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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데뷔 5년 6개월만 첫 싱글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7인조 걸그룹 앨리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7일 자정 앨리스 공식 SNS 등을 통해 “앨리스 1st Single Album TRACK LIST”라는 글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앨리스를 상징하는 붉은 체리와 금색의 열쇠가 보이며 지난 3일 공개한 컴백 스포일러 영상과 같은 레트로한 느낌의 카세트 플레이어가 담겨 있다. 1번 트랙 ‘LAVISH LIGHT’와 2번 트랙 이자 타이틀곡인 ‘댄스 온’(DANCE ON)이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자들의 이름과 함께 중앙 부분에 위치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이날 “이번 싱글 앨범은 2017년 6월 1일 데뷔 이후 앨리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피지컬 제작, 유통되어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앨리스는 지난 5월 컴백곡으로 댄스가 아닌 발라드를 선택하며 ‘내 안의 우주’로 활동했다. 2020년 2월 26일 미내앨범 ‘잭팟’을 발표한 이후에는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함에 이어 멤버 혜성이 법적 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꾼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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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걸그룹 컴백곡이 왜 발라드냐고? 댄스만 고집할 필요있나요”[일문일답]

활동 없이 보낸 시간이 벌써 2년 3개월이나 지났다. 속절없이 세월만 보내지 않았다. 멤버 이탈 없이 완전체로 소속사를 이적했고, 그룹명도 살짝 변화를 주고, 리더 교체, 법적 개명 및 활동명을 바꿨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의지인 셈. 그룹 앨리스가 4일 오랜 침묵을 깨고 컴백곡 ‘내 안의 우주’를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년 3개월 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연제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팬송으로 컴백하는 의미가 크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참여한 앨범이라 많이 기대된다.” 소희 “그룹 활동을 하면 많은 경험을 했고 알게 모르게 성장했다. 감사하게도 올해 아이오케이 컴퍼니에서 기회가 왔다. 새로운 시작, 새 마음을 다짐했다. ‘내 안의 우주’도 잘 나왔다.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게 설렌다.” 가린 “컴백곡 ‘내 안의 우주’와 앨리스가 너무 잘 어울린다. 블리스(팬덤)가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 도아 “공백기를 거치면서 단단해진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앨범이 뜻깊고 애착이 간다. 이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유경 “떨리고 설렌다. 우리 블리스가 가장 보고 싶다.” 채정 “활동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만나서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노래가 팬송이어서 엄청 기대된다.” 이제이 “아이오케이 컴퍼니에서 첫 시작을 발라드로 한다. 멤버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한다.” -오랜만에 컴백인데 각오가 있다면. 연제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하는 앨범이다. 이걸 시작으로 많은 활동을 하겠다, 멤버가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소희 “요즘 청순 콘셉트가 잘 없는 듯하다. 걸크러시, 틴크러시가 많다. 청순계는 앨리스가 평정하고 싶다. 청순돌하면 곧 앨리스로 만드는 게 목표다.” 도아 “이번 활동을 하며 단단하게 자리 잡고 하나로 보였으면 좋겠다. 컴백에 앞서 팀워크도 단단히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있다.” -2년 3개월 동안 어떻게 지냈나. 이제이 “야구에 흥미를 가졌다. 개인 연습을 하며 자기계발을 했다. 꼭 써달라. 포지션은 좌완투수다. 시구도 한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가린 “공백기 동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했다. 나 역시 농구에 빠져 경기도 많이 보고 게임도 많이 했다.” 소희 “나는 축구에 빠졌는데 토트넘을 좋아한다. 케인, 손흥민 등 선수들을 응원한다. 챔프리그에 갈 수 있는 경지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티빙 시리즈 ‘방과후 전쟁활동’도 열심히 찍고 있다.” 도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멤버들이 운동에 빠져있는데 나는 골프를 배우고 있다. 아직 골린이 수준이다.” -컴백곡 ‘내 안의 우주’는 발라드 장르다. 기존 그룹의 행보와는 차이가 있다. 유경 “대중에게 관전 포인트가 많은 노래다. 댄스곡만 꼭 고집해야 할 필요는 없다. 발라드가 컴백곡이어서 신선했다.” 연제 “발라드로 컴백한다는 얘기를 듣고 ‘네? 괜찮을까요?’ 하면서 의아했다. 팬송이라는 답을 듣고 당연히 오케이했다.” 소희 “가이드 곡을 듣는 순간 너무 좋아서 ‘와!’하면 놀랐다. 노래가 청순한데 마음이 슬퍼지고 감동을 자아내는 곡이다.” 채정 “발라드라고 해서 많이 당황했었다. 걸그룹의 컴백인데 퍼포먼스로 다져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노래는 안무가 있는 발라드다. 유경이 예쁘게 춤을 춘다. 퍼포먼스와 발라드 두 가지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도아 “‘내 안의 우주’는 난도가 있는 곡이다. 회사에서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을 정도다.” -신곡 ‘내 안의 우주’를 소개하자면. 채정 “피아노와 멤버들의 목소리로 이뤄진 곡이다. 멤버들의 숨은 보컬 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유경이 높은 힐을 신고 독무를 추는데 3번 턴을 하는 지점을 자랑하고 싶다. 그리고 팬송이라 가사가 정말 예쁘다. 내 파트의 ‘네가 있어 찬란한 내 안의 우주엔 끝도 없이 펼쳐진 희망의 꽃’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희 “연습생 때부터 아카펠라 연습을 많이 했는데 다 같이 아카펠라를 하는 포인트가 주시해달라.” 도아 “발라드인데 댄스를 한다. 신선하게 소품도 많이 사용한다. 안무를 연습할 때 감정 표현에 신경을 썼다. 손끝, 눈빛 연기에 집중했다.” -소속사를 이적한 느낌은 어떤가. 도아 “리프레시, 동기부여가 됐다. 기존 것을 버리고 새로 시작한 느낌이다. 틀에만 박혀있지 말고 책임감 있게 활동에 임하고 있다. 팬들이 아쉬울 수 있는데 축하를 받으며 활동하고 싶다.” 연제 “도아 언니의 말에 살을 붙이자면 새로운 시작이라 했을 때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까 봐 걱정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하면서 오히려 초심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변화였다.” -리더가 채정으로 교체됐는데. 채정 “멤버들이 각자 잘하고 있어 걱정되지 않는다. 내가 더 걱정이다. 새 리더로 잘하고 싶고 옳은 것만 하고 싶다. 굉장한 부담이지만 예쁜 여섯 멤버들이 잘 도와줘 걱정을 한시름 놨다.” 소희 “채정이가 솔선수범하는 멤버여서 리더가 돼 너무 좋다. 멤버들 모두 각자 리더십이 있어 채정이는 큰 틀에서 잡고 알아서들 잘하고 있다.” -혜성은 연제로 법적 개명까지 했는데. 연제 “빛날 연에 끌 제다. 뜻이 예쁘다. 개명은 집에서 먼저 바꿔 회사에 얘기했더니 바꾼 이름으로 활동하자 했다. 나도, 회사도 이름이 마음에 든다.” -도아는 벨라에서 활동명을 바꾼 이유가 있나. 도아 “내 의견이 컸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과거에 묶여있지 않고 새로 시작하려는 마음. 본명(최윤아)과도 이질감 없고 부르기에도, 듣기에도 잘 어울려 의논 끝에 바꿨다. 작명소도 갔었는데 다 마음에 안 들어 도아를 선택했다.” -여러 변화 끝에 컴백했는데 올해 목표가 있다면. 유경 “앨리스가 앨범을 더 많이 내고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앨리스가 좀 더 익숙한 이름이 됐으면 좋겠다.” 도아 “시국이 시국인 만큼 건강에 신경 썼으면 한다.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건강의 중요함을 느낀다. 공연들이 많이 개최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 소희 “청순돌로 앨리스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또 대중이 눈여겨본 걸그룹하면 앨리스가 바로 생각났으면 한다.” 연제 “코로나 시국에 다들 힘들텐데 우리의 노래로 위로와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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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컴백 하루 연기 "일정 조율 때문에"

그룹 앨리스(ALICE)가 2년 3개월만의 컴백을 또 하루 연기했다. 2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앨리스의 공식 SNS 등을 통해 발라드 '내 안의 우주'를 들고 올 앨리스의 음원 발표일이 3일 오후 6시에서 4일 정오로 변경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외 유통사와 플랫폼 등 발매와 관련한 일정 조율 중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팬들과 앨리스 멤버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2일 아리랑TV의 '심플리 K팝'과 3일 'SBS Mtv 더쇼' 방송을 통해 선공개 되어 팬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앨리스는 2020년 2월 26일 미내앨범 'JACKPOT'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멤버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완벽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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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컴백 쉽지 않네! 3일서 4일로 하루 연기

7인조 걸그룹 앨리스가 컴백을 4일로 하루 미뤘다. 앨리스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SNS를 통해 컴백 신곡 ‘내 안의 우주’ 음원 발표일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연기했다. 이는 국내외 유통사와 플랫폼 등 발매와 관련한 일정 조율 중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신곡 음원 발표가 미뤄진 가운데 앨리스는 2일 아리랑TV의 ‘심플리 K팝’과 3일 ‘SBS Mtv 더쇼’ 방송을 통해 신곡을 선공개키로 결정했다. 앨리스는 ‘내 안의 우주’로 약 2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고, 4월 11일 그룹의 영문명을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했다. 또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로 바꿨다. 리더도 소희에서 채정으로 교체하며 복귀의 각오를 다졌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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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컴백’ 앨리스, 도아&이제이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앨리스가 컴백을 앞두고 도아와 이제이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앨리스의 5월 3일 발라드 ‘내안의 우주’로 컴백을 알렸다. 특히 앨리스 멤버 도아와 이제이의 콘셉트 포토를 함께 공개했다. 도아는 핑크컬러 상의와 핑크색 꽃을 들고 단발 헤어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제이는 그린 계열의 반팔 니트와 청바지에 녹색의 꽃 묶음을 들어 풋풋한 모습을 더했다. 앨리스는 약 2년 3개월간의 공백기를 거친 후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겼다. 그룹명 엘리스에서 앨리스로 변경 후 5월 3일 컴백을 확정했다. 또 멤버 혜성이 법적개명으로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로 바꿨다. 리더도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꿔 활동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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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팀명·활동명·리더 다 바꾸고 5월 3일 컴백

그룹 앨리스가 5월 3일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앨리스의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발라드 '내안의 우주'로 5월 3일 컴백하는 앨리스의 도아와 이제이의 콘셉트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보낸 이들은 컴백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앨리스는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했다. '디 오리진 오브 앨리스(The Origin of Alice)라는 세계관도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멤버 활동명도 바꿨다.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도아(Do-A)로 예명을 바꿨다. 그룹의 리더는 소희에서 채정이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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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혜성→연제, 벨라→도아 새 이름 달고 새 출발

그룹 앨리스의 멤버 혜성이 연제로 법적 개명을, 멤버 벨라는 도아로 활동명을 바꾼다. 13일 앨리스의 소속사는 “멤버 혜성은 본명을 연제로 개명하면서 활동명도 함께 변경하게 되었고, 멤버 벨라는 도아로 활동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연제와 도아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새로운 앨리스로, 새로운 연제와 도아로 팬분들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컴백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앨리스는 오는 5월, 약 2년 3개월 만에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데 이어 지난 11일 그룹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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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 SF8 합류…이다윗과 판타지 멜로[공식]

신은수가 SF8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신은수가 SF8 프로젝트 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주인공으로 나선다.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은수가 주연을 맡은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김동식 작가의 원작소설로 지구 멸망 일주일 전, 혜성 유도 폭탄 개발을 위해 초능력자들이 모인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더블 클러치’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와 드라마 tvN ‘드라마 스테이지-내 연적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은수가 맡은 혜화 역은 지구의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초능력자들을 집요하게 찾으며 극의 긴박함을 이끌어 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다. 신은수는 이다윗과 독특한 판타지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8명의 영화감독들이 만드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인 'SF8'은 오는 7월 웨이브(wavve)에서 감독판으로 선공개되며, 이어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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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경표, MBC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 주인공

고경표가 MBC 'SF8' 시리즈 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고경표가 안국진 감독이 연출하는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에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안국진 감독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더블 클러치'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의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2016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동명의 제목을 가진 김동식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구 멸망 일주일 전, 혜성 유도 폭탄 개발을 위해 초능력자들이 모이는 내용을 그린다. 재난, 초능력, 판타지 로맨스가 섞인 복합장르물이다. 군 제대 복귀작으로 JTBC 드라마 '사생활'을 확정한 상황. 여기에 이어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로 8명의 영화감독이 러닝타임 40분 총 8편의 작품을 각각 연출한다.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를 표방한다. 방송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MBC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및 웨이브(wavve)와 손잡고 'SF8' 편성을 8월로 확정했다. 웨이브를 통해선 7월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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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 김완선→이하이까지… 역대 신인상 속 ‘롱런 우먼파워’

골든디스크 신인상은 그 해를 휩쓴 최고 루키만이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딱 한 번 뿐인 상이자,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 하는 발판이 된다.신인상 선정 기준은 당해년도 활약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가능성 또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1986년 1회 신인상 수상자 김완선은 새 앨범을 내고 예능으로도 발을 넓혀 사랑받고 있다. 14회 신인상을 받은 이정현과 16회의 장나라는 배우로 두각을 내고 있다. 역대 신인상 수상자 가운데 꾸준한 활동으로 '롱런 우먼파워'를 보이고 있는 가수들을 살펴봤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0일(디지털 음원 부문)과 11일(음반 부문)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영원한 댄싱퀸, 김완선 1986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한 김완선은 '오늘 밤'을 통해 관능적인 안무와 화려한 패션으로 사랑받았다. 당시 매혹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김완선이 "나도 놀랐고 무섭다"고 말할 정도로 강렬했다. 이후 '리듬 속에 그 춤을'·'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연달아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도 무료로 신곡 '오즈 더 문'을 발표하고 시즌송 '젤리 크리스마스'를 통해 기부금까지 마련했다. 연말시상식에선 시청률 요정으로 활약했다. 'SBS 연예대상'에서 선미·나르샤와 함께한 '가시나' 퍼포먼스는 분당 18.2%까지 치솟았다.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은 대중의 기대에 부응한 무대로 기립박수를 불렀다.원조 걸크러시, 이정현 '강렬한 눈빛'하면 이정현을 빼놓을 수 없다. 신인상을 안겨준 노래 '와'의 부채춤을 열정적으로 추는 바람에 '신내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손가락 마이크 퍼포먼스라는 포인트 안무도 인상적이다. 신나는 멜로디에 따라하기 역동적 안무를 바탕으로 1999년 발매된 '와'는 지금까지도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꾸준히 불리고 있다. 이정현 또한 멈추지 않고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V'를 발매하고 인형같은 비주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최근엔 배우로 활약하며 '명량'·'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스플릿'·'군함도' 등 스크린에서 인상적 열연을 펼쳤다. 원조 국민여동생, 장나라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한 장나라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고백' '나도 여자랍니다' '4월이야기' '스위트 드림'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원조 국민여동생으로 사랑받으며 16회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노래는 물론 연기자로도 성공적으로 입지를 굳혔는데 그가 출연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는 한류 붐을 일으켰다. 이후 중화권에서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두각을 냈으며, 그로부터 17년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동안 미모로 인기 몰이 중이다. 최근작 '고백부부'를 통해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日오리콘의 혜성, 윤하 가요계 혜성같은 등장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사로잡았다. '비밀번호 486'으로 22회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2005년 일본 싱글 '혜성'으로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후 '오리콘의 혜성'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윤하는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으로 '우산'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으로 인기몰이 했자. 최근엔 5년 5개월만의 정규 5집 앨범 '레스큐'를 발매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파워풀 감성보컬, 에일리 '헤븐'으로 27회 신인상을 수상한 에일리는 파워풀한 보이스로 사랑받았다. 당찬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보여줄게' '손대지마' '노래가 늘었어' 등으로 폭풍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에일리는 'OST 여왕'이라는 또 다른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1년 내내 사랑받은 것. 에일리의 감성 보이스를 확인한 동시에, 에일리의 음원파워를 또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독보적 소울보컬, 이하이 SBS 'K팝스타1'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이하이는 정식 데뷔 이후에도 소울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데뷔곡 '1,2,3,4'를 비롯해 '잇츠 오버' '로즈' '한숨' '손잡아 줘요' 등을 히트시키며 보컬리스트로의 입지를 굳혔다. 2013년 신인상을 받은 이래로 데뷔 6년차가 된 이하이는 "데뷔곡으로 처음 무대에 선 게 꼭 어제 같은데 벌써 5년이 흘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모습들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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