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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조세호, 결혼식에 백종원 초대 안했다… 서운함 ‘폭발’ (‘1박 2일’)

‘1박 2일’ 딘딘이 요식업의 대부 백종원에게 특급 레시피를 전수 받는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한국인의 대표 소울푸드 라면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여섯 멤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1박 2일’ 팀은 예랑나랑 팀(김종민·문세윤·유선호)과 리얼토크 팀(조세호·이준·딘딘)으로 각각 나뉘어 대결을 준비한다. 두 팀은 최고의 라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최고급 재료들을 사수하고자 혹독한 미션을 진행한다.특히 레시피 고민에 몰두하던 딘딘은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백종원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다. 백종원은 애제자 딘딘을 위해 비장의 라면 레시피를 아낌없이 전수하면서도 “지면 나한테 전화하지마. 문세윤한테 지면 망신”이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조세호에게 “왜 나는 결혼식에 초대 안한거예유”라며 섭섭함을 토로한다. 당황한 조세호는 서운함을 달래기 위한 수습에 나섰지만, 백종원의 만만치 않은 입담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이후 본격적인 요리 배틀을 위해 두 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빨간 맛을 부탁해’라는 대결명에 걸맞은 스페셜 MC가 깜짝 등장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성주, 안정환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하는 MC 콤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여섯 멤버가 펼치는 라면 요리 대결 ‘빨간 맛을 부탁해’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4:50
연예

'뭉찬2' 광양제철고와 마지막 승부…안정환 "지면 집 못간다"

전설들이 K리그 최강 유스팀 광양제철고와 제대로 한 판 붙는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귀가가 걸린 어쩌다벤져스의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안정환 감독은 남해 지옥훈련 마지막 코스로 K리그 최강 유스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앞서 중학생들로 이루어진 전북 U15 팀을 상대로 0대4로 패배했던 전설들이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게 된 것. 특히 이번 경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이 전설들을 향해 "이거 지면 집 못간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귀가를 향한 전설들의 간절한 심정을 듣기라도 한 듯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어드밴티지를 제안한다.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집에 못 가고 제안을 받아들이면 소중한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는 상황. 광양제철고가 던진 "제안 받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설들이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렇듯 계속되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의 견제에 전설들도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공을 쏙쏙 빼가는 상대 팀 선수들에게 바짝 약이 오른 전설들은 "애들 얄밉다"며 국가대표급 열정을 발동, 반격에 나선다. 과연 어쩌다벤져스는 고교 축구 1인자 광양 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이날 경기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들의 축구 한판승부는 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09:49
연예

'뭉찬2' 이동국 "무패우승 목표" 과잉 열정에 안정환 엄포

이동국이 '이의욕'에 등극한다. 내일(8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우리가 몰랐던 비인기 종목 전설들 중 숨어있는 축구 실력자들을 발굴해 최강 전설 축구팀으로 승부를 펼치겠다는 목표로 본격적으로 출발을 알리는 안정환,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쩌다FC 감독으로 금의환향한 안정환 앞에는 시즌1부터 절실히 필요로 한 코치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뭉쳐야 쏜다' 상암 불낙스 에이스 이동국. 그는 '천재 동백호'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고 어쩌다FC 코치로 승격한다. 시작부터 확연히 다른 둘의 온도 차가 웃음을 터뜨린다. 어쩌다FC 무경험자인 이동국이 "무패우승 시키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어쩌다FC 유경험자 안정환의 골을 당기게 만든다. 특히 이번이 첫 지도자(?) 데뷔이기도 한 이동국은 광기 어린 눈빛과 어마무시한 의욕에 사로잡혀 '이의욕'이란 별명까지 획득한다. 멈출 줄 모르는 새 코치의 열정에 고개를 저은 안정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중간에 사표 내는 건 없다"라는 엄포까지 놓는다. 두 사람 앞에는 '뭉쳐야 찬다 시즌1'과 '뭉쳐야 쏜다'의 기존 멤버들 중 생존자들이 밝혀진다. 이때도 의욕과다인 이동국이 웃으며 기존 멤버들을 환영한 반면, 누구보다 그들의 단점을 잘 아는 안정환은 다소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안정환과 이동국이 환장이 아닌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10:16
축구

홍명보, 파넨카 킥 완벽 구사 ‘오늘만큼은 피를로’

오늘만큼은 한국의 피를로(이탈리아)였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서 유로 2012의 히트상품, 파넨카 킥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홍 감독은 하프타임에 열린 페널티킥 쇼에서 10년전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처럼 5번째 키커로 등장했다. 홍 감독은 자리에서 천천히 움직이더니 골키퍼 김영광의 오른쪽으로 공을 붕 띄웠다. 골대를 벗어나는 듯했던 공은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아래로 떨어져 골대 안으로 쏙 들어갔다. 김영광이 방향을 읽었지만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슛을 막을 재간이 없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지성이 실소했다. 홍 감독은 경기 전 “절대 페널티킥을 안 차겠다”고 했지만 막상 멍석을 깔아주자 누구보다 멋지게 성공시켰다. 반면 안정환은 이번에도 페널티킥 악몽을 떨치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번에도 실축하면 명단에서 빼 버리겠다”고 했지만 스승의 엄포도 소용이 없었다. 안정환의 왼발을 떠난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데굴 데굴 굴러가더니 골라인 바깥으로 빠져 버렸다. 오른발이 아닌 왼발로 차 다소 장난섞인 슛이었다. 박지성은 실소했고, 히딩크 감독은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고개를 숙였다.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으며 지옥과 천당을 오간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은 실축한 뒤 "잔디 관리를 잘 해야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2012년 K-리그 올스타 중엔 이근호의 재치가 돋보였다. 이근호는 이운재가 미리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가볍게 차 넣었다. 여유와 기지가 넘쳤다. 하프타임에 펼쳐진 페널티킥 대결은 안정환(팀2002)과 김은중(팀2012)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슈팅을 성공시키며 8-8 무승부로 끝났다.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 2012.07.06 07:53
축구

홍명보, 파넨카 킥 완벽 구사 ‘오늘만큼은 피를로’

오늘만큼은 한국의 피를로(이탈리아)였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서 유로 2012의 히트상품, 파넨카 킥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홍 감독은 하프타임에 열린 페널티킥 쇼에서 10년전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처럼 5번째 키커로 등장했다. 홍 감독은 자리에서 천천히 움직이더니 골키퍼 김영광의 오른쪽으로 공을 붕 띄웠다. 골대를 벗어나는 듯했던 공은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아래로 떨어져 골대 안으로 쏙 들어갔다. 김영광이 방향을 읽었지만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슛을 막을 재간이 없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지성이 실소했다. 홍 감독은 경기 전 “절대 페널티킥을 안 차겠다”고 했지만 막상 멍석을 깔아주자 누구보다 멋지게 성공시켰다. 반면 안정환은 이번에도 페널티킥 악몽을 떨치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번에도 실축하면 명단에서 빼 버리겠다”고 했지만 스승의 엄포도 소용이 없었다. 안정환의 왼발을 떠난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데굴 데굴 굴러가더니 골라인 바깥으로 빠져 버렸다. 오른발이 아닌 왼발로 차 다소 장난섞인 슛이었다. 박지성은 실소했고, 히딩크 감독은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고개를 숙였다.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으며 지옥과 천당을 오간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은 실축한 뒤 "잔디 관리를 잘 해야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2012년 K-리그 올스타 중엔 이근호의 재치가 돋보였다. 이근호는 이운재가 미리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가볍게 차 넣었다. 여유와 기지가 넘쳤다. 하프타임에 펼쳐진 페널티킥 대결은 안정환(팀2002)과 김은중(팀2012)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슈팅을 성공시키며 8-8 무승부로 끝났다.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 2012.07.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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