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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J ENM 피프스시즌, 밴 애플렉 연출·주연 ‘애니멀즈’ 등 제작

CJ ENM 산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연이은 신작들의 감독, 캐스팅 등을 확정했다.CJ ENM은 피프스시즌이 넷플릭스 영화 ‘애니멀즈’(Animals)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애니멀즈’는 아들이 납치된 시장 후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벤 애플렉이 연출 및 주연으로 활약하며 케리 워싱턴,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오는 4월 미국 LA에서 크랭크인하며, 밴 에플렉과 맷 데이먼이 설립한 제작사 아티스츠 에쿼티가 공동 제작한다.피프스시즌은 또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영국의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조 라이트 감독의 AI 스릴러 작품 ‘얼라인먼트’(Alignment)도 제작한다. ‘얼라인먼트’는 급성장하는 인공지능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조작, 왜곡하며 발생하는 전 세계적인 재앙을 다룬다. 피프스시즌은 지난해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계약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공동 제작에는 메이크레디가 이름을 올렸으며, ‘조커’, ‘파이터’, ‘8마일’ 등의 각본을 맡은 스콧 실버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소설 ‘어 래더 투 더 스카이’(A Ladder To The Sky)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도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어 래더 투 더 스카이’는 야심 있고 잘생긴 젊은 작가가 온갖 유혹과 표절 등을 거쳐 문학 스타덤에 오르는 스릴 넘치는 드라마로, 2018년 아일랜드 도서상에서 올해의 소설 후보작으로 오른 작품이다.에미상을 두 번 수상한 요한 렌크 감독과 영화 ‘콘클라베’로 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프로듀서로 논의 중이다.피프스시즌은 CJ ENM이 글로벌 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지난 1월 대표작인 ‘세브란스: 단절’ 시즌2 전 세계 공개와 함께, 넷플릭스, 애플TV+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7개 이상 TV 시리즈를 포함해 영화/다큐멘터리 등 20여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올 한해 공급 작품 수를 확대하겠고 밝혔다.공급 작품으로는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는 훌루, 아마존 시리즈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나서는 범죄 스릴러 애플TV+ ‘더 서번트’(The Savant) 등의 시리즈와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하는 ‘어 워킹 맨’(A Working Man), 스티븐 촙스키 감독과 빈스 본을 비롯한 초호화 캐스트의 넷플릭스 논나스(NONNAS) 등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3 17:05
예능

박인비→이홍기 골프 예능 ‘필드마블’, 출연료 미지급

예능프로그램 ‘필드마블’ 제작사가 출연진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필드마블’의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골프선수 박인비, 김하늘,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FT아일랜드 이홍기, 에이핑크 오하영, 이상준, 송해나 등이 출연했다. 당초 제작사는 출연자들 측에 지난해 12월까지 출연료 지급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올해 1월까지 출연료 지급을 다시 약속했으나, 이마저도 아직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필드마블’은 필드 위에서 두뇌게임을 펼치는 콘셉트인 골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8월 ENA에서 방송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17:00
스타

‘경롤라’ 서경수, 발목 골절로 ‘킹키부츠’ 하차→‘알라딘’ 출연 불투명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발목 골절로 인해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하차했다. 27일 서경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의 발목 부상 관련 내용을 관객 및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지난주 서경수 배우가 공연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전문가의 진단 결과 골절로 확인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예정된 뮤지컬 ‘킹키부츠’, ‘알라딘’ 캐스팅 일정은 회복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 사항은 추후 각 제작사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라면서 “서경수 배우를 향한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의 회복 및 완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에 롤라 역으로 서경수가 출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제작사 CJ ENM 측은 이날 부상으로 인한 조기 하차를 알리며 “기오픈된 11월 2일부터 11월 9일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연 예정작인 뮤지컬 ‘알라딘’의 제작사 또한 “알라딘 역의 서경수 배우가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게 됐다. 캐스팅 스케줄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 공지드리겠다”라고 알렸다.한편 서경수는 지난 2006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통해 데뷔해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9:59
연예일반

이경규,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 ‘개동여지도’ MC 확정

방송인 이경규가 새롭게 기획된 반려동물 프로그램 ‘개동여지도’(가제)에 출연한다. 제작사 스토리아일랜드는 2일 “‘개동여지도’는 개(犬)대부 이경규 씨가 메인 MC로 참여하는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이경규 씨와 다양한 논의를 거쳐 준비 중이다”며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지 소개뿐 아니라 이동수단, 숙박 등 여행 팁들을 알아보고 함께 떠나는 콘셉트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개동여지도’는 반려동물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대중적 니즈에 맞춰 반려동물 문화를 모두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 아이템으로 확장했다.특히 ‘개동여지도’는 이경규의 반려견 ‘두치’가 함께 출연한다. ‘두치’는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는 훌륭하다’, ‘힐링캠프’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이경규와 출연한 바 있는 반려견이다. 올해 9살로 점차 노견이 돼가는 ‘두치’를 위해 이경규가 직접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과정을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경규는 잉글리시 불독 ‘두치’를 포함해 말티푸 ‘누룽지’ 등 8마리의 반려견과 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학인필요) 대표적인 팻팸족이다. ‘가능하다면 재산의 절반을 반려동물에게 주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가족처럼 여기며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토리아일랜드는 “이경규 씨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다양한 게스트를 여행에 초대해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개동여지도’는 9월 초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게스트 라인업과 편성 등 방송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08:35
연예일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오늘(21일) 첫 방송… 박보검‧박명수 타인의 삶 공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첫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선보이는 예능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타인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전 세계를 오가며 볼거리를 안긴다.이날 방송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과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이름, 거주지, 직업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무도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박보검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 뒤 당황함을 금치 못하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과 의외의 음악적 능력으로 점차 루리의 삶에 스며든다. 박보검은 친구들과 만나 이틀 뒤 버스킹 공연까지 앞둔 사실을 알게 되며 대혼돈에 빠진다. 박보검은 대학교 때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한 경력을 살려 합창단 단장 루리로서 합창단 연습을 이끈다. MC 데프콘이 “이 정도면 망치로 때려맞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상황의 연속이지만, 진정성 있게 루리의 삶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보인 박보검의 삶에 관심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태국 치앙마이로 향하는 박명수는 솜땀 장수 우티의 삶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명수는 공항에 마중 나온 의문의 여성을 만나 혼돈에 빠진다. 또한 등장부터 박보검과 완벽하게 다른 극과 극 그림에 MC 강민경은 “혹시 다른 프로그램 시작된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박보검을 섭외하고 나서 ‘이 직업이 맞을까’라는 확신 반, 불안함 반이 있었다”며 “출연자들이 처음에 가면 너무나 당황한다.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받아들일지 우리도 예측하지 못한 상태로 흐름을 지켜보는데 현장에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보검의 또 다른 음악적 능력이 발휘됐다.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에 대해서는 “‘타인의 삶’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기획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게 재미 포인트”라며 “처음으로 (박명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좋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경 PD는 “MC인 데프콘 형님이 녹화 때 ‘도파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도파민이 있네’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삶에 대한 접근이 될 수도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답게 코미디적인 요소가 곳곳에 있다. 그런 부분도 같이 즐기고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박명수는 “세계 어디서든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기획이 나온 듯하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0:24
연예일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박명수→우티, 박보검→루리… 캐릭터 포스터 공개

‘My name is 가브리엘’이 박명수와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박명수와 박보검에게 부여된 새로운 이름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박명수는 ‘My name is 우티’라는 이름표를, 박보검은 ‘My name is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표를 장착한 모습이다. 먼저,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티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박명수는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파파야를 고르는 모습 등이 캐릭터 포스터에 담겼다. 포스터 속 악보를 들고 있는 박보검의 새로운 삶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부여받은 박보검에게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모습,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 요리를 하는 모습 등이 더해져 72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그려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새로운 이름과 함께 형성된 새로운 관계들도 눈길을 끄는 포인트다. 이들은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으며,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함께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2:48
연예일반

홍진경‧덱스, 김태호 PD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합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홍진경, 덱스의 합류와 함께 스타 7인의 ‘타인의 삶’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가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깊은 관계성을 맺으며 펼쳐지는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1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추가 라인업인 홍진경(르완다 키갈리)과 덱스(조지아 트빌리시)의 모습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가브리엘 7인의 이야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송 전부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브리엘 7인의 이름, 거주지, 직업, 특이사항 등이 베일을 벗으며 호기심을 더한다.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의 삶을 살아가고, 지창욱은 멕시코 데킬라에서 새로운 삶에 스며든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총 지배인으로 변신해 2시간 만에 400인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염혜란과 흥 넘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의 악사로 72시간을 살아가는 가비의 이야기도 관심을 더한다. ‘대세 중의 대세’로 불리는 덱스의 합류 사실이 드러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나라”로 향한 덱스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로 유기농 라이프를 체험하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안긴다. 모델 출신 홍진경이 르완다에서 모델 지망생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으로 역대급 몰입을 선사한다.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는 루리의 삶은 어떨지, “사랑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흘리는 박보검의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데프콘과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메인 MC로 합류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오는 6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0 17:27
연예일반

김태호PD ‘My name is 가브리엘’ 6월 21일 첫 방..박명수도 당황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야”

김태호PD가 수장으로 있는 제작사 테오가 JTBC에서 선보이는 새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의 첫 방송을 6월 21일로 확정 짓고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24일 테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지창욱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거리를 걷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해 각 나라별 ‘가브리엘’이 교차되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거리를 걷는 박보검에 이어 중국 충칭의 염혜란, 멕시코 시티의 가비, 마지막 태국 치앙마이 박명수의 장면이 교차되며 기대감을 키운다.영상 속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타인의 삶을 살아간 지창욱은 “한국이랑은 정말 많이 다르다”고 말해 흥미를 안겼다. 염혜란은 “당신이 계획한 모든 건 어그러질 것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들은 각자의 사전 인터뷰를 토대로 세계 80억 인구 중 실제 한 명의 이름과 매칭된 삶을 살아갈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박명수가 태국 치앙마이의 낯선 거리 한복판에서 “아니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거여~”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오는 6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0:42
연예일반

[IS포커스] 박보검 앞세운 김태호PD ‘가브리엘’, 기대되는 이유

“모험이다.”‘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가 올해 초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대해 했던 표현이다. 이 프로그램이 우 박보검과 함께 하기로 하면서 김태호 PD가 어떤 색다른 콘텐츠를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뿐 아니라 ‘72시간 동안 타인으로 살아보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단번에 흥미를 끈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내용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출연자들이 그 사람의 가족, 친구, 직장 등 다양한 부분에서 타인과 깊은 관계성을 맺는 과정을 관찰한다. 김태호 PD의 제작사인 테오와 JTBC가 합작해 선보이는 예능이자,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테오 소속 이태경 PD가 손을 잡았다. 내달 첫방송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쟁쟁하다. 1차 라인업으로 박보검, 박명수, 지창욱, 염혜란, 가비 등이 출연한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염혜란은 중국 충칭, 가비는 멕시코 시티로 떠난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박보검, 지창욱 등의 리얼리티 일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이후 6년 만에 티격태격 케미를 맞추는 박명수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점차 베일을 벗으며 인기를 예열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첫 예고편에서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이 향할 지역이 결정되고 출연자들이 연달아 당황하는 모습으로 예측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해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우리나라 대표 스타들이 다른 사람, 더구나 전세계 인구 중 한 명으로 살아간다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전세계 각지의 분위기가 프로그램의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출연자들이 촬영을 마친 후 “행복한 영화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라고 전한 터라, 특별한 감동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호 PD는 지난 2021년 오랫동안 몸 담았던 MBC를 떠나 제작사를 설립한 후,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물론 ‘자기 복제’라는 과제는 여전히 껴안고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쌓은 노하우와 색깔로 색다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포맷이 정해지지 않은 ‘놀면 뭐하니?’를 포함해, 익숙한 형식인 듯하지만 색다른 룰을 더한 ‘지구마불 세계여행’, ‘혜미리예채파’ 등이 그 예다. 또 ‘서울체크인’, ‘댄스가수유랑단’, ‘먹어와 털보’ 등을 통해선 이효리, 노홍철 등 출연자들의 색다른 면모를 포착하려는 시도가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시청자들은 김태호 PD에게 여전히 새로운 것을 기대하고 있고, 김태호 PD 또한 제작사 설립 후 콘텐츠 내용뿐 아니라 플랫폼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전반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포맷인 만큼 신선함을 예고해 김태호 PD의 저력이 발휘될지 기대를 더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1 05:55
연예일반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원피스’ ‘나루토’ 작가 애도

‘드래곤볼’ ‘닥터슬럼프’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일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68세.고인이 설립한 제작사 버드스튜디오는 8일 엑스(구 트위터)에 토리야마 아카리가 급성 격막하열총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버드스튜디오는 “고인이 열심히 매달렸던 일도 많이 있고, 이루고 싶은 일들도 아직 많기에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고인은 만화가로서 여러 작품을 세상에 남겨 전세계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45년 이상 작품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토리야마 아키라가 만든 유일무이한 작품 세계가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또 버드스튜디오는 “장레식은 지인들만으로 진행했다”면서 “이별회 등에 대해서는 정해지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드래곤볼’ 등을 연재했던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를 발간하는 슈에이샤도 이날 “갑작스러운 소식에 편집부 일동은 큰 슬픔에 빠져 있다”며 비보를 알렸다. 슈에이샤는 “선생님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다. 선생님이 만들어낸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감각은 수많은 만화가에게 큰 영향을 줬다”며 애도했다.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소식에 일본에선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상당하다. 만화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만화가뿐 아니라 모든 업계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어린 시절 ‘드래곤볼’을 읽었을 때 흥분과 감동이 있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만화 ‘나루토’ 작가 기시모토 마사시는 “초등학교 때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라는 만화와 함께 자랐으며 싫은 일이 있어도 매주 '드래곤볼'이 그것을 잊게 해줬다”며 “시골 소년인 내게 그것은 구원이었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1978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원더 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1980년 연재를 시작한 ‘닥터 슬럼프’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84년부터 연재한 ‘드래곤볼’은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23년 8월 ‘샌드 랜드’가 애니메이션화 됐으며, 올 가을에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볼 DAIMA’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디자이너로 게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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