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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안다행’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로 오늘(30일) 결방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한주 쉬어간다.MBC는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 관계로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30일 결방된다고 이날 밝혔다.이 시간엔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가 전파를 탄다. MBC 관계자는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내용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2:27
뮤직

추성훈·안정훈 동갑내기 케미 폭발...‘안다행’ 최고 7.1%, 月예능 동 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 동갑내기 절친 안정환과 추성훈의 50년 부부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3회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안다행’은 76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 자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수도권)까지 치솟았다.이날 안정환과 추성훈은 아침 식사부터 ‘안추대전’ 2라운드를 시작했다. 추성훈은 아침 메뉴를 알려주지 않는 안정환 때문에 짜증을 냈고 안정환은 그런 추성훈의 반응이 귀여워 더욱 입을 꾹 다물었다. 이들의 대결은 통발 내기로 이어졌다. 2연속 꽝인 추성훈과 달리 안정환의 통발에는 노래미와 박하지가 들어 있었다. 안정환은 “성훈이한테 싸움 말고는 다 이긴다”며 즐거워했다.안정환이 아침부터 손질한 채소와 통발로 잡은 노래미로 선상 회덮밥 파티가 열렸다. 생선 손질은 통발 내기에서 진 추성훈 몫이었다. 시합을 앞두고 한 달 만에 10kg을 빼야 하는 막내 정다운은 마음껏 먹지 못해 슬퍼했다. 추성훈은 “나는 10시간 만에 7kg 뺀 적 있다”고 고백하며 프로 파이터들의 극한 다이어트 세계를 들려줬다.아침을 먹은 뒤 이들은 저녁 거리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나갔다. 전날 ‘내손내잡’에서 약한 모습으로 안정환의 구박을 받은 추성훈, 정다운은 달라진 모습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채집했다. 특히 추성훈은 전복을 따며 안정환에게 “오늘 최고 잘했다”라는 칭찬도 들었다. 푸짐한 먹거리에 안정환은 “사랑이 부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해루질 중 잠수를 하며 물고기 떼를 본 안정환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는 텐트를 해체, 폴대를 챙겨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텐트 폴대를 이용해 바구니 모양 그물을 만드는 안정환을 보고 현주엽과 붐은 “공부 많이 했다”, “천재다”라고 감탄했다.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세 사람은 텐트 그물 가득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하며 월드컵 4강 신화급 감동을 선사했다.저녁 식사 준비를 할 때도 ‘안·추대전’은 계속됐다. 통발 내기에서 져서 생선 손질을 도맡게 된 추성훈은 계속 투덜거렸다. 이어 때마침 고추를 씻다가 살짝 부딪힌 안정환에게 앙탈(?)을 부렸다. 이에 안정환은 “얘 되게 피곤하다. 너 가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크고 작은 말싸움을 지켜보던 붐은 “50년 산 부부 같다”라고 둘의 케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크고 작은 말싸움 속에서도 조개 국밥, 전복찜, 거북손 무침, 용치놀래기 튀김 등 푸짐한 밥상이 완성됐다. 시원한 국물로 속을 풀어주는 조개 국밥부터, 매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거북손 무침까지 완벽한 코스 요리 먹방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를 괴롭게 했다. 그중에서도 안정환은 전복찜을 먹고 “지금까지 섬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고 평가해 군침을 자극했다.이런 가운데 추성훈이 조개 국밥을 먹다가 사레가 들려 계속 기침을 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7.1%(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조개 국밥이 얼마나 맛있길래 추성훈이 사레까지 들릴 정도로 허겁지겁 마시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군침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먹방이었다.‘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7 08:24
연예일반

[TVis] 정형돈·황제성, 박하지 파티→박성광 표 게살 볶음밥에 감탄 (안다행)

‘안다행’ 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박하지 맛에 푹 빠졌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하 ‘안다행’)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다음 날 아침 식사를 위해 야간 해루질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시작과 동시에 박하지를 잡게 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제성은 “여기는 밤에 왔어야 했다. 너무 신난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황제성의 리드로 박하지와 소라를 구웠다.꽃게보다 더 탱글거리는 박하지 맛에 감탄한 멤버들은 “녹진한 맛이 있다”며 계속해서 흡입했다. 또 평소 게딱지 내장을 먹지 않는 황제성은 내장의 맛에 깜짝 놀랐고 정형돈에게 강력 추천했다. 정형돈 또한 내장 종류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한입 먹고 나서는 내장의 감칠맛에 깜짝 놀랐다.하지만 행복도 잠시 다음 날 세 사람은 어제 잡은 생선을 바다에서 다시 꺼냈지만 대부분의 생선들이 죽어있어 아침 식사를 먹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이때 ‘에이스 취사병’ 박성광이 남아 있던 박하지의 살을 발라 게살 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는 “오늘 요리의 포인트는 ‘박하지옥’이다. 게 잔치를 벌여 보자”라며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잠시 뒤 먹음직 스러운 게살볶음밥이 완성됐고 맛을 본 멤버들은 엄지척을 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23:57
연예일반

‘안다행’부터 ‘오은영 리포트’·‘마녀의 게임’까지… MBC, 오늘(31일)도 줄결방

MBC의 간판 프로그램들이 줄이어 결방을 결정했다. 31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드라마 ‘마녀의 게임’ 등이 편성 취소됐다. 이에 따라 ‘안싸우면 다행이야’ 101회는 다음 달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31일 같은 시간엔 ‘뉴스데스크’가 편성된다.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다음 달 7일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다. 이날은 ‘MBC 긴급토론 이태원 참사와 우리의 안전 및 뉴스특보’가 방송된다. 드라마 ‘마녀의 게임’ 역시 ‘뉴스데스크’ 편성으로 결방한다. ‘마녀의 게임’ 14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5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1 11:07
예능

'안다행' 코요태 신지, 섬 도착 전부터 김종민-빽가에 분노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다시 찾은 코요태가 분열 위기에 놓인다. 오늘(27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코요태의 두 번째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지난번 실수를 만회하고 신지를 황제로 만들어주기 위해 무인도를 재방문한다. 빽가는 "('안다행' 첫 출연 이후) 엄마가 '신지가 혼자 다 하더라'라며 혼내셨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심지어 빽가가 엄마에게 혼난 사연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았을 정도. 김종민과 빽가는 "바뀐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굳게 다짐한다. 하지만 코요태는 '내손내잡' 시작부터 극한 상황을 맞는다. 김종민이 물때를 착각해 배 정박이 불가능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과 안정환은 "물에 빠져야 하냐. 시작부터 큰일 났다"라며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세 사람은 갯벌을 통해 섬 입성에 나선다. 눈치를 보던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를 위해 인간 가마로 변신하지만, 신지를 들긴커녕 제 몸도 못 가누는 모습으로 명불허전 '덤 앤 더머' 형제의 컴백을 알린다. 끝내 신지는 김종민과 빽가를 향해 "너희 오늘 내가 죽일 거야"라며 그러데이션 분노를 터트리고, 두 사람은 무릎을 꿇는다. "이야기 맴매(?) 맞고 시작하자"라는 신지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의 화를 누그러뜨리고 반전 '내손내잡'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2022.06.27 11:11
예능

'안다행' 장윤정, 능수능란 새조개 손질에 도경완 또 반한다

가수 장윤정이 무인도서 '만렙' 생활력을 자랑한다. 오늘(16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함께한다. 이날 홍현희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을 보기 앞서 "장윤정 언니는 못하는 게 없다"라며 '만렙 장윤정'의 활약을 예상한다. 아니나 다를까 장윤정은 무인도에 입성하자마자 바위에 붙은 조개껍질을 보며 먹거리 스캔에 나서 '납도 이장' 안정환을 놀라게 만든다. 장윤정의 활약은 바다 '내손내잡'에서 빛을 발한다. 걸어가는 길마다 신선한 해산물들을 발견한 것. 특히 장윤정은 '안다행' 제작진들도 모르는 해삼의 배설물 모양까지 알고 있는 것. 이에 도경완은 "해삼 똥도 알아? 해양수산부 장관도 모를 것"이라며 장윤정을 자랑스러워한다. 10년 만에 처음 보는 아내의 모습에 존경심을 드러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붐, 안정환은 새조개 내장 손질까지 막힘없이 해내는 장윤정에 "저런 걸 다 어떻게 알지?"라며 감탄한다. "저 언니 못하는 게 뭐냐. 인간미 없다"라고 혀를 내두른 '빽토커' 홍현희는 "발톱이라도 내성 발톱이었으면 좋겠을 정도로 단점이 없다"라며 '찐친'이라 할 수 있는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안긴다. '바다의 여왕' 장윤정이 해삼의 배설물을 알아보고, 해산물들의 각기 다른 손질법까지 꿰뚫고 있는 이유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경이로울 정도로 놀라운 생활력을 자랑하는 장윤정이 '만렙'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08:18
연예

‘안다행’ 이찬원 뼛속까지 야구에 진심인 남자… ‘야도’ 빽토커 출격

가수 이찬원이 명예 야구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는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야구인의 섬’ 야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찬원이 ‘빽토커’로 전격 합류한다. 평소 야구 열혈팬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야도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이력과 특성을 상세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야구 전문 용어와 지식을 대방출한다. 특히 “가끔 야구 선수들한테 룰을 설명해준다”며 자부심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찬원은 “야구 캐스터가 꿈”이라면서 실제 프로야구 중계를 방불케 하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야구인들의 섬 생활을 중계할 예정이다. 명예 야구인에 등극한 ‘빽토커’ 이찬원의 활약과 김병현, 홍성흔,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내 손으로 내가 잡는’ 야도 라이프는 18일 오후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8 14:35
연예

'안다행', 오늘(21일) 대선후보 TV토론 생중계로 결방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한 주 더 쉬어간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에 따르면 오늘(21일) 대선후보 TV토론 생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28일 방송될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식재료 부족으로 위기를 맞은 네 사람의 짠내 나는 '내손내잡'을 예고한 바 있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의 줄임말로, 다양한 절친 조합들이 선보이는 버라이어티한 '내손내잡'과 먹방, 적재적소 배치된 '빽토커'들의 유쾌한 입담으로 매회 알찬 재미를 전하고 있다. 안방극장의 관심은 시청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1탄 시청률은 6.3%(닐슨, 전국),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은 2.2%(닐슨,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구성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1 09:23
연예

'안다행' 지석진 VS 김수용, 30년 우정 파괴 첫 '혼밥' 사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사상 첫 '혼밥'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진다.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30년 절친'이자 '자연 무식자' 지석진과 김수용의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자급자족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처음으로 '혼밥'이 탄생한다. '즉흥' 지석진과 'FM' 김수용의 극과 극 스타일로 자급자족 라이프 내내 부딪치며 '고집왕'들의 불꽃 튀는 설전이 이어지고, 결국 따로 식사를 하는 것. 30년 우정이 위기를 맞는다. 김수용은 "'안다행'의 룰을 깨고 있다. 이럴 거면 따로 오지, 뭐 하러 같이 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지석진에 서운함을 드러내고, 지석진은 "내가 죽게 생겼는데 무슨 룰을 따지냐. 미치겠다"면서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두 사람의 유치한 설전을 지켜본 안정환은 "마치 신혼여행의 부부 싸움을 보는 것 같다"면서 웃음을 참지 못한다. 지석진과 김수용의 30년 지기 절친이자 '빽토커'로 출연한 남희석은 "둘이 이 정도 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처음 보는 두 사람의 고집에 당황한다. 자급자족 라이프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지석진과 김수용. 황소고집으로 의견을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의 흔들리는 '30년 우정'에 결국 두 사람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 '해결사'까지 투입된다. '혼밥'과 함께 서로 등을 돌리고만 지석진과 김수용은 자급자족 라이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들을 위한 '해결사'의 정체는 누구일까.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6 08:22
연예

'안다행' 신현준X김수로, 날 선 디스전···22년 우정 위기

'안다행' 신현준과 김수로의 22년 차 우정이 최고의 위기를 맞는다. 오는 8일(월)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자급자족 이야기 후반전이 공개된다. 앞서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서울 도련님' 신현준의 허당미는 물론, 부농의 아들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칡키백과' 면모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끌어냈던 두 사람.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안다행'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및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날 선 디스전이 벌어진다. 김수로는 "오늘 진짜 형한테 많이 실망했다"면서 신현준을 향해 선제공격을 날리고, 신현준 역시 "난 네가 정말 싫어졌다"고 맞불을 놓았다고. 22년 절친의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을 맞이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현준과 김수로의 '초특급 디스전' 외에도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갯벌에서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의 고난기, 자연인표 노천탕에 강제 입욕을 당한 사연, 그리고 군침 도는 자급자족 먹방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자급자족 스토리는 물론, 제2의 황도 주민을 선언한 안정환의 모습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오는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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