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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11살 나이 차 극복한 로맨스…“시청자가 좋아할 거라 확신” [종합]

20살, 28살, 38살.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18년에 걸친 진한 로맨스를 그린다.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박서준이 연기하는 이경도는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으로, 첫사랑 서지우를 잊지 못한 순애보를 지닌 나무 같은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기도 하다. 이날 박서준은 “섬세하게 표현을 한다면 되게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20살 때와 28살 때,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는데, 그 빈 공간들을 상상하면서 찍었다”며 “나이에 따른 변화들 디테일한 감정 표현들을 신경 쓰려고 했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다만 “물론 20살 때 장면들은 부담이 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서는 “사실 시간이 그렇게 지난 줄 몰랐다. 생각해 보니 그 정도 시간이 지난 것 같긴 하다”며 “그때와는 다른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원지안과의 로맨스 호홉에 대해선 “너무 좋았다”며 “로맨스라는 게 나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경도라는 역할은 나만 표현할 수 있듯이, 지우 역도 원지안 만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로 잘 표현해줬고, 저 역시 지우한테 많이 의지했다”고 전했다. 원지안이 연기하는 서지우는 자림 어패럴 차녀로, 부족함 없는 배경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성격까지 지닌 캐릭터다. 원지안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다양한 나이대를 표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배우로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 되겠다는 생각 들었다”며 “작품을 만들어나가면서 경도와의 관계를 섬세하게 다뤄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저 역시 빈 공간을 상상하면서 그려봤다”고 전했다. 원지안은 박서준과 극중 동갑 설정이지만 실제론 11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부담되진 않았다. 저도 나이에 비해서는 좀 더 있게 봐주시기도 하고, 스스로도 어려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박서준 덕분에 도움받은 부분이 있다. 이 작품은 20대부터 30대까지가 다뤄지는데 저는 아직 30대를 살아보지 않았다 보니 연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박서준 보고 따라 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은 그동안 맡은 작품 중 가장 마음에드는 대본이었다고 강조하며 “많은 시청자가 좋아하실만한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도랑 지우의 캐릭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너무 웃기기도 한데 애잔하고 슬프기도 하다”며 “경도는 든든한, 변하지 않는 나무 같은 존재라면 지우는 흔들리기도 하고, 하지만 너무나 매력 있는 캐릭터다. 두 배우가 너무 잘 표현해 주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6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ㅅ 2025.12.04 15:14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보다 성숙한 모습…20살 연기는 부담”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이날 박서준은 “섬세하게 표현을 한다면 되게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20살 때와 28살 때, 현재를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는데, 그 빈 공간들을 상상하면서 찍었다”며 “나이에 따른 변화들 디테일한 감정 표현들을 신경 쓰려고 했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다만 “물론 20살 때 장면들은 부담이 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서는 “사실 시간이 그렇게 지난 줄 몰랐다. 생각해 보니 그 정도 시간이 지난 것 같긴 하다”며 “그때와는 다른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원지안과의 로맨스 호홉에 대해선 “너무 좋았다”며 “로맨스라는 게 나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경도라는 역할은 나만 표현할 수 있듯이, 지우 역도 원지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로 잘 표현해줬고, 저 역시 지우한테 많이 의지했다”고 전했다.한편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오는 6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4 14:55
스타

‘얄미운 사랑’ 서지혜, 김지훈과 긴장감 넘치는 재회…서늘 기류, 왜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완벽한 딕션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에 임팩트를 선사했다.서지혜는 지난 10일,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3, 4회에서 절제된 표정과 강단 있는 말투로 윤화영의 냉정함을, 그리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 이면의 인간적인 고민을 정교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앞서 화영은 강제로 인사이동을 당해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온 후배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며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3회에서 화영은 맹장이 터져 응급실로 향한 정신을 병문안한 동시에 임현준(이정재 분)의 입원 소식을 그녀에게 전하며 즉각 취재 지시를 내렸다. “쓸 만한 특종 열 개쯤 잡아 오면 세 달 안에 책임지고 본지로 가게 해줄게”라며 정신에게 정치부 복귀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모습에서는 전략적이고 계산적인 화영의 면모를 완벽히 드러냈다. 화영의 판단력과 결단력을 실감 나게 표현한 서지혜의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 연기가 돋보인 장면이었다.그런가 하면 화영은 자신의 앞에 이재형(김지훈 분)이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듯한 재형과의 대화 직후 카페 앞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 화영의 모습은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4회에서는 화영이 정신의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에 만족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화영은 정신에게 에로배우 출신 성애숙(나영희 분)이 현준의 친모라는 사실을 폭로하는 기사를 지시하며 또 한 번 냉정한 기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화영은 현준의 사생활을 기사화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정신을 단호하게 다잡는 등 서지혜는 냉정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연기로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처럼 서지혜는 매 장면마다 캐릭터의 심리와 직업적 전문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냉철함 속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얄미운 사랑’ 속에서 화영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과 관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16:13
드라마

윤계상, 이번엔 액션 코믹… ‘우리 동네 특공대’로 돌아온다 [IS신작]

배우 윤계상이 약 3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이번에는 그가 가장 잘하는 장르, 바로 ‘윤계상표 액션 코믹’이다. 진지함과 유머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그가 이번엔 웃음과 액션을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17일 첫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가족과 동네를 위해 다시 뭉친 대한민국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연합 작전을 담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윤계상은 전직 특작부대 출신이지만 평범한 보험 조사관으로 살아가는 최강 역을 맡았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인물들이 ‘조용한 동네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계기로 잠들어 있던 특수부대 본능을 깨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네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뭉친 특작부대 출신 최강을 비롯해 대테러부대 출신 곽병남(진선규), 전직 특임대 조교 정남연(김지현), 사이버 작전병 이용희(고규필), 박격포병 박정환(이정하) 등 개성 강한 다섯 명의 인물이 팀을 이뤄 ‘웃음과 액션이 공존하는’ 팀워크를 선보인다.특히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각각 장첸과 그의 오른팔 위성락으로 호흡을 맞췄던 윤계상과 진선규가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만나 관심이 모인다. 과거 범죄 액션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유쾌한 케미로 재해석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재회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높아,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윤계상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학생들을 이끌고, 스스로의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섬세히 그려냈다. 리더십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준 윤계상이 이번에는 액션 코믹 장르로 돌아와 ‘우리 동네 특공대(=UDT)’를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또 특유의 유쾌한 코믹 연기에 생활밀착형 사건 해결을 더해, 웃음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앞서 지난 4일 종영한 ‘착한 여자 부세미’가 자체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ENA 드라마 역대 2위 성적을 남긴 만큼, 그 반사 효과를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이어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윤계상이 직접 액션 연기를 소화한다고 알려져, 웃음뿐 아니라 화려한 볼거리까지 더할 전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윤계상은 JTBC ‘라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액션 연기를 시작해 영화 ‘범죄도시’로 액션 장르에서도 주연급 배우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작품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는 만큼, 윤계상이 가장 잘 빛날 수 있는 최적의 캐릭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5:55
드라마

[RE스타] ‘얄미운 사랑’ 이정재, ‘오징어게임’ 벗고 귀엽게 망가졌다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무게를 벗고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웃음을 들고 돌아왔다.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원칙주의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이 서로의 편견을 깨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정재는 능청스럽고 익살스러운 연기로 첫 회를 이끌었다. 그가 맡은 임현준은 한때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나 신인 감독 박병기(전성우)의 등장으로 그의 인생이 다시 요동친다. 박 감독의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에 출연하게 된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한 연기와 과장된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다. 이정재는 그렇게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강필구’로만 기억되는 현실에 지쳐가는 캐릭터의 내면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얄미운 사랑’ 김가람 감독이 첫 방송 전 “이정재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귀엽다”고 예고했던 모습 그대로였다.무엇보다 절망과 생존의 이야기를 다룬 그의 전작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영화 ‘헌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서 보여준 진중하고 강렬한 캐릭터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 이정재는 시종일관 가볍고 코믹한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전작들이 너무 무거워 이번엔 가볍고 발랄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며 “딱 그런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나 덥석 물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실상 ‘이정재 원맨쇼’로 불린 ‘얄미운 사랑’ 첫 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5.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이정재가 제대로 망가졌다”, “‘오징어게임’ 성기훈이 성공해서 배우가 된 느낌”, “이정재가 이렇게 귀여울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정재가 이후 전개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위정신 역의 임지연과 펼칠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정재의 로맨스 복귀는 2009년 드라마 ‘트리플’ 이후 15년 만이다. 첫 회에서는 레드카펫 현장에서 위정신 탓에 임현준이 생방송 중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하며 두 사람의 꼬인 인연이 본격 시작됐다. 이후 앙숙으로 얽히며 펼쳐질 두 사람의 티키타카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실제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정재가 새 얼굴로 돌아오면서 나이와 경력을 뛰어넘어 배우로서의 유연함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징어게임’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인간미로 다가선다면 배우로서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14:20
스타

“드레스 공주병”…이민정 딸, 얼굴 가려도 귀여움 폭발 [IS하이컷]

배우 이민정이 드레스에 푹 빠진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SNS에 “단단히 빠진 드레스 공주병. 하루에 세 번 드레스 갈아입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이민정 딸 서이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꼬꼬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민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엔 뭐 해야 하나요”라고 적어 엄마의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고, 지난 2023년 12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2 16:50
스타

이민정, 드레스 공주병 걸린 딸 안고 엄마미소 [AI 포토컷]

배우 이민정이 드레스에 푹 빠진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SNS에 “단단히 빠진 드레스 공주병. 하루에 세 번 드레스 갈아입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이민정 딸 서이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꼬꼬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민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엔 뭐 해야 하나요”라고 적어 엄마의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고, 지난 2023년 12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1.02 16:48
드라마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에너지바 같아…영혼 체인지 연기, 생각 많이 공유해”

배우 강태오가 6년 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이날 강태오는 “6년만 사극 복귀인데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도 많았다. 이전 작품 ‘녹두전’ 때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톤도 재검토하고 준비했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극중 강태오는 여주인공인 김세정과 영혼이 바뀌는 설정으로, 김세정의 제스처와 표정 등을 연기해야 했다. 이에 대해 강태오는 “김세정의 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를 많이 하고, 습관과 표정 등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을 작품에 녹여보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특히 김세정에 대해 “굉장히 에너지바 같은 모습이 있다. 그 기운이 극중 캐릭터인 박달이에게도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몸이 바뀌었을 때 그걸 그리려고 했다”고 전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1:42
예능

[TVis] 이정재, ‘얄미운 사랑’ 3% 시청률 공약 걸었다… “수양대군 분장 후 사인회” (‘유퀴즈’)

배우 이정재가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6회에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정재는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이날 유재석은 “이정재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 시청률이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조세호는 “시청률 공약 같은 것 옛날에 많이 하지 않았냐. 요즘 시대랑은 안 맞는 건가. ‘수양대군 분장하고 사인회 연다’ 같은 공약하면 어떠냐”고 물었다.이에 이정재는 “첫 방송 시청률이 3%를 넘으면 수양대군 분장을 하고 사인회를 열겠다. 명동에서 하겠다”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유재석은 “조세호 이야기를 듣자마자 숨이 막혔는데 그걸 해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22:19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고향처럼 오고 싶었다, 행복 화두 던지는 작품”

배우 류승룡이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소감에 대해 “고향처럼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22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룡은 “오랜만에 오니까 변한 것이 많다”고 웃으며 “사전제작이고 밤 세서 하는 촬영도 없어졌다. 사전에 준비 많이 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작품에 대해 “김 부장, 중년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누군가의 미래, 누군가의 과거, 나의 얘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나를 투영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저에겐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며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서울, 자가, 대기업이라는 것이 행복의 기준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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