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

김숙X이영자, 논두렁서 아이돌과 색다른 먹방 '케이밥스타'[종합]

이영자·김숙이 스타들을 위해 특별한 먹방을 준비한다. 21일 오전 유튜브 예능 '케이밥스타 : K-밥 스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자·김숙이 참석했다. '케이밥스타 : K-밥 스타'는 먹방계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컴백하는 K-POP 스타들을 정겨운 시골 농가에 초대, 컴백 성공을 기원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 레시피와 먹방 노하우가 담긴 솥뚜껑 요리를 대접하는 월드와이드 컴백 맛집 콘텐츠다. 먼저 김숙은 '기존 먹방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영자가 직접 음식을 대접한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이영자의 정성과 먹방 노하우가 다 들어가 있는 음식을 직접 대접한다는 것이 다른 먹방과의 차별점"이라며 "소스 하나도 그냥 만드는 게 아니라 그동안 이영자가 쌓아 온 모든 음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편스토랑'·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의 차별점에 대해 가성비와 동선에 있어 자유롭다고 답했다. 그는 먼저 '편스토랑'과의 차별점에 대해 '가성비 여부'를 꼽으며 "'편스토랑'의 경우 이득을 남겨야 해서 좋은 재료를 빼거나 넣기 싫은 재료를 넣어야 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케이밥스타'는 이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전지적 참견시점'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전지적 참견시점'의 경우엔 매니저들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동선이 제한적이지만 '케이밥스타는 '프리패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자는 '아이돌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일부러 아이돌과 관련된 걸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프로그램 안에 밥을 먹는 것도 있지만 아이돌의 신곡을 맞추는 코너도 있다"며 "이를 통해 그들이 직접 알려주니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송은이와 이영자 중 누가 더 편하냐'는 질문을 받자 "날카롭네"라며 당황했다. 이에 이영자가 "난 개인적으로 김숙이 불편하다"며 먼저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이영자가 더 편하다"며 "두 사람 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영자와 찰떡 궁합"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영자의 경우 나에게 많이 맞춰주며 방송분량까지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김숙과 이영자는 '섭외하고 싶은 아이돌'에 가장 먼저 뉴이스트를 꼽았다. 김숙은 "이영자와 내가 같이 좋아하는 그룹이 '뉴이스트'"라며 "촬영 문의를 했는데 2주만 활동한다며 아직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소속사에 팬들의 건의를 부탁하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있지, 동방신기도 섭외를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자는 "세븐틴, 갓세븐, 동방신기도 섭외하고 싶다"며 "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실 우리는 '을'이고 그들은 '갑'이기에 누가 오든 정성을 다해 좋은 음식을 대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밥스타 : K-밥 스타'는 '먹방 신드롬'을 일으킨 이영자가 김숙과 함께 K-POP 스타를 위한 먹방을 진행하면서 신선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먹방 장소는 논두렁. 이곳에서 출연 가수들은 쇼케이스를 열기도 한다. 색다른 장소 선택으로 기존 먹방과 차별점을 둔 '케이밥스타'. 아이돌 관련 방송에 내공을 가진 JTBC '아이돌룸'과 MBC M '주간아이돌' 제작진이 함께한다. 첫 방송은 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1 12:21
연예

'아이돌룸' 레인보우, 끈끈 팀워크로 빛낸 10주년 기념 완전체 예능 [종합]

'아이돌룸' 레인보우가 절친X가족 케미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A'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 무대로 상큼하게 등장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돈희콘희는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진짜 반갑다. 사실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공개 연애 중인 지숙. '해커와의 사랑은 뭐가 다르냐'는 돈희콘희의 물음에 "제가 해킹당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6개월 정도 만났다. (결혼) 날을 잡은 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는 "멤버 중 결혼 1번 주자에게 천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영은 "굉장히 먼 미래일 줄 알고 했던 약속"이라며 씁쓸해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지숙은 "진짜 냉장고 사줄 거냐"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돈희콘희는 각자 개인 활동 중 다시 완전체로 모인 레인보우의 결속력을 치켜세웠다. 리더이자 이번 앨범 전액 투자자인 재경은 "완전체 앨범은 우리끼리 늘 해왔던 얘기였다"라며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앨범 준비를 위해 셀프로 할 수 있는 걸 분담했다는 레인보우는 이날 녹화를 위한 의상도 각자 셀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경은 "일주일에도 몇 번씩 자주 본다. 1년에 하루 풀메이크업으로 만날뿐"이라며 "옛날에 다 같이 드라마 보면서 수다 떨던 숙소 생활 역시 그립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재경은 "DSP(레인보우 기획사)에 감사해야 한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앨범을 만들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게 됐고, 기획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빡빡했던 스케줄도 다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각자의 장점과 자랑을 늘어놓는 15초 PR 시간에 이어 멤버들의 방구석 댄스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아이돌 커버댄스 코너가 열렸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청하, 선미 등의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멤버들은 안무의 정확도와는 상관 없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특히 '아이돌룸' 대표 댄스코너 '하바나 퀸 선발대회'에서는 회갑 잔치로 변질한 타령 댄스부터 허리를 부여잡게 만든 무리한 섹시 댄스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인간 컬링 게임이 진행됐다. 회식비를 사수하는 데 실패한 레인보우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지숙의 활약으로 한우 획득에 성공했다. 폭탄 풍선과 함께 재현한 'A' 무대 후 아이돌 999의 28호 멤버로 윤혜가 선발됐다. 3년 만에 완전체로 함께했던 예능. 김재경은 "저희 멀리 있지 않다. 모든 음악 사이트에 저희 노래가 있다"며 신곡 'Aurora(오로라)' 및 개인 SNS 홍보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11월 14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the Rainbow'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nik@joongang.co.kr 2019.12.17 19:48
연예

데프콘 "레인보우 완전체 반가워, 다신 못 볼 줄 알았다" (아이돌룸)

그룹 레인보우가 완전체로 '아이돌룸'을 찾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A'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 무대로 상큼하게 등장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돈희콘희는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진짜 반갑다. 사실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18:48
연예

아이즈원, 컴백과 동시에 예능 섭외 1순위…'한끼줍쇼' '해투4' 등 연속 출연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컴백과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격한다. 3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컴백과 동시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의 컴백 당일이던 지난 1일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권은비와 김민주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지난 2일에는 JTBC ‘아이돌룸’에 완전체로 출연해 기다렸던 예능끼를 대방출했다. 이어 3일 방송 예정인 JTBC ‘한끼줍쇼’에서는 장원영이 출격하는 데 이어, 오는 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는 장원영과 함께 김민주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컴백과 함께 단연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아이즈원 멤버들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 중이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Olive ‘모두의 주방’에서 국민 MC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안유진은 최근 첫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로, 최예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각각 본인이 가진 매력과 끼를 발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백 전부터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즈원츄 – 비밀친구’를 통해서도 아이즈원 전 멤버가 깜찍한 케미와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연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은 예능 및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팬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빌 아이즈원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타이틀곡 ‘비올레타’는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최상위권에 포진했고, 전 세계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계속해서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 = 오프더레코드 2019.04.03 07:29
연예

[리뷰IS] "난 행복해"..형돈이와 대준이, 8년차 그룹의 완벽 호흡+장수 비결 (아는형님)

'아는형님' 형돈이와 대준이가 8년차 그룹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에서 동거하는 8년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이돌 징크스 7년 차를 슬기롭게 넘겼다는 두 사람. 그동안 여러 번의 섭외 요청이 있었음에도 '아는형님'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데프콘은 "이런 프로그램은 연예인 신변이나 최근 근황이나 그런 이야깃거리가 없다"고 밝혔다.이때 김희철은 "사실 데프콘 형이 '아형'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과거 '아이오아이' 출연하고 프로그램이 막 뜨려던 때 '너무 독하던데? 그럼 오래 못 간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데프콘을 당황케 했다. 이에 데프콘은 "장기적으로 보려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돼서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아형 멤버들은 데프콘의 섭외에 공을 들였으나 쉽게 승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형돈과 함께 출연하겠다며 미뤘다고. 정형돈은 "사실 '아형'에서 섭외 들어온지 3년이 됐다. 나는 대형 프로에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 출연을 망설였다"라며 "그런데 얼마 전 장훈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나와서 제작진의 부름을 받고 나를 섭외하더라. 그냥 나오기가 뭐해서 신곡도 만들어서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아형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형돈이와 대준이 팀 내 서열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데프콘은 "서열이 암묵적으로 있다. 형돈이가 1위, 나는 막내다"라고 밝혔다.같이 다닐 때 왜 항상 데프콘이 짐을 들어주냐는 질문에는 "항상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내가 패션을 담당하다보니까 그런 면이 있다"라며 "내가 형돈이 때문에 잘 됐고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이 흥분하며 "데프콘이 고마워서 그런 건 이해하지만 형돈이가 그러면 안 된다"고 다그치자 데프콘은 "난 이게 좋다. 형돈이에게 늘 고맙고 내가 다 할거다"라고 정형돈을 감쌌다.이어 수익배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외적으로 5:5 말했던 대로 실제 5:5다. 그러니까 내가 행복한 거다. 고향에 내려가려다가 형돈이 덕에 대박이 났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음악 작업에 대해 "형돈이가 아이디어에 대한 단어나 문장을 있는대로 나열하면 내가 정리한다"라며 "어쩔 땐 그 양이 더 많을 때도 있지만 형돈이를 단독 작사로 올린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프콘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정형돈은 "너희들만 앉아있는 것 같아서"라며 의자를 가져다 앉았다. 이수근이 "이왕이면 데프콘 것도 가져가지 그러냐"고 말하자 데프콘은 "나 서 있는 거 좋아해"라고 재빠르게 답하며 형돈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김희철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언급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데프콘은 1세대 래퍼답게 완벽한 딕션과 플로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형돈은 "그때 스튜디오에 1000명이 있었는데 (데프콘 무대에) 숨소리도 못 냈다"고 말하며 데프콘을 치켜세웠다. 곧이어 두 사람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 무대를 완벽히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입학신청서를 발표하는 시간. 데프콘은 별명이 '돌 젖꼭지'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내가 이름이 대준이잖나.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가 '너 이름 바꿔야겠다'라며 '이름을 바꾸면 더 잘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가져오신 이름은 두석이었다고.데프콘은 "내 성이 유씨라 유두석이 됐다. 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다 돌 젖꼭지라고 놀렸다. 처음엔 '유머 일번지'의 부채도사 장두석 씨를 떠올리며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하도 놀리니까 부모님께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래서 대준이로 다시 돌아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자신의 장점으로 이쑤시개 이마로 옮기기, 젤리 빨리 먹기 등을 가져와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자리를 정비하고 의자에 착석한 정형돈은 아형 급훈을 보며 "왜 '재석이가 보고 있다'야?"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를 받아 "우리나라 탑 MC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다"라고 말해 정형돈을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진짜 호동이랑 방송하기 편해졌구나. 그런 멘트는 목숨 걸고 하는 거다"라며 김희철의 용기에 혀를 내둘렀다.이날 데프콘은 '형돈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서장훈은 "'서프라이즈' 보는 것"이라며 "같이 프로그램 녹화하고 해외에서 같은 방을 쓸 때 '서프라이즈'를 안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를 맞힐 수 있는 원천도 모두 '서프라이즈'를 통해 나오는 거라고. 이에 정형돈은 히틀러 생존설, 1달러 지폐 뒷면의 비밀 등 미스터리에 관한 즉석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이상민은 정형돈에게 달려가 공황장애 약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답은 따로 있었다. 데프콘은 찬 걸 마시고 화장실 가고, 또 찬 걸 마시고 화장실 가는 정형돈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사실 찬 걸 마셔서 간다기 보다는 마렵든 안 마렵든 일단 간다. 가서 변기와의 그립감이 좋으면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정형돈은 자신의 문제로 방송 중 겪은 인생 최대의 위기로 "스캐드다이빙을 할 뻔 했을 때"라고 밝혔다. 과거 '상상원정대'라는 프로그램에 이경규와 함께 출연했을 당시 CP였던 여운혁 PD가 스캐드다이빙을 아이디어로 가져왔다고. 정형돈은 "결국엔 그걸 못 했다. 여운혁 CP가 신이 나서 아이디어를 말하니까 경규 형님이 '어떻게 그걸 하냐'고 화내더라. 결국 마지막회 방송이 하이라이트로 나갔다"고 밝혔다.이날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형돈은 "어머님이 와병 중이신데 굉장히 위험한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패티김 선생님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들으시곤 처음 반응하셨다"라며 "자식 된 도리로 어머님께 선물해 드리고 싶었던 노래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이후 2교시 단합 무용시간에서는 90만 원의 장학금을 두고 게임이 펼쳐졌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도중에 제시된 단어의 동작을 똑같이 하면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의 도전은 실패로 돌아가며 장학금을 획득하지 못했다.한편,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는 이날 오후 신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 (Feat. Kei of 러블리즈)'를 발표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7 08:00
연예

'아는형님' 정형돈X데프콘, 쉴 새 없는 입담 폭격···"이것이 8년차 바이브" [종합]

'아는형님' 정형돈X데프콘이 쉴 새 없는 입담 폭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에서 동거하는 8년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이돌 징크스 7년차를 슬기롭게 넘겼다는 두 사람. 그동안 여러 번의 섭외 요청이 있었음에도 '아는형님'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데프콘은 "이런 프로그램은 연예인 신변이나 최근 근황이나 그런 이야깃거리가 없다"고 밝혔다.이때 김희철은 "사실 데프콘 형이 '아형'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과거 '아이오아이' 출연하고 프로그램이 막 뜨려던 때 '너무 독하던데? 그럼 오래 못 간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데프콘을 당황케 했다. 이에 데프콘은 "장기적으로 보려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돼서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아형 멤버들은 데프콘의 섭외에 공을 들였으나 쉽게 승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형돈과 함께 출연하겠다며 미뤘다고. 정형돈은 "사실 '아형'에서 섭외 들어온지 3년이 됐다. 나는 대형 프로에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 출연을 망설였다"라며 "그런데 얼마 전 장훈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나와서 제작진의 부름을 받고 나를 섭외하더라. 그냥 나오기가 뭐해서 신곡도 만들어서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아형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형돈이와 대준이 팀 내 서열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데프콘은 "서열이 암묵적으로 있다. 형돈이가 1위, 나는 막내다"라고 밝혔다.같이 다닐 때 왜 항상 데프콘이 짐을 들어주냐는 질문에는 "항상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내가 패션을 담당하다보니까 그런 면이 있다"라며 "내가 형돈이 때문에 잘 됐고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이 흥분하며 "데프콘이 고마워서 그런 건 이해하지만 형돈이가 그러면 안 된다"고 다그치자 데프콘은 "난 이게 좋다. 형돈이에게 늘 고맙고 내가 다 할거다"라고 정형돈을 감쌌다.이어 수익배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외적으로 5:5 말했던 대로 실제 5:5다. 그러니까 내가 행복한 거다. 고향에 내려가려다가 형돈이 덕에 대박이 났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음악 작업에 대해 "형돈이가 아이디어에 대한 단어나 문장을 있는대로 나열하면 내가 정리한다"라며 "어쩔 땐 그 양이 더 많을 때도 있지만 형돈이를 단독 작사로 올린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프콘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정형돈은 "너희들만 앉아있는 것 같아서"라며 의자를 가져다 앉았다. 이수근이 "이왕이면 데프콘 것도 가져가지 그러냐"고 말하자 데프콘은 "나 서 있는 거 좋아해"라고 재빠르게 답하며 형돈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언급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데프콘은 1세대 래퍼답게 완벽한 딕션과 플로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형돈은 "그때 스튜디오에 1000명이 있었는데 (데프콘 무대에) 숨소리도 못 냈다"고 말하며 데프콘을 치켜세웠다. 곧이어 두 사람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이브 무대를 완벽히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입학신청서를 발표하는 시간. 데프콘은 별명이 '돌 젖꼭지'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내가 이름이 대준이잖나.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가 '너 이름 바꿔야겠다'라며 '이름을 바꾸면 더 잘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가져오신 이름은 두석이었다고.데프콘은 "내 성이 유씨라 유두석이 됐다. 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다 돌 젖꼭지라고 놀렸다. 처음엔 '유머 일번지'의 부채도사 장두석 씨를 떠올리며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하도 놀리니까 부모님께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래서 대준이로 다시 돌아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자신의 장점으로 이쑤시개 이마로 옮기기, 젤리 빨리 먹기 등을 가져와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자리를 정비하고 의자에 착석한 정형돈은 아형 급훈을 보며 "왜 '재석이가 보고 있다'야?"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를 받아 "우리나라 탑 MC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다"라고 말해 정형돈을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진짜 호동이랑 방송하기 편해졌구나. 그런 멘트는 목숨 걸고 하는 거다"라며 김희철의 용기에 혀를 내둘렀다.이날 데프콘은 '형돈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서장훈은 "'서프라이즈' 보는 것"이라며 "같이 프로그램 녹화하고 해외에서 같은 방을 쓸 때 '서프라이즈'를 안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를 맞힐 수 있는 원천도 모두 '서프라이즈'를 통해 나오는 거라고. 이에 정형돈은 히틀러 생존설, 1달러 지폐 뒷면의 비밀 등 미스터리에 관한 즉석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이상민은 정형돈에게 달려가 공황장애 약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답은 따로 있었다. 데프콘은 찬 걸 마시고 화장실 가고, 또 찬 걸 마시고 화장실 가는 정형돈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사실 찬 걸 마셔서 간다기 보다는 마렵든 안 마렵든 일단 간다. 가서 변기와의 그립감이 좋으면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정형돈은 자신의 문제로 방송 중 겪은 인생 최대의 위기로 "스캐드다이빙을 할 뻔 했을 때"라고 밝혔다. 과거 '상상원정대'라는 프로그램에 이경규와 함께 출연했을 당시 CP였던 여운혁 PD가 스캐드다이빙을 아이디어로 가져왔다고. 정형돈은 "결국엔 그걸 못 했다. 여운혁 CP가 신이 나서 아이디어를 말하니까 경규 형님이 '어떻게 그걸 하냐'고 화내더라. 결국 마지막회 방송이 하이라이트로 나갔다"고 밝혔다.또 정형돈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정형돈은 "어머님이 와병 중이신데 굉장히 위험한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패티김 선생님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들으시곤 처음 반응하셨다"라며 "자식 된 도리로 어머님께 선물해 드리고 싶었던 노래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6 22:40
연예

'아는형님' 김희철 "데프콘, '아형' 1년도 힘들 것 같다고" 폭로

'아는형님' 김희철이 데프콘을 폭로했다.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에서 동거하는 8년 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이돌 징크스 7년차를 슬기롭게 넘겼다는 두 사람. 그동안 여러 번의 섭외 요청이 있었음에도 '아는형님'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데프콘은 "이런 프로그램은 연예인 신변이나 최근 근황이나 그런 이야깃거리가 없다"고 밝혔다.이때 김희철은 "사실 데프콘 형이 '아형'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과거 '아이오아이' 출연하고 프로그램이 막 뜨려던 때 '너무 독하던데? 그럼 오래 못 간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데프콘을 당황케 했다. 이에 데프콘은 "장기적으로 보려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돼서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6 21:27
연예

'아이돌룸' AOA "문재인 대통령, 먼저 악수..이니시계 받았다"

AOA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AOA는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시계를 받았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자랑했다. 이날 시계를 직접 차고 나온 찬미는 "만지시면 안 된다"면서 "이 안에 보증서 카드가 들어있다"며 자랑했다. 이에 대해 설현은 "국가 행사에 참여해서 받았다. 범접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와서 악수 해주셨다 같이 셀카도 찍었다"고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도니코니도 이니 시계만 주신다면. 전화 달라"며 섭외를 요청했다. 박정선 기자 2018.06.02 16: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