난주 34위를 기록했던 ‘싱글 스트리밍’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 곡은 ‘피지컬 싱글’(71위)에 재진입한 데 이어 ‘싱글 세일즈’(74위), ‘싱글 다운로드’(80위)에서 순위권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흥행은 계속됐다. 지민 ‘Who’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월 3~9일)에서 5위에 랭크되며 25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48위),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71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79위)도 순위권에 자리했다.‘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지민의 ‘MUSE’(15위)와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43위), 진의 ‘Happy - :') (Remixes)’(91위)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34위를 차지했고 2018년 발매된 리패키지 음반 ‘Love Yourself 結 ‘Answer’’는 193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1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앨범 250선’(The 250 Greatest Albums of the 21st Century So Far)에 선정됐다.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열풍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운드와 음악적 스타일을 유지하며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MAP OF THE SOUL : 7’은 니체와 융의 심리학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으로 주요 곡으로는 ‘Interlude : Shadow’, ‘Black Swan’, ‘Friends’, ‘Moon’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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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 “‘프로젝트7’ 측, 아티스트와 접촉 차단, 숙소도 숨겨..경찰에 실종 신고” [왓IS]

JTBC ‘프로젝트7’ 최종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언코어와 포켓돌스튜디오가 아티스트 활동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포켓돌스튜디오(이하 포켓돌) 측은 언코어 측이 최종 데뷔조에 든 자사 소속 아티스트(제이민, 사쿠라다 켄신)의 숙소 위치도 알려주지 않고, 연락도 차단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포켓돌 측이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위해 실종 신고까지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포켓돌은 1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언코어 측은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접촉을 차단하는가 하면 숙소 위치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당사는 두 사람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차례 연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계속 묵살당했으며, 특히 당사는 미성년자인 사쿠라다 켄신의 한국 내 보호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난 8일 경찰에 두 사람이 안전한지 실종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 과정에서 언코어 측은 출동한 경찰에 두 사람이 부모님과 같이 있다는 거짓말을 했고, 경찰이 부모님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그제야 연습실에 있다고 실토하는 등 신뢰를 깨는 행동을 보였다”며 “활동 병행이 가능하다고 출연을 유도했으면서, 데뷔조로 선정되자 활동 병행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 계속 해당 건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시 계약서 및 그간 주고 받은 메일 등을 공개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날 오전 언코어 측은 “‘프로젝트7’ 모든 출연자 및 출연자 소속사는 출연계약 당시 출연자가 프로젝트 그룹 최종 멤버로 발탁되는 경우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그런데 특정 소속사는 출연계약 체결 이후 출연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나아가 개별 그룹 활동을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해당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면서 “‘프로젝트7’ 여정을 함께 해주신 월드 어셈블러님들, 출연자, 제작진의 노고가 무색해지는 특정 소속사의 이기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 특정 소속사의 의도적인 활동 방해 행위가 계약 위반, 부정경쟁행위 등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언코어 측의 주장에 포켓돌 측은 ‘프로젝트 7’ 측은 병행 출연 계약서를 써놓고 말을 바꿨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오디션이다. 지난해 12월 3개월의 서바이벌 과정을 통해 최종 데뷔조 7인이 선발됐다.당초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올 상반기 데뷔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포켓돌과의 갈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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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 2의 앤팀 나온다… 하이브, 일본서 새 오디션 개최

‘대기업’ 하이브가 일본에서 제2의 앤팀을 찾는다.9일 일간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하이브의 일본 레이블로 현재 앤팀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남자 연습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촬영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진은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 활동할 그룹을 결성하는 만큼 오디션에 참가한 다수의 연습생들은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데뷔하는 현지화 아이돌을 관리하며 신인 발굴부터 신인 개발,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하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앤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앤팀 멤버 9명이 결정됐다. Mnet ‘아이랜드’에 출연한 후 이미 데뷔조로 발탁된 케이, 니콜라스, 의주, 타키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을 새로운 멤버로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또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지난 2021년 일본의 연예 기획사 LDH와 손잡고 합작 오디션 ‘아이콘 제트 드림스 포 칠드런’을 선보였다. 해당 오디션을 통해 LDH 소속의 일본 5인조 걸그룹 ‘문차일드’가 결성됐다.한편 2022년 12월 데뷔한 앤팀은 일본과 한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2024년 12월 30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발매된 앤팀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유키아카리’는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판매량 차트에서 ‘유키아카리’는 첫 주 판매량 49만 1677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들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아레나 투어를 확정 짓고, 지난해 7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총 5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지난해 8월 30~31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개최된 서울 콘서트 또한 빠르게 매진되면서 1회 공연을 추가할 만큼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었다.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새로 개최하는 오디션을 통해 결성될 후배 그룹이 하이브의 유일한 일본 현지화 그룹이었던 앤팀의 바통을 받아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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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데뷔곡으로 멜론 연간차트 1위

그룹 투어스가 데뷔곡으로 2024년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올랐다.9일 멜론이 발표한 ‘2024년 멜론 연간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위를 차지했다.데뷔곡이 멜론 연간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이후 14년 만이다. 또 보이그룹이 이 차트 1위를 꿰찬 것은 지난 2018년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약 6년 만이다.‘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강력한 중독성을 바탕으로 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틱톡 연말 결산에서 ‘톱 송’ 한국 지역 6위에 오른 데 이어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대한민국 ‘쇼츠 최고 인기곡’ 4위, ‘최고 인기곡’ 6위에 랭크됐다. 틱톡 ‘톱 송’과 유튜브 ‘최고 인기곡’ 상위권 내 K-팝 보이그룹은 투어스가 유일하다.뿐만 아니라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미국 빌보드, 영국 NME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송’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투어스는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투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과 싱글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오는 2월과 3월 각각 서울과 도쿄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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