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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진태현♥박시은, 두 딸 입양… “같이 살지는 않지만 가족”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최근 두 딸을 입양했다고 밝혔다.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약 2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후 성인인 박다비다를 입양하며 관심을 모았다. 부부는 최근 두 딸을 새롭게 입양했다고 소식을 전했다.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이 된 건 아니지만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여겨주고 의지해주고 상의하는 존재”라며 “다들 성인이기 때문에 한 집에서 사는 건 아니지만 함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부모와 자녀라는 이름으로 서로 사랑을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진태현은 “두 딸 중 한 명은 마라톤 엘리트 선수”라며 “살아 보니까 이런 저런 사연과 스토리를 가진 아이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것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서 가족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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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1년 차’ 진태현♥박시은, 2년 전 유산→“포기하지 않았다”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원조 사랑꾼’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24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안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아이를 포기한 줄 아시는데 포기하지 않았다”며 2세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2세 준비를 위해 ‘영하 5도’의 꼭두새벽에 ‘야외 취침’을 준비하는가 하면 의문의 ‘텐트 행렬’에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이혼숙려캠프’에서 ‘사랑꾼 남편의 정석’으로 등극한 진태현은 휘몰아치는 칼바람급 재난 상황에서도 아내 박시은을 살뜰히 챙기며 ‘원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모두가 “보여주기 식이 조금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이영표가 출격한다. 축구 해설 도중 정확한 스코어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는 진태현에게 “조만간 OO을 준비하겠다”고 예언했다. ‘문어 영표’의 초특급 예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진태현♥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은 아니지만 호칭은 엄마, 아빠”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의지하고 있다”고 새로운 가족이 된 ‘엘리트 마라톤 선수 딸’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쉬운 거 아니다.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태현은 “숟가락만 놓으면 된다. 함께 밥 먹으면 식구다”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뒤이어 박시은의 첫 하프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된다. 진태현은 “마라토너 딸도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온 가족’이 총출동한 현장에 기대를 모았는데 이에 마라토너 딸은 “엄마랑 같이 달려보니 충분히 해낼 거 같다. 두 분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깜짝 응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시은의 특급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진태현은 바람막이부터 물 배달까지 아내를 초밀착 케어하는 것도 잠시, 과한 열정에 결국 논스톱 토크 본능이 깨어났다. ‘TMT’ 진태현의 쉼 없는 토크에 아내 박시은은 묵비권을 택했고 이를 본 이영표는 ”태현이랑 러닝할 때 라디오 틀어놨다고 생각한다“며 일화를 공개했다.박시은은 ’사랑꾼‘ 진태현의 ’역대급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도중 갑자기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며 급격히 달라진 컨디션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에 진태현은 ”빨리 안 갈 거야, 안 뛰어도 돼“라며 아내 박시은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고, MC들은 ”이걸 어떻게 이겨내. 자세가 달라졌다“며 갑작스런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고.과연 첫 하프 마라톤 도전 중 진태현♥박시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진태현♥박시은의 ’첫‘ 부부 동반 하프 마라톤 도전기는 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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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시은’ 진태현 “임신, 계속 준비 중…아이들 더 있어” (미우새)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근황을 공개했다.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는 진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진태현은 박시은과 러닝에 빠졌다며 “난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게 목표인데 아내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10km 단축 마라톤을 나가기로 했다. 마라톤 연습을 위해 매일 아침 같이 운동한다”고 말했다.이어 “벌써 2년이 됐다. 2년 전에 출산 열흘 정도 앞두고 딸을 하늘나라 보냈다.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 내가 기념으로 마라톤을 완주하겠다고 했다. 약속을 지켜야겠더라. 나가서 뛰다 보면 그때 행복한 시간도 생각난다”고 털어놨다.진태현은 “내가 힘을 낼 수 있던 이유가 아내가 (유산 후) ‘회복해야 해’라며 복도를 계속 걸었다. 그걸 보면서 이 여자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를 갖는 것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진태현은 또 “말씀 안 드린 게 있는데 사실 아이들이 더 있다. 딸과 같은 보육원 출신 아이들로 저희를 똑같이 엄마·아빠라 부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며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전했다. 다만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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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부부, 두 딸 입양 “법적절차 아직…가족처럼 지낸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두 딸을 입양했다.진태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새해인사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함께 하는 건강한 근황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두 딸에 대해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한 진태현은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어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이라고 적었다.다만 법적으로 입양 절차를 마친 건 아니라고. 진태현은 다시 SNS를 통해 “저희가 딸들이 생긴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합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닙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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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아빠되고 싶었다..다시 찬란함 기대" 이유 있는 응원 물결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또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번째 성공"이라며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 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아내 박시은과 다시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속내를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진태현은 마라톤 42.195km 완주 후 받은 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부부다. 너무 멋진 부부" "두 번째 도전과 성공 축하드리고 아무탈 없이 완주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유산 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임신과 얽힌 많은 질문을 받은 듯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방송을 통해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특히 박시은은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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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그때 낳을 걸 후회.." 임신 고민하는 사연자에 '찐' 조언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임신을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 뭉클한 조언을 건넸다. 두 사람은 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같이 고민해줄게. 박시은 진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박시은, 진태현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저희도 겪었던 일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라며 한 구독자가 보내온 사연을 소개해줬다.결혼한 지 2년 차라는 이 여성 구독자는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임신과 출산은 많은 결심과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태어날 아이의 건강 문제나 출산 후 아이를 키울 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엄마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육아 휴직 후 직장을 다니면 아이가 너무 일찍 사회 생활을 하며 부모의 부재를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어떤 결과로 나올지 등이 걱정이다"라고 밝혔다.이 같은 사연에 대해 진태현은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면 사는 것도 바빴고 제가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아이는 두번째였다. 그러다 제가 박시은씨랑 결혼해서 초기 유산을 두번 하고 완전 임신 말기에 아이를 보내게 됐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 그런 경험을 하면 이런 말이 쏙 들어갈 것"이라고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아이에 대한 생명이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내가 잘 살아내야지'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저도 육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아내의 뱃속에 아이가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다. 일단 아이를 가지시길 바란다. 사실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해서 막 가져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남편의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은 "저희도 아이를 막 가지겠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고민만 했던 때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진태현은 "지금 제가 노래를 부른다. 그때 낳을 걸"이라고 솔직한 후회의 심경을 드러냈다.박시은은 "아이가 생기고 잃어보고 할 때마다 점점 더 아이를 원하게 됐다. 그때는 사연자님이 고민하시는 그런 고민들은 고민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어짜피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하시고 임신을 하신 후에 그 생활을 즐기셔라. 그 뒤는 그 뒤에 고민하셔라. 걱정을 너무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시은은 "우리가 부모가 처음이다. 큰딸한테도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부족한 게 많다'고 얘기한다.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걸 겪어내는 시간도 처음이기 때문에 힘든 일도 생기겠지만, 그걸 덮을 만큼 기쁜 일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줬다.한편 박시은 진태현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여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에도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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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하늘나라로 떠난 딸 추모…“언제나 사랑할게”

배우 진태현이 먼저 떠나보낸 딸을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편지를 써내려갔다.1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15일 나의 생일이자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6개월 되는 날.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내는 아빠의 편지”라고 운을 뗐다.진태현은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라며 “마음속으로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 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적었다.그는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라며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 짐 챙겨서 갈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진태현은 “비록 내 옆에 네가 없지만 내 삶, 머리 위 하늘에는 언제나 너로 가득차니 이젠 웃으며 너를 기억할게”라며 “언젠가 너의 동생이 생기면 딱 너만큼만 사랑하지 더 사랑하진 않을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라는 아이를 엄마 품에 간직했다는 게 내 삶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기억할게”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끝으로 진태현은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면서 “고마웠다 내 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 없이 언제나 사랑할테니 걱정마”라고 딸을 떠나보냈다.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9년 대학생인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박시은은 지난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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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기부’로 바꾼 진태현...뇌병변 장애 환아 위해 ‘기부마라톤’ 도전

배우 진태현이 뇌병변 장애 환아를 위한 기부 마라톤을 뛴다.13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15일 저의 생일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기부마라톤을 뛰려고 한다”며 “마라톤은 16일 오전 25km 거리를 완주 하겠다”고 밝혔다.진태현은 뇌병변 환아 ‘지아’를 위해 이번 마라톤을 준비했다. 그는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를 찾아와 준 지아네 가족, 이들의 절실함을 기억해 주시고 부디 마음을 함께해 달라”며 “후원금은 지아의 정기적인 재활 치료비로 사용된다”고 했다.진태현은 “부담 되시겠지만 이번에도 함께 기부 해주셔서 몸이 불편한 아이의 치료를 함께 해보아요 늘 함께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진태현은 지난해 아내 박시은과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 예정일 20여일을 남기고 아이의 심장이 멈췄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진태현은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걸 다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채 떠났다”며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는 심경을 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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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같은 날 SNS 글 올리며 애정 과시! 새 출발 다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아이 유산'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박시은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시작 그리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제주도의 푸른 숲에서 뒤를 바라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남편 진태현이 가장 먼저 '하트' 표시를 달아, 아내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과 응원을 드러냈다. 이날 진태현 역시, 장문의 글과 근황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 태은이와 약속했었습니다. 나중에 태어나면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기로, 지나간 시간이지만 약속은 지켜야 어디가서 우리 태은이에게 좋은 아빠였다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11월달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뜁니다"라고 밝혔다. '태은'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소중하게 품었던 2세의 태명이지만, 출산을 얼마 앞두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아울러, 진태현은 "하프는 2번이나 뛰었지만 내 아내와 다비다를 위해서 잠시 떠난 우리 태은이를 위해서 아빠로서 좋은 추억을 선물 하려고 합니다. 제주에서도 꾸준히 연습했고 한달동안 거리 늘리는 연습만 하면 될듯 합니다. 오늘도 앞으로 올 시간을 위해 모두 화이팅 입니다. 포기하지 맙시다"라고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재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큰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에 2세를 임신했지만, 지난 8월 출산 예정일을 약 2주 남기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1 19:28
연예일반

[IS 창간53] 일간스포츠가 포착한 단독의 순간들

1969년 창간한 일간스포츠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신문으로 당시 스포츠·연예계부터 세계를 호령하는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 K신드롬이 일기까지 무려 53년, 반세기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함께해오고 있다. 한류의 확산과 함께 성장한 일간스포츠는 스포츠·연예계와 대중을 잇는 다리 역할로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바삐 뛰고 있다. 창간 53주년을 맞아 일간스포츠가 발굴한 굵직한 단독 기사들을 통해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를 돌아봤다. #최수종-하희라 결혼(1992년 12월 31일) 당시 최고의 청춘스타인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의 결혼 소식도 일간스포츠를 통해 가장 먼저 보도됐다. 지금으로 치면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에 비유될까. 더하면 더했지 모자랄 게 없었다. #최명길-김한길 결혼(1995년 3월 22일) 톱스타와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화제가 됐다. 적지 않은 나이 차는 당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김한길은 한 방송에서 “점심을 먹는데 식당 주인이 제보를 한 것 같다. 다음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결혼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그 다음날 결혼했다”고 밝혔다. #S.E.S 슈-임효성 열애(2008년 11월 26일) 그룹 S.E.S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이 열애 중임이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슈는 “단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2009년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했다. #고 장자연 유족의 억울함을 담아(2009년 3월 17일) 일간스포츠는 유명을 달리한 배우 고 장자연의 유족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삽시간에 퍼진 왜곡 보도를 꼬집고 정정했다. 유족은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뉴스 예고를 보고 어떻게든 막아 보고자 보도국에 전화했는데 그것까지도 녹취해서 방송에 내보내더라”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일간스포츠는 단독 인터뷰를 세상에 알리며 유족을 위로했다. #이민호-박민영 결별(2012년 1월 25일)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의 결별 소식 역시 일간스포츠가 단독으로 보도했다. 당시 일간스포츠는 “지난해 7월 실제 커플로 발전한 두 사람이 지난해 말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소속사 측의 입장을 고려하느라 그동안 결별 사실을 밝히기 꺼렸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진태현-박시은 결혼(2014년 12월 12일) 잉꼬부부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의 결혼 소식도 일간스포츠의 차지였다. 당시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이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예고했다. #2PM 닉쿤-소녀시대 티파니, 아이돌 커플의 결별(2015년 5월 29일) 그룹 2PM 닉쿤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열애 1년 5개월 만에 결별을 맞은 사실도 단독으로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애정을 확인할 기회가 없었고, 이에 자연스럽게 헤어짐을 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재훈, 결혼부터 자녀까지 11년 만의 고백(2020년 2월 5일) 그룹 쿨의 이재훈은 단독 인터뷰를 통해 11년 만에 아내와 자녀들의 존재를 알렸다. 이재훈은 일간스포츠에 “하루라도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OUT! 음악 방송도 일상회복(2022년 5월 2일)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음악 방송의 정상화 조짐을 처음 알린 매체도 일간스포츠였다. 당시 일간스포츠는 가요계 전방을 취재, 크로스 체크하며 SBS ’인기가요‘가 대면 방청을 재개함을 알렸다. #김태호 PD, 둘째 입양(2022년 6월 3일) 일간스포츠는 김태호 PD가 둘째를 입양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대중에게 알렸다. 김태호 PD는 둘째 입양 후 지인들에게 입양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연아-고우림 10월 결혼(2022년 7월 25일) 피겨퀸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의 10월 결혼을 최초 보도했다. 예비 부부의 측근 및 웨딩업계 관계자들의 확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대중에 처음으로 알렸다. 정리=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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