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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블랙야크,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블랙야크는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서 볼더링 대회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약 4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참가 신청은 행사 첫날인 21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블랙야크의 볼더링 라인 bcc 반팔 티셔츠와 신발주머니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인공 암벽 등반 대회를 중심으로 미니 게임, 디제잉 파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인공 암벽 등반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남녀 각 부문별 우승자를 시상한다. 철봉 게임과 미니 루트 세팅 같은 체험형 활동부터 제주 야크마을 숙박권 등이 걸린 럭키드로우까지 초보자부터 숙련된 클라이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디제잉 파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스포츠와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8
산업

코오롱스포츠, ‘Go Wild’ 시리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자연에서의 야외 활동을 테마로 한 ‘고 와일드(Go Wild)’ 시리즈 출시와 함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의 고 와일드 시리즈는 여름 야외 활동에 적합한 총 20종의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시리즈 전반에는 수리부엉이와 돌, 나무 등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담겼다.대표 제품인 ‘원터치 팝업 텐트’는 수리부엉이의 얼굴 프린팅,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와 3.5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이외에도 흡습속건 기능과 데오드란트 테이프가 적용된 반팔 티셔츠 4종, 메시 안감으로 착용감을 높인 기능성 반바지 3종, 수납력과 휴대성이 뛰어난 경량 백팩과 사코슈 백이 함께 출시됐다. 햇빛 차단 기능을 갖춘 우븐 캡과 버킷햇, 야외 활동에 유용한 양말과 반다나, 카라비너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여름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코오롱스포츠는 고 와일드 시리즈와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제주도의 자연을 걷고, 쉬고, 체험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한다. 텐트 체험을 제공하는 ‘Go Wild Picnic’ , 한라산과 오름을 오르는 하이킹 프로그램, 여름 밤 별 보기 체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클래스로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첫 번째로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 수영장 사이 잔디광장에는 ‘Go Wild Picnic’ 텐트존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고 와일드 시리즈의 ‘원터치 팝업 텐트’와 캠핑 체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대여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두 번째로 코오롱스포츠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하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 한라산 윗세오름을 시작으로 7, 8월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인근 오름을 오르는 코스로 구성된다.이외에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주관하는 천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찰 체험 등이 진행된다.또한 코오롱스포츠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내 글라스 바를 고 와일드 아이템으로 꾸며 ‘Go Wild House’로서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해당 클래스는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 공간인 ‘솟솟리버스’에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제품 제작 과정에서 남은 스트링과 부자재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 클래스는 격주 토요일마다 하루 3회씩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온라인몰에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숙박권, 코오롱스포츠 원터치 팝업텐트 및 고 와일드 (Go Wild) 시리즈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한 고 와일드(Go Wild)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기회”라며 “고객들이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6
산업

'변해야 산다' 1분기 곤두박질 친 코오롱·삼성물산·F&F의 돌파구는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이 1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내수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 기온이 각 기업이 이끄는 주요 브랜드의 실적을 깎아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모두가 힘들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F&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을 전개하는 각 기업들은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옷·신발부터 줄였네…우울한 패션가 “예전엔 계절이 바뀌면 백화점이나 아웃렛에 가서 옷이나 신발부터 샀거든요. 요즘은 아예 안 사거나 온라인에서 보세 브랜드를 사 입어요.”40대 여성 직장인 A씨는 최근 달라진 소비 패턴을 이렇게 전했다. 패션 쇼핑에 월 60~70만원을 쏟아붓곤 했지만 이젠 씀씀이를 크게 줄였다. 이따금 옷 쇼핑에 나설 땐 이커머스 플랫폼을 주로 방문한다. 비단 A씨만의 일은 아니다. 경기 침체와 불황이 이어지면서 의류 쇼핑을 대폭 줄이는 소비자가 증가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월 가구당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오히려 0.7% 역성장했다. 가장 크게 줄어든 항목은 역시 패션이었다. 올해 1분기 의류와 신발 구매액은 1년 전보다 4.7% 쪼그라들었다. 한 달 평균 의류 구매액은 지난해 4분기 12만5000원에서 올해 1분기엔 8만5000원으로, 신발은 2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패션 분야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굵직한 브랜드를 거느린 패션 기업들의 실적도 곤두박질쳤다. 코오롱FnC의 낙폭이 가장 뼈아팠다. 코오롱스포츠, 지포어, 왁 등의 브랜드를 거느린 코오롱FnC의 올 1분기 매출은 2629억원으로 4.1% 줄었고,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빈폴, 에잇세컨즈 등을 전개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5044억 원, 342억 원으로 각각 2.5%, 36.8% 떨어졌다.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대표 브랜드인 F&F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F&F는 연결 기준 매출이 0.3% 감소한 5056억원,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1236억원에 그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같은 기간 매출 304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각각 1.7%, 58% 감소했다. 과거에는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력을 우선시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 이런 소비 경향이 바뀌었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이 패션·의류 구매 시 고려 사항으로 브랜드와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2%포인트, 0.7%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2.1%포인트 증가했다. 브랜드보다는 싼 가격부터 찾는 소비 행태가 강화됐다는 뜻이다. 이상기후 대처 위한 방안도 마련 한국은 전통적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상품 구분이 명확한 시장이었다. 겨울에는 단가가 높은 패딩이 날개를 달았고, 간절기에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패션 기업을 견인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이 따뜻해지고 봄과 가을은 짧아지면서 간절기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도 줄고 있다.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2월 평균 기온은 –0.5℃로 최근 10년 중 가장 낮았다. 지난 3월에는 중순까지 눈이 내리거나,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 현상이 나타났다. 이상 기온이 반복되면서 패션 기업의 재고만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지난해 재고자산 비율이 40%로 주요 패션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36.1%, 신세계인터내셔날 24.2%, F&F 14.2%였다. 해외 패션 기업은 재고자산 비율을 10% 이내로 유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회사의 재고자산 비율 수치는 높은 편에 속한다. 재고 보유율이 높을 경우 감가상각비와 관리 비용이 증가한다. 또한 할인 판매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하락과 이익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기업들은 날씨에 유연한 운영 체계를 마련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름 상품 비중을 늘리고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름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과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객 반응에 따라 소량씩 물건을 생산하고, 온라인 전용 기획 상품 비중을 늘려 상황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도 주요 브랜드의 봄·여름 제품 출시 시점을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업계 한 관계자는 "이상기후는 패션업계가 가장 타격을 입는 요인인데, 사실 날씨가 우리 탓이 아니지 않은가"고 항변하면서도 "불확실성을 계속 키워나갈 수 없어서 시즌별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로 눈돌린 패션 기업들 패션 대기업들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필리핀 출점에 나서면서 10년 만에 해외시장에 재도전한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2016년 중국 상하이에 초대형 매장을 열었다가 2년 만에 철수한 경험이 있다. 에잇세컨즈는 올 하반기 마닐라의 초대형 쇼핑몰인 SM 몰 오브 아시아에 매장 출점을 시작으로 필리핀 요지에 총 3개 매장을 오픈한다. F&F는 올해 MLB의 중국 성장 목표를 7%로 잡는 한편, 인도와 중동 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중국 매장 출점을 지속하며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지로 외연을 확장할 방침이다. 코오롱Fnc는 중국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코오롱스포츠를 밀고 있다. 2017년 중국 안타그룹과 설립한 합작사 코오롱스포츠차이나를 통해 2024년 7500억원으로 중국 매출을 키웠다. 올해는 일본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는 최근 도쿄 긴자식스에 매장을 연 데 이어 향후 5년간 주요 도시 내 12개 지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포어는 중국에서도 앞으로 30개 매장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코오롱FnC 측은 “지포어는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현지에 맞는 상품 기획으로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전사적 체질 개선’으로 삼았다. 선전 중인 코스메틱에 힘을 싣되, 패션 부문은 성장성 높은 신규 수입 브랜드를 연내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seojy@edaily.co.krㅈ 2025.06.09 07:30
생활문화

케이엔코리아,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 + 라커디움파크’ 팝업 매장 오픈

지난 5월 30일, ㈜케이엔코리아(대표 방병성)가 운영하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과 라커디움파크(LOCKERDIUM PARK)의 복합 팝업스토어가 롯데백화점 동탄점 5층 Active Studio | 스포츠·아웃도어·골프관에 공식 오픈했다.이번 팝업 매장은 21평 규모로 스포츠 의류, 용품, 굿즈, 패션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두 브랜드의 상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패션과 스포츠를 결합한 멀티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스포츠와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은 1954년 창간된 미국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올 시즌에도 국내 프로야구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폼과 굿즈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야구 열풍이 눈에 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의 누적 관객 수는 1,0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34.4% 증가했는데 그 중 여성 관람객 비중은 48.6%에 달한다. 특이한 점은 20대 여성 관람객은 31.4%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두드러진 것.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부부와 자녀 세대가 밀집해 있는 동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MZ세대 여성 고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커디움파크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프로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및 유통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은 압구정 도산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라커디움파크는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05 13:24
산업

쿠팡, 와우회원 대상 대규모 할인전 '쿨 서머 세일' 진행

쿠팡은 여름 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 '쿨 서머 세일'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와우회원 전용 기획전으로, 가전·침구·가구·식품·뷰티·스포츠 등 20여개의 주요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7만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찾아 여름 쇼핑을 즐길 수 있게끔 했다.'스페셜 한정 특가' 테마관에서는 최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특가에 만날 수 있다. '여름 시즌 미리 준비!' 테마관에서는 음료 및 여름 별미, 여름가전, 바캉스 및 아웃도어 용품, 집단장 추천템 등으로 구성된 코너를 운영한다.최근 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한 '위클리 베스트', 50% 이상 할인된 '반값 할인 상품', 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템 추천', 별점 5점 등 좋은 리뷰를 받은 상품으로 구성된 '리뷰 추천템' 등의 테마관 등도 있다.쿠팡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객들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와우회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품과 여름 필수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폭넓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4 08:58
산업

블랙야크,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서 트레일 러닝 홍보 부스 운영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난 1일 마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트레일 러닝 라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서울시가 주최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운동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수영과 자전거 그리고 달리기 등 3가지 종목을 나만의 속도로 완주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동안 열렸으며, 참가자 약 3만 명의 뜨거운 성원 아래 무사히 진행됐다.이번 축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블랙야크는 참가자 3만 명에게 제공되는 기념 티셔츠를 후원했다. 또, 신발을 비롯해 티셔츠, 베스트, 용품 등 블랙야크의 트레일 러닝 라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했으며, 3일 동안 많은 러너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부스 내 이벤트 공간에서는 블랙야크 트레일 러닝화 ‘플로우 런 D’를 신고 스탭퍼를 빠르게 달리는 미션을 수행하는 ‘플로우 런 챌린지’가 많은 이들의 참가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션 수행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트레일 러닝화 ‘플로우 런 D’ 및 블랙야크 리유저블백 등 리워드가 주어졌다.스페셜 리워드인 ‘플로우 런 D’는 블랙야크와 보아 핏 시스템이 협업해 선보인 이번 시즌 신제품으로 세밀한 핏 조정과 다양한 산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아웃솔 구조를 갖췄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외국인 참가자도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에 대한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글로벌 운동 축제의 장이었다”며 “블랙야크의 트레일 러닝 라인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도전 정신을 펼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이번 축제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7:05
산업

F&F, 강남 신사옥에 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픈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패션 기업 F&F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길 8에 위치한 자사 신사옥에 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새롭게 오픈하며, 브랜드 가치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간다.이번에 오픈한 F&F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F&F의 대표 브랜드를 한데 모은 복합 공간으로, 각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리테일 매장을 넘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간은 ▲1층 MLB, ▲지하 1층 MLB키즈, ▲2층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듀베티카 및 세르지오 타키니 브랜드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브랜드별 고유의 감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 연출과 함께 브랜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동선을 설계해 쇼핑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1층 MLB매장은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오픈형 구조로 구성됐으며, 시즌 신제품과 한정 컬렉션을 빠르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MLB키즈 매장은 키즈 라인을 중심으로 한 ‘패밀리 존’을 콘셉트로 구성,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꾸며졌다.2층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매장은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한 아웃도어 테크 웨어를 중심으로 내추럴한 톤과 모던한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콘셉트를 구현했다.듀베티카는 ‘최상의 소재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성과 이탈리아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스포츠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폴로 셔츠와 스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이코닉 존’을 통해 클래식한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보인다.한편, F&F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맞춤형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 우산, 여권 지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이 제공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6:58
스포츠일반

[SMSA] ‘올림픽 금메달 싹쓸이’ 코오롱의 세계 최초 양궁화 탄생 스토리

“‘팔겠다’가 아닌, ‘만족시키겠다’는 자존심으로 만들었습니다.”박세종 코오롱 신발기획파트 리더가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 삭스’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리더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의 KG타워에서 열린 2025 일간스포츠(IS)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의 강연자로 나서 ‘스포츠 브랜드의 타겟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박세종 리더는 지난해 양궁화 ‘아처 삭스’의 탄생 작업에 힘을 보탠 일원이다. 코오롱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후원사를 시작으로 마라톤,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을 지원 중이다.한국 양궁은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개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대표팀의 금빛 레이스를 도운 게 양궁화 ‘아처 삭스’다. 아웃도어 브랜드를 넘어 우주복 등 다양한 전문 기술을 쌓은 코오롱이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양궁화다. 아처 삭스의 개발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시 올림픽 대회까지 시간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참고할 만한 양궁화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박세종 리더는 “미세한 바람에도 민감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장기간 미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종 리더는 “‘일단 만들고, 부수자’라는 심정으로 수차례 설문-조합-테스트를 반복했다”라고 돌아봤다. 최초 선수들이 지적한 건 ‘앞뒤 흔들림’이었다. 박세종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신발을 납작하게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양궁은 생각보다 많이 걷는 스포츠다. 올림픽 같은 대회를 제외하면 자신이 쏜 화살을 직접 주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최적의 발 모양의 틀(라스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신발 걱정을 전혀 안 했다”라는 후기를 전했고, 이는 올림픽 금메달 싹쓸이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박 리더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의 70%가 아처 삭스를 신고 있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한 제네시스 프로모션팀 팀장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팀장은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주요 대회 운영 이력을 다루며 글로벌 골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한 팀장은 “모든 관점은 손님의 관점으로 시작한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수강생들은 이동한 팀장에게 ‘PGA투어의 스폰서 입장에서 본 LIV 골프’라는 질의를 하기도 했다. 지난달 한국에서 LIV 골프 투어가 성황리에 끝나 화제가 됐다. 이 팀장은 “스케일이 다르더라”라며 “장단점이 있지만, 새로우면서도 필요했던 경험이라고 본다. 제네시스 입장에선 우리가 지켜야 할 PGA 투어만의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우중 기자 2025.06.02 10:00
IT

울릉도에서도 끊김 없이…KT, 고객 초청 '울캠-커넥트 트립' 성료

KT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행사 '울캠-커넥트 트립'이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37명의 KT 가족 고객들은 2박 3일 동안 울릉도에서 끊김 없는 네트워크 품질을 경험했다.첫날에는 독도 일출전망대에서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둘째 날에는 수심 6m 아래에서 울릉도 바다와 물고기를 만나는 수중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 마스코트 울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울라, 울릉도 유일의 식물원 예림원, 울릉도 3대 절경 중 하나인 관음도를 방문했다.마지막 날에는 태하항목관광모노레일을 타고 태하등대를 감상하는 코스를 즐기며 KT 무선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전문 포토그래퍼의 가족 사진 촬영이 특히 호응을 얻었다. KT는 현장에서 찍은 감성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선물했다. 고객들이 찍은 풍경은 스냅북으로 만들어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KT의 아웃도어 특화 프로모션 '당신의 가는 모든 곳에 KT'의 일환이다.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우수한 무선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6:25
산업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월드 오브 스우파'와 맞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통해 국내 대표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아웃도어 본연의 정통성과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과 실용성까지 가미해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월드 오브 스우파'와 손잡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1994 마운틴 WL 재킷', '크루 저지 탑' 및 '쉘던 재킷'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최강의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들의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코디를 회차마다 선보일 예정이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과 개성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을 한층 더 즐겁게 하고 젊은 타깃층과의 의미 있는 소통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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