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영화

[오!뜨뜨] ‘지옥2’→‘대도시의 사랑법’, 같은 듯 다른 맛이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지옥 시즌2지난 2021년 공개, 열흘 만에 1억 10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폭발적 사랑을 받은 ‘지옥’이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골자다.전편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현주와 김신록이 각각 민혜진, 박정자 역으로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하차한 유아인(정진수 역)의 자리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성철이 채웠다. 이 외 문소리, 문근영 등이 각기 다른 형태의 빌런으로 특별 출연, 극에 힘을 보탰다.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최근 영화로 개봉했던 ‘대도시의 사랑법’이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던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 로맨스를 핵심 줄기로 삼는다. 퀴어 정체성을 가진 주인공 고영 역은 남윤수가 연기했다.영화와 가장 큰 차이는 원작 소설에 실린 네 편의 이야기를 하나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미애’,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대도시의 사랑법’, ‘늦은 우기의 바캉스’로, 각각 손태겸, 허진호, 홍지영, 김세인 감독이 맡아 2편씩 제작했다. 각본에는 원작 소설을 쓴 박상영 작가가 직접 참여했다. #디즈니플러스: 닥터 오디세이‘닥터 오디세이’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학 드라마다. 초호화 크루즈선 오디세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응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선상 의료팀의 이야기를 총 8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담았다. 이미 지난달 미국 방송 채널 ABC를 통해 공개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9-1-1’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가 참여한 작품이다. 조슈아 잭슨이 새롭게 부임한 선상 의사 맥스로 극을 이끌며, 필리파 수, 션 틸의 맥스의 팀원으로 합류했다. 크루즈 선장 로버트 역은 돈 존슨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06:23
영화

“강아지까지 명배우” 犬미남 봉구 캐스팅…‘핸섬가이즈’ 감독에 물었더니 [IS비하인드]

‘자칭 미남’들의 배꼽 빠지는 웃음 향연으로 입소문을 탄 영화 ‘핸섬가이즈’에 사람 아닌 신스틸러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짧은 다리에 묘하게 잘생긴 외모, 러닝타임 내내 생사를 궁금하게 하는 쫄깃한 열연까지. 어엿한 ‘견미남 배우’에 등극한 그 이름은 ‘봉구’다.‘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영화로, B급 감성 코미디와 호러 장르를 조화롭게 엮은 A급 수작으로 호평받고 있다. 주연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을 비롯해 박지환, 이규형, 우현 등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입으로도, 몸으로도 웃겨주는 가운데 반려견 봉구 역의 강아지 배우까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 전 시사 반응부터 뜨거웠던 이 작품에서 봉구는 빠짐 없이 언급되는 호평 포인트 중 하나다. 최악의 우연과 오해가 겹쳐 하이라이트로 치닫는 전개에서 내내 크고 작게 활약했기 때문. 봉구 역은 원작 영화 ‘터커&데일VS이블’(2010)에도 등장하는 어엿한 배역이다. ‘핸섬가이즈’에서는 주인인 상구만큼이나 순둥한 매력의 비주얼이지만, 원작에서는 ‘잰거스’(Jangers)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불독이다. 원작을 한국 관객 정서에 맞춰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한 남동협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연기 훈련을 받은 강아지들 중 캐스팅을 진행했다”며 “원래는 원작처럼 불독, 퍼그 같은 강아지를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묘하게 잘생기고 독특한 비율을 가진 믹스견 ‘복순’을 보고 생각이 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복순을 봉구로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난관이 있었다. 남 감독은 “시나리오상 봉구는 수컷 설정이었다. 그러나 성별 때문에 복순이 캐스팅을 포기하기에는 아쉬웠다”며 “그래서 성별이 드러나지 않도록 옷을 입혔고, 결과적으로 그 어떤 강아지보다 재필, 상구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봉구는 극 중 빨간 바탕 검은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멜빵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다. 눈치 빠른 관객이라면 바로 알아차렸겠지만 바로 호러 영화의 바이블 ‘사탄의 인형’ 속 ‘처키’ 의상이다. 성별을 감추기 위해 입혀진 옷이지만 남 감독의 디테일이 더해져 ‘핸섬가이즈’에 흐르는 호러 DNA를 사랑스럽게 표현했다.특히 복순의 개인기로 화룡점정을 찍은 명장면도 있다. 바로 상구의 뮤직비디오급 구애 댄스 신. 봉구는 상구와 엉덩이 하이파이브를 선보여 관객에게 놀라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대해 남 감독은 “점프하여 사람 엉덩이 치는 특기가 있었던 것도 캐스팅 가산점이었다. 이 특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상구 댄스 장면에 봉구컷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인간 배우들의 쉴 틈 없는 개그와 ‘죽어 나가는’ 슬래셔가 펼쳐지는 와중 봉구는 소소한 힐링을 전한다. 배우 정우성이 지난 2일 진행된 ‘핸섬한 GV’에서 카메오로 맡아보고 싶은 역할에 박지환의 ‘최 소장’ 역보다 “봉구”를 먼저 언급할 정도로 관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애견인들의 소소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관객들은 봉구가 첫 등장하는 마트 장면에서 목줄을 잘 착용하고 있다는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무엇보다 봉구의 극 중 안전 여부 또한 작품 추천에 작용했다. 해외 영화 사이트 중에는 ‘Does the Dog Die’라는 이름의 영화 정보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도 있을 정도로 호러 영화에선 극 중 반려동물이 먼저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 봉구는 마지막까지 건강하기에, X(구 트위터)의 한 누리꾼은 “‘핸섬가이즈’를 강아지 전형으로 평점 만점 줬다”고 게시하기도 했다.출연하는 강아지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빛난 ‘핸섬가이즈’ 표 웃음이 흥행으로 향하고 있어 배급사 NEW 관계자도 “복순이가 인기가 많아 영화 화제성도 견인해 주고 정말 효견(孝犬)”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05:55
연예일반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크리스찬 올리버, 10대 두 딸과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

영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올리버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1세.6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매체 페이지 식스 등은 크리스찬 올리버가 카리브해 베키아 섬에서 인근 세이트루시아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다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 안에는 12세, 10세인 고인의 어린 두 딸도 함께 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더한다.현지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비행기에 타고 있던 고 크리스찬 올리버 가족과 조종사 등 네 명이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조종사는 사망 직전 비행기가 고장났다며 복귀하겠다는 연락을 관제탑에 취했으며, 이것이 사고 전 마지막 통신이 됐다.크리스찬 올리버는 21세부터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했으며 ‘작전명 디데이’,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지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0:00
무비위크

샘 레이미 제작·산드라 오 주연 '엄마' 4월 국내 개봉

산드라 오 주연 영화가 국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산드라 오 주연, 샘 레이미 제작 영화 '엄마(아이리스 K. 심 감독)'가 4월 말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엄마'는 교외의 농장에서 딸과 단 둘이 평온하게 살아오던 아만다(산드라 오)가 한국에서 온 엄마의 유골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현상을 다룬 작품이다.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이브'로 각각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비롯해 '드레그 미 투 헬' '이블 데드' 등 독창적인 호러 수작을 탄생시켜온 샘 레이미 제작의 공포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엄마'는 우리말 ‘엄마’의 음을 그대로 딴 ‘UMMA’라는 원제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마'의 연출을 맡은 아이리스 K. 심 감독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한인 이민 가족의 비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더 하우스 오브 서'로 필라델피아 아시안 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최고상, 샌디에고 아시안아메리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햄튼 국제 영화제 보도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산드라 오와 함께 피벨 스튜어트, 더모트 멀로니, 오데야 러쉬 등이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4 08:37
무비위크

넷플릭스 '더 프롬', 12월 2일 극장 개봉..메릴 스트립 뮤지컬 영화

넷플릭스(Netflix)가 영화 '더 프롬'의 12월 2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짓고 1차 보도스틸을 20일 공개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프로듀서이자 감독 라이언 머피가 연출을 맡고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니콜 키드먼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단숨에 주목받은 영화 '더 프롬'이 오는 12월 2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더 프롬'은 여자친구와 졸업파티(프롬)에 갈 수 없게 된 시골 소녀와 그녀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된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자신들의 이미지 재건과 소녀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극장 공개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은 '더 프롬'을 가득 채운 유쾌한 흥과 화려한 비주얼, 넘치는 끼를 모두 쏟아내는 배우들의 매력을 모두 담고 있다. 브로드웨이 스타인 디디(메릴 스트립)와 배리(제임스 코든)는 새로 시작한 공연에서 혹평을 받은 뒤, 동료 배우인 앤지(니콜 키드먼), 트렌트(앤드루 래널스)와 함께 바닥까지 떨어진 평판을 되찾고자 한다. 네 사람은 레즈비언인 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우연히 듣고, 이들을 돕는 것과 동시에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막무가내로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로 향한다. 2018년 브로드웨이에 첫선을 보인 동명의 인기 뮤지컬이 원작이다.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글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 할리우드', '래치드' 등 할리우드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가 뮤지컬 영화 '더 프롬'의 감독으로 돌아온다. 프로듀서이자 감독 라이언 머피의 작품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유쾌한 전개로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지지하고 독려하는 메시지도 항상 담고 있어 이번에 그가 선보일 이야기는 또 어떤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 양쪽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앤드루 래널스와 뮤지컬 영화 '물랑 루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니콜 키드먼, 청아한 목소리의 신예 조 엘런 펠먼까지 합세해 뮤지컬 영화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쏟아지는 조명과 화려한 비주얼, 자동으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 흥겨운 즐거움과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프롬'은 오는 12월 2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하며, 12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0 15:10
무비위크

[할리우드IS] '나홀로집에' 맥컬리 컬킨,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컴백

'나 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이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돌아온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라이언 머피 감독은 맥컬리 컬킨을 비롯해 사라 폴슨, 에반 피터스 등 폭스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0'의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아역 스타 맥컬리 컬킨은 성인이 된 후 주로 TV 드라마에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연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것. 최근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맥컬리 컬킨은 "나는 연기하는 것을 즐긴다. 촬영하는 것을 즐긴다"면서도 "그밖의 다른 것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쇼생크 탈출'이다. 나는 나를 위해 아주 훌륭한 감옥을 지었다"고 말한 바 있다. 1984년 연극 무대에 오르며 데뷔한 맥컬리 컬킨은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마약과 알콜 중독에 시달리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7 10:39
무비위크

애증의 악당 '조커' 10월 2일 개봉[공식]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공개된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이번 영화에는 독립적 세계관 속에서 DC 시리즈 연결고리가 될 고담시, 토마스 웨인, 알프레드 집사, 아캄 정신병원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조커'는 코믹스 영화로는 사상 최초로 2019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에 초청됐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는 8분간의 극찬을 이끌어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만족감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 해외 언론들은 “올해의 영화”(Empire), “눈부시게 대담하다”(The Guardian), “상상 그 이상의 전율”(Deadline), “‘다크 나이트’와 나란히 할 영화”(The Hollywood Reporter), “완벽한 대중오락영화”(Indiewire), “아카데미상은 호아킨 피닉스에게”(Geeks of Color) 등 호평을 쏟아냈다. 수상 여부에 대해서도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커'는 ‘너는 여기에 없었다’로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돈 워리’ ‘그녀’ 등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호아킨 피닉스가 타이트롤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 호아킨 피닉스는 이번 영화로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점쳐지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로버트 드 니로와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유명한 프란시스 콘로이, ‘데드풀 2’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재지 비츠, ‘다크 나이트 라이즈’ 브래트 컬렛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조커'는 ‘행오버’로 골든 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작품상을 수상하고,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오른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우리는 한 남자가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코믹북의 내용이 아닌 우리만의 조커를 만들고 그 인물에 주목하는 영화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쿠퍼는 제작으로 참여했다.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게 될 영화 ‘조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05 09:45
무비위크

[할리우드IS] 브라이언 풀러 '어메이징 스토리' 리부트 하차

브라리언 풀러가 준비 중이던 작품을 떠났다.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TV시리즈 '어메이징 스토리' 리부트에 쇼러너로 참여한 각본가 브라이언 풀러는 프로젝트에서 최종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유는 제작사와의 견해 차이.브라이언 풀러는 이번 리부트가 성인들에게 어필되기를 원했지만, 제작사 애플 측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려 했다는 후문이다.브라이언 풀러의 중도 하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브라이언 풀러는 최근 '아메리칸 갓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등도 포기했다.1985년 9월 첫 방영된 '어메이징 스토리'는 판타지부터 SF, 호러까지 다양한 장르로 제작됐다. 이번 리부트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5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2.09 07:40
연예

[할리우드is] 아담 램버트, '록키 호러 픽쳐 쇼' 출연 확정

미국 팝스타 아담 램버트가 '록키 호러 픽쳐 쇼' 리메이크에 캐스팅 됐다.1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아담 램버트는 Fox's TV에서 리메이크 하는 '록키 호러 픽쳐 쇼'에 캐스팅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특히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인 아담 램버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번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과연 그가 어떤 연기와 노래 실력을 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담 램버트는 '록키 호러 픽쳐 쇼' 이전에 미국 유명 뮤지컬 드라마 '글리'에 출연해 연기와 노래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한편, '록키 호러 픽쳐 쇼' 리메이크 작에는 배우 레버른 콕스가 과학자 프랭크 N 퍼터 박사 역을, 가수겸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자넷 역을, 라이언 맥카탄이 브래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김인영 기자&#91;사진=게티이미지&#93; 2016.01.15 16:03
연예

[해외연예i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버넌트'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한 번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거머쥔 셈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주연상 수상으로 이날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3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 작품상, 감독상도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받았다.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미국 서부 개척기. 곰의 습격으로 초죽음이 된 주인공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을 버리고 아들마저 죽이고 떠난 동료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에게 복수를 벌이는 이야기다. 국내에선 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부문과 TV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다음은 제73회 골든글로브 수상자(작).▲ 드라마 작품상 : '레버넌트'▲ 남우주연상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여우주연상 : 브리 라슨('룸')▲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 '마션'▲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 맷 데이먼('마션')▲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 제니퍼 로렌스('조이')▲ 남우조연상 : 실베스타 스텔론('크리드')▲ 여우조연상 : 케이트 윈슬렛('스티브잡스')▲ 감독상 :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레버넌트')▲ 각본상 : 아론 소킨('스티브 잡스')▲ 음악상 : 엔니오 모리꼬네('헤이트풀8')▲ 주제가상 : 샘 스미스('007 스펙터')▲ 세실 B. 데밀상 : 덴젤 워싱턴▲ 장편 애니메이션상 : '인사이드아웃'▲ 외국어영화상 : '사울의 아들'(헝가리, 감독 라즐로 네메스)▲ TV 드라마 작품상 : '미스터 로봇'▲ TV 드라마 남우주연상 : 존 햄('매드맨')▲ TV 드라마 여우주연상 : 타라지 P. 헨슨('엠파이어')▲ TV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 '모짜르트 인 정글'▲ TV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모짜르트 인 정글')▲ TV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 레이첼 블룸('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TV 미니시리즈 작품상 : '울프 홀'▲ TV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 오스카 아이삭('쇼 미 어 히어로')▲ TV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 : 레이디가가('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TV 미니시리즈 남우조연상 : 크리스찬 슬레이터('미스터 로봇')▲ TV 미니시리즈 여우조연상 :마우라 티어니('디 어페어') 2016.01.11 14: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