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0건
e스포츠(게임)

넥슨 기대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서 131년 치 플레이 기록

넥슨은 CAG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RPG 기대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가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테스트에는 전 세계 189개국 42만6176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했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지난달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이름을 올렸다. SNF는 연 3회 열리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다. 약 일주일 동안 수백종의 신작 데모를 무료로 체험하고,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이번 SNF 참가 타이틀 가운데 최다 고유 플레이어 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공식 명단 최상단에 등극했다.총 8일 5시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집계된 플레이 시간은 115만1621시간으로, 환산하면 131년이다. 전체 플레이어 사망 횟수는 724만480회로 집계됐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하는 통나무 트랩은 3만7987회의 플레이어 사망을 유발했다.신규 캐릭터 '델리아'가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고, 방어 기반 전투에 강한 '피오나'가 동료인 펠로우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처치한 보스는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였다. 특수 의뢰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었던 보스 몬스터 '블러드로드'는 15만4426회 처치됐다.개발진은 알파 테스트 버전보다 더욱 경쾌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액션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작 간 전환 타이밍은 정교하게 다듬고, 전투 상황에 따라 감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재정비할 계획이다.또 반복적인 짧은 공격보다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선택에 따라 시원한 일격 또는 콤보를 노릴 수 있는 액션 흐름을 구축하고, 저스트 액션의 재미와 보상을 더해 흥미로운 전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타격감 개선을 위한 기술 작업도 진행 중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진은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 소중한 피드백을 보내준 모든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16:43
산업

수분 채우고 유분은 잡고… 토코보, ‘블러 피니쉬 선 쿠션’ 출시

뷰티브랜드 토코보가 신개념의 워터 파우더 선 쿠션 제품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올리브영 및 네이버 스토어에서 정식 론칭한다.‘블러 피니쉬 선 쿠션’은 수분 에센스에 워터 홀딩 파우더를 결합한 선 쿠션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촉촉하게 스며들며, 마무리감은 보송하게 픽싱된다. 가볍게 발리지만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무더운 여름에도 산뜻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피부 보습 보호에 효과적인 아이슬란드 빙하수 및 코튼씨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한다.EH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이 유분 케어와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1회 사용만으로 -6.4°C 즉각적인 피부 온도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보습은 물론 비건 인증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컬러는 반투명의 화이트 톤 ‘00 퓨어’와 파스텔 블루 톤의 ‘01 코튼 블루’로 구성됐다. ‘00 퓨어’는 자연스럽고 보송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며, ‘01 코튼 블루’는 고르지 않은 피부 톤을 반 톤 밝게 보정해주는 톤 코렉팅 효과를 선사한다.토코보는 ‘블러 피니쉬 선 쿠션’ 론칭을 기념해 올리브영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각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제품을 2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오는 6월 16일까지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칼라민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디럭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제품 포함 2만5000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니 에코백도 추가 증정된다.토코보 관계자는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투명하고 보송한 피부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올리브영과 네이버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토코보의 ‘블러 피니쉬 선 쿠션’ 및 론칭 프로모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9 08:43
e스포츠(게임)

넥슨, 1분기 영업익 43% '쑥'…던파·메이플 반등 효과

넥슨이 주요 프랜차이즈의 매출 반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넥슨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416억엔(약 3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1139억엔(약 1조820억원)으로 5% 늘었다.'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프랜차이즈 3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오른 데 이어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이 선전했다.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힘쓴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회복세로 돌아섰다.중국 PC '던전앤파이터'는 신년 업데이트의 효과를 봤으며 게임 내 경제 밸런스 개선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중천' 업데이트로 반등 모멘텀을 확보했다.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로 이용자 지표를 개선해 매출이 43% 늘었다. 서구권 시장에서도 현지화 서비스를 앞세워 35%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작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PC와 콘솔 싱글 패키지로 발매한 '카잔'은 스팀 플랫폼 이용자 리뷰와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등에서 호평을 받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에 올랐다.넥슨은 신작 라인업으로 주력 IP 의존도를 탈피하고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유저·환경 동시 대립)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마치고 연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올 하반기에 정식 스토리 DLC(다운로드 콘텐츠) '인 더 정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오는 6월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최근 대규모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크 레이더스'를 비롯해 넥슨이 보유한 강력한 IP 프랜차이즈와 라이브 역량,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다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3 16:25
산업

토코보, ‘블러 피니쉬 선 쿠션’ 지그재그 단독 선론칭

토코보가 필터를 씌운 듯 투명하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지그재그에서 단독 선론칭했다.이번 신제품은 선크림과 피니쉬 파우더를 하나로 결합시킨 포뮬러로, 쿨링 워터리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실키한 파우더 제형으로 변해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는 선 쿠션이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 빙하수 및 코튼씨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보습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고,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이 피지 케어를 도와 산뜻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준다.컬러는 반투명의 화이트 톤 ‘00 퓨어’와 파스텔 블루 톤의 ‘01 코튼 블루’,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전에는 프라이머처럼, 메이크업 후에는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피니쉬 쿠션으로 활용 가능해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에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온도 감소 및 보습 효과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한층 더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한국 비건 인증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토코보는 오는 18일까지 지그재그 단독으로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구매 시 동일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토코보는 이번 신제품의 선론칭을 기념해 지그재그 라이브 행사를 진행햤다. 라이브는 13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방송 중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미했다. 이와 함께 ‘블러 피니쉬 선 쿠션’과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바이오 워터리 선 크림’이 포함된 듀오 구성도 동일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3 09:32
세계

제3회 글로벌 청년 이중언어 아나운서 대회, 전 세계 참가자 모집 중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이중언어 아나운서 인재를 발굴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 이중언어 아나운서 대회’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이 대회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특성화 대학인 중국전매대학이 2023년부터 주최해온 행사로, 산하 외국언어문화학원이 주관하며, 이중언어 사회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고 언어 교류와 다문화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대회의 주제는 ‘나의 중국 이야기(My China Story)’로, 가족, 친구, 사랑 등 감정의 유대를 중심으로 음식, 여행, 스포츠, 건강, 경제,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동시대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콘텐츠를 모집한다.응모 마감은 2025년 5월 30일까지이며, 본선 및 시상식은 2025년 7월 12일, 중국전매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국적, 성별, 전공, 프로·아마추어 여부와 관계없이, 표준 중국어와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법률·법규 위반 등 불량 이력이 없어야 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Y세대(1980~1995년생), Z세대(1996~2009년생),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로 연령대를 구분해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용 언어는 중국어가 필수이며, 이외에 1개 또는 2개의 외국어를 추가로 선택해 다중언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참가자는 90초 이내의 중국어 자기소개 영상과 3분 이내의 다언어 진행 영상 총 두 편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작품 제출 전 반드시 해당 콘텐츠를 국내외 주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샤오홍슈, 틱톡, 웨이보 등)에 최소 1회 게시하고, ‘#2025년 제3회 글로벌 청소년 이중언어 사회자 콘테스트’라는 해시태그를 기입해야 한다.영상은 16:9 비율의 가로 영상이어야 하며, MP4 형식, 1080p 화질, 최대 500MB 이내의 단일 파일이어야 한다. 또한, 사운드 부분에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해외 참가자 중 바이두 웹 디스크 이용이 어려운 경우, 지원서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최우수 표현력상 ▲최우수 잠재력상 ▲최우수 언어상 ▲최우수 방송상 ▲인기상 ▲최우수 스토리상 ▲최우수 아이디어상 ▲최우수 스타일상 ▲최우수 사운드상 ▲최우수 퍼포먼스상 ▲최우수 홍보상 ▲본선 진출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참가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 조직상도 마련돼 있다.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초청되며, 1박 2일 호텔 숙박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부 우수 수상자는 대회 브랜드 행사인 ‘아름다운 중국 여행’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유명 기업을 방문해 중국 기업의 이야기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유학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전 세계 젊은 아나운서와 앵커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3.25 13:31
스포츠일반

‘스키 여제’ 본, 은퇴 후 5년 만에 복귀전 “꽤 괜찮은 시작”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40)이 5년 만의 복귀전에서 20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본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4~25 국제스키연맹(FIS)컵 알파인 여자 활강 경기에서 복귀전을 소화했다.본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2019년 은퇴했는데, 이날 공식전에 나섰다. 이날 전까지 그의 마지막 공식전은 2019년 2월 월드컵이었다. FIS컵은 월드컵, 대륙컵 다음에 해당하는 등급의 무대다.본은 월드컵에서만 통산 82회 우승을 기록했다. 월드컵에 비해 2계단 낮은 등급의 FIS컵에선 20위권 성적에 머물렀다.다만 다음 주 월드컵 활강 개막전을 앞두고 있어, 상위권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올리려는 차원에서 이 대회에 대거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본은 1차 대회에서 1분07초23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2차 대회에선 1분07초52로 공동 27위. 선두와 격차는 1차 대회 1.44초, 2차 대회 1.53초가 났다. 본은 지난 4월 무릎 수술 후 마침내 공식전 복귀에 성공했다. 본은 “결과 때문에 주위에서 제 몸 상태가 아직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장비도 아직 테스트 중인 가운데 훈련 과정의 일환이었다. 꽤 괜찮은 시작이라고 본다”라고 자평했다.김우중 기자 2024.12.08 09:25
e스포츠(게임)

넥슨 PC 신작 '슈퍼바이브' 국내 첫 CAT 실시

넥슨은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이하 CAT)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PC 게임이다.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과 매 경기 변화하는 환경 요소와 지형지물을 바탕으로 한 예측 불가능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목표 지점에 낙하해 조우하는 적과 몬스터를 처치하며 성장하고 생존하는 과정에서 게임 내 다양한 전략 요소로 전투의 쾌감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사전 등록으로 선정된 알파 테스터는 매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는 다채로운 역할과 스킬을 보유한 14종의 '헌터'(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4인 1팀의 '스쿼드 모드', 2인 1팀의 '듀오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넥슨은 CAT를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슈퍼바이브를 플레이하며 인상 깊었던 장면을 공식 디스코드 클립 채널에 게재한 이용자 중 5명을 추첨해 게이밍 마우스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0 16:14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동남아서 UGC 플랫폼 ‘오버데어’ 알파 테스트 진행

크래프톤는 자사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점에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용자들은 오버데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면서 오버데어 세계관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캣 카페’, NPC에게서 도망치며 이용자들끼리 협업해야 하는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치열한 3:3 풋살 게임 ‘러시볼’ 등이다.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도 이용해볼 수 있다. 오버데어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툴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자체 2D 탬플릿을 활용하거나 외부 3D 모델링 툴로 디자인한 탬플릿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등록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상의, 하의, 외투, 치마, 드레스 등 각종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장신구도 만들 수 있다.이용자는 오버데어의 모션 캡쳐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넥티스의 AI 엔진을 도입해 이용자가 자신의 동작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오버데어는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2 18:01
자동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協, '2024 올해의차' 후보 40대 선정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 출시된 신차 78대 중 40대(중복 7대 포함)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의 차 평가 대상 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등 총 78대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이 강세를 보였다. 출품된 신차 중 하이브리드는 16대, 전기차는 13대로 경쟁을 주도했다.늘어나는 차종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차의 형태를 크게 세단, 크로스오버, SUV로 나누고 전기와 내연기관으로 구분했다. 또한 하이브리드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흐름에 따라 하이브리드를 세단과 SUV, 크로스오버로 세분화해 1차 투표를 진행했으며 40대의 차들이 후보군에 올랐다.먼저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은 기아 더 뉴 K5, BMW 5시리즈, 혼다 올 뉴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는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제네시스 GV80 쿠페,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BMW M3 투어링, 푸조 뉴 408이 경쟁한다.이어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는 현대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기아 더 뉴 K5 하이브리드,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는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BMW XM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는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토요타 프리우스가 경쟁한다.올해의 전기 세단에는 BMW i5, BMW i7 M70 x드라이브, 메르세데스-EQE AMG가 올해의 전기 SUV는 기아 EV9,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메르세데스-EQE SUV가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는 현대 아이오닉5 N, 기아 레이 EV,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2가 후보에 올랐다.올해의 픽업은 GMC 시에라,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 칸(쿨맨)이 올해의 MPV는 기아더 뉴 카니발과 토요타 알파드가 올해의 럭셔리카는 제네시스 GV80 쿠페, 메르세데스-EQS SUV, 토요타 알파드가 경쟁한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현대 아이오닉5 N, BMW XM,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가 겨룬다.올해의 디자인은 78대의 신차 전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기아 EV9, 토요타 프리우스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의 인물은 후보를 선정한 후 내년 1월 23일에 발표한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년 1월 2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부문별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2024년 올해의 차 시상식은 2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27 15:54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넥슨의 글로벌 신병기 '엠바크 스튜디오'

넥슨이 올해 매출 4조원을 넘보고 있다. 현실이 된다면 국내 게임사 중 처음이다. 경쟁사들이 부진한 가운데 나 홀로 독주 중인 넥슨이지만 글로벌에서 입지를 넓혀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다. 그나마 중국을 비롯해 동양권에서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여전히 도전자의 위치에 있다. 넥슨은 도전자에서 정복자가 되기 위해 해외 개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를 전초기지로 삼아 서구권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선발 주자는 ‘더 파이널스’다. 서구권 정조준 ‘더 파이널스’ 인기몰이 중 12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에 둥지를 튼 넥슨의 개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이하 엠바크)의 신작 ‘더 파이널스’가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지난 8일 PC와 콘솔용으로 출시된 팀 기반 FPS(1인칭슈팅)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X박스 시리즈 XlS에서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명을 기록했다. 글로벌 PC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약 27만명, 최다 플레이 게임 3위,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응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스팀에서 12일 기준으로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순) 5위, 최다 플레이 게임 5위(일일 플레이어 수)를 각각 달리고 있다. 출시 이후 최다 동시접속자 수 24만2619명이다. 모회사가 한국인 해외 자회사의 신작 FPS 게임이 ‘카운터스트라이크2’ ‘도타2’ ‘에이펙스 레전드’ 등 글로벌 인기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이후 더 파이널스가 처음이다. 더 파이널스는 기존 FPS 게임과 확실히 차별화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가상현실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서울·모나코·라스베이거스 등 실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결승에 진출해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가장 큰 차별점은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을 통해 한계 없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정된 문을 사용하지 않고 벽을 부수고 길을 만들거나 건물 바닥을 폭파시켜 층고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엠바크의 랍 루네쏜 총괄 프로듀서는 “현재 서비스되는 슈팅 게임들은 대체로 기존 방식 위에 약간의 변형을 주는 데 머물러 있다”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아예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이를 위해 이용자 행위에 따른 동시다발적인 파괴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더 파이널스는 24명이 8팀으로 나뉘어 금고를 확보하고 지키는 ‘토너먼트’, 9명이 부담 없이 플레이하는 ‘퀵 캐쉬’, 48명이 경쟁하는 ‘랭크 토너먼트’, 4팀이 가장 많이 코인을 모아야 하는 ‘뱅크 잇’ 등의 모드를 제공한다. 또 시즌제가 도입돼 정식 출시와 함께 시즌1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을 만나볼 수 있는데, 전장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제공하며, 레벨을 올리며 96개의 다채로운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도 준비했다. 선봉장 엠바크…“강력한 성공 IP 기대” 더 파이널스는 넥슨의 해외 개발 자회사인 엠바크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넥슨이 엠바크를 서구권 공략을 위한 신병기로 점찍고 인수까지 하며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더 파이널스의 선전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넥슨은 지난 2018년 11월 엠바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2019년 7월에는 지분 투자를 확대해 아예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넥슨의 유일한 해외 개발 자회사다. 넥슨이 엠바크를 자회사로 낙점한 것은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으로 인연을 맺은 글로벌 게임사 EA의 핵심 타이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베테랑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대표의 경우 1997년 배틀필드 개발사인 EA DICE의 대표로 합류해 2018년까지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배틀필드 시리즈’가 명작 FPS 게임으로 자리를 잡는 데 기여했다. 배틀필드는 2002년 ‘배틀필드 1942’를 시작으로 2021년 ‘배틀필드 2042’까지 16개의 후속작(확장판 제외)이 나올 정도로 글로벌 인기 FPS 게임이자 장수 IP(지식재산권)이다. 넥슨 관계자는 “엠바크는 EA의 명작 ‘배틀필드’를 개발한 실력 있는 개발자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개발사라는 점에서 투자하게 됐다”며 “내부적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엠바크는 해외 중에서도 웨스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선봉장”이라며 “강력한 성공 IP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바크는 더 파이널스에 이어 ‘아크 레이더스’도 글로벌 기대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필요한 물자를 모아 탈출하는 콘셉트의 3인칭 PvPvE 슈팅 게임이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진행한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현재 완성도를 높이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4조 게임사’ 필수조건 글로벌 넥슨이 서구권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명백하다. 명실공히 ‘글로벌 게임사’로 우뚝 서기 위해서, 또 4조원대의 안정적인 실적을 내기 위해서 넥슨의 불모지인 북미·유럽에서의 성과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넥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 1조181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4분기 예상 매출이 7928억~8671억원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연간 매출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북미·유럽의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4조원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북미·유럽에서의 성과는 아직 미미하다. 넥슨의 국내외 매출 비중을 보면 3분기 기준으로 한국이 63%로 가장 높고, 중국(20%), 북미·유럽(7.4%), 동남아·기타(7%), 일본(2.6%) 등의 순이다. 해외 매출 중 대부분(29.6%)이 동양권에서 나왔다. 이에 넥슨은 오래 전부터 서구권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개발 역량을 높이고 신작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해 더 파이널스를 비롯해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의 서브 게임 브랜드 민트로켓이 올해 흥행에 성공한 ‘데이브 더 다이버’를 잇는 차기작 ‘낙원’ 등이 내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글로벌을 정조준한 작품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글로벌 기대작들이 내년에 여럿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신작들이 서구권에서 성공한다면 넥슨은 명실상부한 4조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게임사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3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