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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트레이 키즈, IFPI 3개 부문 톱10…3년 연속 호성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연간 글로벌 차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국제음반산업협회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글로벌 앨범 차트’,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3개 부문에서 톱 10을 차지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의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연간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5위에 오르며 2022년 해당 차트 첫 진입 이래 3년 연속 랭크인에 성공했다.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 앨범 ‘에이트’로 10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두 장의 음반을 모두 순위권에 올려놨다. ‘에이트’ 5위,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6위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해당 차트에서 ‘맥시던트’ 4위, ‘오디너리’ 8위를 기록했고 2023년 ‘파이브스타’ 2위, ‘락-스타’ 5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한일 발매 음반 출고량 3000만 장 돌파,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 획득 등 기분 좋은 소식으로 새해를 밝게 물들이고 있다. 현재 ‘도미네이트’ 월드투어 중인 이들은 3월 27~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7월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지역에서 총 34회 규모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상 관객수는 전 세계 220만 관객으로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12:53
뮤직

“글릿 덕분”... 아일릿 ‘한터뮤직어워즈 2024’서 올해의 루키상

그룹 아일릿이 ‘슈퍼 신인’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아일릿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이하 ‘HMA 2024’)’에서 ‘올해의 루키상(여성 부문)’을 수상했다. 아일릿은 이날 영상을 통해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이 소중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빌리프랩 임직원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어 “특히 우리 글릿(팬덤명)의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아일릿은 ‘HMA 2024’를 포함해 국내외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앞서 ‘2024 마마 WARDS’, ‘MMA2024’,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 66회 일본 레코드 대상’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들은 ‘MTV EMA 2024(MTV Europe Music Awards)’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8:42
스타

“군대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BTS·몬엑 등 올해 전역하는 아이돌★ [IS포커스]

“군대에서 먹는 설 떡국은 올해가 마지막이지 말입니다.”국방부에 ‘오빠’들을 맡겨뒀던 여심이 연초부터 설레고 있다. 1년 6개월(육군 현역 기준) 동안 ‘군화’를 신고 나라를 지킨 오빠들을 따라 신었던 ‘고무신’을 벗어던질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이 큰 스타급 가수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대표 주자는 BTS와 몬스타엑스다. 두 팀 현재 복무 중인 멤버들이 전원 상반기 전역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가요계를 업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역주행으로 음원차트를 달구고 있는 우즈를 비롯해 엑소 세훈과 카이, NCT 태용도 연내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BTS, 군백기 끝 7人 완전체 컴백BTS은 올해 ‘군필 완전체’로 거듭난다. 지난해 6월 진, 10월 제이홉이 전역한 데 이어 오는 6월 10일 RM과 뷔, 6월 11일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한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비슷한 시기인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이들의 전역 후 행보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입대 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분량의 음원과 콘텐츠를 준비해뒀던 데 비춰보면 연내 자체 콘텐츠는 물론, 신곡 발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다수 멤버들이 ‘말년’을 바라보는 봄 즈음부터 이들의 개인 활동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이홉이 오는 3월 월드투어 돌입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솔로 앨범 컴백을 알린 가운데 K스포돔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3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여기에 3월 17일 미국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지민과 정국의 솔로 앨범이 다수 노미네이트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군백기에도 릴레이 솔로 행보로 글로벌 ‘원톱’ 지위를 공고히 한 BTS가 전원 전역 후 완전체로 보여줄 파워가 어느 정도일 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엑소→우즈·태용도 군복 벗고 웰-컴백몬스타엑스도 국방의 의무로 인해 찍혔던 쉼표를 거두고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셔누, 민혁에 이어 지난 23일 주헌이 강원도 화천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오는 2월 21일엔 기현이, 5월 13일엔 형원이 각각 전역 예정이다. 왕성하게 솔로 활동을 펼친 막내 아이엠은 1996년생으로 아직 입대 전이지만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을 함께 한 뒤 국방의 의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도 올해 카이, 세훈이 소집해제되면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카이는 지난 2023년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오는 2월 10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세훈 역시 9월 20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큰 가운데, 최근 ‘SM타운 라이브’ 30주년 공연에 나선 수호와 찬열은 팬들에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최근 영화 홍보 인터뷰에 나선 디오(도경수)도 현실적인 완전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드러머 김재현의 2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완전체 활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을 계기로 과거 발표곡 ‘드라우닝’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가수 우즈도 오는 7월 21일 전역한다. 우즈의 ‘드라우닝’은 차트인 4개월차인 현재 음원차트 톱10 안까지 치고 올라오며 화제성에 따른 반짝 역주행이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 외에 NCT 127 태용도 오는 12월 14일 전역 예정으로 ‘2025년 군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NCT 멤버들이 릴레이로 병역 의무에 돌입하는 상황이지만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태용의 전역 후 2025년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또 사회복무 중인 황민현도 오는 12월 20일 소집해제된다. ◇군백기에도 커리어 지속 비결은‘대세’ 가도를 달리던 중 홀연 입대했던 청춘배우들의 전역 러시도 이어진다. 올해 전역이 예정된 대표 배우는 이도현과 송강으로, 이도현은 오는 5월 13일 송강은 오는 10월 1일 각각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 영화 ‘파묘’의 대히트로 화제성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스타들의 최근 군 복무 모습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연예 활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물리적 공백이 생김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커리어가 꺾이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다. 십수년 전에 비해 현저히 짧아진 복무 기간을 비롯해, 군백기를 불가피한 공백으로 보던 과거와 달라진 환경도 큰 몫을 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조건 2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했으나 지금은 1년 6개월로 복무 기간이 축소됐고, 입대 직전까지 미리 녹음해두거나 촬영해둔 콘텐츠를 복무 중 꾸준히 내놓으며 실제 활동은 벌이지 않더라도 대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실질적인 활동 중단 기간이 더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의 경우 입대 직전까지 촬영해 둔 작품들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나 공개되는 일도 많아 군백기의 느낌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8 06:0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2년 연속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 노미네이트

스트레이 키즈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2025 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4월 개최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두 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로 ‘올해의 K팝 앨범’(K-pop Album of the Year)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오는 3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 성과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떨쳤다. 12월 13일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HO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역사 최초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최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25장의 음반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누적 출고량 3000만장을 돌파했다.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의 ‘2024년 연말 보고서’(2024 Year-End Music Report)에서는 ‘에이트’와 ‘합’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부문 톱10에 등극하며 3년 연속 2개의 앨범을 해당 부문에 차트인 시킨 유일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기세를 몰아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8일과 19일 홍콩에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재개했고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한다. 이에 앞서 2월 14일~16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7:11
뮤직

피원하모니 “KGMA ’베스트 아티스트’ 책임감... 올해는 복이 많네요” [IS인터뷰]

피원하모니에게 2024년은 ‘그랜드’ 했다. 지난 9월 20일에 발매한 미니 7집 ‘새드 송’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고 음악방송 3관왕, 초동 판매량 33만 장 이상 달성 등 전작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로 성장세를 그려갔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16일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이하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일간스포츠는 FNC엔터테인먼트 성수 사옥에서 피원하모니를 만나 ‘KGMA’ 그 영광의 순간을 돌이켜봤다. 피원하모니는 “무게가 있는 상을 받았다. 열심히 달려온 노력의 땀방울들을 보답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수상의 달콤함은 잠시 뒤로 미루고 피원하모니는 ‘베스트 아티스트’상에 걸맞은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리더 기호는 “2024년을 좋은 상으로 마무리한 만큼 새 앨범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25년에 보여드릴 음악은 완전히 다를 것 같다. 악동, 장난꾸러기 정체성은 그대로 갖고 가되 콘셉트나 비주얼적으로 큰 변주를 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때깔’ 나는 피원하모니의 무대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피원하모니는 ‘KGMA’에서 강렬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새드 송’과 ‘때깔’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탁월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 강자’로 인정받아 온 팀답게 공연장을 순식간에 함성으로 채우며 저력을 자랑했다.종섭은 “‘KGMA’처럼 큰 무대를 준비한 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서 인트로, 댄스브레이크 등 다방면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360도 무대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기획부터 연출까지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보는 맛이 상대했던 피원하모니 ‘KGMA’ 무대는 약 이틀만의 결과물이다. 멤버들은 ‘KGMA’의 최종병기는 소울의 댄스브레이크였다고 입을 모았다. 미니 2집 ‘겁나니’에서 별도의 프리스타일 댄스 파트가 존재할 정도로 춤에 일가견이 있는 소울은 ‘KGMA’ 무대에서도 독무를 소화했다. 특히 5명의 댄서와 무대 중앙에서 비보잉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소울은 “독무 중에 바닥에 무릎을 찍는 안무가 있는데, 팬들이 걱정을 해주더라”라며 “제 무릎은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원하모니가 출연한 KGMA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에는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가나다순)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 무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피원하모니는 뉴진스와 태민의 무대를 꼽았다.기호는 “태민 선배는 퍼포먼스 몰입도 자체가 달랐다. 가만히 서 있어도 풍기는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했다”면서 “태민 선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계단 낙하 퍼포먼스를 ‘KGMA’에서 볼 수 있을 줄 몰랐다. 팬이자 가수로서 색다른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인탁은 “뉴진스 무대도 너무 즐거워 보였다. 다섯 명이 거의 모든 공간을 다 썼다. 틀 안에 갇혀있다가 다시 밖으로 나오는 인트로 구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무대 도안을 다이내믹하게 잘 구성했다”고 덧붙였다.대기시간에는 무대 준비로 바빴지만, 틈틈이 선후배 가수들과 인사도 하고 챌린지도 찍었다. 피원하모니는 “영탁 선배님이랑 재미있는 챌린지를 찍었다. 제로베이스원, 도경수 선배님 등 평상시 잘 만날 수 없던 분들께는 찾아가 인사도 나눴다. 뿌듯했던 순간은 무대 내려오면서 동방신기 선배님들을 만났는데 ‘무대가 너무 좋더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라고 회상했다. ‘KGMA’을 통해 ‘베스트 아티스트’로 우뚝 선 피원하모니는 점차 무대를 넓혀간다. 이들은 18일 미국 최대 연말페스티벌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워싱턴 D.C. 공연에 참석했다. 징글볼 투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종섭은 “여러 아티스트가 순서대로 출연하는 페스티벌이다 보니 시작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만한 곡을 선정해야 한다. 그래서 첫 번째 곡으로 이름부터 신나는 ‘이머전시’와 ‘에브리바디 클랩’ 리믹스 버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내년 1월부터는 ‘UTOP1A’라는 타이틀로 유럽 8개 도시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진다. ‘UTOP1A’는 2023년 진행된 첫 번째 월드 투어 ‘피오니어’에 이은 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월드 투어다. 지난 4월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고, 북미 지역 11개 도시에 이어 마카오, 뉴질랜드, 호주, 홍콩에서 공연을 마쳤다. 특히 북미 투어 중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한층 성장한 스케일로 투어를 진행해 온 만큼 그 열기를 유럽까지 고스란히 이어갈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아레나 급으로 투어 규모를 점차 넓히고 있다. 2025년에는 모든 공연장을 아레나 급으로 채우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서 “특히 한국에서 꽉 찬 관객석을 바라보며 무대를 하고 싶다. 2023년 때부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2024년은 복이 가득했던 한 해였다. 2025년에는 이를 증명하고 다시 그룹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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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2년 연속 美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출격

NCT 드림이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2년 연속 참석한다.NCT 드림은 12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의 인튜이트 돔, 9일 시카고의 올스테이트 아레나, 10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 1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4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개최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해 처음으로 참석한 NCT 드림은 탄탄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보스턴, 워싱턴 D.C., 애틀랜타 3개 도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도 아이하트라디오의 공식 초청을 받아 2년 연속 투어에 참석하는 만큼 NCT 드림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한다.NCT 드림은 올해 ‘징글볼 투어’에서 케이티 페리, 메간 트레이너, 더 키드 라로이, 시저, 패리스 힐튼 등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 히트곡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청량 에너지로 ‘글로벌 공연 끝판왕’다운 명성을 떨칠 전망이다.또한 NCT 드림은 12월 4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2024 FNS 가요제’ 출연에 이어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 한국 연말 지상파 가요 축제까지 휩쓸며 전 세계의 연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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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3위... 4세대 보이그룹 中 최고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음원 및 숏폼 플랫폼 연말 결산 콘텐츠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3위를 차지했다. 4세대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같은 날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한 해 결산 콘텐츠에서는 ‘톱 아티스트’ 글로벌 5위, 국내 4위에 올랐다.스트레이 키즈는 올 한 해 여러 음반,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했고, 다섯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렸다.타이틀곡인 ‘칙칙붐’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빌보드 ‘핫 100’ 49위에 올라 해당 차트 통산 세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다. 또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0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등에서 수상자로 호명된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유수 음악 시상식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는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는 이들의 곡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 트랙 앨범이 후보에 차지했다.올해 8월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자체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로 공연 매진과 회차 추가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롭게 선보이는 형식의 신보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 곡 ‘워킨 온 워터’를 정식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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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024 BBMAs’ 톱 듀오/그룹 수상할까…4개 부문 후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년 연속 후보로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즈 공식 SNS 채널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2일 12일 개최되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BBMAs’)의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톱 K팝 앨범 및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024 BBMAs’에 톱 듀오/그룹 부문을 추가하여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에는 톱 K팝 앨범 부문에 미니 앨범 ‘락스타’와 ‘에이트’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총 두 개의 앨범을 후보로 등재시켰다. 특히 톱 듀오/그룹 부문에는 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블링크-182, 콜드플레이, 푸에르자 레지다, 린킨 파크와 수상 후보로 나란히 자리해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스트레이 키즈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 등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명성을 빛냈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11월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올해 7월 발표한 최신작 ‘에이트’까지 다섯 작품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미니 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으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핫 100’ 차트에 입성했고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 ‘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까지 통산 세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지정된 이들은 올해에도 여러 가요 시상식 수상과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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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데뷔 전부터 빌보드 파티 초청... 글로벌 시선 집중

그룹 누에라가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누에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자리에서 누에라는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팝 루키’ 등극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빌보드 No. 1s 파티’는 곧 다가올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문을 여는 특별한 행사다. 내로라하는 톱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특히 누에라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식 데뷔 전 K-팝 그룹을 빌보드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은 이례적이다.이와 더불어 누에라와 함께한 모습이 미국 톱스타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해지며 이들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또한 누에라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를 방문해 디렉터 및 DJ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다양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 정식 데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니 전시회와 ‘굿밤 콘서트’로 한국 팬들을 만났으며,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누에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단 각오를 품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누에라 인 누와르’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특별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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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베스트 아티스트상 후 강렬 퍼포먼스까지 완벽 [2024 KGMA]

그룹 피원하모니가 올해 또 하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피원하모니는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로써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시상식 2관왕을 달성했다.호명 후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피원하모니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가 피원하모니에게 복이 가득 찬 한해였던 것 같다. 항상 도움 주시는 소속사 식구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피스 여러분 함께 달려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이어진 공연에서 피원하모니는 강렬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새드 송’과 ‘때깔 (Killin’ It)’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탁월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 강자’로 인정받아 온 팀답게 공연장을 순식간에 함성으로 채우며 저력을 자랑했다.올해 피원하모니는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며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해 왔다. 지난 2월 정규 1집 ‘때깔 (Killin’ It)’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던 피원하모니는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음악방송 3관왕,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6위, 빌보드 주요 차트 5주 연속 진입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2024 KGMA’ 수상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한 피원하모니는 글로벌 행보로 연말 연초를 꽉 채울 예정이다. 오는 12월 17일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워싱턴 D.C. 공연에 참석하며, 내년 1월에는 유럽에서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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