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수영 “쉬면 불안함 느껴…연예계 동료들 힐링되길”

‘금주를 부탁해’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나도 뭔가에 중독됐는지 성찰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최수영은 7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금주를 소재로 하는 ‘금주를 부탁해’를 추천할 만한 연예계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중독이라는 게 결국 나를 마주하지 못해 상처에 연고를 덧바르는 것처럼 찾게 되는 것 아닐까. 누구에게나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여러가지 중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유정 감독이 최수영을 향해 “일중독이지 않나”라고 말하자, 최수영은 이를 긍정하며 “제 안에도 일을 쉬면 불안함을 느끼는 게 있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이 작품을 보고 힐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금주(최수영)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다. 극중 수영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 회사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정비사 금주로 변신한다. 금주는 애주가이지만, ‘알코올 중독자’라는 불명예를 마주하며 금주를 시작한다. 수영은 주로 남성들이 종사하는 정비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정비사로, 거친 매력을 예고한다.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7 14:45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수영 “알코올 중독 연기…성장 지켜봐달라 ”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금주를 부탁해’ 캐릭터를 설명했다. 최수영은 7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술고래 집안에서 태어나서 늘 술과 함께 살다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을 만나 금주에 도전하는 금주 역할”이라며 “정비업계가 남자들이 많은데 뒤처지지 않으려 열심히 일하고 술이 늘어서 알코올 중독 상태가 되는 인물이다. 술을 즐기기도 하지만 의존도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알코올 중독 정도를 어떻게 표현하고 설정해야 할지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알코올 중독자들을 관찰했다. 처음에는 알코올 중독을 부정을 한다고 들었다. 대본에 그런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주의 성장과 변화 과정이 대본에 잘 표현됐고, 가족들과 첫사랑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힐링하는 인물이다.‘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다. 극중 최수영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 회사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정비사 금주로 변신한다.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7 14:28
드라마

물 오른 수영, 시청자 금주 시키나..‘금주를 부탁해’ 기대↑ [IS신작]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로 돌아온다. 최근 할리우드 진출까지 알린 수영이 타이틀롤로 나선 ‘금주를 부탁해’의 인기를 이끌지 주목된다.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금주를 부탁해’의 ‘금주’는 ‘술을 끊는다’는 뜻인 동시에 수영의 극중 이름이다. 수영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 회사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정비사 금주로 변신한다. 금주는 애주가이지만, ‘알코올 중독자’라는 불명예를 마주하며 금주를 시작한다. 수영은 주로 남성들이 종사하는 정비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정비사로, 거친 매력을 예고한다. 털털한 모습을 그릴 예정인 수영은 금주를 ‘현대판 캔디’라고 명명하며 “힘든 순간에도 눈물을 닦고 꿋꿋하게 버텨보려는 그 긍정 에너지가 금주와 딱 맞는다”고 설명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수영의 노련한 연기가 녹아들 전망이다. 수영은 그동안 작품에서 밝고 솔직한 캐릭터로 사랑 받아 왔다. 지난 2023년 방영된 드라마 ‘남남’에선 경찰인 진희 역을 맡아 엄마 은미(전혜진)의 보호자이자, 집사이자, 남편이자, 애인으로 배우 전혜진과 유쾌하면서 쿨한 모녀 케미를 발산해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배우로서 존재감을 알린 2019년 영화 ‘걸캅스’에서도 해커 뺨치는 욕설 9단 민원실 주무관인 장미 역을 맡아 작품의 코믹함을 책임졌다.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은 ‘금주를 부탁해’에서 캐릭터의 성장사를 통해 힐링을 전하며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기대케 한다. 드라마는 단순히 알코올이 아닌 다양한 중독과 이로 인한 고통과 치유를 전할 예정인데, 금주 또한 고향에서 첫사랑 서의준(공명)과 재회한 후, 그동안 잊고 있던 것들을 되찾는 인물이다. 수영은 그 과정에서 공명과의 로맨스를 만들어가며 물결처럼 잔잔하면서도 끝없이 밀고 나가는 모습으로 그려나갈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잔잔하지만 확실한 감정의 진폭을 따라가는 두 사람의 관계 흐름은 누구나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을 이야기”라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현실적인 여운과 감정의 섬세함을 모두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 데뷔 후 같은 해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아왔다. 연기 활동의 시작은 소녀시대 후광을 입고 주목을 받은 면도 있지만, 이후 배역을 가리지 않고 조연부터 나서며 내실을 다져 결국 연기력으로 호평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존 윅’ 시리즈 스핀오프인 영화 ‘발레리나’에 캐스팅돼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수영은 소녀시대 출신으로 배우 데뷔 후 곧바로 큰 배역을 맡을 법한데도 기본기를 다지면서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는 수영의 연기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금주를 부탁해’를 가장 앞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것 자체가 수영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훌륭하게 해낸다면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6:00
드라마

[단독] 수영, 김재영과 변호사와 아이돌로 로코..’아이돌아이’ 출연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인기 아이돌의 변호사 역할로 연기 복귀를 한다.2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수영은 ENA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극을 이끌 예정이다.‘아이돌아이’는 법정 서스펜스 추리물과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드라마다. 극성팬을 극혐하는 아이돌과 그의 15년차 골수팬인 초일류 스타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연출은 드라마 ‘이판사판’, ‘초면에 사랑합니다’,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티빙 ‘춘화연애담’의 이광영 감독이 맡는다. 극중 최수영은 형사전문 변호사 맹세나 역을 맡는다. 세나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의 무죄를 밝히려 나섰다가 그의 실제 모습을 마주하는 인물로, 그와 점차 사건의 진실을 함께 쫓게 되면서 자신이 진짜 원했던 삶과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는 캐릭터다. 배우 김재영이 극중 중견 아이돌 도라익 역을 맡아 최수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최수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얼굴을 알렸고 연기 활동을 함께 하며 배우로서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그는 2007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38 사기동대’, ‘남남’, 영화 ‘순정만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걸캅스’ 등에 출연하며 주연으로 우뚝 섰다. 최수영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도 극중 10년 차 자동차 정비사이자 애주가인 주인공 역을 맡아 출연한다. ‘아이돌아이’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7 09:58
연예일반

유리, 하지정맥류 수술 후 근황 공개.."더 신나게 놀아야지, 음주 가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잘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유리는 20일 "하지정맥류 VS Round.3"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머리에 헤드폰을 낀 채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했다. 이어 "싸우자 이기자 야야야"라고 덧붙이며 하지정맥류에게 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채 침대에 누워서, 수술 전 긴장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유리는 "흉부외과는 너무 무서워요. No.3 하지정맥류 재재발. 싸워. 이겨. 화이팅해주세요. 다리 순환 잘 되게 말이예요. 하나두 안무섭당"이라고 덧붙여 짠내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어머니와 함께 입원한 사진도 올려놔, 팬들을 걱정시켰다.다행히 유리는 얼마 뒤, 수술을 잘 마친 모습을 추가 사진을 통해서 공개했다. 유리는 "이제 다리 덜아프겠다. 더 신나게 뛰어놀아야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팬미팅도 하고, 연기도 하고, 수술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애주가인 유리는 "수술 후 음주 가능"이라고 강조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유리(권유리)는 지난 2월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엠버서더로 발탁됐다.테일러메이드는 "유리를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유리가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글로리 모델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유리가 다양한 매력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여줘 골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선정 배경을 덧붙였다.유리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로서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가 돼 기쁘다"며 "스텔스 글로리와 함께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기준을 높여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월 배우 다니엘 헤니를 엠버서더로 선정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하지정맥류 수술을 잘 마친 유리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출연을 결정지었다. 사업자 백종원 및 배우 이장우, 가수 존박 뱀뱀과 함께 '세계 밥장사'에 도전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07:41
연예

"나는야 명탐정 술꾼" '신과함께' 이용진,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신과 함께' 이용진이 '명탐정 술꾼'으로 변신한다.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방송에 앞서 이용진이 단 하나의 국산 맥주를 찾는 블라인드 테스트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 공개했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술 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엑소 시우민이 게스트로 합류해 아이돌계 애주가의 솔직한 입담과 리액션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 속 이용진은 갑자기 안경을 쓰고 "내 이름은 이용진, 술꾼이죠"라며 신생 코너 '나만 궁금한 이야기 Y'를 소개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코너 속의 코너는 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풀어보는 시간으로 첫 번째 궁금증은 '외국 맥주와 국산 맥주를 구별할 수 있을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멤버들 앞에 놓은 5개의 맥주 중 단 하나의 국산 맥주를 맞히는 것. 애주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맥주를 딸 때부터 범상치 않은 전문가 포스를 보여준 써니, 맛을 볼 때마다 물로 입 안을 헹구며 맥주 소믈리에로 변신한 시우민을 비롯해 맥주의 브랜드도 맞힐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이용진까지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써니는 맥주를 마실 때마다 테스트가 아닌 시음을 하는 듯 "다 맛있어서 모르겠는데"라고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소맥파(소주+맥주)'인 신동엽은 소주가 한 방울씩만 있으면 무조건 맞힐 수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6 16:34
연예

'신과 함께' 소녀시대 써니-엑소 시우민, 주당들 등장

‘신과 함께’에 아이돌계 소문난 애주가 소녀시대 써니와 엑소 시우민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16일 채널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에는 두 번째 시간에는 술 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소녀시대 써니와 엑소 시우민이 게스트로 합류해 아이돌계 애주가의 솔직 입담과 리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멤버로 소문난 써니는 낯을 많이 가려 친해지기 위해 술을 마신다며 찐 애주가 다운 매력을 뽐냈다. 써니 못지않게 찐 애주가로 알려진 시우민은 시작부터 혼술파라고 고백하며 “술을 친구”라고 밝혀 MC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시우민은 다양한 맥주를 구분하는 법에 대해 “맥주는 미각이 아니라 목각이다”라며 자신만의 경험이 담긴 명언을 투척해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상케 만들었다. 신동엽은 시우민의 한 마디에 “나이스~”를 외치며 박수갈채까지 보내는가 하면 맥주 앞 전문가다운 써니의 고급 스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마스터 신동엽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아이돌 대표 애주가 써니와 시우민의 활약은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신과 함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5 08:39
연예

'신과 함께' 첫방, 신동엽→슈카 술사랑꾼 뭉친 토크 맛집

채널S의 개국 대표 프로그램 '신과 함께'가 술과 인생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며 재미와 정보를 통합하는 토크 맛집의 첫 포문을 열었다. 9일 첫 방송된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에는 BTOB 창섭과 100만 경제 유튜버 슈카가 함께해 흥미로운 '주식(酒食)' 추천 토크를 펼쳤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MC들과 게스트 창섭, 슈카는 웰컴 드링크로 위스키를 나눠 마시며 첫 만남을 축하했다. 신동엽은 '신과 함께'가 술을 마시는 프로그램이 아닌 '인문학 토크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에서 한잔의 술이 필요한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술에 대한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혼 전 아내에게 쓴 '금주 서약' 때문에 인생 마지막 주식을 추천해 달라는 남편부터 20년 지기 친구의 여동생과 5개월째 비밀 연애 중인 주문자, 대학교 새내기가 된 엄마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딸까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앞둔 주문자들의 사연이 이어졌다. 사연 속 주인공에 완전히 빙의 한 이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MC들은 각 사연에 과몰입해 자신의 진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생각들을 풀어놓았다. 이용진은 상견례 자리에서 술에 취해 엉엉 울었던 사연과 주문자와 같은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PD인 아내와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셀프 고백했다. 각 사연에는 화이트 와인과 피자, 소주와 연포탕, 시원한 맥주와 양꼬치,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삼겹살과 소주, 막걸리와 연탄 고갈비 등 예사롭지 않은 꿀 조합 주식 추천도 쏟아졌다. 여기에 '애프터술콜', '시크릿가든', '21세기 생초밥' 등 이용진의 센스 넘치는 작명이 더해져 '신의 추천 주식'이 완성됐다. MC들과 게스트의 각기 다른 역할과 매력이 '신과 함께'의 흥을 돋웠다.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술꾼답게 위스키를 잘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 애주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일점'인 박선영은 조선 시대 술의 역사를 설명하며 술의 지식을 충족 시켜 줬다. 이용진은 샷잔과 온더록스의 유래를 설명하며 슈카와 뜻밖의 대결 구도를 펼쳐 깨알 재미를 안겼다. 슈카는 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허니문과 밀월여행의 유래를 전하고, 경제 유튜버의 전공을 살려 위스키 재테크 정보를 공개, 아는 재미를 추가했다. 막내 창섭은 이용진과의 티키타카로 인문학 토크쇼에 젊은 생기를 불어넣었다. 다음 방송에는 K-POP의 신(神), 소녀시대의 써니와 엑소의 시우민의 등장이 예고됐다. '신과 함께'에서 펼칠 이들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매력은 어떨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서는 ‘신과 함께’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1:54
연예

'비밀언니' 효연 "5년" vs 휘인 "2년" 최장 연애기간 고백

만나면 만날 수록,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깊어지는 우정이다. 25일 방송되는 JTBC4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4회에서는 개성 넘치는 채영·예리 효연·휘인 선미·슬기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3회 방송에서 공통점 찾기에 실패하고 너무 다른 취향만을 확인했던 소녀시대 효연·마마무 휘인은 숨 막히는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한강으로 밤 외출을 떠났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부터 애주가임을 밝혔던 두 사람은 편의점에 들러 거침없이 술을 고르고, 야식으로 닭발까지 시키며 본격 ‘술 먹방’을 펼쳤다. 조금씩 어색함이 풀어진 두 사람은 서로의 이상형을 물으며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각자 최장 연애 기간에 대해 효연은 ‘5년’ 휘인은 ‘2년’이라고 답하며 솔직한 취중토크를 이어갔다. 선미와 슬기의 귀여운 하루도 그려진다. 첫 만남에 앞서 “나는 단둘이 있을 때 사람을 어색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며 걱정을 했던 슬기. 그러나 선미가 준비한 깜짝 환영식 덕에 단번에 긴장감을 풀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커플룩 같은 서로의 의상에 신기해하던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눌수록 점점 같은 취향을 가졌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다. 심지어 캐리어에서 비슷한 소지품까지 나오자 선미는 슬기에게 “혹시 우리 쌍둥이 아니냐?”며 진지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별을 준비하는 한채영과 레드벨벳 예리 커플의 마지막 모습도 전해진다.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퉁퉁 부은 민낯으로 일어난 두 사람은 기상과 동시에 서로 잠버릇을 확인했다. 한채영은 “네가 이불을 95% 가져가더라”고 폭로해 예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첫 '비밀언니동생'으로 만난 두 사람. 나이차와 경력 차로 어색하던 것도 잠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 촬영 막바지에도 지난 1박 2일을 되돌아보며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25 18:13
연예

'헌집새집' 정준영, "술 궁합 이정현과 제일 잘 맞아"

4차원 로커 정준영이 술자리 비화를 공개했다.18일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 인턴 디자이너로 고정 출연중인 정준영이 최근 진행된 10회 녹화에서 직접 의뢰인으로 나서 자신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정준영의 집에서는 각종 술들이 속속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애주가임을 입증할 수 있는 상황에 MC 전현무는 “평소 같이 술 마시는 여자 연예인 중 누가 가장 잘 마시냐”는 질문을 던졌고, 정준영은 “소녀시대 유리”라며 “특히 섞어 마실 때 본인 술은 아주 맛있게 만든다. 그래놓고 제 잔은 5대 5로 세게 섞어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김구라는 “아무리 소녀시대라도 그러면 안 된다. 지상렬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정준영은 친한 여자 연예인들과 술자리 비화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찻잔이 발견되자 “문채원 누나가 이사 선물로 준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정준영은 “사실 찬장을 사달라고 했는데 채원 누나가 잘못 알아듣고 찻잔을 사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MC들이 “또 다른 여자연예인이 준 선물은 없냐”고 묻자, 정준영은 “이정현 누나가 나무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현 누나와 술 궁합이 제일 잘 맞는다. 제가 ‘원샷’ 스타일인데 누나도 그렇다. 누나가 정말로 술을 잘 먹는다. 장난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이정현의 주량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정준영의 술자리 비화는 1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헌집새집’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영 기자 2016.02.18 13: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