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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야속한 세월' 지터의 후계자, 통산 1000안타 -1개로 멕시코행

메이저리그(MLB) 주전 유격수 출신 디디 그레고리우스(33)가 멕시코로 향한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3일(한국시간) 베테랑 유격수 그레고리우스가 멕시코리그 유니온 라구나 알고도네로스 구단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8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방출된 뒤 소속팀이 없었다. 시즌 뒤 푸에르토리코 원터리그에 출전했지만 16경기 타율이 0.170(59타수 10안타)에 머물렀다. 출루율(0.242)과 장타율(0.186)을 합한 OPS가 0.429로 낮았다. ESPN은 그레고리우스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발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인 그레고리우스는 2012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MLB에 데뷔했다. 하지만 2012년 12월 단행된 추신수(현 SSG 랜더스) 트레이드 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이어 2014년 12월 다시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2014년을 끝으로 데릭 지터가 은퇴한 양키스는 그의 빈자를 채울 적임자로 그레고리우스를 낙점했다.실제 그레고리우스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유격수로 매년 1000이닝 이상 소화하며 키맨으로 활약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20홈런을 때리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각각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2020년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뒤 서서히 내리막을 걸었다. 2021년 103경기 타율이 0.209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도 63경기 타율이 0.210에 그쳤다. 결국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그레고리우스의 통산(11년) MLB 성적은 타율 0.257(3893타수 999안타) 134홈런 530타점이다. 개인 통산 1000안타에 1개 차이로 접근했지만, 기록 달성 여부는 불투명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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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제주살이 매물 1탄, 디자이너 국제 커플의 선택은?

제주살이를 위한 다양한 매물이 '홈즈'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디자이너 국제 커플의 제주 살이를 위한 보금자리 찾기 1탄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6%, 2부 4.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6%, 6.2%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제주살이를 결심한 국제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암스테르담에서 만나 2년째 연애 중인 한국인 여자친구와 덴마크인 남자친구로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고향에서 떨어져 지내다가, 한국에서 함께 지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경험 후,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진 덴마크인 남자친구를 위해 '제주살이'를 결심했다는 여자친구. 지역은 덴마크인 남자친구의 한국어학당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곳으로 제주 감성 가득한 주택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박지윤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애월 창 보러 가자'였다. 제주 명소 선운정사와 한담 해안 산책로가 인근에 있었으며, 남자친구의 어학당까지 자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했다. 2020년 준공된 타운하우스로 거실을 가득 채운 'ㄱ'자형 통창과 2층 오각형 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층 안방과 베란다에서 365일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풀장에 양뷰하세요'였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어학당까지 약 1시간가량 소요됐다. '홈즈' 최초로 소개되는 실내 대형 풀장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풀장 양뷰로는오션뷰와 초록 밭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쿠킹 클래스 스타일의 초대형 주방이 있었으며, 각종 가전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이어 덕팀에서는 배우 설인아와김숙이 출격했다. 이들이 소개한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한옥으로 올래~'였다. 제주 올레길의 마지막 21코스에 위치한 매물로 어학당까지 차량으로 약 50분이 걸렸다. 유채 꽃밭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전통 가옥으로 서까래 등 기존의 골조는 그대로 살리고 주방과 욕실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넓은 뒷마당에서는 유채꽃 등 제주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비밀의 욕실 하우스'였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매물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뢰인의 어학당까지 자차로 17분 거리에 있었다. 2017년에 준공된 매물로 지층과 1층, 2층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높은 층고가 매력적이었으며, 특히 2층 안방 비밀의 책장 뒤로 프라이빗 욕실과 드레스 룸이 숨겨져 있었다. 다음 주 두 팀 모두 숨겨둔 비장의 매물을 공개할 예정. 이어 방송되는 가평&양평 매물 찾기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이기광, 그리고 개그맨 이진호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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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암스테르담 첫 버스킹, 'Gee' 떼창에 '깜짝'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가 암스테르담에서 버스킹을 다시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두 번째 도시인 암스테르담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암스테르담 시내를 돌아다니던 멤버들은 첫 버스킹 장소로 ‘렘브란트 광장’를 택한다. ‘렘브란트 광장’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빛낸 대표 화가 ‘렘브란트’의 이름을 딴 곳으로 암스테르담의 랜드 마크로 꼽히는 곳. 이곳에서는 렘브란트의 대표작인 ‘야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동상이 ‘딕투적폴탱’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광장의 분위기와 조각상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윽고 렘브란트 광장에서 첫 버스킹이 펼쳐진다. 먼저 태연은 본인의 첫 솔로곡 ‘만약에’를 선곡했다. 태연이 제목을 얘기하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이 감탄사를 터뜨려 오히려 태연을 놀라게 한다. 이어진 태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목소리에 몇몇 관객은 눈물을 흘린다. 태연은 “처음 오는 곳인데, 알아봐 주시고 호응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케이팝이 내 생각보다 깊이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또한 태연은 올해 초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Blue’를 선곡했다. 태연의 열창에 암스테르담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께 “알러뷰”를 외친다. 이적은 데뷔 앨범 수록곡 ‘달팽이’를 선곡한다. 감미로운 이적의 발라드에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소녀시대의 ‘Gee’를 선곡한다. 관객들은 일제히 노래의 후렴구를 ‘떼창’하고 춤을 추며 화답한다. 관객들의 흥 넘치는 모습에 멤버들은 감격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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