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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줌인] 솔로男 천하 음원차트…보여줘 걸스 파워

최근 음원차트에 남풍(男風)이 거세다. 지난해 ‘걸그룹 음원 광풍’이 마치 먼 옛이야기인 듯, 여자 가수들의 음원이 올 상반기 차트 상위권에서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21일 낮 12시 기준 멜론 TOP100 상위권은 1위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2위 우즈 ‘드라우닝’, 3위 제니 ‘라이크 제니’, 4위 조째즈 ‘모르시나요’, 5위 지드래곤 ‘투 배드’ 순으로 나타난다. 5위권에 여가수의 곡은 ‘라이크 제니’ 한 곡 뿐이다. 다음 순위도 비슷하다. 6위는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아이 러브 유’고, 7위는 지드래곤 ‘홈 스윗 홈’, 8위는 황가람 ‘나는 반딧불’, 9위는 에스파 ‘위플래시’, 10위는 라이즈 ‘플라이 업’이다. 이후 순위에선 우디, 오반, 이무진, 로이킴의 곡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브, 데이식스의 꿋꿋한 롱런도 눈에 띈다. 현재 10위권 내에 진입한 곡 중 최근 한 달 사이에 발표된 곡은 라이즈의 ‘플라이 업’ 한 곡 뿐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발매 혹은 화제가 된 시점 기준 짧게는 두 달, 길게는 반 년 넘은 곡들의 롱런이 돋보인다. 눈에 띄는 건 남자 솔로 가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걸그룹 혹은 여성 솔로 가수의 곡이 차트에서 초강세를 보였던 지난 1~2년 사이와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뉴진스,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등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이 시간차를 두고 컴백하며 한창 차트에서 자웅을 겨루며 시너지를 내던 시절에 비하면 그 파괴력이 약해진 보습이다. 지난 2월 아이브가 ‘레블 하트’로 걸파워 자존심을 세우긴 했지만 르세라핌이 지난 3월 발표한 ‘핫’은 상위 순위 랭크에도 불구, 이들의 데뷔 초반 파괴력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에서 파괴력을 보여주던 걸그룹들의 컴백 텀이 길어지면서 신곡 ‘수혈’ 주기가 길어졌고, 음원강자들의 ‘군웅할거’ 양상이 예전같지 않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키키, 하츠투하츠, 피프티피프티, 아일릿 등 5세대 대표 주자로 거론되는 걸그룹들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으나 아직 4세대 선배들에 비하면 화력 장전이 덜 된 듯 하다. 업계는 이같은 현상의 이유로 음원차트 이용자들의 리스닝 패턴 변화를 꼽고 있다. 팬덤형 청취를 하는 리스너들이 대거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등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과거에 비해 ‘음원 총공’ 화력이 떨어진 반면 바이럴 마케팅 혹은 자생적 이유로 쇼츠, 릴스 등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는 음원들이 강세를 보이는데 후자의 경우 남자 발라드 가수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은 데 기인하는 결과란 것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취향에 따른 스트리밍을 많이 하는 추세로 시대가 변화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여자 가수의 음원보다 남자 가수들의 음원 강세가 돋보이는 측면이 있다. 또 아이돌 그룹도 분화돼 차트에서의 스트리밍 화력이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물론 반전 기회는 열려 있다. 최근 미니 5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의 신곡이 방송 활동과 함께 입소문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오는 27일 아이유가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3’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만큼 곧바로 상위권 직행이 예상된다. 또 오는 26일 아이린&슬기를 비롯해 6월 9일 있지, 키스오브라이프, 16일 아일릿이 컴백을 확정했고 하츠투하츠도 6월 중 컴백이 예정돼 있어 차트 변화 양상이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15:32
연예일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영탁·아이들 등 2차 라인업 공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21일 영탁(이하 데뷔 순), 비투비(BTOB), 아이들(i-dle),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킥플립(KickFlip),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등 제34회 시상식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영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및 트로트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던 영탁. 그는 ‘슈퍼슈퍼’, ‘폼미쳤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가수다. ‘믿고 듣는 그룹’ 비투비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출격한다. 비투비는 제27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25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을 받으며 서울가요대상을 화려하게 빛낸 바 있다. 최근 앨범 ‘비투데이’(BTODAY)를 발매하며 섬세한 감정 선과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는 이들을 향한 궁금증도 높아진다.그룹명을 변경한 후 새로운 여정에 돌입한 아이들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화’(火花),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Queencard)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은 명실상부한 대세 그룹이다. 최근 새 미니 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은 각종 음원사이트 톱 100차트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5세대 핫루키’ 세이마이네임과 킥플립 그리고 하츠투하츠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2024년 10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며,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가 세이마이네임으로 재데뷔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를 발매하며 한터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올라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에 첫 출격한 것은 물론,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 단독 팬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JYP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은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발매 당시 단숨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오는 26일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로 컴백을 앞뒀다,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초동(발매 후 1주일)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놀라운 화력을 보여줬고,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유명 뮤직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는 변우석, 정은채, 남규리, 옹성우, 박주현, 장규리 등의 쟁쟁한 배우 시상자뿐만 아니라 TXT, QWER,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웨이브 투 어스, 키키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판매는 빅크(BIGC)에서 진행하며 21일 오후 8시 1차 티켓, 27일 오후 8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판매 마감은 오는 6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린다.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1 10:37
뮤직

[아이들 컴백] 마의 7년 넘고 (여) 떼고.. 어떻게 달라졌나 ①

데뷔 7년 만에 ‘여자’(G)를 떨쳐낸 그들이 돌아온다. 그룹 아이들이 19일 오후 6시 미니 8집 ‘위 아’로 컴백한다. 2018년 5월 2일 (여자)아이들((G)I-DLE)로 데뷔, 그들만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쌓아오며 ‘톱 걸그룹’으로 사랑받은 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팀명에서 (여자)를 과감하게 떼고 아이들(i-dle)로 리브랜딩,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18일 “멤버들 스스로 자기 주도권을 갖고 음악을 결정, 직접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해서 완성하는 형태의 도전을 이어가는 걸그룹이 한국 가요계에서 보기 드물다는 점에서, 아이들 같은 뮤지션은 존재 자체로 귀하다”면서 “이들의 리브랜딩은 누군가의 우상이 되는 ‘아이돌’을 넘어 그 자체의 ‘아티스트’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 ◇ 우린 원래 아이들…당당한 셀프 선언 (여자)아이들의 ‘아이들’ 선언은 어떤 의미에선 필연이자, 수순이었다. 애초에 이들은 기획 단계부터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표기 및 전략적 차원에서 팀명에 (여자)가 붙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리더 소연은 “데뷔 전에는 그룹명에 ‘여자(G)’가 붙는다는 것을 몰랐다가 기사로 확인했다. 원래 ‘아이들’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실제로 이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여자 아이들’이라 하지 않고 늘 ‘아이들’이라 표현해왔다. 멤버들 역시 그동안 팬들과의 라이브 소통에서 “성공하면 ‘G’를 떼겠다”고 공언하며 여러 차례 의지를 보여왔는데, 쉼없이 달려온 지난 6년간 음악으로서 그리고 팀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이들은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그랜드 레코드상,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MA) 올해의 레코드상 등을 수상하며 단순 아이돌 넘어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고 데뷔 7주년을 맞아 당당하게 아이들로 셀프 도약했다.아이들로서는 팀명 리뉴얼 겸 도약이지만 불가항력으로 인해 팀명에서 떨어져 나가야 하는 ‘G’의 감정에 이입해보면 그야말로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는 일. 이에 아이들은 ‘for (G)’라는 타이틀의 컴백 티저 영상을 통해 ‘G’의 장례식을 거행했는데, 지나온 그들의 행보답게 영상은 파격 그 자체다.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들 속에 있던 아이들은 ‘G’의 관 앞에 둘러서서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웃으며 그동안 함께 한 ‘G’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애도했다. 장례식에 대한 관념마저 깨부순, 이보다 더 쿨하고 화끈할 수 없는 이별식이었는데, 장례식 콘셉트로 ‘G’를 떠나보내는 의식을 치른 것은 소연의 아이디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여자’, ‘G’ 그리고 이를 감싸던 괄호까지 모두 덜어낸 것은 팀을 수식하거나 제한을 두는 언어적 장치를 덜어내고 본질만 남긴 것”이라며 “단순히 성별이나 기호로 구분되는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익숙한 관습을 해체하고자 하는 아이들만의 태도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여자 아이돌 아닌 아티스트 도약 이처럼 팀명을 변화시킴으로써 아이들은 ‘여자’, ‘젠더’ 혹은 그 어떤 성별로도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했다. 특히 다른 부분과 구별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붙이는 기호인 괄호 또한 없앤 만큼 더욱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평론가는 “K팝 시장에서 대부분의 그룹들은 아티스트 아닌 아이돌로 길러진다. 아이들 역시 데뷔 초부터 본인들이 아이돌(Idol)로 프레임 되어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I’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해왔다고 본다. 여성이라는 출발점에서 자아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이 세상의 문제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음악으로 이를 보여줘왔다”고 지난 여정을 짚었다. (G)를 떼어 낸 선택에 대해선 “7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회사와 재계약을 하면서 비로소 아이돌로 규정되는 시간은 끝났고, 이제 진짜 아티스트로서 설 수 있는 자율성을 보다 더 부여받게 된 것”이라며 “이전보다 더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명을 팀명에서부터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이 아이돌 팬덤 사이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마의 7년’을 넘어서고 데뷔부터 함께 한 현 소속사에서, 단 한 명의 멤버 이탈 없이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다섯 멤버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평론가는 “아이들은 7년 동안 서로를 보면서 성장해왔다. 소연이 음악이나 팀의 방향성, 철학에 대해 많은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들로 보여준 결과물들은 현재의 멤버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한 것들”이라며 “뭉쳐 있을 때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를 내는, 서로를 상생하고 보완시켜주는 팀워크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05:45
예능

아이들 소연 “완전체 재계약, 극비리 진행…매니저도 몰라” 비하인드 (‘전참시’)

‘전참시’가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는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들(i-dle)과 데뷔 20주년을 맞은 개그우먼 신기루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i-dle)과 절친 코미디언들과 데뷔 축하파티를 연 신기루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K팝 대표주자 아이들(i-dle)이 전원 재계약 성공 후 첫 완전체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재계약 후 1인 1매니저 체제로 활동 중이라는 아이들(i-dle)은 전담 매니저와 함께 숍으로 이동했다. 먼저 리더 소연은 동갑내기 박세인 매니저와 찐친 케미를 드러냈고, 우기는 조현진 매니저와 노래를 부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막내 슈화의 차량은 적막이 감도는 등 멤버들 각자의 성향에 따라 극명히 달라지는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히트곡 맛집 아이들(i-dle)의 신곡 ‘굿 띵(Good Thing)’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무대에 참견인들은 함께 리듬을 타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아이들(i-dle)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신곡 ‘음감회’가 여자(G)를 떠나보낸다는 의미가 담긴 ‘장례식’ 콘셉트임이 밝혀졌다. 소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아래 멤버들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추억을 쌓아갔다. 스케줄 후, 아이들(i-dle)은 최근 이사한 민니의 집에서 집들이 겸 7주년 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재계약 비하인드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식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던 이들은 “소연이 한 명씩 개인 면담을 진행했고, 극비에 진행되어 재계약 사실을 매니저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아이들(i-dle)의 모습에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다음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코미디언 신기루의 유쾌한 하루도 공개됐다. 직접 운전해 소속사 사무실에 도착한 신기루는 이강희 대표를 만났다. 평소처럼 티키타카를 나눈 두 사람은 곧바로 심리검사를 받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신기루는 이동하는 도중 이 대표에게 무료 입장은 물론, 굿즈로 세미누드 화보를 계획한 파격적인 팬미팅 아이디어를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신기루는 이 대표와 함께 본격적인 심리검사를 시작했고 “일한 지 20년이 됐는데 ‘요즘 나는 괜찮은가?’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늘 밝고 당차게만 보였던 신기루는 “자신에 대한 관심을 최소한으로도 안 하는 것 같다”라는 전문가의 진단에 눈물을 흘렸다. 마음속 깊이 감춰뒀던 신기루의 진짜 속마음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이후 신기루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허안나, 이은형, 장도연과 함께 데뷔 20주년 파티를 열었다. 단골 치킨집에 모인 이들은 한 번에 치킨 8마리를 먹었던 일화부터 너무 많은 메뉴를 시켜 사장님께 혼났던 추억 등을 나누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특히 신기루는 대화 중간 동생들이 말할 때 몰래 음식을 독식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까지 폭로와 폭소, 폭식이 이어진 찐친들의 만남은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채웠다.다음 회차 방송에서는 진한 감성의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와 그의 매니저로 변신한 히트곡 메이커 로코베리 안영민의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히트곡 ‘모르시나요’의 비하인드부터, 배우 이동휘, 현봉식 등 화려한 지인들과 함께한 조째즈의 미니 콘서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최저씨’ 최다니엘이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김원중과 함께한 부산 시구 스케줄이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37
스타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X테디베어 콜라보, 데뷔 후 첫 사회공헌…소아 환아 위해 나서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ifeye(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지난 7일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소아 환우들을 위한 곰인형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작지만 포근한 선물이 아이들의 하루를 환하게 비춰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ifeye(이프아이)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 및 병원 관계자 등과 이대서울병원 소아과 아동들이 참여했다.ifeye 멤버들은 이날 직접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테디베어를 전달하며 눈을 맞추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웃는 얼굴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는 멤버들의 말처럼, 이 작지만 소중한 만남은 서로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에서 진행하는 테디베어 포키즈 행사는 어린이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곰인형의 기부 활동을 이어온 비영리 프로젝트로, ifeye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관계자는 “신인 걸그룹 ifeye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진심 어린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ifeye는 지난 4월 8일 데뷔 앨범 ‘ERLU BLUE’ 발표 후, 타이틀곡 ‘NERDY(널디)’로 개성 있는 세계관과 퍼포먼스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16:06
스타

시험관 성공→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 사고, 아이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은 후 심경을 털어놨다.김지혜는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악몽 같았던 새벽. 집에서 걸어 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되었다.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 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넘어지던 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다.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피한다고 팔을 짚어 몸을 접은 거 같은데 무릎엔 피가 나고 팔은 안 움직이고 배만 부여잡았다.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놀라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얼른 병원에 가 아이들이 건강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되었다”며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결국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 갈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이어 “몇 시간 후 아침, 근처 병원에 가서 첫 진료를 받고 왔는데 정말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김지혜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인스타에 시험관 하는 분들, 임신한 분들 정말 많이 계신 거로 알고 있는데 꼭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산부 낙상사고는 제가 겪기 전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검색해 보니 배의 무게로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지는 경우가 많더라”며 “꼭 조심해서 천천히 걷고, 집에서 슬리퍼 절대 절대 신지 말라”고 강조했다.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0:21
뮤직

아이들, ‘아이’ 넘어 ‘위 아’로 새로운 챕터 개막

그룹 아이들(i-dle)이 ‘위 아’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7년간 쌓아온 ‘아이’(I) 시리즈에 이어 ‘우리’를 의미하는 미니 8집 ‘위 아’(We are)를 오는 19일 발표한다.아이들은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아이 엠’으로 첫선을 보였다. 각 멤버와 팀을 소개하는 ‘아이’를 담은 ‘아이 엠’을 시작으로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문 자체 프로듀싱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데뷔곡 ‘라타타’ 흥행과 함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미니 앨범 ‘아이 메이드’, ‘아이 트러스트’, ‘아이 번’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관을 구축했다. 특히 이 시기 동안 아이들은 ‘라타타’를 비롯해 ‘한(一)’, ‘세뇨리따’, ‘우-오’, ‘오 마이 갓’, ‘덤디 덤디’, ‘화(火花)’ 등 콘셉추얼한 음악, 무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꾸준히 성장해 온 아이들에게 2022년은 거대한 변곡점이었다. 1년여 간의 준비 과정 이후 발표한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의 타이틀곡 ‘톰보이’와 미니 5집 ‘아이 러브’의 타이틀곡 ‘누드’가 국내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을 휩쓸며 ‘아이들의 시대’를 열었다.이어 2023년 발표한 미니 6집 ‘아이 필’의 ‘퀸카’로 13개에 달하는 음악 방송 트로피와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듬해 공개한 정규 2집 ‘2’는 선공개곡 ‘와이프’,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트리플 히트와 함께 발매 첫 주 판매량 153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다. 특히 아이들은 2018년 신인상을 받았던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2024년 데뷔 후 첫 대상까지 거머쥐며 톱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아이들은 지난해 멤버 전원 재계약 후 이제 미니 8집으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수록곡 ‘걸프렌드’는 이별을 겪은 친구를 위로하는 메시지와 경쾌한 떼창 등으로 아이들의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나’에서 시작해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온 아이들은 팀명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변경하며 새로운 여정에 돌입했다. 또렷한 주제 의식과 다채로운 사운드로 매 앨범 ‘우상향’한 아이들이 ‘우리’로 펼쳐나갈 활동에 관심이 모인다.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1 11:12
예능

정웅인 딸 소윤, ‘해린 닮은꼴’ 폭풍 성장…“명문 예고 진학”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세윤·소윤·다윤 삼자매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격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한다.1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0회에서는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의 인생 첫 자매들만의 여행에 도전한다. 아빠 껌딱지였던 어린 아이들에서, 셋 만의 여행을 기획할 만큼 훌쩍 큰 삼윤이의 근황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날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는 훌쩍 큰 근황을 소개한다. 과거 ‘한국의 수리 크루즈’라고 불렸던 첫째 세윤이는 아르바이트 경험도 있는 만 17세 청소년으로, 어릴 때부터 걸그룹 상으로 주목받았던 둘째 소윤이는 명문 예고에 진학한 미술 학도로, ‘봉주르’라는 유행어를 만든 세젤귀 막내 다윤이는 만 12세 중학생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일본 삿포로를 여행지로 결정한 삼윤이는 캐리어 네 개를 들고 공항으로 향한다. 트렁크에 다 싣지도 못하는 큰 캐리어를 들고 공항으로 가는 것부터 난항. 매일 아빠가 운전하는 차만 타다가 처음으로 셋이서 공항까지 가야 하는 아이들은 택시를 잡는 것부터 어려워한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체크인, 게이트 찾기 등 모든 여정을 셋이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우여곡절이 이어진다.삿포로에 도착한 뒤에도 눈 덮인 거리와 무거운 짐은 계속 아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이런 가운데 세윤은 ‘K-장녀’ 모드로 캐리어 두 개를 끌고, 환전부터 길 찾기까지 도맡아 하며 동생들을 이끈다. 이를 화면 너머로 지켜보던 정웅인은 “보기 힘들다, 이제 다시 한국으로 와”라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낸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0:15
뮤직

[단독] ‘대상 가수’ (여자)아이들, 5월 올해 첫 완전체 컴백…가요계 뒤흔든다 (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이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올 봄 가요계를 흔든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5월 중순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확인해주며 이들의 컴백을 공식화했다.(여자)아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7월 8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웨이’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중에도 틈틈이 녹음 등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여자)아이들이 지난해 말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 완전체로 출격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재계약 체결 후엔 지난 1월 21일 멤버 민니가 첫 솔로 앨범 ‘허’를 발표하고, 지난 3월 17일 우기가 디지털 싱글 ‘라디오(덤-덤)’를 선보이며 주로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최근엔 일본의 페스티벌 및 방송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현지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마이나비 프레젠츠 더 퍼포먼스 2025’(더 퍼포먼스)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해 특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달 31일 일본 TBS 아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라빗토!’에 출연, 현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5월 컴백 활동을 마친 뒤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16, 17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 마쿠하리 멧세와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 라인업에 합류했다. ‘서머소닉’은 지난 2000년 첫 공연 후 아시아권 음악 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여자)아이들이 ‘서머소닉’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아이들은 K팝 대표 자체 프로듀싱 걸그룹으로 모든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듀서 겸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미연, 우기, 민니, 슈화 등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8년 데뷔곡 ‘라타타’를 시작으로 ‘한’, ‘화’, ‘라이언’, ‘덤디덤디’, ‘세뇨리따’,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 등 다수의 음원을 히트시킨 ‘음원 퀸’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 스펙트럼에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 주체적인 여성상 등 음악에 담긴 메시지로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정규 2집 ‘2’(Two)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슈퍼 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까지 모든 대표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최고 영예 상 중 하나인 그랜드 레코드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2024 멜론뮤직어워즈(MMA 2024)’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지난 2월 개최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대상인 베스트 송 등 총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들은 ‘MMA 2024’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던 전소연이 전원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전소연은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내년, 내후년, 평생 동안 저희 다섯명이서 함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 전소연은 대상 수상 다음 날 자신의 SNS를 통해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거 같다”면서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재계약 후 처음이자 2025년 들어 처음 완전체로 돌아오는 (여자)아이들이 신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3:35
뮤직

[단독] (여자)아이들, 5월 중순 컴백…큐브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출격

그룹 (여자)아이들이 5월 중순 완전체로 컴백, 올 봄 가요계를 뒤흔든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5월 중순께 완전체 컴백을 확정하고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7월 8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이 스웨이’ 이후 10개월 만. 미니앨범 형태의 컴백이 될 전망이다. (여자)아이들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말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첫 완전체 출격이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재계약 체결 후엔 지난 1월 21일 멤버 민니가 첫 솔로 앨범 ‘허’를 발표하고, 지난 3월 17일 우기가 디지털 싱글 ‘라디오(덤-덤)’를 선보이며 주로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여자)아이들은 모든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듀서 겸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다수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K팝 대표 자체 프로듀싱 걸그룹이다. 지난해 정규 2집 ‘2’(Two)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슈퍼 레이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클락션’까지 모든 대표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그랜드 레코드상,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MA)’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등을 수상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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