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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필립모리스, 지구의 날 기념 수거 프로그램 체험 행사 눈길

한국필립모리스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자사의 친환경 프로그램인 ‘모두모아 프로그램’에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체험 행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9곳의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모두모아 프로그램 알아보기’, ‘해변에서 수거된 바다유리로 방향제 꾸미기’, ‘설문 참여하기’의 세 가지 미션을 받는다.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 추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모두모아 프로그램’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2023년 이래 누적 1300대의 아이코스 기기와 710kg의 타바코 스틱이 수거됐다.한국필립모리스는 특히 올해 기존 타바코 스틱 수거 봉투의 크기도 한 손에 들어오도록 리뉴얼하여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모두모아 프로그램에 많은 고객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아이코스 직원들은 지난 18일부터 4일간 매장 인근 흡연구역에서 플로깅에 나서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친환경 노력에 힘을 싣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7:50
경제일반

필립모리스, 가격 낮춘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스틱 4종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오는 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타바코 스틱 ‘센티아(SENTIA)’를 전국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센티아는 아이코스를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정통 담배의 친숙한 맛이 특징이다. 일반 담배와 동일한 4500원의 권장소비자 가격으로 진입 장벽도 낮췄다.제품은 센티아 클래식 골드(본연의 부드러운 맛), 클래식 실버(균형 잡힌 깔끔한 맛), 클래식 퍼플(상쾌하고 색다른 맛), 클래식 그린(은은하게 시원한 맛)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센티아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하며, 일반담배에서 전환을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들이 부담 없이 아이코스 일루마를 시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전국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1 10:43
산업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i' 출시…업계 1위 탈환 노린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원조 한국필립모리스가 시장 1위 탈환에 나섰다.한국필립모리스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라인업 중 가장 최신 제품으로 다양한 신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홀더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이 눈길을 끈다.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기기의 예열 상태, 잔여 사용 시간과 잔여 사용 횟수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일시정지 모드' 기능도 있다. 홀더의 터치스크린을 밀어 내리면 최대 8분간 기기 사용을 일시정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터치스크린을 다시 위로 밀어 올리면 전용 타바코 스틱을 낭비하지 않고 사용을 재개할 수 있다. '플렉스 퍼프' 기능도 추가됐다. 아이코스 사용자들이 저마다 사용 패턴과 흡입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개개인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대 6분간 4회까지 추가 흡입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일루마 i 프라임'과 '일루마 i'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담배를 내부에서부터 균일하게 가열해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신제품 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및 편의점,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앞서 오는 7일부터는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가 시작된다.가격은 일루마 i 프라임 12만9000원, 일루마 i 8만9000원이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신제품 출시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한국필립모리스는 2017년 일본과 유럽에 출시했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3', 전용 스틱 '히츠'를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을 열었지만, 현재는 KT&G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은 KT&G가 약 46%, 한국필립모리스가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10월 JTI코리아는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플룸 X 어드밴스드'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고, BAT로스만스 역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퍼'를 선보이는 등 경쟁 제품이 늘고 있는 추세다.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신제품은 일반담배를 궐련형 전자담배로 대체해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가속할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며 "흡연자들이 일반담배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여정을 이어가면서 더 나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5 11:41
산업

2025년 2.5조 규모, 다시 불붙은 전자담배 전쟁

담배 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치열한 궐련형 전자담배 경쟁에 돌입했다. 신제품을 줄지어 출시하는가 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방식의 담배 가열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아이코스는 일명 '봉침'이라 불리는 히팅 블레이드를 통해 전용 스틱을 가열해 블레이드를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스마트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를 없앴다. 때문에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다만, 담배 가열 시스템을 바꾼 탓에 기존의 전용 스틱인 ‘히츠’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일루마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11월 10일 출시된다. 오는 28일부터 전국 10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이전 아이코스 모델과 달리 블레이드가 없어 블레이드 파손 우려가 없고 담배 잔여물이 남지 않아 클리닝도 필요 없다"며 "신제품 출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담배 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KT&G도 다음 달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에는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결해 흡연 습관 기록 등을 알 수 있는 기능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다. BAT로스만스는 시장 선점을 위해 대폭적인 기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첫 구매 고객은 9900원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경쟁사들의 신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에 따라 BAT로스만스도 연말 유럽과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글로 하이퍼 X2'를 출시할 수도 있다. 전자담배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스틱 기준)는 3597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조8151억원으로 성장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2025년 2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에서 올해 하반기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필립모리스의 신제품 출시 이후 경쟁사들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6 07:00
산업

필립모리스, 블레이드 없앤 '아이코스 일루마'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비연소 제품이다. 새로운 방식의 담배 가열 시스템인 '스마트코어 인덕션'이 적용돼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스마트코어 스틱 내부에서부터 담배를 가열한다. 태우지 않고 담배 내부에서부터 가열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테리아 삽입 시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스타트’ 등의 기능이 신규 적용됐다. 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아이코스 일루마프라임은 모노톤 알루미늄 소재와 랩 커버가 특징이며,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코스 일루마는 곡선 디자인에 최신 기능을 탑재한 홀더를 더했다.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1회 충전에 2회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다음 달 10일부터 전국 15개 모든 아이코스 직영 매장을 비롯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및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10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구매가 시작된다. 아이코스 일루마프라임의 가격은 13만9000원이며, 아이코스 일루마는 9만9000원이다. 기존 아이코스 기기를 반납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 10만9000원과 6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루마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는 한 팩당 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이전 아이코스 모델과 달리 블레이드가 없어 블레이드 파손 우려가 없고, 담배 잔여물이 남지 않아 클리닝이 필요 없다"며 "아이코스 일루마의 출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담배 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5 11:01
경제

불붙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BAT도 내달 10일 '글로' 출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달 '아이코스'를 출시,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BAT코리아도 내달 초 시장 진출을 확정 지으며 양사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여기에 KT&G도 관련 제품 전담팀을 꾸리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 아이코스에 도전장23일 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는 다음달 10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이 회사는 지난 19일부터 글로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내달 출시를 공식화했다. 할인쿠폰도 배포하고 있다.BAT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하루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글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출시에 맞춰 홍대와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글로는 연초를 고온으로 쪄서 수증기를 만들어 피우는 이른바 '가열 담배'다. 작년 1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지역 담배 시장 7%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에서는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 아이코스와 메커니즘이 거의 동일해 '정면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아이코스는 출시 초기에 애연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한국 시장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서울 광화문·가로수길 직영점에서 시작된 사전 판매에 수천 명이 몰려 화제가 됐고, 한 달이 지난 현재도 하루 판매량을 제한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BAT는 국내에서 생산한 궐련으로 아이코스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5일에는 약 2000억원을 들여 경남 사천공장 제2·3공장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사천공장은 향후 내수는 물론이고 수출 물량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글로의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일본에서는 기계 값 8000엔(약 8만원), 네오스틱 420엔(약 420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아이코스의 국내 가격이 12만원, 아이코스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권련(히츠) 가격이 4300원임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필립모리스, 판매망 확대로 '맞불'한국필립모리스는 BAT코리아의 시장 진출에 맞서 아이코스 판매처 확대에 나섰다.기존 판매처는 서울의 CU 편의점으로 한정됐지만 지난 15일부터 부산에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를 오픈, 지방 공략에도 나섰다.또 이달 중으로 대구와 울산 등 주요 대도시는 물론, 분당·판교·일산 등 경기권에도 아이코스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서울에서는 판매 편의점을 늘려 기존 2000여 개의 CU 이외에도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이마트위드미 등 총 2500여 개의 새로운 편의점에서 아이코스 및 히츠를 선보인다. KT&G도 시장 진출 '저울질'외국계 담배 업체들의 공격적인 행보에 KT&G도 제품 출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국내 담배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작년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태스크포스(TF)팀을 두고 전략을 짜 왔다.KT&G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전자담배 관련 부서에서 시장 동향을 파악해 왔다"며 "지난해부터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KT&G는 전자담배의 출시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아이코스·글로 등 새로운 전자담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충분히 살펴본 후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또 현재 KT&G의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60%를 유지하고 있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어서 변화의 요소가 있다는 점도 고려할 사항이다.KT&G 관계자는 "아직 아이코스의 점유율이나 시장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궐련형 전자담배는 현재 세수 문제와 유해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좀 더 문제점의 해결 양상을 지켜본 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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