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87건
산업

GS건설 ‘하자 예방 플랫폼’으로 하심위 ‘하자판정 Zero’ 달성

GS건설이 AI를 활용한 선제적인 하자 예방 활동을 통해 1년간 ‘하자 판정 Zero’ 달성, 아파트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S건설은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원인 분석부터 설계 및 시공 기준 수립, 선제적 예방에 이르는 하자 예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토교통부 하자심사 · 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가 10월 발표한 하반기 하자판정 조사에서 하자판정 ‘0’건을 기록, 최근 1년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하자 예방 플랫폼’은 CS관련 본사 유관 부서와 현장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그간의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본 플랫폼을 활용해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고, 실제 하자 발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별 하자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고, 문서화된 교육자료가 아닌 3D로 자료를 제공하여 이해하기 쉽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설명이 쉬워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GS건설은 이러한 AI 하자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꾸준하게 하자 줄이기에 힘써온 결과, 지난 상반기(‘24년 9월 ~ ‘25년 2월) 하심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25년 3월 ~ ‘25년 8월)에도 하자 0건을 기록, 1년 연속 ‘하자 제로’ 달성에 성공했다.GS건설은 AI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관리 외에도 입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입주 1~2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진행,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하자 처리 협력사 포상 제도를 운영, 현장 대응속도와 품질 수준을 동시에 끌어 올렸으며, 입주지정기간동안 휴일 운영 A/S센터를 통해 입주민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하자를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밀착관리와 AI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 관리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자이(Xi) 브랜드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0.28 13:02
연예일반

대출 없이 55억 전액 현금…‘흑백요리사’ 윤현준 PD, 트리마제 최고가 매입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를 제작한 윤현준 스튜디오 슬램 대표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2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윤현준 PD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면적 84㎡형 한 세대를 54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 윤 PD는 이달 13일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거래는 트리마제 84㎡ 기준 역대 최고가다. 트리마제 같은 평형은 올초 매매가 50억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을 처음 돌파한 후 51억원대에 거래됐으며, 윤 PD의 거래로 최고가를 경신했다.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다는 점에서 윤 PD는 금융기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파악된다.윤 PD는 KBS에서 ‘해피투게더’, ‘상상플러스’ 등을 연출했으며, JTBC로 이적 후 ‘한끼줍쇼’, ‘슈가맨’, ‘효리네민박’ 등을 선보였다. 현재는 스튜디오 슬램 대표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등을 만들었다. JTBC, 티빙, 넷플릭스를 거친 ‘크라임씬’ 시리즈도 윤 PD의 작품이다.한편 윤 PD가 매입한 트리마제는 지난 2015년 7월 입주한 6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성수동의 하이엔드 주상복합 아파트로 꼽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18:32
산업

소비자원 "신축 아파트 하자 피해 늘어…피해 예방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은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세를 보여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건에서 2023년 221건, 지난해 204건 등이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142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전체 709건 중에서 '하자' 관련이 71.4%(506건)이고,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그러나 소비자가 배상·수리 등을 받아 피해를 복구한 비율은 전체 709건의 45.3%로 절반도 안 된다. 특히 '계약과 다른 시공'은 합의율이 3분의 1에 그쳤다.하자 관련 506건 중에서 42.9%(217건)는 '하자보수 거부'이다.결로·곰팡이 현상을 하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입주 후에 발견한 흠집·파손·고장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경우가 많다.A씨는 2022년 10월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뒤 그해 겨울 창호 유리에 심한 결로가 발생하자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신청했다.하지만 시공사는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른 것이니 자주 환기를 해라"며 하자 여부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계약과 다른 시공 피해 신청 203건 중에서 57.6%(117건)는 유상옵션 품목이 견본주택, 홍보물 등에서 확인한 것과 다른 경우다.유상옵션 피해에서 확인된 12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이 42.5%(51개)로 가장 많았다.계약과 다른 제품으로 변경되거나 계약 당시 최신형 모델이 설치될 거라는 분양직원의 설명과 달리 구형 모델이 설치된 사례가 대표적이다.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 기간에 꼼꼼히 체크하고 하자 부위가 아니라도 집안 전체를 사진·동영상으로 촬영해 하자 발생 시점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이어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습, 직원의 설명 내용 등을 사진 촬영·녹취·녹화 등의 방법으로 기록해 추후 시공 결과물이 계약과 다를 경우 입증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10.15 17:44
연예일반

이광기, 버려진 공간에 숨결을… ‘아트파먼트 위크’로 도시를 깨운다

배우 이광기가 대표로 있는 갤러리끼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80 아트팩토리NJF에서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도시재생 축제 ‘아트파먼트 위크 2025’를 연다.이번 행사는 활용되지 않던 공간을 문화적 장치로 되살려, 예술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식의 도시재생 예술축제로 기획됐다. 총괄 기획은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이광기 대표가 맡았다.파주출판도시 일부 구역은 축제 기간 동안 ‘아트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갤러리들은 ‘입주민’이 되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전시공간을 선보이고, 관람객은 ‘이웃집 탐방’을 하듯 자유롭게 각 갤러리를 오가며 예술을 즐긴다. 축제는 파주출판도시 내 유휴공간을 A동과 B동 두 개 동으로 나눠 진행되며, 약 40여 개의 갤러리와 작가, 마켓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전시·체험·공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이재형, 지석철, 황란 작가가 작업실을 개방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창작 과정을 공유한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양종용 작가의 개인전 ‘리드미컬 바이탈리티’가 열린다.‘강연 및 토크’ 프로그램에는 미술평론가 안현정 박사, 송인식 운정양조장 기술이사, 위켄드랩 이하린&전은지 작가 등이 참여해 예술·지역·삶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밤에는 ‘갤러리 나잇’이 열려 재즈 뮤지션 예진 안젤라 박 쿼텟과 DJ 나나밀크&유진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플리마켓, 요가 클래스,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과 함께하는 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다.이광기 갤러리끼 대표는 “아트파먼트 위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예술이 사람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갤러리와 작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예술 공동체의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 버려졌던 공간에 예술이 다시 들어설 때 도시의 숨결과 사람들의 관계도 되살아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리빙 위드 아트, 예술과 함께 사는 삶’이다.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재 ‘아트파먼트 위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50% 할인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5:05
연예일반

이은지, ‘한강뷰 집주인’ 되더니 콜라텍 알바까지… “어르신들의 놀이터” (좋은지)

개그우먼 이은지가 한강뷰 아파트 입주 후, 직접 가구를 마련하기 위해 색다른 아르바이트에 나섰다.1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좋은지’에서는 이은지가 새집에 입주한 뒤 가구를 채우기 위해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통창 너머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은지의 아지트는 그야말로 완벽한 뷰를 자랑했지만, 집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일해서 가구를 채워보자”고 제안했고, 이은지는 “내 돈 말고 내 노동이라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며칠 후, 이은지는 직접 일해서 받은 모션베드와 모션테이블을 설치했다. 침대에 누워본 그는 “아, 이래서 사람들이 모션 가구 쓰는구나. 너무 편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이건 인테리어와 기능 두 개 다 잡았다. 각도도 휴대폰으로 조절 가능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날 이은지는 가구를 얻기 위해 또 한 번의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청량리의 한 콜라텍. “여기 어머니, 아버님이 많다”며 인사를 건넨 이은지는, 본격적인 근무를 위해 인근 의류점에서 ‘콜라텍 룩’을 맞춤 제작했다. 사장님 추천으로 완성된 복장을 입고 현장에 들어선 그는 입장료 정산부터 부킹 안내까지 척척 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하루 일과를 마친 이은지는 “콜라텍이 이렇게 따뜻한 공간인 줄 몰랐다. 어르신들의 문화 놀이터 같은 곳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8:45
부동산일반

청주 송절1지구 민간임대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통과

청주시 송절지구에서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통합심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건축·경관·교통 등 각종 심의를 함께 처리하는 필수 행정절차로 사업승인 전단계의 최종 절차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사실상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승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또한, 현재 주택건설사업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며, 사업승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부지 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어 무주택 자격 유지와 추가 청약 기회까지 보장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북청주권의 핵심 도시개발지구로, 향후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덕초, 송절중, 봉명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파비뇽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 역시 청주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9년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이 개통되면 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설계에도 차별화가 더해진다.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족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해 입주민에게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YBM넷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입주민 자녀에게 2년간 무상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회사 관계자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높고,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승인 접수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계약 혜택으로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필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알파룸 중문(일부 타입) 등이 포함되며, 한정 혜택으로 제공된다.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10.02 13:38
산업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중이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구축돼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2030년 개통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일반분양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돋보인다.힐스테이트의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25.09.30 09:38
부동산일반

미추홀구 거래량 증가,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눈길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시장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4년 상반기 4,694건이었던 아파트 거래량은 2025년 상반기 6,055건으로 무려 29%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제 매매 거래량의 급증이다. 미추홀구의 매매량은 2024년 상반기 1,647건에서 2025년 상반기 2,193건으로 24.9%나 늘었다. 이는 단순한 임대차 거래가 아닌,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음을 의미한다.다른 구들과 비교하면 미추홀구의 성장세는 더욱 돋보인다. 같은 기간 서구(-2.1%), 계양구(-8.0%), 동구(-17.2%) 등은 매매량 감소를 보인 반면, 미추홀구는 인천 지역 거래량 증가율)11.2%)를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실거래가 늘어난 것은 단순한 관심 증가를 넘어 실거주나 투자 목적의 구체적인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서울 도심으로의 교통 편의성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개발 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아왔고 최근의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와 같은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전용 59~84㎡ 위주의 실속형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수납 및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세대창고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단지에서는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로, 용산, 서울역, 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로 환승하면 용산역까지 약 3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도 이용할 수 있어 인천 내부 이동이 편리하며,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분양 관계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사거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2025.09.15 10:08
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 일본 조경 디자인그룹 '타운스케이프'와 맞손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일본의 저명한 조경 디자인그룹 ‘타운스케이프(townscape)’와 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협업에는 모리빌딩이 개발한 롯본기힐즈, 아자부다이힐즈 프로젝트에서 랜드스케이프 기술고문을 맡았던 세계적인 조경 전문가 야마구치 히로키가 참여해 국내 아파트 조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을 단순한 주거 공간 조성이 아닌 도시와 자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송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세계적 설계·디자인 그룹과의 협력을 이어왔다. 건축 설계 분야의 SMDP, 조명 디자인의 LPA에 이어 조경 분야에서 타운스케이프가 합류함으로써 차별화된 단지 외관과 조경 및 조명, 단지내 작은 길 하나까지 일관된 고품격 디자인으로 완성될 전망이다.‘타운스케이프’는 자연의 본연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조경 디자인 기업이다. 모리빌딩이 추진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수의 대형 도심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 깊은 교감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조경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세계적인 조경 그룹 타운스케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송파한양2차 입주민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건축과 기술,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국내 한 조경 전문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타운스케이프’의 협업은 국내 아파트 조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송파한양2차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변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서지영 기자 2025.08.31 14:06
산업

현대건설, '압구정 100년 도시' 청사진 공개

현대건설이 ‘압구정지구 첫 번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둔 압구정2구역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입찰 제안서 'OWN THE 100'을 통해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헤리티지를 잇는 ‘100년 도시’의 미래 비전을 25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하는 계기이자, 100년을 이끌어갈 ‘도시 속 도시’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랜드마크 설계 ▲한강공원을 품은 숲 조경 ▲세대를 아우르는 올인원(AII-in-One) 커뮤니티 ▲편리한 서비스와 스마트한 일상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도시라는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은 전 세대 프리미엄 한강 조망과 대규모 녹지공간, 재건축 사상 최대 규모의 단지내 커뮤니티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 그리고 교통·교육·쇼핑·문화를 아우르는 편리한 생활권으로 구체화된다. ‘랜드마크 설계’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상징적인 출발점이다. 지하 5층~지상 65층, 14개 동, 총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단지는 모든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초고층 건물은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하며, 가변적이고 견고한 구조설계로 ‘100년의 가치’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중앙공원과 한강공원이 하나로 이어지는 ‘숲 조경’도 눈길을 끈다. 전국에서 엄선한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통해 사계절이 아름다운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에서 한강공원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경계없는 일상이 펼쳐진다.‘커뮤니티 공간’은 역대 재건축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골프연습장, 공연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100가지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커뮤니티’가 구현된다.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의 일상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는 입주민의 일상에 품격을 더한다. 발렛 파킹, 하우스키핑 등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가 적용되어 단지에서 호텔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무인 배송과 주차 지원을 통해 생활은 한층 더 편리하고 스마트해진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도시’라는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현대백화점 본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통로가 마련되고, 교육·문화·쇼핑·자연까지 모든 생활이 하나로 연결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삶과 자부심, 그리고 압구정2구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제안서에 담았다”며 “압구정 일대를 고급 주거문화의 대명사로 만들었던 책임감으로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새로운 100년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입찰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공사비만 2조 7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압구정지구 6개 특별계획구역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 시공사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통해 1970년대 강남 아파트 시대를 연 대표적 부촌인 압구정 일대가 다시 한번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지영 기자 2025.08.25 15: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