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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日 팬클럽 창단식·팬미팅 ‘헬로, 마이 빈스’ 성료

배우 박민영이 일본 팬클럽 창단식 기념 팬미팅 ‘헬로, 마이 빈스’(Hello, MY bean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박민영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NHK홀에서 일본 팬클럽 오픈 기념 ‘2024 박민영 재팬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후 지난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렸던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뤄졌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던 박민영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9월 일본 공식 팬클럽 ‘재팬 빈스’(JAPAN BEANS)를 오픈한 이후 첫 팬클럽 창단식을 가진 것이다.박민영은 막이 오르자 사랑스러운 핑크드레스를 입고 등장, “팬클럽이 생기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 앞으로 저를 이렇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골랐다며 니시노 카나의 ‘토리세츠’를 열창했다. 이어 박민영은 “박민영 덕분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힘들 때 박민영의 미소에 구제받았다”를 비롯해 6살 여자아이의 응원 메시지를 받자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포옹을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박민영은 흰색 미니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선 ‘민영 say’ 코너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그녀의 사생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각각 한 장면을 소개하고, 실제 박민영이라면 어떤 답을 할지 드라마와는 다른 통쾌한 대사를 일본어로 선보여 현장을 열광하게 했다.박민영은 아시아 투어에서 호평을 받았던 명장면 포즈 재현 코너를 다시 선보이며 팬들과 각별한 시간도 가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드라마 명장면을 재현하는가 하면, 긴장하는 팬들을 다정하게 이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박민영은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의 부탁에 따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든 일본 팬들을 총칭하는 ‘콩알포즈’로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직접 준비한 머플러를 추첨으로 선택된 팬에게 전달했다. 또 “올해 여러분을 만나 거리가 좁혀진 것 같다. 계속 곁에 있어 달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내남결’에 출연했던 보아의 ‘메리크리’를 엔딩곡으로 선사, 열띤 반응을 일으켰다.그런가 하면 이날 팬미팅에는 박민영이 뮤직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일본 가수 겸 배우 니시지마 타카히로가 깜짝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보내 박민영을 놀라게 했다.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일본 가수 겸 배우 니시지마 타카히로의 신곡 뮤직 드라마에 깜짝 출연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박민영은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하고 촬영에 나설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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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日 단독 팬미팅 성료... ‘슈퍼우먼→너만몰라’ 잇달아 선봬

그룹 유니스가 팬들과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구민회관에서 ‘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는 유니스가 데뷔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다. 처음으로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열렸다.팬미팅의 포문을 활짝 연 곡은 ‘슈퍼우먼’. 이어 유니스는 신곡 ‘너만 몰라’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공연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쉴 틈 없이 쏟아졌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유니스는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팝핀’’ ’도파민’, ‘꿈의 소녀’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채워 나갔다.이들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호흡이 척척 맞는 완벽한 퍼포먼스는 팬미팅을 손꼽아 바라온 팬들의 기다림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듯했다. 오직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유닛 무대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진현주,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은 쿠라키 마이의 ‘러브,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를 선곡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드러냈고, 나나와 젤리당카, 코토코, 오윤아는 노아의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코너 또한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복불복 해적 통 아저씨, 페트병 세우기, 스피트 컵 쌓기, 컵에 탁구공 넣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팀별 케미를 보여주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그뿐만 아니라 랜덤 플레이 댄스와 배속 댄스 챌린지를 통해서는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구기도 했다.공연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쏟아지는 함성과 앙코르 요청에 유니스는 ‘왓츄 니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엔딩을 장식했다. 여덟 멤버는 마지막까지 팬 한 명 한 명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여러분과 함께하다 보니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는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6:20
뮤직

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신보 콘텐츠 다채롭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청량과 힙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12일 이오닛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의 모든 수록곡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내비게이션’ 트랙 비디오는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이오닛의 청량함이 활기차고 풋풋한 곡의 감성과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올 아이 니드’ 트랙 비디오에서는 감각적이고 힙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영상마다 곡과 영상 콘셉트에 맞춘 새로운 의상까지 선보이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타이틀곡 ‘루모스’ 뮤직비디오에 이어 수록곡 트랙 비디오까지 청춘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고퀄리티의 영상들에 팬들은 “눈과 귀가 힐링 중”, “너무 환상적이고 황홀하다”, “노래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색감으로 너무 잘 담은 느낌”, “의상도 달라 미쳤다”, “앨범 전곡이 다 타이틀이야” 등 뜨거운 호응과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하고 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청량함을 선사하는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와 수록곡 ‘올 아이 니드’, ‘내비게이션’을 통해 이오닛만의 컬러가 담긴 ‘청춘’을 그려냈다. 모든 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오닛은 오는 13일 추석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2 16:00
뮤직

‘컴백’ 데이식스 “‘녹아내려요’, 작업 초반부터 느낌 좋아…위로 되길” [일문일답]

밴드 데이식스(DAY6)가 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이식스는 올해 3월 약 3년 만의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및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웰컴 투 더 쇼’는 대중의 큰 사랑에 힘입어 지난 8월 30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8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비롯해 역주행 후 음원 차트 상위권 붙박이로 자리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28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찍고 커리어 하이를 이뤘고, ‘예뻤어’ 역시 10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선보이는 새 앨범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더해 완성한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단짠의 매력,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럼 비트,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의 사운드가 더 큰 응원과 희망의 힘을 북돋는다. <다음은 데이식스의 새 앨범 관련 일문일답>Q. 2024년 3월 미니 8집 '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Band Aid'를 발매했습니다. 빠른 신보 발표에 팬들도 기분 좋은 놀라움을 전해 주셨는데 컴백 소감 부탁드립니다.- 성진: 저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Young K(영케이): 저희가 만든 음악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고 콘서트로도 찾아뵙고 싶었어요. 이렇게 컴백하게 되어 기쁘고, 새 앨범이 팬분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필: 아홉 번째 미니 앨범 'Band Aid'로 DAY6가 돌아왔습니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조금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열심히 노력하며 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만큼 이번 컴백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Q. 전작 'Fourever'가 '3년 만의 완전체 컴백', '팬들과의 반가운 재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데뷔 10년 차, 전성기를 맞이한 DAY6가 보여줄 '본격적인 장'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작과 차별화된 이번 앨범만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든 노래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온 만큼 새 앨범에도 큰 기대가 모이는데, 신보와 신곡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나요?- 성진: 사운드나 장르적으로 조금 더 짙은 색을 띠는 곡들을 많이 시도해 봤습니다. 저희가 전달하는 메시지도 물론 있지만, 들어주시는 분들의 감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의견과 해석 들려주실지 오히려 궁금해요.- Young K: 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늘 고민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 앨범은 살다 보니 자연스레 찾아온 것들처럼, 손이 가는 대로 쓰려고 했어요. 여러 아이디어를 통해 만든 곡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앨범은 '위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Band Aid'라는 앨범명처럼 이 앨범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필: DAY6만의 색을 계속 이어가지만 조금씩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저희의 도전적인 면이 들어간 곡들도 준비해 봤고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곡들의 변화는 있지만 저희가 건네는 메시지는 변함없어요. 저희도, 듣는 분들도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 같이 살아갈 힘을 얻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도운: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DAY6의 음악적 분위기도 담았지만 색다른 곡도 들으시면서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들어주시는 분들이 'DAY6가 이런 느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하시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Q. 시원한 펑크 사운드 위로 흐르는 따스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신곡 '녹아내려요'가 공감과 위로의 정서를 전달하는 밴드 DAY6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녹아내려요'의 탄생 비화가 궁금합니다. 가사가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사운드를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성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트랙이 쭉 시원한 사운드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감정을 드나든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잘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이번 타이틀곡은 가을의 날씨와도 어울릴 것 같고 겨울에는 눈송이와도 어울릴 만한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 중 '스르륵', '주르륵'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의 멜로디와 뉘앙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수정 과정에서 고민하기도 했지만 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필: '녹아내려요'는 작업 초반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작업할 때 기분이 좋은 곡들이 있는데 이 곡이 그랬고요. 시원하면서도 차갑고, 따뜻함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계절을 타지 않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Q. 상처를 덮어 치유하는 'Band Aid'의 의미가 그러하듯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 살이 돋도록 돕는 BAND처럼 상처 난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Young K씨가 작사한 노랫말도 인상적인데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Young K: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번의 포옹으로 차가운 세상을 견디는 걸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어들이 주는 어감에 부를 때의 맛과 재미를 더하려고 했습니다. 노래가 주는 느낌이 좋아서 들을 때도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습니다. Q. DAY6 멤버들이 서로 또 팬들과 주고받았던 '듣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스르륵 녹아내린' 위로의 순간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성진: 사랑이 묻어있다면 어떤 행동이든 어떤 말이든 저희를 녹아내리게 합니다.- Young K: 제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멤버들은 들어주고 받아줄 거라는 확신이 곧 위로인 것 같아요.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도 마찬가지죠. 저는 내려놓는 것이 힘든 사람이었어요.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다 보면 의견이 다 다르기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저는 그러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서서히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괜찮다고 응원해 주고 웃어주는 분들 덕분에 점점 녹아내릴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원필: 멤버들과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와서 어떤 말보다도 서로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보일 때 녹아내렸던 것 같아요. 마이데이분들은 정말 매 순간 감동을 주세요. 그래서 저도 끝까지 보답해 드릴 겁니다.- 도운: 팬분들과 마주하는 매번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도 있지만 마이데이를 볼 때마다 '이러면 안 되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다시 힘을 받는 순간이 많았거든요.Q. 앨범 작업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정을 다해 만든 신곡들을 어떤 상황에 들으면 가장 좋을지 추천해 본다면요?- 성진: 정말 위로가 필요할 때, 주위에 위로가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꺼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위로를 조금씩 나눠 담았으니까요!- Young K: 이번 곡도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쳤는데, 완성되기 전 버전을 멤버들과 다 같이 제주도에 갔을 때 차에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완성 전이라 이 버전으로는 안 나오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불렀던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는 수정이 되었고 지금의 버전을 선보이게 됐어요. '녹아내려요'는 출근길에 일할 때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노동요로 들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필: '더는 나아갈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힘을 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때 들어주셨으면 해요. 저희가 힘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요! 꼭 이 노래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도운: 실제로 저는 드라이브하면서 'COUNTER'(카운터)를 들었는데 정말 신나더라고요! 드라이브할 때 아주 제격인 곡이라 여러분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Q. 지난 4월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풀 개방, 3회 공연 총 3만 3000석 매진을 이룬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에 이어 오는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포에버 영)을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새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멤버들이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작은 스포일러도 함께 전해본다면요?- 성진: 오랜만에 단독 투어를 시작하게 된 만큼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 자체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스포일러는... 이번 세트리스트, 꾹꾹 눌러 담아봤습니다.- Young K: 굉장히 오랜만에 DAY6로 월드투어를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추억을 쌓고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원필: 이렇게 오랜만에 월드투어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마이데이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공연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도운: 오랜만에 진행하는 투어인 만큼, 그동안은 보여드리지 못했던 DAY6의 곡들을 가득 모아 보여드릴 수 있는 알찬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Q. 잠실실내체육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국내 대규모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K팝 대표 밴드'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활약상을 발판 삼아 이후 DAY6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은 꿈의 공연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그곳이 어디든, 현실에서 꿈같은 공연을 할 공연장이 저희의 '꿈의 공연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언젠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보고 싶습니다.- 원필: 저는 날씨 좋을 때 하늘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었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공연 중에 하늘도 올려다보고, 너무 예쁘고 멋질 것 같아요!- 도운: 공연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해서, 어떤 무대도 제게는 ‘꿈’인 것 같습니다.Q.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은 물론 'Welcome to the Show'의 정주행 및 롱런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기의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좋은 기운에 힘입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성진: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기의 요인이라기보다는 나름의 자부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좋은 곡은 언젠가 꼭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게 될지는 저 역시도 기대가 됩니다.- Young K: 시작은 우리 마이데이분들이 주변에 알리는 것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그럴 때 자신 있게 추천하실 수 있도록 저희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요. 전역 후에는 DAY6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모든 것들이 다 행운과 함께 돌아와 준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이번 앨범이 조금이라도 일상에 도움과 위로가 된다면 뿌듯하고 기쁠 것 같아요.- 원필: 저는 음악이 주는 힘을 믿어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요. 곡 작업할 때도 저희의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운이 좋게도 알아봐 주신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단 한 분이라도 더 위로를, 살아갈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마이데이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곡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이번 앨범으로는 어떠한 성과를 얻고 싶다기보다는, 잊히지 않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들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Q. DAY6가 여러 축제, 페스티벌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냄은 물론 최근 2024 KBO 올스타전 클리닝타임에서 선보인 특별 무대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야구장을 꽉 채운 관중들이 다 같이 DAY6 노래를 떼창할 때 멤버들도 전율이 느껴졌을 것 같고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여기저기 울려 퍼졌고, 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에는 'Welcome to the Show'가 멜론 톱 100 차트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데다가 30일에는 8위에 올라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요. 이처럼 분야를 막론하고 열렬한 사랑을 받는 소감과 멤버들이 생각하는 관심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과 같이 저희 역시 청춘의 한복판에 놓인 사람들이라 음악을 통해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실 테니까요.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개인적으로도 스포츠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Young K: 그런 벅찬 순간에 저희의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어 영광입니다. 곡을 쓸 때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을 자주 그려보는 것 같아요. 그런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원필: 순간을 위해 쏟아부은 엄청난 노력 끝에 뜻깊은 자리에서 저희 노래를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곡 작업을 할 때 항상 장면들을 그려보고는 하는데, 상상이 현실로 다가와서 너무 신기해요. 저희가 건네는 위로가 듣는 분들의 마음에 닿지 않았을까 해요. 저희의 진심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도운: 열정 가득한 무대 위 많은 분들의 기쁨과 행복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여러 이유로 좋아해 주시는 것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형들의 진심과 탁월한 작곡 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Q.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8월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기록하며 최고 순위를 경신했는데요. 이처럼 더 밝은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곡이 있다면요?- 성진: 저는 'Zombie'(좀비)요!- Young K: 최근에 'HAPPY'(해피)가 또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 곡은 행복하고 싶은 자의 외침이자, 그렇게 바라고 있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고 함에서 오는 위로였는데 이렇게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원필: 'Zombie'라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곡이 주는 위로도 좋아하고, 애착이 가는 곡이라 꼭 더 빛을 보기를 바라고 있어요.- 도운: 저도 'Zombie'를 꼽고 싶습니다. 저희에게도 큰 위로가 된 곡이라 재조명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듣고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군 여백기 종료 및 완전체 앨범 발매 후 대학 축제, 예능 프로그램, 뮤직 페스티벌, 광고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이켜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성진: 저는 지난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360도 풀 개방했던 콘서트 ''가 기억납니다. 어디에 시선을 두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마이데이로 가득했던 순간이라 정말 특별했어요.- Young K: 저도 콘서트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가 가장 기대하는 순간이자 긴장도 하고, 기뻐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곳이거든요. 이제는 모든 자리 중에서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이기도 하고요.- 원필: 저 역시 아무래도 '' 콘서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360도 무대에서 공연을 했을 때 그 모습을 잊지 못해요. 어느 한 공간 빠짐없이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관객분들로 가득 차 있어서 같이 노래를 부를 때 더 감동받았어요. 진짜 잊지 못합니다!- 도운: 저희 네 명 모두 제대한 후 작년 12월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가 기억납니다. 2020년 1월 'GRAVITY'(그래비티) 월드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였는데, 저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팬분들의 표정과 눈빛도 정말 반가웠어요.Q. 지난 6월 열린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 에서 대형 캐릭터 데니멀즈와 함께 미니 7집 수록곡 'Healer'(힐러)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미니 9집 'Band Aid'에서도 댄스 챌린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성진: 챌린지가 있을지라도... 아마 저희가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Young K: 'Healer' 댄스 챌린지도 다른 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을 저희가 따라 춘 것이라 직접 만들어서 진행할지는… 모르겠어요. 좋은 기회로 만들어진다면, 혹은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히 커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진행시켜주실 감사한 분이 계시다면 저희가 가능한 난이도로 부탁드립니다.)- 원필: 저희가 만들 것 같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가 따라 출 수만 있다면...(웃음)Q. 많은 순간들을 지나 데뷔 10년 차, 눈이 부시게 높이 날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순간이 올 거라고 예상했는지, 앞으로의 DAY6는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순간에 함께해 준 마이데이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성진: 지금과 같은 순간이 언젠가는 다가오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해보고 그려왔던 것 같습니다.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데이 사랑한다.- Young K: 늘 꿈꿔온 이런 날이 오기까지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보다는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게 가능했던 건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힘들 때 마이데이의 눈빛이 저를 계속 무대로 이끌었고, 멤버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줬어요. 그래서 계속 이 행운과 행복이 최대한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원필: 연습생 시절부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밴드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은 마음을 품고 멤버들끼리 항상 진심으로 음악, 무대를 해나가던 중 정말 감사하게도 마이데이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셨어요. 저희를 발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빛을 볼 수 있게 해준 마이데이와 우리 회사 식구분들, 지상이형(홍지상 작곡가),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앞으로의 꿈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무던하게 형들하고 도운이랑 앞으로도 저희 음악을 하는 거예요. 생을 다할 때까지요.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잖아요. 지금의 나를 챙기고 보살피며 살아가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받으셨으면 해요. 우리 같이 잘 살아가 봐요. 사랑합니다♥- 도운: 모든 것은 마이데이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큰 행복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얘기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음악 재미있게 신나게 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1:39
뮤직

신인 버추얼 그룹 이오닛 오늘(28일) 데뷔…타이틀곡 ‘루모스’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루모스’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다. 28일 이오닛 제작사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오닛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가 발매된다”고 전했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LUMOS)’는 너와 내가 만나 세상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주문으로, 다섯 멤버(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의 만남과 시작, 성장의 세계관을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량하게 그려낸 동시에 팬들과 함께 나아갈 아름다운 만남과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담았다.시원하게 달려가는 멜로디 위에 신비로운 마법의 소리를 얹은 ‘올 아이 니드’를 시작으로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의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청량함, 중독적인 후렴이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루모스’,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멜로디컬한 락 밴드 스타일의 ‘내비게이션’까지 총 3곡으로 구성된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활기차면서도 풋풋한 청춘의 바이브와 현실을 벗어난 듯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멤버들이 모든 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TAN의 이재준이 작곡과 작사에, 온앤오프의 와이엇이 작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 마법 학교에서 시작된 다섯 소년의 만남과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성장을 그려낸 타이틀곡 ‘루모스’의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량한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오닛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이오닛 제작사인 온마인드가 100% 자체 제작, 완성도 높은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이오닛의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08:55
스타

토미오카 아이 “한국, 음원 발매·협업 일사천리로… 빨리빨리 문화 좋아요” [IS인터뷰]

“일본도 제가 느끼기에는 문화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은 정말 차원이 달라요.” 지난해 11월 한 일본인 아티스트가 한국을 술렁이게 했다. 파란색 민소매를 입고 여리여리한 몸매를 보유한 가수가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낸다. 스튜디오에서 토미오카 아이가 부른 ‘굿 바이 바이’ 영상은 한국 SNS에서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고, 그렇게 토미오카 아이는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가 됐다.토미오카 아이는 신기해 했다. 댓글란이 한국인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제발 한국으로 와서 노래 좀 불러줘.” 해당 댓글이 토미오카 아이를 움직이게 했다. 총 3번 한국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토미오카 아이는 “한국 팬들은 제가 노래를 부르면 늘 큰 목소리와 박수로 호응해 준다”며 인기를 실감했다. 토미오카 아이의 실제 모습은 영상에서보다 더 강인해 보였다. 질문 하나하나에 진중하게 답해주는 토미오카 아이의 모습에서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가 느껴졌다. 그는 2002년 생으로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일본에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토미오카 아이 노래에는 영어 가사가 꽤 있는 편인데, 호주에서 자란 경험 덕분인지 발음이 유창하다.영어, 일본어 2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토미오카 아이는 ‘언어유희’를 이용해 재미있는 가사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라는 단어가 일본에서는 ‘사랑’(あい)을 뜻하고 영어로는 ‘눈’(eye)을 뜻해요. 두 가지 의미를 이용해 재치 있는 가사를 쓰는 게 저만의 특징이에요.”호주에서 일본 그리고 현재는 한국까지. 비교적 어린 나이에 다양한 나라를 오가며 각기 다른 문화에 적응하는 데 힘들지는 않았을까. 특히 한국인도 가끔은 버거워 하는 ‘빨리빨리 문화’를 토미오카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했다. “너무 좋아요! 호주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지내다가 일본 도쿄에 거주하게 되면서 일본의 바쁜 생활에 충격받았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런데 한국의 일 진행 속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어요. 그런데 저는 스피드를 좋아해요. 한국에서 협업하자고 하면 빨리 협업이 되고, 곡이 발매된다고 하면 곡이 바로 발매되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저랑 잘 맞아요.”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았던 ‘굿 바이 바이’는 발라드 느낌이 강하다. 밴드음악 같은 분위기의 곡도 있다. ‘아나타’, ‘아이 니드 유어 러브’(Ai need your love) 등이 그 예다. 토미오카 아이는 자신의 노래를 하나의 장르에만 가두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부분을 가지고 와서 저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하이브리드 음악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토미오카 아이는 올 한 해 한국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지낼 예정이다. 9월 21일, 22일 양일간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당초 21일 한 회 공연이 계획이었으나, 전석 매진되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2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토미오카 아이는 매진 소식을 듣고 “우레이시!”(うれしい, 기쁘다)를 외쳤다고 했다. 한국어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한국어 공부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느냐?”고 묻자 “스고쿠 오오이데스!” (엄청 많아요) 라며 한국어가 빼곡히 적힌 수첩을 꺼내 보여주기도 했다. “아, 이건 조금 스포인데요. 11월 페스티벌도 계획에 있고 그 외 행사 및 라이브 무대 등을 위해서 앞으로 자주 한국에 방문할 것 같아요. 또 한국을 넘어서 여러 국가에서 라이브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큰 목표예요. 저는 라이브에 자신있거든요.”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6 13:14
연예일반

데이식스 5년 만의 공식 팬미팅… 3회 공연 전 회차 매진 ‘막강 티켓 파워’

그룹 데이식스가 단독 콘서트에 이어 공식 팬미팅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막강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데이식스는 6월 21~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데이식스 3번째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팬미팅은 지난 27일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팬덤명) 4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예매 오픈 후 총 3회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지난 4월 무려 200만 트래픽을 찍은 역대급 반응과 함께 자체 최고 규모 360도 풀 개방 단콘 3만 3000석을 단숨에 매진시킨 데이식스가 이번에도 열띤 티켓 예매 열기 속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아이 니드 마이데이’는 2019년 6월 ‘데이식스 “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성사된 공식 팬미팅이다. 공연명 ‘아이 니드 마이데이’는 ‘일상 속 나날들에는 우리의 팬덤, 마이데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이들은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팬미팅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단정한 슈트를 갖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데이식스는 지난 3월 18일 미니 8집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2:43
연예일반

데이식스, 세번째 공식 팬미팅 단체 티저 공개 ‘훈훈’

밴드 데이식스가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데이식스는 오는 6월 21~23일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한다. 2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단체 티저에서 데이식스는 슈트를 차려입은 깔끔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무대 위 악기를 든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이번 팬미팅은 2019년 6월 ‘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공식 팬미팅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3월 18일 미니 8집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했다. 이들은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더블 역주행과 더불어 ‘웰컴 투 더 쇼’까지 정주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데이식스의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데이식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3회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4:14
PGA

'직지심체요절 트로피' 더 CJ컵 우승자는 누구? 임성재·이경훈 등 156명 출격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상금 171만 달러)이 오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해 개최되었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PGA투어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시드권이 부여된다.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더 CJ컵에 매년 참가해 2010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제이슨 데이는 통산 13승에 빛나는 베테랑으로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1970~1971년), 톰 왓슨 (1978~1980년), 이경훈 (2021~2022년) 등 총 3명이다. 제이슨 데이가 우승할 경우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대회 통산 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2022년 이경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던 스피스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조던 스피스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인 2010년에 16세의 앳된 모습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에 참가한 바 있다. 그 대회에서 스피스는 공동 16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가 한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CJ 소속 선수인 이경훈,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CJ 소속 선수 및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이경훈은 2021년 PGA투어 첫 우승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장식한 이후 다음해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강성훈과 배상문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새롭게 TEAM CJ에 합류한 크리스 킴의 출전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2007년생으로 현재 16살인 크리스 킴은 지난해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침착함이 크리스 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크리스 킴이 더 CJ컵을 통해 큰 무대의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더 CJ컵에는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이 깊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피어슨 쿠디와 파커 쿠디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할아버지인 찰스 쿠디는 1971년 마스터즈 챔피언으로서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바 있는데, 그 중 첫 승이 바이런 넬슨으로 대회명이 변경되기 전인 댈러스오픈 인비테이셔널이다. 또한 두 선수는 더 CJ컵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와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는 전장 7414야드, 파71로 구성된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설계가인 톰 와이스코프가 디자인한 코스로, 벙커가 83개나 있고13개 홀에 호수가 있다. 텍사스의 강한 바람과 변화 무쌍한 날씨 또한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선수들에게 보다 신중하고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특히 코스의 시그니처인 17번 홀은 갤러리들이 넓은 데크에서 선수를 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며 에너지를 분출하는 관전 문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홀은 파3이면서 전장이 147야드에 불과해 선수들은 경기 막판 승부수를 던지기로 유명하다.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 컵의 유산은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올해에도 이어진다.우승 트로피의 직지심체요절과 한글 모티브도 계승된다. 다만,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역대 바이런 넬슨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의 한글 이름이 각인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경훈, 배상문, 강성훈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한국 선수들의 이름도 트로피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해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브릿지 키즈는 PGA투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더 CJ컵 만의 CSR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오는 1일 대회장에서 안병훈, 라이언 파머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CJ그룹은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대회 유니폼 및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해 골프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또 CJ 그룹은 지난 2017년 초대 대회부터 PGA 투어 선수들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골프를 통한 한식 세계화 앞장서 왔다. 올해 새롭게 태어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비비고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특히 올해는 국내 골프 팬 약 1,100여명과 함께 페어링을 주제로 신메뉴 개발 이벤트를 진행, 만두 강정을 새롭게 개발했다. 만두 강정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화제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CJ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도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K-FOOD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04.29 15:08
연예일반

[종합] “목표는 신인상”…유니스,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위풍당당 출사표

올 봄, 가요계가 신인의 맛에 푹 빠지게 됐다. 아일릿, 리센느에 이어 그룹 유니스(UNIS)도 데뷔 출사표를 던지며 가요계에 풋풋함으로 활력을 불어 넣는다. 유니스는 올해 초 종영한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27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이들은 “유니스라는 팀 이름처럼 우리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노래와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니스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까지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이다. 이 중 최연소 멤버는 임서원으로 무려 2011년생이다. 현역 아이돌 중 최연소이자 유일한 2010년대생 아이돌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트롯 아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데 대해 임서원은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거기서 K팝을 많이 접하다 보니 아이돌 꿈이 다시 생겼다”면서 “이전에 겪었던 모든 과정에 감사할 뿐”이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팀명 유니스는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유니스만의 서사를 계속 확장시킨다는 각오다. 이날 유니스는 타이틀곡 ‘슈퍼우먼’과 수록곡 ‘왓츄 니드’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슈퍼우먼’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주는 곡이다. 유니스는 풋풋하고도 당찬 매력과 더불어 서바이벌로 다져진 실력을 데뷔 무대를 통해서도 여실히 보여주며 5세대 실력파 걸그룹 탄생을 예고했다. 서바이벌 경험을 통해 이미 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한 유니스는 “데뷔 전부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며 열심히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롤모델은 트와이스를 꼽았다. 엘리시아는 “트와이스 선배님들처럼 유니스도 서바이벌을 통해 모였다”면서 “처음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저희 유니스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고 애정을 당부했다.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들은 “유니스가 얻었으면 하는 수식어는 ‘5세대 대표’다.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으며 “목표는 연말 신인상”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한편 유니스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풋풋한 사랑에 설레는 감정을 귀여운 가사로 녹여낸 ‘버터플라이즈 드림’, 자신감 충만한 10대 소녀들의 상큼함을 키치한 가사로 표현한 ‘왓츄 니드’,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무대를 향한 질주 본능을 파워풀하게 담아낸 ‘도파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벅찬 감성을 노래하는 ‘꿈의 소녀’까지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정식 데뷔 후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유니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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