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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구자철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발언…아내 상처받아” (뭉찬4)

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선배 안정환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공개했다.2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는 박항서를 대신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는 구자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구자철은 과거 축구대표팀에서 안정환, 이동국과 같이한 시간이 있냐는 질문에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스프링캠프까지 다 같이 했었다. 근데 안정환 형은 날 기억 못 한다”며 “나한테 말 한마디 안 걸어줬다”고 농을 던졌다.반면 이동국은 “친형 같은 존재”로 정의하며 “뭐 필요하다고 하면 제 거라도 드릴 수 있다”고 치켜세워 웃음을 안겼다.이에 김성주와 김용만은 구자철과 안정환이 껄끄러운 사이라며 “과거 안정환이 모 방송 토크쇼에서 구자철을 ‘싸가지 없는 후배’고 했다”고 폭로했다. 안정환은 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구자철의 응답으로, FSV 마인츠 05 구단을 방문했고,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 “우리가 마인츠에 갔다. 본인이 오든지 중간에서 만나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성주는 당시 안정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고, 김용만은 “정확한 워딩은 ‘독일까지 내가 왔으면 지가 와야지’였다”고 부연했다. 안정환은 “사진에다가 그렇게 얘기하면 다 조작할 수 있다. 내가 독일까지 왔으면 중간에 오면 좋지 않냐고 한 거”라고 해명했다.하지만 김성주는 또 다른 증거 사진을 제출하며 “나하고 송종국은 구자철을 반갑게 맞이했는데, 옆에 있는 (안정환) 표정 좀 봐라”고 했고, 안정환은 “(김성주) 형 보고 짜증 내는 것”이라고 받아쳤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구자철은 “방송은 안 봤고 아내에게 얘기만 들었다”며 “상처가 되게 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일은 “아내가 그걸 봤으면 상처를 엄청 받았겠다”고 말했고, 이동국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상처를 주고 너무하다”고 거들었다.안정환은 “월드컵 한참 전이었다”고 다시 한번 반박했지만, 구자철은 “월드컵 석 달 전”이라고 정정하며 “난 정말 괜찮다. 다만 아내가 상처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0:04
예능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저격 7년 만 해명 (뭉찬4)

안정환이 구자철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해명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9회에서는 신입 감독 구자철과 기존 감독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의 첫 대면 현장이 펼쳐진다. 대선배들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구자철의 막내 포스가 ‘판타지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이날 구자철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세 선배님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같이 했다”며 기존 감독들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그러나 “정환이 형은 기억 못 하실 것 같다. 당시 말 한마디를 안 걸어 주셨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여 안정환을 긴장하게 만든다.또한 약 7년 전 안정환이 방송에서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언급했던 발언도 다시 소환된다. 이는 2014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구자철을 인터뷰하기 위해 독일까지 갔던 안정환이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을 두고 한 말이었다.구자철은 “아내가 방송을 보고 이야기해 줬다”며 “저는 괜찮은데, 아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안정환은 진땀을 빼며 해명에 나서고, 당시 현장을 함께했던 김성주가 “내가 증거 사진을 갖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공개한다.구자철의 저격은 안정환에 이어 김남일에게도 향한다. ‘뭉찬4’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섹시 스톱워치’ 김남일의 영상을 이야기하며 “나는 요즘 세대 스타일이라, 스톱워치 던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것. 이에 선배 감독들은 “언제까지 화를 안 낼 수 있나 보자”라며 벼른다.그런가 하면 구자철의 합류와 함께 ‘FC파파클로스’에도 대대적 변화가 찾아온다. 팀명과 유니폼 교체는 물론, 새로운 선수로 댄서 우태가 전격 합류한다. ‘뭉찬3’ 드래프트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는 우태는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으로, 그의 축구 실력을 기대하게 한다.한편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3:45
예능

안정환, 결국 임영웅 꺾었다… ‘뭉찬4’ 리턴 매치 성사 예고

‘뭉쳐야 찬다4’ 안정환이 임영웅을 상대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19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28회에서는 지난해 임영웅의 ‘리턴즈FC’에게 4:0으로 완패한 안정환의 리벤지 매치가 그려졌다. ‘KA리그’의 최강팀 ‘리턴즈FC’와 ‘판타지리그’ 에이스가 뭉친 ‘판타지올스타’의 명승부 끝에 ‘판타지올스타’가 3:1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다. 치열한 경기에 이날 방송은 유료 가구 전국 기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안정환은 지난해 4:0 패배의 굴욕을 기억하며 “그때 냈던 회식비 카드값을 아직 갚고 있다. 임영웅이 반을 낸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안 해서 괘씸하더라”고 리벤지매치를 신청한 진짜 이유를 밝힌다. 임영웅은 “승부는 승부”라고 응수하며 이번에도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선수 출신이 대거 포진한 임영웅의 ‘리턴즈FC’는 그야말로 조축계의 최강팀. 이를 상대하기 위해 안정환은 ‘판타지리그’ 에이스들을 총집결한 ‘판타지올스타’ 팀을 꾸려 응수했다. 이에 중원의 신우재, 이찬형부터 공격의 게바라, 이신기 조합까지, 오직 올스타팀에서만 볼 수 있는 레전드 라인업이 탄생했다. 임영웅 역시 선수 라인업을 보며 “지난해보다 더 강해졌다”며 인정할 정도였다.경기 초반 ‘판타지올스타’의 이신기는 선수들에게 “시작 5분은 축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며 강한 압박을 다짐했다. 하지만 ‘리턴즈FC’는 이에 밀리지 않고, ‘판타지올스타’의 특급 감코진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이 감탄할 만한 수준급 볼 터치와 크로스로 점유율을 가져갔다.치열한 공방전 중 골문앞으로 쇄도하던 이신기가 키퍼의 선방으로 인한 세컨볼을 복근으로 튕겨내며 득점을 기록했다. 행운의 ‘복근슛’에 ‘판타지올스타’는 웃고 ‘리턴즈FC’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임영웅은 ‘KA리그 득점왕’ 출신답게 빠른 침투와 완벽한 위치 선정으로 ‘판타지올스타’의 골문을 끊임없이 압박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리턴즈FC’에게 쉽게 역습을 허용했던 최종우가 이번엔 그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결국 1: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고, 하프타임 동안 임영웅은 감코진의 지시에 집중하며 후반전 활약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쳐진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잊지 말자”며 격려하는 말로 멘털 관리까지 도맡아 했다.후반전이 시작되자 각성한 임영웅은 계속해서 골을 위해 전방을 압박했다. 특히 완벽한 찬스에서 날린 그의 슈팅이 골키퍼 송하빈까지 제쳤으나, ‘훈길동’ 이대훈이 골문 앞에서 이를 막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그의 시도가 번번이 막히며 좀처럼 동점 골이 나오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리턴즈FC’의 강한 압박 중 ‘판타지올스타’ 중원의 핵심 신우재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한승우가 투입 직후 이신기의 컷백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추가 골을 기록했다. ‘리턴즈FC’의 임영웅은 이에 맞서 논스톱 패스로 공을 전방으로 연결했고, 이 패스가 추격의 불씨가 되어 정지훈의 만회 골이 터져 나왔다.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는 류은규가 쐐기 골을 넣으며 ‘판타지올스타’가 ‘리턴즈FC’를 상대로 3: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임영웅은 “너무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팀을 만났다”고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고, 지난 패배의 굴욕을 딛고 복수에 성공한 안정환은 “토탈 전적은 1:1이다”라며 진짜 승자를 가릴 새로운 매치를 제안했다.임영웅은 이에 흔쾌히 응하며 “기회를 주신다면 마지막 결승전을 하러 오겠다”라고 약속해 다음 매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축계 최강팀이라 불리는 ‘리턴즈FC’를 상대로 3:1 대승을 거둔 ‘판타지올스타’ 팀의 활약이, 앞으로 펼쳐질 ‘판타지리그’의 치열한 승부도 더욱 주목하게 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감독 구자철과 터주대감 안정환의 대결이 그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8:34
예능

임영웅, ‘뭉찬4’ 감독으로 나선다…안정환→이동국과 전략 맞대결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4’에서 축구 감독으로 깜짝 데뷔한다.앞서 임영웅이 약 1년 만에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에 재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뭉찬3’에 본인의 소속팀 ‘리턴즈FC’와 함께 출연해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임영웅은 안정환과의 리턴 매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뭉찬4’ 출연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무대로, 신곡 발매 준비를 앞두고 바쁜 중에도 출연을 결정했다.임영웅은 ‘리턴즈FC’가 소속된 아마추어 리그 ‘KA리그’의 올스타팀을 직접 이끌며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시에 지략을 펼치는 지도자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줄 예정. 이에 선수로서, 또 감독으로서 임영웅이 보여줄 투트랙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이에 맞서는 ‘뭉찬4 연합팀’은 ‘FC환타지스타’, ‘라이온하츠FC’, ‘FC파파클로스’, ‘싹쓰리UTD’ 등 네 팀에서 선발된 최고 에이스들로 꾸려졌다. 안정환, 이동국, 김남일 등 축구계 전설들과 감독 대 감독으로 맞붙게 된 임영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임영웅의 감독 데뷔와 선수로서의 활약이 동시에 기대되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12:22
예능

‘뭉쳐야 찬다4’ 사상 첫 직관 경기 연다

‘뭉쳐야 찬다4’가 사상 처음으로 직관 경기를 연다.17일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측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판타지리그’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직관에서는 ‘뭉찬4’ 연합팀과 ‘안산 그리너스 FC 유스팀’의 대결과 안정환, 박항서 감독의 ‘환타클로스’(FC환타지스타+FC파파클로스)와 김남일, 이동국 감독의 ‘싹쓰리하츠’(싹쓰리UTD+라이온하츠FC)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진다.특히 ‘뭉찬4’ 연합팀과 ‘환타클로스’, ‘싹쓰리하츠’라는 새로운 팀이 어떻게 구성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뭉찬4’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스타전에 출전할 BEST11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바. 과연 어떤 선수가 올스타전에 선발될지, 또 경쟁 상대가 아닌 한 팀으로 만난 선수들의 호흡은 어떨지 호기심이 증폭된다.또한 앞서 합류를 알린 시우민, 신우재 등 선수들도 올스타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하는 만큼 경기 당일에는 하나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직관을 원하는 팬들은 오는 8월 3일 일요일부터 8월 17일 일요일까지 ‘뭉찬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정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판타지리그’의 생생한 열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7 15:06
예능

박항서, 안정환에게 패배 후 분노 조절 실패… “눈치 보는 거 처음 봐” (‘뭉찬4’)

천하의 안정환이 눈칫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진다.11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6회에서는 ‘판타지리그’ 개막전 이후 네 감독들의 대기실 풍경이 그려진다. 감독으로서 스승을 이긴 안정환과 ‘조축’의 높은 벽을 느낀 박항서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박항서가 계약 해지까지 선언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첫 경기 이후 다시 대기실에 모인 감독들은 대선배 박항서에게서 느껴지는 암울한 분위기에 눈치만 본다. 안정환도 “죄송합니다”라면서 눈치를 보고, 김남일은 “정환이 형이 눈치 보는 거 처음 봤다”며 ‘뭉찬’에서 처음 보는 진풍경에 신기해한다.박항서는 “확실히 ‘조축’은 좀 다르다”며 “이렇게 열받을 줄 몰랐는데 은근히 짜증 나네?”라고 슬슬 올라오는 분노를 표출한다. 급기야 그는 “파파클로스와 계약을 해지해야 하나”라며 극단적인 말까지 한다는데. 과연 다른 세 감독이 박항서에게 찾아온 후폭풍을 진압하고 다음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안정환을 향한 박항서의 뒤끝은 다음 경기인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FC라이온하츠’ 게임까지 이어진다. 맞대결 상대에서 같은 해설위원으로 나란히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 박항서는 안정환의 말에 계속 태클을 걸고, 커피 셔틀을 시키는 등 계속 그를 공격한다. 이에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때 볼 뽀뽀 해주신 데서 아직 여드름 난다”고 소심하게 반격을 시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김남일과 이동국은 필드에서 지략으로, 안정환과 박항서는 해설 테이블에서 입담으로 맞붙게 된 1라운드 두 번째 경기 현장은 오는 11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8:11
예능

크래비티 세림, ‘뭉찬4’ 안정환에 픽 당했다… 만능 공격수로 활약

그룹 크래비티 세림이 ‘축구 명문 스카우트’ 수식어를 증명하며 김남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세림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해 11 대 11 실전 테스트에 임했다.앞서 세림은 ‘축구 명문 스카우트’라는 수식어와 함께 슈팅력 테스트 등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박항서, 안정환, 이동국, 김남일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내 테스트에 이어 그라운드로 나온 세림은 11 대 11 실전 테스트에서 그린 팀으로 배정되어 축구 실력을 뽐냈다.세림은 그린 팀의 4-4-2 포메이션에서 박종훈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활발한 소통과 몸풀기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세림은 그린 팀 선수들과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기대감을 더했다.경기가 시작되고 공방이 오가던 중 세림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화려한 발재간으로 컨트롤해냈다. 세림의 컨트롤을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볼 컨트롤 뭐냐”, “완전 소림 축구 컨트롤”이라며 감탄했다. 세림은 볼 컨트롤에 이어 상대 수비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며 공격을 전개, 이동국 감독으로부터 볼 관리 능력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후반전에도 세림은 빠른 판단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세림은 감각적인 힐패스로 공을 연결, 동점골을 쏘아 올리는 역할을 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림은 11 대 11 실전 테스트를 통해 탈압박, 볼 관리 능력, 스피드 등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최종 팀 선정 드래프트에서 세림은 안정환 감독의 베스트 11 후보에 드는 등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가운데 김남일 감독의 지명을 받으며 ‘싹쓰리 UTD’에 영입됐다. 앞서 수비수들을 주로 뽑던 김남일 감독에게 회심의 공격수로 선택된 세림은 “축구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한편, JTBC ‘뭉쳐야 찬다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15:58
예능

‘라미란 子’ 김근우, 결국 사과… “많이 부족하고 불안하지만” (‘뭉찬4’)

‘뭉쳐야 찬다4’ 각 팀의 수문장이 될 골키퍼는 누구일까.27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 4회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 김남일의 ‘싹쓰리유나이티드’,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이 공개된다. 그중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들의 향방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뭉찬4’에는 선수 출신 골키퍼가 대거 등장하며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뭉찬3’에서 이미 능력을 입증한 배우 차주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선발됐던 트로트 가수 노지훈, 대학까지 선수로 활동했던 개그맨 송하빈까지. 각 팀의 수문장을 맡게 될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여기에 유일한 비선출인 라미란 아들 김근우가 골키퍼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비록 축구로는 비선출이지만, 사이클 국가대표까지 한 운동 신경의 소유자. 또한 점프력 테스트에서는 키 180대의 선수들 사이에서 유일한 173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탄성으로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박항서 감독의 원픽을 받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이날 진행되는 드래프트에서 골키퍼는 공정성을 위해 추첨으로 진행된다. 어쩌면 팀의 운명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순간, 드래프트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네 명의 감독 중 세 명에게 원픽으로 꼽힌 송하빈과 유일한 비선출 김근우가 마지막까지 남아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한편 모두의 운명이 결정되고, 김근우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불안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팀에게 사과부터 한다. 과연 유일한 비선출인 김근우를 데려간 팀은 어디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 4회는 27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7 15:31
예능

김남일, 미모 전성기 이정도…“진짜 강동원 닮으셨다” (냉부해)

축구선수 김남일의 전성기 시절이 감탄을 자아낸다.오는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국 축구 전설인 김남일과 이동국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반전 매력을 뽐낸다.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시절을 함께한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의 찐친 케미가 빛을 발한다. 현재 ‘뭉쳐야 찬다4’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은 오랜 인연만큼 익숙하고 편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막내 이동국이 MC 안정환의 낯선 다정함에 “왜 이렇게 상냥하세요?”라며 장난스레 도발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세 사람의 무한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어 세 사람의 외모 순위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뜨거운 반응으로 들썩인다.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미남 3인방의 리즈 시절 사진이 등장하자 환호가 터져나온다. 그중에서도 박은영은 김남일의 옆모습을 보고 “진짜 강동원 닮으셨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다른 셰프들은 안정환의 빛나던 20대 시절 모습에 폭발적인 리액션을 쏟아낸다.이와 함께 이동국과 김남일이 2002년 월드컵과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 이목을 끈다. 당시 아쉽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이동국은 “경기를 보기 싫어 산에 올랐는데, 정상에서도 응원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뒤이어 “엔트리 탈락 후 남일이 형이 술을 사줬다”며 고마움을 전하자, 김남일은 “그날 청담동 길바닥에서 오열했다”는 말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3:28
예능

‘라미란 아들’ 김근우, 키 173cm에, 엄청난 점프력 (뭉찬4)

‘뭉쳐야 찬다4’에서 11대 11 실전 테스트가 진행됐다.20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11대 11 실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피지컬부터 점프력, 축구 센스, 슈팅력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쌓아온 각자의 온 능력치를 그라운드 위에서 쏟아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선수 영입을 앞두고 각자만의 ‘베스트 일레븐(11)’을 구상하는 감독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뭉찬4’에서는 이동국 감독이 준비한 점프력 능력치 테스트가 시행됐다. ‘뭉찬4’ 최장신 189cm 신장의 배우 신현수를 시작으로 그와 키가 엇비슷한 장신 선수들이 이번 헤더 테스트에 등판한 가운데, 키 173cm의 사이클 선수 ‘라미란 아들’ 김근우의 활약이 시선을 강탈했다. 김근우는 이날 무려 90cm 이상 높이를 날아오르며 2m 55cm 높이의 공을 쳐 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탈인간급 점프력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로켓이야! 로켓”과도 같은 감탄사가 터져 나왔고, 테스트를 제시한 이동국 역시 “80cm 이상을 뛰었다. 탄력이 너무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은 장신들 사이에서 싸이클 국가 대표다운 괴물 같은 탄력으로 우위에 선 김근우를 원픽으로 뽑았다.비공식 ‘K리그 엠버서더’ 배우 신현수가 점프력 1위를 기록했다. 신현수는 2m 65cm에 뜬 공을 가뿐한 헤딩으로 튕겨내며 최후의 1인에 등극, 김남일 감독의 원픽까지 차지했다. 유소년 육상 선수 출신다운 스피드, 완벽한 러닝 점프를 발판 삼은 파워, 모델보다 큰 신장이 한 데 모여 만들어진 결과였다. 이어 배우 차서원과 가수 노지훈이 점프력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각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의 원픽으로 꼽혔다.이로써 1라운드 테스트를 모두 끝마친 56인의 선수들은 필드 위에서 성사된 2라운드 11대 11 정식 축구 대결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포지션과 실력에 따라 각각 레드, 블루, 그린, 오렌지 팀으로 고르게 분포돼 대결에 나섰다. 감독 4인은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각자의 베스트 일레븐을 설계했다. 경기 시작을 목전에 둔 상황, 김남일은 “오늘이 마지막 테스트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이날은 먼저 레드와 블루 팀이 승부를 겨뤘다. 실력자가 즐비한 레드, 블루 팀에서도 단언 눈에 띄는 선수는 현재도 K5 리그에서 뛰며 수차례 득점왕을 수상한 ‘세미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였다. 이날 ‘뭉찬4’에 첫 등장한 이신기는 안정적인 볼컨트롤과 빠른 전방 압박, 원 샷 원 킬의 높은 골 결정력으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뭉찬4’의 에이스는 저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그의 자신감이 검증된 순간이었다. 전·후반 30분 동안 압도적 능력치를 보여준 이신기는 첫 등장 만에 4명의 감독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싱어송라이터 최낙타도 발군의 기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최낙타는 크루이프 턴을 활용한 뛰어난 탈압박 능력, 반 다이크를 연상시키는 철벽 수비 등 다양한 능력치를 발휘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난 1라운드에서는 미처 드러내지 못한 반전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가 또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승렬. 백승렬은 S급 돌파력을 자랑하며 필드 위의 야수남으로 급부상, 지난 1라운드 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이 외에도 최전방에서 끈질긴 압박을 보여준 차서원, 선출 키퍼다운 여유 있는 키핑을 선보인 차주완, 과감한 태클로 팀의 공격을 열어준 칸 등도 실전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선수들의 투지가 불타는 만큼, 감독 4인의 신경전도 더욱 뜨거워졌다. 급기야 이날 박항서는 타 감독들을 향해 “오랜 관계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잘 상의해서 (선수) 몇 명까지 나한테 우선적으로 줄 건지” 택하라고 특별 대우를 요구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그게 꼰대입니다. 저희 지금 MZ 축구 하고 있는데”라며 박항서의 요구를 단번에 일축했다. 이와 함께 저마다의 베스트 일레븐은 꼭꼭 감춘 채,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고자 치밀한 물 밑 작업을 펼치는 감독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감독들의 대립이 향후 본격적인 선수 영입 전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드디어 ‘뭉찬4’ 판타지리그의 최종 팀 선정을 위한 드래프트 현장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충격과 반전의 팀 선정 현장이 공개될 ‘뭉찬4’ 다음 주 방송이 기다려진다.‘뭉찬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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