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7건
예능

덱스 “연기자에 큰 뜻?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마성의 남자' 덱스가 전격 출연한다.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7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로 덱스가 출연해 서울 아차산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날 덱스는 "필승, 덱스입니다!"라는 우렁찬 인사와 함께 등장하며 현장의 에너지를 후끈하게 끌어 올린다. 이때 이이경은 "저한테 들어온 카더라가 있다"라며 덱스와 관련해 제보를 하겠다고 나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이경은 "우리 덱스 씨가 연기자로서 큰 뜻을 가지고 있다더라"라고 귀띔하는데 덱스는 이이경표 카더라 통신을 사실로 인정하면서 "능력이 안 되니까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이라며 쿨한 입담을 폭발시켜 '핸썸즈' 멤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는 후문.덱스는 '테토남(테스토스테론과 남성의 합성어)'다운 화끈한 먹성으로도 눈길을 끈다. 덱스는 "평소 폭식하는 스타일이다. 오늘 텅텅 비우고 왔다"라면서 시원스러운 먹부림을 예고하는데, 실제로 점심 식사를 한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다"라고 밝혀 '핸썸즈'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핸썸즈' 대표 대식가인 '먹승호' 신승호조차 "역시 신진대사가 남다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덱스가 선보일 테토남표 먹부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이날 덱스는 김동현과 은근한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덱스는 출연자 개인카드로 밥값을 계산하는 '핸썸즈'의 룰을 알게 되자 하늘을 찌르던 기세가 곤두박질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동현은 "호재 나왔다! 호재"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리지만, 정작 덱스는 김동현을 퀴즈 하수로 점 찍어 폭소를 더한다고. 또한 이날 퀴즈 중에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조미료에 빗댄 얼굴상 구분법' 문제가 출제됐는데, 김동현이 "덱스는 간장상(이목구비가 진한 미남상)이다. 그럼 나는 무슨 상이냐?"고 묻자 오상욱이 "형은 그냥 다시마상이다"라고 일갈해 때아닌 논쟁이 발발한다는 전언이다.‘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08:28
산업

삼성물산,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수주…누적 수주잔고 5조원 넘겨

삼성물산이 공사비 약 2708억원 규모 서울 광진구 광나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목표액인 5조원을 조기 달성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6일 열린 광나루현대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광나루현대는 광진구에 있는 한강변 아파트다. 1996년 지어졌다. 3개동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380가구다. 리모델링 사업은 이를 지하 6층~지상 29층, 437가구로 바꾼다. 공사비는 2708억원이다. 단지는 남쪽으로 한강을 바라보고, 북측으로는 아차산을 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인근에 있다. 강변북로를 타면 자동차로 주요 도심지 이동이 편하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빛난다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루시르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인 입지를 강조하기 위해 한강을 더했다. 한강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나루현대 오픈발코니에서 바라 본 한강 조망 예상도. 삼성물산 제공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필로티 구조로 한층 더 높아진 시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집 안에는 오픈 발코니와 5m 이상의 광폭 거실을 적용할 예정이다.한강 풍경이 펼쳐진 2개 층의 스카이 라운지와 옥상 정원, 피트니스, 골프 라운지 등 총 4096㎡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삼성물산은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사업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인 5조원을 달성했다. 현재 누적 수주액은 5조212억원이다. 올 들어 한남3구역 재개발(1조5696억원), 대림가락 재건축(4544억원),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원), 한양3차 재건축(2595억원), 신반포4차 재건축(1조310억원), 장위8구역 재개발(1조1945억원) 등을 수주해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삼성물산은 연내 시공사 선정이 예상되는 강남구 압구정2구역과 영등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등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올해 수주액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2025.04.27 14:47
뮤직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전시 ‘슈퍼 레코즈’ 개최

그룹 슈퍼주니어가 그동안 걸어온 20년의 추억을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전시회 ‘슈퍼 레코즈’는 오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24일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26 몰오브케이에서 개최된다. 국내 전시 이후 5월 일본, 6월 중국 등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이번 전시회는 ‘K팝 레전드’라고 불리는 슈퍼주니어의 활동 히스토리를 총망라한 것으로, 약 350평 규모의 공간이 슈퍼주니어 역대 디스코그래피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비주얼 요소로 채워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단순 전시를 넘어 관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비밀 요원이 된 슈퍼주니어’라는 특별한 스토리텔링이 추가됐다. 이에 맞춰 인터랙티브 미션, 미니 게임존, 이색 포토존, MD존 등 누구나 유쾌하게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역대급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예능 ‘눈 떠보니 슈퍼TV’와 전시회 ‘슈퍼 레코즈’ 뿐만 아니라 앨범, 팝업 스토어, 콘서트 투어도 계획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6:41
생활문화

새해 첫 '일출' 행사 서울 곳곳에서

2025년 첫 일출을 맞는 행사가 1월 1일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 이날 서울의 날씨는 맑고 최저기온은 영하 4도로 예보됐다.27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북구는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2025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연다오전 7시부터 새해 소망 적기, 대북 타고, 새해 인사말씀, 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 다운 및 일출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강서구에서는 개화산 정상에서 새해 첫해를 맞이한다. 오전 6시 40분 시 낭송, 길놀이, 퓨전국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 액운 타파,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3회의 대북 타고, 3D미디어 개막 퍼포먼스 공연, 구청장의 새해 덕담과 메시지, 해돋이 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진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서대문구는 안산 봉수대 인근에서 첫 일출을 맞는다. 새해 소망을 외친 뒤 북을 쳐 보는 '소원성취 대북타고' 이벤트가 열리고 대형 복조리 배경의 포토존도 설치된다.광진구는 아차산 어울림 광장에서 '2025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열고, 구로구에서는 매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양천구는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며, 종로구는 청운공원에서 제24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7 11:01
생활문화

롯데월드 "도심 속 단풍 나들이 즐기세요"…가을맞이 프로모션

롯데월드는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시즌을 맞아 어드벤처, 서울스카이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달 31일까지 어드벤처는 3인권 및 4인권을 최대 37% 할인가로, 서울스카이는 2인권, 3인권 및 4인권을 최대 25% 할인가로 제공한다.또 11월 17일까지 카카오톡 지갑의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인 카카오 톡학생증을 인증하면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서울스카이 입장권 최대 43% 할인 혜택을 보장한다.롯데월드 관계자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단풍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와 서울스카이 방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는 아름다운 단풍이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핫플'이라는 설명이다.석촌호수를 휘감은 1000여 그루의 단풍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왕벚나무 등이 장관을 연출한다. 테마파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어트랙션에 탑승하면 가을 풍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단풍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매직아일랜드를 한 바퀴 순회하는 '월드모노레일'과 석촌호수를 천천히 부유하는 '문보트'가 제격이다.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서울스카이도 가을 명소다. 360도 파노라마 뷰의 전망대는 관람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서울의 가을을 선사한다.동쪽의 올림픽공원, 서쪽의 대모산, 남쪽의 남한산성과 석촌호수, 북쪽의 아차산과 한강변까지, 서울 전역의 단풍을 하늘 위에서 볼 수 있다. 118층 전망대 '스카이 데크'의 짜릿한 경험도 놓쳐서는 안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3 08:49
스타

에스파, 첫 테크노 ‘위플래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에스파가 새 미니앨범 ‘위플래시’로 기분 좋은 컴백을 알렸다.지난 21일 발매된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는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무서운 추이로 순위 상승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 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홍콩 등 총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또한 이번 앨범은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에 올랐으며,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랭크되며 에스파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에스파는 신곡뿐만 아니라 전작들도 여전히 차트 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일 깜짝 공개한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 ‘업’(카리나 솔로 곡)으로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작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드라마’, ‘스파이시’도 붙박이로 순위를 지키고 있어, 에스파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준다.에스파는 오는 11월 3일까지 2주간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41에서 ‘위플래시’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에스파 위크 – #위플래시 무드’를 연다. 지난 21일에는 팝업 프리 오픈 및 론칭 파티를 진행, 신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쿨하고 힙한 이벤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2 11:19
영화

송강호도 놀랐다! ‘거미집’ 성수동 팝업스토어 오픈

영화 ‘거미집’이 성수동 블루밍테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공식 오픈 하루 전 ‘거미집’의 주역 송강호,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이 미리 방문해 공간을 직접 체험한 현장을 공개한다.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거미집’이 보다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수동 블루밍테라(성동구 아차산로 6)에 오픈한 ‘거미집’ 팝업스토어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작품의 주 배경인 ‘신성필림’ 스튜디오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구성으로 완성, 영화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송강호부터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까지 ‘팀 거미집’이 한발 앞서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촬영 스태프로 분한 현장 직원의 생생한 안내를 받으며 입장한 배우들은 ‘신성필림’ 스튜디오가 그대로 펼쳐진 듯한 팝업스토어를 보고 감탄을 표했다. 우선 김열(송강호) 감독의 작업실로 완성된 1층 공간은 감독의 손때가 묻은 타자기와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대본, 1970년대 영화 포스터로 꾸며져 70년대 감독의 방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하다.그 중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소품은 극중 ‘거미집’의 주연 배우인 이민자(임수정)가 주연한 김열(송강호)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작 ‘불타는 사랑’의 포스터다. 영화 속에서도 감독의 사무실 책상 위에 걸려 있던 포스터를 팝업스토어에 그대로 옮긴 소품은, 김열 감독과 이민자의 과거를 상상할 수 있게 해 깨알 재미를 더한다. 2층에는 감독 김열이 촬영하는 영화 ‘거미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세트를 배경으로 김열 감독의 전용 의자인 디렉터스 체어, 촬영 카메라와 조명기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인증샷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3층에서 배우들은 ‘거미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났다. 흑백의 미가 돋보이는 스틸과 작품 속의 위트 있는 대사까지 확인할 수 있는 3층 공간은 영화 속 명대사가 담긴 스틸 엽서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송강호는 “작년에 치열하게 촬영하던 기분이 확 든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뿐만 아니라 오정세와 전여빈은 “영화 속은 물론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나선형 계단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고, 정수정은 “세트장을 아담하게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새롭다”고 전해 팝업스토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70년대 영화 촬영 현장 컨셉을 고스란히 녹여낸 것은 물론,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는 ‘거미집’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 방문 또는 현장 방문으로 만나볼 수 있다.‘거미집’은 오는 27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5 08:48
드라마

JTBC, '클리닝업→인사이더' 6월 신작 7개 라인업 공개

JTBC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일주일을 꽉 채울 7개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31일) JTBC의 6월 신규 콘텐트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등장했다. 'RE:fresh(리프레시)하는 6월을 위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트들을 '시원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가지각색 맛과 연결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하는 JTBC만의 색깔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우선 드라마 부문에는 신작 '클리닝 업'과 '인사이더'가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바닥 쓸던 기술로 주식 정보를 싹 쓴다며 발칙한 도발을 감행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와 함께 이무생이 미스터리한 로펌 소속 정보원으로, 나인우가 너드 공대생으로 분한다. 수목극 '인사이더'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등이 호흡을 맞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저녁을 재미와 감동으로 꽉 채울 신규 예능 프로그램 5편도 준비돼있다. 스포츠, 여행, 댄스, 음악 등 각양각색 주제를 다룬 콘텐트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전망이다. 6일 오후 10시 30분 시작하는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승엽을 비롯해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팀 최강 몬스터즈로 뭉친다. '코시국'에 걸맞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도 출격한다.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정상급 K-아티스트 군단 아이키, 하리무, 러브란, 에이미, 리아킴, 리정, 헨리가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세계 다크투어'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를 살펴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일명 스토리 가이드가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찾아간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 허훈이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동거 생활기다. 선수로 살면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허삼부자가 오랜만에 함께 살며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한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뉴페스타'도 7일 오후 10시 40분 막을 올린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6월 한 달에만 7개의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이는 JTBC는 신선하고 건강한 채널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RE:fresh juice bar'를 함께 운영한다. juice bar에서는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주스 시음 코너는 물론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신규 콘텐트에 대한 소식은 물론 그동안 사랑받았던 JTBC의 인기 콘텐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빙 월도 만나볼 수 있다. juice bar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카페 봇봇봇에서 평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청자들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6:56
연예

"소금이라 행복"…'놀면뭐하니?' 풍성한 100회 클라쓰

‘놀면 뭐하니?’가 감동적인 100회를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데뷔 무대 비하인드와 ‘톱10귀 콘서트’가 펼쳐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유야호가 ‘톱10귀 콘서트’를 준비하는 장면(18:54)으로, 수도권 기준 10.9%를 기록했다. MSG워너비를 응원해준 소금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별루-지(지석진)가 약속했던 멤버들을 위한 ‘내돈 내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쇼! 음악 중심’을 통해 데뷔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긴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리허설과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유야호와 멤버들은 서로를 챙기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의 데뷔 무대를 함께 보며 가창력과 화음 폭발한 순간마다 마치 월드컵을 보듯 박수를 치고 “나이스”를 외친 멤버들. ‘아련 눈빛’부터 반듯한 증명사진 포즈, 눈썹 퍼포먼스 등 개성만발 엔딩 포즈도 웃음포인트. 데뷔무대에 함께 푹 젖어 든 멤버들은 성공적 데뷔를 축하하며 유야호를 연호했고 단체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 전 ‘쇼! 음악중심’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이 1위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M.O.M은 더욱더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MSG워너비의 감동 드라마를 담은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음원도 공개돼 ‘소금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드라마 같았던 MSG워너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톱10귀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상이의 ‘점점’을 시작으로, 정기석의 ‘처음 느낌 그대로’ 별루지의 ‘다이너마이트’ 김정수의 ‘별 보러 가자’, 이동휘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강창모의 ‘알아요’, 박재정의 ‘좋았는데’ 원슈타인 ‘이 밤이 지나면’까지. 멤버들의 인생곡 공연으로 귀를 녹였다. MSG워너비의 청량미 넘치는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원곡가수 라붐이 유야호와 깜짝 등장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MSG워너비의 소금이들을 위한 무대도 공개됐다. ‘다시 듣고 싶은 경연곡’으로 전설의 아차산 조 무대를 꾸몄던 김정수, 정기석, 이동휘가 화제의 ‘인형’ 무대를 다시 한번 소환했다. 세 멤버는 더욱 깊어진 하모니와 팀워크, 애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가장 보고 싶은 유닛’으로 꼽힌 박재정과 이상이의 무대도 공개됐다. 두 멤버는 발라드 명곡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명불허전 ‘고막 남친’ 보이스와 소름 돋는 하모니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황홀한 무대에 제작자 유야호는 “나 지금 너무 뿌듯해. 이거 피날레야!”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감동에 울컥한 원슈타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게스트의 축하 무대 역시 울림을 더했다. 남성 보컬 그룹의 또다른 레전드인 V.O.S가 출격, ‘눈을 보고 말해요’와 ‘큰일이다’ 무대로 기립박수를 부르는 화음 장인들의 아우라를 뽐냈다. 유야호와 MSG워너비와 작업해보고 싶다며 MSG워너비 노래를 극찬한 세계적 뮤지션 에드시런의 영상 편지와 함께 MSG워너비를 위한 답가 ‘Bad Habits’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100회 특집 ‘톱10귀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에드시런과 MSG워너비 역대급 컬래버를 소망하며 이들의 2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국보급 화음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와 역주행의 역사를 쓴 SG워너비, 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최초 무대가 준비돼 연말 콘서트급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 이와 함께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MSG워너비의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3:11
연예

'놀면뭐하니' 김정민 "이동휘 아이디어로 팀명 정상동기"

'놀면 뭐하니' 정상동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MSG워너비 톱8이 4명씩 팀을 나눴다. 유야호(유재석)가 제작하는 MSG 워너비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이 이어졌다. 분홍 팀에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전원 합격을 받은 아차산 조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쌈디), 이동휘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우장산 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상이가 합류했다. 팀 명을 정상동기로 정하고 경연곡으론 빅마마의 '체념'을 택했다. 김정민은 "우리 이름을 따서 팀명을 정했다"면서 이동휘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정기석은 "정상에서 만난 동기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연습 시간을 갖고 녹음실에 모여 '체념'을 불렀다. 녹음을 해본 적 없는 이동휘 혼자 어색한 듯 목을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화음을 쌓아가며 호흡을 이뤘다. 남색 팀의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원슈타인, 박재정은 태연의 '만약에'를 경연 곡으로 선곡했다. 새 팀 명은 'M.O.M'. 팀 명을 짓는 과정에도 MSG워너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5 19: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