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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독]유니스 “’KGMA’ 2관왕 큰 선물… 2025년은 더 욕심 내볼게요” [IS인터뷰]

지난해 4월 데뷔와 동시에 “젠지시대를 대표하는 공주가 되겠다”고 외치던 그룹 유니스가 꿈을 실현했다.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에서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IS루키상과 글로벌 화력을 입증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로 2관왕을 차지하면서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유니스는 ‘KGMA’ 수상 당시를 떠올리며 “큰 시상식에서 두 개나 상을 받게 되다니 영광이었다. 2025년은 더 욕심 내서 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멤버가 선발됐다. 한국, 일본, 필리핀까지 총 8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평균 나이 17세로 대부분 멤버가 미성년자지만 퍼포먼스 보컬 실력만큼은 마냥 어리지 않다. 유니스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는 ‘KGMA’ 무대에서도 잘 드러났다. ‘KGMA’에서 유니스는 싱글 1집 타이틀 곡 ‘너만 몰라’로 포문을 열었다. 펑키한 록 사운드에 맞춰 칼각 군무와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를 구성해 ‘KGMA’만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현주는 “보깅, 왁킹을 섞어서 댄스 브레이크를 만들었다. 손으로 선을 만들어야 하는 안무가 많아서 연습 때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KGMA’ 무대 기획부터 안무 구성까지 총 2주가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일본인 멤버 코토코는 “우리 무대 영상에 일본어로 적힌 댓글을 봤다. 한 일본 에버애프터(팬던명)가 ‘유니스 아닌 줄 알았다. 새로운 유니스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며 무대 준비가 힘들었던 만큼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유니스는 대기시간에도 참 부지런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안녕하세요 유니스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칠 때마다 주변에서는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대기시간에 무얼 하며 보냈느냐”고 물으니 “선배들한테도 인사하고 챌린지도 찍고 틈틈이 다른 무대들도 모니터링하며 재미있게 즐겼다”고 답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롯’과 인연이 깊은 막내 유서원은 트롯 가수 이찬원을 언급하며 “선배와 ‘KGMA’에서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윤하는 “클라씨 선유 선배님과 챌린지도 찍고 서로 덕담도 주고받았다”며 훈훈했던 ‘KGMA’ 대기실 분위기를 전했다. 유니스는 ‘KGMA’ 둘째 날 에스파 윈터가 꾸민 오프닝 무대를 인상적인 무대로 꼽았다. 이들은 “너무 멋있었다. 솔로곡으로 무대 하는 걸 처음 봤는데 압도감이 남달랐다. 우리 유니스도 언젠간 혼자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유니스는 지난해 ‘KGMA’를 포함해 다양한 시상식에 참석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2024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는 음반 성적이 큰 몫을 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 초동 판매량이 6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위 유니스’의 초동판매(5만 5000장)를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데뷔 앨범 ‘위 유니스’도 발매 5일 만에 이 같은 판매량을 올리며 역대 걸 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8위를 기록했다. 필리핀 국적의 엘리시아는 “2024년도에 큰 사랑을 받아서 시간이 빨리지난 간 기분이다. 벌써 유니스라는 이름으로 두개의 앨범을 냈는데 앞으로도 정신 없이 바빴으면 좋겠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소회를 이야기했다. 역시 필리핀에서 온 젤리당카도 “유니스가 많은 기회와 축복 속에서 활동했다. 덕분에 해외 팬들도 많이 만나고 큰 무대에도 섰다. 유니스의 ‘빛’을 전 세계에 알릴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핫 루키’ 수식어를 얻은 유니스는 점점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OTT ‘아베마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된 점을 생각하면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다만 해외에 비해 미비한 국내 음원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걸그룹에게 ‘음원 성적’은 곧 대중성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유니스가 바라본 미래는 긍정적이다. “음원성적도, 앨범 초동량도 점점 상승세예요. 2025년에는 이 흐름을 타서 더 높이 올라가야죠.”귀여운 1위 공약도 내걸었다. 유니스는 “만약 음원차트 성적이 좋아서 음악방송 등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유니스 분식집’을 만들고 싶다. 한국, 필리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며 다국적 그룹다운 색다른 약속을 했다. 현재 ‘유니버스 티켓’ 보이그룹 버전 ‘유니버스 리그’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방송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 어느덧 유니스에게 ‘후배 그룹’이 생기는 셈이다. 멤버들은 ‘유니버스 리그’를 한 회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도 저 때 저랬는데’ 하면서 응원하게 되더라. 모두 끝까지 노력해서 꿈을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5:30
연예일반

[IS포커스] 3000만뷰 틱톡커→탈북새터민…이색 소년들 ’MA1’, 경쟁 더 치열해진다

“‘완성형’이 아니다.”다국적 ‘일상 소년’ 35명이 KBS2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이 순수한 매력의 성장 서사로 그려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소속사가 없는, 이른바 ‘경력이 없는’ 소년들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 이들의 성장 서사는 더 다이내믹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MA1’은 KBS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지난달 15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KBS월드 채널로 142개국에 송출되고 있으며 일본 아베마TV, 대만 프라이데이를 포함해 글로벌 OTT 비키를 통해 미주와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MA1’의 우승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예고한 만큼, 첫방송 전부터 관심은 뜨거웠다. ‘MA1’ 사전 최애 투표에 총 81개 국가의 팬 메이트들이 참여해 51만6283표를 보내는 등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MA1’은 참가자들의 이색 배경이 단번에 관심을 불러모았다. 비주얼 1위로 꼽히는 빙판부터 ‘탈북 새터민’ 김학성,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 숏폼 콘텐츠 틱톡커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소년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상 최초 북한에서 온 참가자 김학성은 “환경이 어렵거나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고 있는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방송 이후 X(구 트위터)의 한 게시물은 일본에서만 3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MA1’의 최근 회차인 3회에서는 참가자들 간 경쟁이 본격 시작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첫 스테이지를 통해 순위를 받은 소년들은 각각 홀수, 짝수 등수로 나뉘어 메이트 A그룹과 B그룹을 구성했다. 그리고 라운드마다 참가자를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이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MA1’만의 룰이 공개됐다. 그룹 H.O.T와 신화 대표곡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라는 깜짝 미션에 참가자들의 개인 실력 차가 드러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우여곡절 끝에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은 남다른 감동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앞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에 힘을 보탤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MC로 첫 등장해 활약을 예고했다.황민규 PD는 “5일 방송되는 4회부터 탈락자가 발생한다. 경쟁이 더 치열해지다 보니 참가자들의 VCR에서도 신경전이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하며 “그만큼 참가자들의 성장도 다이내믹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MA1’은 총 1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5 05:55
연예일반

‘유니버스 티켓’ 1시간 일찍 만난다... 土 오후 5시로 변경

‘유니버스 티켓’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SBS에 따르면 '유니버스 티켓'은 기존 편성 시간이었던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서 오후 5시로 변경, 조금 더 빨리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지난 18일 첫 방송한 이후 일본 아베마 TV K-팝 콘텐츠 부문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23일 기준 '유니버스 티켓'은 해당 부문에서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유니버스 티켓’은 대형 글로벌 오디션으로, SBS와 일본 아베마TV를 비롯해 현지 TV 방영 및 OTT로 송출 중이다. 방송 전부터 글로벌한 관심을 받은데 이어 방송 직후 호평과 더불어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여기에 23일 기준 '유니버스 티켓'의 공식 클립 영상과 SBS 콘텐츠가 누적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며 다양한 호응을 이끌어냈다.‘유니버스 티켓’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윤하, 김세정, 소녀시대 효연, 댄서 리안, 프로듀서 아도라가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3 14:48
골프일반

만 37세 역대 최고령 신인왕 탄생...2023 KPGA 까스텔바작 신인상은 박성준

박성준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했다.5일 종료된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805.88포인트를 쌓은 박성준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장유빈(21),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이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을 확정했다.이번 수상으로 박성준은 37세 5개월 9일의 나이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게 됐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2020년 당시 35세 16일의 나이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한 이원준이었다.박성준은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해 처음 받는 상이 신인상이라서 너무 기쁘다”고 웃으며 말한 뒤 “해외투어에서만 오랜 기간 활동을 해서 국내 코스 잔디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을 했다. 다음 시즌에는 스스로에게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2004~2005년 국가 상비군을 거쳐 2005년 KPGA 프로(준회원), 2006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박성준은 군 생활 후 2009년부터 당시 2부투어였던 베어리버 챌린지투어(現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국내 2,3부투어와 일본 1부투어와 2부투어인 아베마TV투어를 병행했고 2013년 ‘바나H컵 KBC 오거스타’에서 일본투어 첫 승을 거뒀다.이후 2014년 PGA투어 2부투어격인 당시 웹닷컴투어(현 콘페리투어)를 거쳐 2014~2015년 PGA투어 활동을 시작했으나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부상 복귀 이후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한 박성준은 2023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3회 포함 10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LX 챔피언십’의 공동 7위다.이은경 기자 2023.11.08 14:24
연예일반

2023 ‘멜론뮤직어워드’, 12월 2일 개최…인천에서 진행

2023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린다.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뮤직어워드’(The 15th 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MMA2023’는 인천 영종도에 최초 K팝 전용 아레나로 개장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면서, 국내의 음악팬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의 K팝 팬들까지 모두 수월하게 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처음 열리는 시상식 겸 페스티벌로 그동안 국내의 부족한 공연 인프라로 아쉬움이 많았던 음악팬들에게 대형 K팝 전용 아레나에서의 첫 관람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MMA2023’ 슬로건은 ‘K팝 체인지 더 월드’(Kpop CHANGES the WORLD’로 정해졌다. 나의 환호가 모두의 열광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고,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음악의 위대한 힘을 ‘MMA2023’을 통해 만나자는 뜻을 담았다. 이달 27일 대한민국 대표 뮤직 어워드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를 오픈하여 공식일정에 돌입하며, 다음달 올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톱10 투표와 부문별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올해는 새로운 시상을 통해 날이 갈수록 커지는 K팝의 영향력을 더욱 다채롭게 기념한다. ‘MMA2023’에서 처음 선보이는 ‘밀리언스 톱10’ 시상은 멜론의 전당 내 ’밀리언스 앨범(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 TOP 30을 후보로 세우고, 이후 팬들의 투표를 통해 TOP10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존의 ‘베스트 뮤직스타일상’은 새롭게 단장하여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장르와 스타일을 드러내 대중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한 ‘명곡’을 음악전문위원의 심사와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게 된다.‘MMA2023’은 국내는 멜론 앱과 웹 이외에 웨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하며, 일본에선 아베마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MMA는 멜론의 방대한 음악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자 초대형 K팝 페스티벌로 매년 그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며 “‘MMA2023’은 첫 K팝 전용 아레나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전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 음악의 위대한 힘을 더욱 화려하게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4 09:46
IT

와이낫미디어, 투유드림와 웹툰·영상 공동기획·제작하기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는 지난 7일 웹툰 기반 종합 콘텐츠 투자·제작사 투유드림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웹툰·영상 공동기획제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와이낫미디어의 IP ‘리얼:타임:러브’의 웹툰화, 투유드림의 IP ‘웨딩드레스를 벗기는 방법’의 영상화, 신규 IP ‘데스라이더 (가제)’의 웹툰 및 영상화 등을 공동 기획·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IP와 영상화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와이낫미디어의 이민석 대표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 ‘키스요괴’ 등 인기 웹드라마를 웹툰으로도 제작해 글로벌 히트시킨 바 있는 와이낫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고의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과 함께 웹툰과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미디어 IP 개발을 통해 K시리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투유드림의 유택근 대표는 ”하나의 IP가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확장되는 시대에서, 잘 짜여진 이야기로 인정받는 투유드림의 웰메이드 웹툰들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와이낫미디어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해온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최근 제작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웨이브, 넷플릭스, 아베마TV, VIU, tvN ASIA 등에서 스트리밍 되었으며, 국내 넷플릭스 TV드라마 부문 주간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투유드림은 누적 웹툰 IP 400타이틀 이상, 창작자 250여 명과 파트너십하고 있는 웹툰 전문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독고', '통', '샤크', '극야', '캐슬' 등의 오리지널 작품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들이 일본,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조용준 기자 2023.10.16 13:00
연예일반

‘알 유 넥스트?’ 글로벌 누적 투표수 1000만 건 돌파…치열한 톱6 경쟁

‘알 유 넥스트?’의 글로벌 누적 투표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1~3차 글로벌 투표에 총 1027만 6044건의 투표수가 집계됐다.특히 3차 글로벌 투표가 아직 진행 중임에도 1, 2차 글로벌 투표수를 넘어서며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본방송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가 참가자들의 실력과 매력을 파악할 기회가 많아진 만큼 굳건한 팬덤을 형성한 결과로 풀이된다.투표율 상승과 함께 ‘알 유 넥스트?’는 일본 아베마TV K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무대 밖 모습을 담은 영상은 숏폼 플랫폼 틱톡 공식 계정에서 누적 조회수 5500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한편 ‘알 유 넥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1 13:09
연예일반

‘청담고→가면의 여왕’까지.. 와이낫미디어, 상반기 흥행 릴레이

올해 상반기 와이낫미디어의 여러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최근 ‘청담국제고등학교’(이하 ‘청담고’)는 South Korea TV Show 부문 주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종영한 현 시점에도 30일 이상 톱10을 유지 중이다.‘청담국제고등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공개 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밖에 일본의 아베마TV(ABEMA TV) 한류 부문 1위, 북미의 iQIYI 등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배우 이은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가 참석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의 해외 프로모션에서는 약 60여 개의 언론 매체와 1천 명의 팬들이 몰리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와이낫미디어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과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 등 참신한 기획과 제작능력으로 다수의 히트작을 내며 뉴미디어 드라마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 장편 드라마 제작사인 주식회사 오즈아레나와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를 차례로 인수하며 뉴미디어 콘텐츠뿐만 아니라 장편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확장성 있는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올 상반기에만 총 13개 작품을 공개했다. 와이낫미디어가 다양한 기업과 제작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롯데리아와 ‘맑은 눈의 광인’으로 대세가 된 배우 김아영의 연기가 돋보이는 ‘버거로운 알바생활’을 선보였으며, 쿠팡의 브랜디드 숏폼 공감물 ‘캠퍼스 갓생러’, ‘머라도 하면 되겠지’ 등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장르의 웹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와이낫미디어의 여러 기대작들은 하반기에도 시청자와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원작의 대형 스릴러물이자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은 파라마운트+에서도 함께 제공되어 북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약 27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이신영, 김민석(엑소 시우민), 채형원(몬스타엑스 형원) 주연으로 주목을 받는 청춘물 ‘사장돌마트’ 등 드라마와 예능 라인업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 와이낫미디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4 09:00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파이널] 일본 공략했던 클라씨…시즌2 데뷔조 행보는 ③

‘소년판타지’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5세대 아이돌신을 이끌 보이그룹을 대중에 선보인다.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 8일 오후 10시 약 2시간의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 최종 데뷔조를 가린다.‘소년판타지’는 지난해 방송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자 Mnet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 등을 만든 한동철 PD가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소년판타지’는 방송 이후 참가자들의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회차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는 무대 매너로 더욱 화제를 모았고 이에 어떤 모습의 데뷔조가 꾸려질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방과후 설렘’으로 결성된 클라씨가 지난해 5월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까지 예능, 광고 시장 등에서의 섭외 요청을 거절하고 데뷔 앨범 준비에 매진한 바 있어 ‘소년판타지’ 데뷔조의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여기에 클라씨는 데뷔조 확정 전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계약하는 것은 물론 TV도쿄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펼치며 세계 제2 음악시장인 일본을 공략했다. ‘소년판타지’도 MBC, 네이버 NOW.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TV에서 동시 방송하며 해외 팬들, 특히 일본 팬들의 유입을 기대한 바 있다. 실제로 ‘소년판타지’는 네이버 라인 글로벌, 티켓 발매 플랫폼 로손 티켓 등에 채널이 개설되는 데 이어 아베마TV 내 인기 콘텐츠로 급상승하는 등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에 ‘소년판타지’ 데뷔조가 일본에서 펼칠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데뷔조는 다음 달 9일 개최되는 5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로 먼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팬 콘서트는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예매에만 1만 명이 넘게 몰리며 ‘소년판타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국내에서는 올가을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소년판타지’ 측은 7일 일간스포츠에 “정확한 데뷔 날짜는 팬 콘서트가 끝난 후 공식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8 05:53
연예일반

[왓IS] ‘소년판타지’ vs ‘보이즈 플래닛’..오디션 프로 맞대결 승자는?

목요일 오후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30일 오후 10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가 첫 방송된다.‘소년판타지’는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으로,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 101’ 시리즈 등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는다.현재 목요일 오후 8시 50분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이 방송되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걸그룹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 플래닛 999: 소녀대전’의 후속작으로 지난 2월 첫 방송 후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4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증명하기도 했다.때문에 ‘소년판타지’와 ‘보이즈 플래닛’ 맞대결에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상당하다. ‘보이즈 플래닛’은 방영 전부터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출연자들의 데뷔를 응원하는 광고는 이미 서울 곳곳의 지하철역에 걸려있으며 지난 29일 진행된 28인 생존자 신고식 현장에는 출연자들의 얼굴을 잠깐이라도 보기 위한 팬들로 북적였다. 두 달여 만에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것이다.방송 시간은 ‘보이즈 플래닛’이 오후 8시 50분으로 약 1시간 10분 일찍 시작된다. 그러나 매 미션 구성마다 탄력적으로 방송되는 ‘보이즈 플래닛’은 ‘소년판타지’와 적게는 1시간, 많게는 1시간 30분 정도 시간대가 겹친다. 두 프로그램 모두 K팝을 이끌 보이그룹을 뽑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타깃 시청층 역시 비슷하다. ‘소년판타지’는 ‘보이즈 플래닛’에 맞서 글로벌 팬들을 겨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일본 아베마TV를 비롯해 아이치이(iQIYI), 비키(Viki)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결정한 것. 특히 아베마TV와 동시 중계를 진행해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어낼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이날 진행된 ‘소년판타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강영선 CP는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K팝 아이돌 그룹 성공의 열쇠로 꼽으며 “아이치이(iQIYI), 비키(Viki) 등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스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박상현 PD는 “참가자들 54명 진짜 잘생겼다. 진짜 차별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출발 시기는 다르지만, 결과는 아직 모른다. 뒤늦게 시작한 ‘소년판타지’가 ‘보이즈 플래닛’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혹은 ‘보이즈 플래닛’이 끝까지 화제성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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