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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송지오(SONGZIO), '심슨 가족' 테마의 홀리데이 에디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연말 시즌을 맞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테마로 한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라인업은 지난 3월 첫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모았던 '심슨 가족' 테마 컬렉션의 확장판으로, 시리즈 특유의 유머와 시대를 반영한 소재로 인정받은 작품성에 영감을 받은 제품에 송지오만의 감성을 담아 다시 한번 매니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16세기 르네상스 화풍으로 제작된 '심슨 가족'의 캐릭터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송지오 하우스 특유의 정교한 엠브로이더리 기법과 실크 스크린 공법을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디테일을 구현했다. 특히 25SS 첫 컬렉션의 미학적 연장선상에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은 겨울 시즌에 적합한 니트, 가디건, 후드로 구성되어 있고 남성 12종, 여성 6종으로 출시되어 기능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또한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에는 KREAM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상품 4종이 포함되어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송지오의 '심슨 가족' 테마 홀리데이 에디션은 12월 17일부터 송지오 자사몰, KREAM에서 단독 상품이 선런칭되며 공식 런칭은 12월 19일이다.1993년 설립 이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계적 패션 하우스로 성장한 송지오는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글로벌 아티스트·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이어오며 패션·예술·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창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 또한 송지오만의 아트적인 시각과 실험적 접근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강렬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7 09:00
뮤직

조관우, 오늘(2일) 신곡 ‘고마워’ 발표

가수 조관우가 신곡 ‘고마워’를 발표한다. 조관우는 2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고마워’를 발매한다. 이 곡은 오랜만에 다시 마주한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담은 곡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긴 세월 동안 변치 않는 팬들의 사랑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완성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조관우의 깊은 감성과 세련된 사운드가 만난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부드러운 리듬 위에 풍성하게 깔린 브라스 세션이 고급스러운 질감의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 곡은 조관우의 곡 ‘실락원’을 만든 작곡가 위종수가 만들었으며, 앨범 아트워크 작업에는 조관우의 큰아들인 조휘가 참여했다. 신곡 ‘고마워’로 돌아오는 조관우는 오는 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 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2 10:39
생활문화

일본 2026 S/S 전시 및 욜프재팬 런칭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디렉팅 아래 전개되는 골프 브랜드 ‘욜프 골프(YORF GOLF)’가 지난 11월 14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Harajuku)에서 열린 2026 S/S 전시회와 '욜프재팬(YORF JAPAN)' 런칭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행사는 욜프의 일본 공식 파트너사 MAX MASTER가 주관했다.이번 행사는 '2026 SPRING SUMMER EXHIBITION'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스탠드백·헤드커버를 포함해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한층 확장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제이 플로우의 그래피티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다양한 제품들은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현장에서 펼쳐진 제이 플로우의 라이브 페인팅 및 태깅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또한 이번 2026 S/S 컬렉션은 ‘SURF & YORF’ 테마를 통해 골프웨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이지웨어로 확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브랜드의 차별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욜프 골프'는 2021년 런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오는 12월에는 중국 베이징 웰타운(Welltown) 쇼핑몰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1.28 15:09
뮤직

진실, 6년만에 신곡 ‘노에코’ 컴백…도전 통했다

가수 진실이 6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왔다.영화 ‘아저씨’ OST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진실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노에코’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이번 싱글 ‘노에코’는 진실과 깊은 인연을 가진 아티스트 타이거JK, 그리고 ‘쇼미더머니 12’의 새로운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허키 시바세키가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진실과 타이거JK의 협업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익숙하다. 두 사람이 함께한 ‘후아유-학교 2015’ OST ‘리셋’은 유튜브 뮤직에서 1억 8천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에서도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는 평가다.‘노에코’의 프로듀싱은 허키 시바세키가 맡아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했으며, 비주얼 아트워크는 3D 아티스트 용용이 참여했다. 폴리곤 끝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독창적 시각으로 완성된 그래픽은 음악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켰다.제작을 맡은 마니메이크 우정만 대표는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멋있는 것과 멋있는 것이 만나면 더 멋있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에서 출발했다. 진실, 타이거JK, 허키 시바세키의 만남은 역시나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4 10:09
e스포츠(게임)

"부산에 생기가 돕니데이~" 우려 딛고 선방한 '지스타 2025'

"이맘때쯤 되면 젊은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아입니꺼. 보고 있으면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데이."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게임사들이 불참하며 규모가 축소됐다는 우려에도 나흘간 약 20만2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했다.지스타가 개막한 지난 13일에는 목요일인데도 행사 시작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졌다. 전시장인 벡스코 앞 도로는 일부 통제돼 관람객들이 보행자 신호를 보지 않고 곧장 도로를 건너기도 했다. 행사장 입구는 게임 캐릭터 복장을 하고 인증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로 붐볐다.부산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A 씨는 "택시를 잡기 위해 웃돈을 얹는 사례가 빈번하다. 불꽃축제까지 겹치면서 인근 숙소에 빈방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조용했던 도시가 젊은 사람들이 북적이면서 생기가 돈다"고 말했다.다수의 국내 게임사가 불참했지만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게임 업계 맏형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크래프톤, 넷마블, 웹젠, 네오위즈, 그라비티 등이 기대작을 쏟아내며 흥행을 뒷받침했다.특히 김택진 엔씨 공동대표는 2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찾은 것도 모자라 콘솔 대작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 대표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엔씨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시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현장 관리 요원이 '서 있으면 위험하니 계속 이동하라'고 반복해서 안내할 정도다.오는 19일 정식 출시하는 엔씨의 MMORPG 기대작 '아이온2'의 인기가 단연 눈에 띄었다. 지스타 단일 게임으로 최대 규모인 100석의 시연 환경을 마련했는데도 개막 이튿날 평균 대기 시간이 4시간을 넘어섰다.지난해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IP를 활용한 크래프톤의 신작 '팰월드 모바일'도 시연을 하려면 최대 2시간 반을 기다려야 했다. 웹젠이 처음 선보인 미소녀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 역시 1~2시간의 대기 줄을 형성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가 인디게임 DLC(확장 다운로드 콘텐츠) '산나비: 귀신 씌인 날'로 구름 인파를 모았다. 올해 지스타는 불참한 국내 게임사의 공백을 화려한 연사진과 해외 게임사로 채웠다.지스타 핵심 콘텐츠인 콘퍼런스 G콘은 내러티브를 주제로 16개의 세션을 단일 트랙으로 진행했다. 작년 대비 2배 이상 공간을 확대했는데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고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JRPG의 상징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이 유지를 비롯해 GOTY(올해의 게임) 수상이 유력한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수석 작가 등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제2전시장 BTC관에서는 글로벌 개발사들이 소통형 콘텐츠로 관람객들과 만났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공간을 마련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 테마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세가·아틀러스는 '페르소나' 시리즈 및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아트워크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펼쳤다. 이런 성과에도 몇몇 게임사의 부재로 지스타 참가 부스와 관람객 성적 모두 부진했던 것은 과제로 남았다. 올해 부스 규모는 3269부스로 전년보다 약 90개 줄었다. 관람객도 1만명 넘게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작 스케줄과 비용 이슈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정치권의 활발한 현장 방문은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국무총리 처음으로 지스타를 찾은 김민석 총리는 "K게임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규제를 푸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정연욱·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도 전시장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가 다양한 서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 구성, 그리고 시연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참가사와 유관 기관, 그리고 지스타를 찾아주신 모든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방식과 전시 형태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한 단계씩 꾸준히 발전하는 지스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7 17:30
뮤직

나우즈, 26일 ‘플레이 볼’ 컴백

그룹 나우즈(NOWZ)가 4개월 만에 신곡 활동에 나선다.나우즈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플레이 볼’의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새 싱글 발매를 예고한 흑백 톤의 티저에는 멤버들의 사인, 번호가 적힌 야구 모자가 담겨 나우즈가 펼쳐나갈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나우즈의 세 번째 싱글 이름은 ‘플레이 볼’이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뜻처럼 나우즈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그룹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세상에 선보인다.올해 리브랜딩을 거쳐 첫 미니 앨범 ‘이그니션’으로 정체성을 구축한 나우즈는 앞서 ‘원 스테이지’ 스토리 필름을 공개하며 무대를 향한 열망을 전했다. 성장을 거듭하며 ‘잘파 대표 루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나우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플레이 볼’을 발표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3:55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벌써 귓가에 맴도네... 신보 ‘두 잇’ 미리 듣기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 ‘두 잇’을 미리 만나는 매시업 비디오를 공개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에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8일 오후에는 신곡 음원 일부를 한데 모아 들려주는 시그니처 티저 스트레이 키즈 ‘두 잇’ 매시업 비디오)를 게재하고 열기를 이어갔다.영상은 더블 타이틀곡 ‘두 잇’, ‘신선놀음’과 함께 수록곡 ‘홀리데이’, ‘포토북’까지 이번 앨범에 실린 4개 트랙의 맛보기 음원을 담았다. 네 트랙이 한 곡처럼 조화롭게 연결되는 매시업, 각 곡의 키워드를 녹인 아트워크 구성이 완곡을 향한 기대를 심었다. 꿈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비현실적인 화면 구성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화려한 영상미가 하우스 장르와 어우러졌다.스트레이 키즈가 새롭게 보이는 시리즈 스키즈 잇 테이프의 시작을 알리는 ‘두 잇’에는 매시업 비디오에 나온 4곡 포함 ‘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현재 이들이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음악으로 표현한 신보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을 맡아 개성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9 10:44
뮤직

강타, SM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 론칭…첫 주자 임시완

가수 겸 작곡가 강타가 SM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를 론칭하고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한다.SMAr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K팝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차별화된 아트워크와 최적의 프로듀싱 솔루션을 통해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SMArt의 첫 아티스트는 임시완으로, SMArt는 임시완의 음반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아, 오는 12월 중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초에는 글로벌 팬 투어를 개최하며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3일 더블랙레이블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만큼 더 관심이 뜨겁다. 자타공인 K팝 아이돌 1세대를 연 강타는 2014년부터 SM 비등기 이사로서 사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업무를 수행한 것은 물론,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KMR)의 CIC 중 하나인 스매시히트(SMASHHIT)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해왔다. 여기에 새로운 뮤직 레이블 SMArt까지 론칭, 뮤지션을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강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아티스트 곡 작업 등에 참여하는 동시에, 신예 작가 발굴과 양성에 나서며 이들을 위한 지원사격에 힘을 쏟는 등 30년째 음악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왔다. 향후 SMArt를 통해 펼칠 음악세계가 더욱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1:54
뮤직

크라잉넛,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 전시 및 연계공연 개최

록밴드 크라잉넛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전시 ‘말달리자’와 전시 연계공연 ‘너트30 페스티벌’을 10월 2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크라잉넛의 데뷔 30주년과 더불어 한국 인디 30주년, 그리고 상상마당 20주년이 맞물린 뜻깊은 협업으로 한 세대를 관통한 밴드의 여정을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 홍대 인디씬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비춘다.이번 프로젝트는 시각 전시를 중심으로 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형 기획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 안팎에서 음악과 예술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은 ‘보는 전시’를 넘어 ‘함께 체험하는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전시는 미공개 소장품, 신작 아트워크, 오디오·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크라잉넛의 30년 여정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공간적 연출을 더해, 밴드의 서사를 다층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오는 25일에 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는 김창완밴드, 잔나비, 장기하, 김수철 등 동료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기획공연 시리즈가 펼쳐진다. 11월 중에는 전시와 연계된 ‘공연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관람과 버스킹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크라잉넛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정우,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멜로망스 정동환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크라잉넛 30주년 기획 프로젝트는 전시와 공연이 한 축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예술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인디신과 문화예술 전반에 새로운 창작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0 17:42
생활문화

이야이야앤프렌즈, DDP 디자인페어에서 AGI 디자이너 알렉시스 니쿠(Alexis Nikou) 사인회 개최

지중해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Yiayia and Friends)’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에서 브랜드의 헤드 디자이너 알렉시스 니쿠(Alexis Nikou)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처음으로 한국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공식 행사로,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알렉시스 니쿠(Alexis Nikou)는 디자인 그룹 비트루(Beetroot)의 공동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25년 넘게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시, 캠페인 등 다양한 시각 언어를 통해 의미 있는 스토리를 전달해왔다. 그의 작업은 상업적 영역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로도 주목받으며 세계 각지의 박물관, 갤러리,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소개되고 있다.특히 알렉시스 니쿠(Alexis Nikou)는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 단체인 AGI(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 회원으로 선정된, 국제 디자인계에서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이번 DDP 디자인페어 사인회에서는 알렉시스 니쿠(Alexis Nikou)가 직접 브랜드의 스토리와 디자인 철학을 소개하며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대표 제품 및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에 사인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브랜드가 전하는 ‘Here, Life is Simple’ 이라는 메시지와, 일상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브랜드 정신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이야이야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사인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브랜드의 뿌리인 지중해의 따뜻한 정서와 디자인 정신을 한국 소비자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알렉시스 니쿠(Alexis Nikou)의 감성이 담긴 브랜드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야이야앤프렌즈는 이번 DDP 디자인페어 지중해식 피타 샌드위치 브랜드 ‘슈퍼이야이야(Super Yiayia)’를 포함한 신규 라인업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025.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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