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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7kg’ 배윤정, 다이어트하니 아이돌 같아... 건강한 분위기 [IS하이컷]

안무가 배윤정이 확 달라진 비주얼로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전했다.배윤정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윤정은 한쪽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한층 슬림해진 얼굴선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과거보다 정돈된 턱선과 갸름해진 볼살이 다이어트 성공을 실감하게 한다.블랙 뿔테 안경을 착용한 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꾸밈없는 셀카임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체형과 건강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출산 후 3개월 만에 13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3:02
연예일반

넥스지 ‘2025 KGMA’로 시상식 첫 2관왕… “멋진 상 감사해”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넥스지가 ‘2025 KGMA’에서 데뷔 첫 음악 시상식 2관왕을 달성했다.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K팝 해외 아티스트’ 부문과 ‘훌루 재팬 인기상’을 수상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시상식 2관왕에 오른 이들은 “넥스티(팬덤명) 덕분에 첫 인기상을 비롯해 특별한 상을 두 개나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이들은 10월 발매한 미니 3집 동명 타이틀곡 ‘비트복서’와 수록곡 ‘아임 힘’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더불어 멤버들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짜릿한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곡은 토모야, 유우, 하루가 안무 제작 과정에 참여해 그룹의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넥스지는 올 한 해 국내외 활약하며 그룹 존재감을 밝혔다. 4월 미니 2집 ‘오 리얼리?’, 10월 미니 3집 ‘비트복서’를 발매하며 직접 손길을 더한 음악과 안무로 잠재력을 발휘했다. 8월에는 일본 총 15개 도시 18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를 성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6 11:04
예능

‘올데프’ 완전체 출격…애니 “엄마도 본인을 애니맘이라 불러” (아는형님)

올데이 프로젝트 완전체가 형님들과 처음 만난다.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지난 6월 혜성같이 등장한 괴물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날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 못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활동명 애니는 영어 유치원에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다”라며 “미국에서만 쓰다가 데뷔 후엔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르고, 엄마는 본인을 애니 맘이라고 칭하신다”라며 귀여운 일화를 전한다.또한, 구수한 사투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등장한 울산 출신 타잔은 경상도 출신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장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헤어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여자 멤버들과 비슷하다”라는 귀여운 투정으로 웃음을 더한다.베일리는 “13살 때부터 안무가 활동을 시작해 빅뱅 태양, 블랙핑크 리사, 샤이니, 레드벨벳, 에스파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 안무에 참여했다”라고 밝힌다. 이에 멤버들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도 다 베일리가 만들었다. 안무 가르쳐줄 땐 평상시 모습과 굉장히 다르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한, 베일리는 직접 참여한 안무를 선보이며 남다른 바이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밖에도 우찬은 “데뷔 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과거 화제가 됐던 ‘산타 밈’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말하고 가거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산타 없다’라고 끊는 사람들도 있었다”라는 일화를 공개한다.한편, 영서는 “데뷔 전, 회사에서 준 예명 리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명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혀 어떤 예명 후보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올데이 프로젝트가 교복 버전으로 최초 공개하는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무대, 그리고 예능감 가득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15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4 14:52
연예일반

피프티피프티, ‘푸키’보다 빠르다… 신곡, 3일 만에 MV 1000만 뷰

피프티피프티가 듣고 싶고, 보고 싶게 만드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프티피프티는 다양한 콘셉트의 ‘가위바위보’ 챌린지와 안무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가위바위보’는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이는 러블리한 분위기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설레이는 긴장감을 퍼포먼스에 녹여내며 자꾸만 보고 싶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신곡의 퍼포먼스는 ‘가위바위보’라는 친숙한 키워드가 임팩트를 더함과 동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놀던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가위, 바위, 보 손동작을 곳곳에 녹여낸 다채로운 안무 구성이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면서 멤버들의 탄탄한 댄스 실력 또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편안하면서도 중독적인 고퀄리티의 이지 리스닝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이른바 ‘피프티 팝(Fifty Pop)’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해가고 있는 가운데, ‘푸키’의 남돌 챌린지 열풍에 이어 ‘가위바위보’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에게 보는 재미 포인트까지 확실히 선사하고 있다.또한 처음 도전한 힙합 장르를 피프티피프티만의 색깔로 소화해낸 수록곡 ‘스키틀즈’ 역시 버스킹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 통통 튀는 힙한 매력의 안무가 멤버들의 러블리함을 배가 시키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 피프티피프티의 ‘가위바위보’ 뮤직비디오는 한편 전작인 ‘푸키’보다 빠른 속도로 공개 3일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KGMA)’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3:05
뮤직

하츠투하츠 “주문에 홀리듯…‘포커스’ 우리만의 색깔 보여줄 준비 마쳐” [종합]

더 쿨하고 시크해졌다. ‘포커스’로 돌아온 그룹 하츠투하츠가 신곡 제목처럼 모두의 시선을 자신들에게 집중시킬 준비를 마쳤다.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솔트래블홀에서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포커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차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그레이톤 교복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하츠투하츠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포커스’는 지난 2월 데뷔한 하츠투하츠의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지난해 6월 공개한 싱글 ‘스타일’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리더 지우는 “‘스타일’이 팬들에게 좀 더 다가간 곡이었다면, ‘포커스’는 말 그대로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는 “‘포커스’를 처음 들었을 때 주문에 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연구를 많이 했다.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포커스’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에이나, 지우, 주은이 마치 영화 ‘해리포터’ 속 마술 대결을 펼치는 듯한 와이어 액션신도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나는 “저희 셋이 맞붙는 장면을 경쟁하는 듯 찍었고 처음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는 것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웃었다.주은은 “현장 스태프와 액션 선생님들이 칭찬을 많이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우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놀라셨다. ‘진지하게 액션 전문 배우를 할 생각있냐’고 할 정도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칼각으로 유명한 하츠투하츠는 이번 ‘포커스’를 통해선 더욱 파워풀한 군무를 예고했다. 다만 데뷔 당시와 달라진 부분에 대해 지우는 “데뷔 초보다 다들 많이 무대가 편해졌고 안무를 출 때 칼각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매력도 조금씩 나오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수록곡도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채워졌다.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뉴잭스윙 댄스 곡 ‘프리티 플리즈’, 펑키한 누디스코 스타일의 ‘애플 파이’, 로맨틱한 무드의 시티 팝 ‘플러터’, 따뜻하고 감미로운 R&B 팝 발라드 ‘블루 문’ 등이다. 이번 앨범의 목표를 묻자, 이안은 “‘더 체이스’로도 음악방송 1위를 하긴 했는데 이번 ‘포커스’로도 음악방송 1위를 하고싶다. 높게 목표를 잡아보자면 음원차트 1위도 하고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유하는 “‘포커스’가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보니 ‘칼각 퍼포먼스 대표주자’ 타이틀을 얻고 싶고, 첫 미니앨범 발매인만큼 색깔이 뚜렷한 그룹이라는 평가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0 16:21
뮤직

“더 넓은 우주로” 제로베이스원, ‘히어 앤 나우’ 월드투어 화려한 시작… 강렬·청량·섹시 총집합 [종합]

“2년동안 성장해왔고 더 넓은 우주에서 성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됐어요.” (김지웅)나날이 성장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강렬함과 청량함, 섹시한 매력에 더해 추억의 명곡까지 소화하며 무대를 빛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팬덤 ‘제로즈’에게 추억을 환기시킴은 물론, 데뷔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면모를 확실히 입증했다.3일 서울 KSPO돔에서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히어 앤 나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약 14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첫 번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월드투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대규모 아레나급 규모의 투어에 돌입하며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성장을 입증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강렬한 곡들로 오프닝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김지웅과 성한빈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비롯해 ‘로드 무비’, ‘슬램덩크’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슬램덩크’ 무대에서는 박건욱이 직접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한 편곡 버전을 더해 새로운 무대를 선사,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김지웅은 “금발을 했다. 멀리서 와주신 제로즈도 있을 거고 기대 많이 하셨을 것 같다”며 “준비 진짜 많이 했으니 불태워보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건욱 역시 “황금 연휴에 시간을 내서 와주셨는데, 황금 연휴보다 더 값진 시간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제로베이스원은 ‘굿 쏘 배드’, ‘스웨트’ 무대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각 방향으로 나뉜 돌출 무대에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뒤이어 성숙한 매력이 강조된 무대가 이어졌다. ‘러브시크 게임’에서는 리키가 피 잔을 떨어뜨리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디어 이클립스’에서는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한 ‘가시’ 무대에서는 장하오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압도했다.김규빈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곡마다 새로운 부분이 있었다. 무려 4곡에 댄스 브레이크가 추가됐다”며 “‘스웨트’와 ‘디어 이클립스’에서는 단체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성한빈은 “동선상 ‘스웨트’에서 눕는 안무가 빠졌는데, 댄스 브레이크 때 그 동작을 넣었다. 제로즈의 ‘코피팡팡’을 노리고 만든 부분”이라며 재치 있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제로베이스원은 팬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제로즈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웃어줘”, “‘골든’을 불러줘”,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표정을 보여줘”, “‘제로즈 사랑해’하며 하트를 해달라” 등 다양한 요청을 쏟아내자, 멤버들은 이를 흔쾌히 받아주며 팬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제로베이스원은 신곡 유닛 무대도 선보였다. 김지웅, 장하오, 김태래, 리키가 함께한 발라드곡 ‘롱 웨이 백’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낸 데 이어, 성한빈, 석매튜,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엑스트라’ 무대를 통해 복싱 퍼포먼스를 가미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이어 ‘뉴 키즈 온 더 블럭’, ‘키즈존’, ‘구스덤스’, ‘덤’ 등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청량한 무대들을 연이어 펼치며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김규빈은 “이번 월드투어는 제로즈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활동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콘서트를 준비했는데, 기다려준 만큼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래는 “제로즈와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 제로즈를 보고 있으면 별이 가득한 우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제로베이스원은 팬송 무대도 이어갔다. ‘아이 노우 유 노우’, ‘아워 시즌’, ‘난 빛나’, ‘스타 아이즈’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특히 그룹의 시작을 알린 곡 ‘난 빛나’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리깅카트를 타고 공중에 떠올라 장내를 가로지르며 이동했고, 이에 제로즈는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돌출 무대 쪽으로 내려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엔딩 무대에서는 데뷔곡 ‘인 블룸’과 ‘유라유라’를 토롯코를 타고 돌며 팬들에게 사인 장미를 나눠주며 교감했다. 마지막으로 ‘나우 오 네버’를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의 끝에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김규빈은 “투어 첫날 제로즈와 또 하나의 처음을 함께해 행복하다. 잊지 못할 뜨거운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웅은 “길이길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토롯코를 타고 제로즈 얼굴을 보는데 그만큼 행복한 게 없다”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석매튜는 “콘서트가 세 번째지만 첫날은 늘 설레고 긴장된다. 제로즈는 아끼는 사람들이라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오늘도 여기를 가득 채워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유진은 “정신없이 연습해 걱정도 많았지만 오늘 함께하니 남은 한국 콘서트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으로 하늘을 날아다녔는데 저도 신기했다. 내일 또 보자”고 말했다.장하오는 “이번 투어를 어떻게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오늘 오후까지도 연습을 거듭했다”며 “첫날 큰 함성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성한빈은 “비 오는 날 쉽지 않은 발걸음을 해줘 감사하다. 제로즈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며 만든 무대다. 오늘을 잘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태래는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준 제로즈 덕분에 첫 공연을 같은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안 다쳐서 고맙고, 남은 공연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리키는 “아쉬움 하나 없이 행복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부 우리 노래로 무대를 채울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박건욱은 “첫날을 무사히 마쳐 감사하다. 이번 준비를 하며 무대에 대한 욕심과 압도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오늘 온 제로즈가 그 마음을 느꼈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20~21일 홍콩까지 모두 7개 지역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3 22:34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 30일 첫방…기안84→카니, 절친 게스트 총출동

MBC 로컬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9월 30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시골마을 이장우2’는 배우 이장우가 강화도의 조용한 시골마을에 거주하며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고, 지역의 숨은 손맛 장인들에게 배운 레시피로 강화도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장우의 진심이 더해져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재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오늘(9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는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이장우의 본격적인 시골살이 모습이 담겼다. 주특기인 먹방부터 요리, 농사, 조업, 노래,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며 ‘재간둥이 일꾼’의 면모를 보여준 이장우의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또한,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게스트 군단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장우의 절친으로 알려진 기안84, 박나래, 이주승, 김대호, 정준하, 홍석천을 비롯해 안무가 카니, 슈퍼주니어 이특,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가 출연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장우의 음식을 먹고 감탄하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향연이 펼쳐져 ‘맛잘알’로 정평이 난 그의 요리 실력까지 관심이 쏠린다. 이장우와 찐친 케미가 기대되는 이들이 언제 어디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해산물이 가득한 바다를 배경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들고 있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뒤편으로 ‘장우네 순무밭’이라는 글자가 함께 포착돼 이장우의 강화도 시골살이에 호기심을 더한다.‘시골마을 이장우2’는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15:08
연예일반

아이덴티티 첫 유닛, 다인조 그룹의 한계? “오히려 장점... 롤모델=세븐틴” [종합]

그룹 트리플에스 남동생이 나왔다. 무려 24명. 유닛에 속한 멤버들만 7명이다. 아이덴티티의 첫 유닛이자 그룹 정체성의 시발점, 유네버멧이 출격한다.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유네버멧은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했다. 떨리는 마음이 크지만, 기쁜 마음도 크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유네버멧은 모드하우스가 론칭하는 24인조 그룹 ‘아이덴티티’의 첫 유닛이다. 김도훈, 김희주, 최태인, 이재영, 김주호, 남지운, 이환희 총 7인조로 구성됐다. 최태인은 “아이덴티티는 총 3개의 유닛이 차례대로 공개된다. 그 중 첫 번째가 우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훈은 “처음은 세 유닛으로 나눠어있지만, 24명 완전체 활동이 끝나고 나선 팬분들 투표로 재조합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2023년 2월 데뷔한 걸그룹 트레플에스도 같은 모드하우스 소속으로 ‘완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외 기간에는 팬 투표·미션 등을 통해 조합된 유닛(디멘션)으로 활동했다. 이렇게 팬들이 직접 멤버 구성과 활동 콘셉트를 결정하는 ‘참여형 시스템’이 브랜드 정체성이었다. 유네버멧 역시 24년 완전체 ‘아이덴티티’ 프로젝트에 앞서 먼저 선보이는 유닛으로, 향후 활동 방향과 음악적 색깔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서막 역할인 셈이다. 다만, 타 그룹에 비해 어려운 세계관은 신규 유입 팬 어려움에 진입장벽이 있다. 하지만 남지운은 “오히려 멤버들이 다양한 유닛으로 조합되고, 다른 콘셉트와 장르를 소화하는게 장점일 것”이라며 오히려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들의 자신감을 데뷔 앨범에도 담겼다. 유네버멧은 기존 보이그룹의 형식에 갇혀 있지 않고, 날 것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김주호는 “10대 소년들이 겪고있고, 겪어나갈 것들을 소년의 날 것 그대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독특하게 총 세 개다. 팀명과 동명의 ‘유 네버 맷’, ‘던져(스톰)’, ‘보이튜드’가 그것이다. 각각 ‘우연’에 대한 설렘, ‘도전’에 대한 이야기, 그 과정속에서 늘어가는 ‘상처’. 이 세가지 키워드로 탄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선 ‘던져’와 ‘보이튜드’가 최초 공개됐다. ‘던져’는 다이내믹한 비트에 칼군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던지는 동작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보이튜드’는 프로듀서 엘케피탄의 `작품으로, 소년들의 당당한 태도를 무대 위에 쏟아냈다.이 중 슈퍼 타이틀 트랙을 정하는 ‘그래비티’가 앨범 발매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그래비티는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로, 팬들의 선택을 통해 아이덴티티의 첫 정체성이 결정되는 구조다. 이외에도 ‘뉴’, ‘인스턴트 케미스트리’, ‘이고 : 리미틀리스’, ‘아돌레슨스’까지 총 7개의 트랙이 데뷔 앨범에 담긴다. 특히 켄지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을 비롯해 엘 캐피튼, 버사초이, 노아이덴티티 등,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K팝 레전드 곡의 작가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마지막으로 김도훈은 그룹의 롤 모델로 ‘세븐틴’을 꼽았다. 그는 “세븐틴 선배님들도 인원수가 많은데, 각자 매력이 다양하지 않냐. 우리 아이덴티티도 하나의 무대를 꾸몄을 때 꽉 차고 하나의 예술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8:02
연예일반

“롤모델은 10년뒤 우리”… 이프아이, 신인상 ‘알 유 레디?’ [종합]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송’으로 컴백했다.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솔트래블홀에서 이프아이는 “데뷔곡 ‘널디’ 이후 약 3개월만이다. 벌써 2집을 낼 수 있다니 행복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물결 ‘낭’ 파트2. ‘스윗탱’을 발매한다. 라희는 “데뷔 앨범 ‘엘루 블루’가 첫 일렁임을 마주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았다면, 이번 미니 2집 물결 ‘낭’ 파트2 ‘스윗탱’은 그 일렁이는 물결 한가운데 놓인 소녀들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는 이프아이의 독보적인 멋스러움을 담아냈다. 파워풀한 댄스곡 같으면서도, 섬세한 안기 구성과 정교하게 설계된 그루브 덕분에 ‘다채로운 매력’이 느껴졌다. 데뷔 때 화제를 모았던 카시아의 ‘머리 묶기 안무’도 빼먹지 않았다.태린은 “‘알 유 오케이?’를 처음 들었을 때 놀랐다. 스페인어 가사로 시작되는 부분이 독특했다”며 “듣다 보니 색이 분명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이프아이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프아이는 안무가 류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하이헷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내놓는 6인조 걸그룹이다. 라희, 태린, 카시아, 미유, 원화연, 사샤 등 모든 멤버들이 한국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류디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기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이기도 하다.타이틀곡 안무에도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갔다. 원화연은 “류디 대표님과 핸드사인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멤버 라희가 ‘핸드사인’을 만들었다.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프아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컴백 당일이 데뷔 ‘100일’과 겹쳐 특별함을 더했다. 카시아는 “이프아이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신인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고, 태린은 “무사히 데뷔를 하고 두 번째 앨범까지 준비하게 되어 행복할 나름이다. 다 팬분들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포부도 당찼다. 이프아이는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10년 뒤 이프아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유는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서 롤모델을 우리로 꼽았다”고 설명했고, 라희는 “당장 눈앞의 목표는 신인상, 더 나아가 미래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프아이의 노래를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데뷔 후, ‘청순 시크’ 콘셉트로 K팝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룹명에는 이매진 앤드 파인드 에너제틱 영 아이스(Imagine & Find Energetic Young Eyes)의 약자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시각이라는 뜻이 담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6 16:56
영화

‘좀비딸’ 훈련 일지 영상 공개…완벽 싱크로율→따봉 팀워크

‘좀비딸’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배급사 NEW는 영화 ‘좀비딸’ 훈련 일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만화에서 쏙 나온 완벽 싱크로율먼저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눈길을 끈다. 좀비딸 길들이기에 나선 아빠 정환 역의 조정석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이거 나인데?”라고 했다고 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기대케 한다. “만화에서 쏙 나온 사람” 같다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극찬을 받은 할머니 밤순 역의 이정은은 특수분장, 와이어 액션, 불꽃 애드립까지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정환의 첫사랑이자 좀비 헌터 연화 역의 조여정은 다면적인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고, 조정석과 실제 친구 사이인 윤경호는 정환의 든든한 조력자 동배 역을 맡아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좀비딸 수아 역의 최유리는 비주얼과 연기 모두 좀비로 완벽하게 변신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희노애락이 담긴 좀비 만든 최고의 디테일두 번째는 국내 대표 제작진이 완성한 최고의 디테일이다. ‘킹덤’, ‘곡성’, ‘부산행’ 등 K-좀비물의 1인자 전영 안무가는 “좀비들마다 희노애락이 녹아있다”며 기존 좀비물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의 디렉팅 아래, 동물의 움직임을 참고한 최유리의 노력이 더해져 ‘좀비딸’만의 사랑스러운 좀비가 탄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전,란’의 조태희 분장감독은 수아의 감정과 상황에 따라 특수 렌즈를 1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활용했고, ‘오징어 게임’ 시리즈, ‘엑시트’의 채경선 미술감독은 “동화책을 넘기는 느낌”을 살리고자 실제 바닷마을에 있을 법한 ‘밤순’의 집을 섬세하게 구현해 배우는 물론 관객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따봉 팀워크, 환상의 호흡마지막으로 ‘좀비딸’의 주역들이 빚어낸 환상의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조여정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각자 질세라 서로 웃기는 분위기”라고 했고, 윤경호는 “전체적인 팀워크는 정말 따봉이었다”고 떠올렸다. 최유리 역시 “진짜 가족이 된 것처럼 점점 스며들었다”며유쾌한 웃음과 화기애애한 케미로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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