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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더 베스트’ 아레나 투어, 응원팔찌로 쌍방향 공연 ‘화룡점정’

가수 이문세의 대형 아레나 투어 ‘2025 이문세 더 베스트’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이문세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이문세 더 베스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새로운 응원팔찌(이하 응원봉)를 앞세운 ‘쌍방향 응원’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관객과 가수가 첨단 기술을 통해 하나가 된 새로운 형태의 K팝 공연이라는 평이 나왔다.공연 관계자는 “이문세는 솔직히 응원봉이 노래에 집중을 방해한다고 여겨 사용을 피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연말 공연만큼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준비했는데 진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귀띔했다. 공연장을 찾은 1만 2천여 관객들은 의자에 놓인 시계 모양의 응원봉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른 채 있다가 스위치를 켜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다. 이문세는 “이 응원봉은 내 영문 이니셜(EMS)을 빗대어 ‘에르메스 봉’이라고 부른다. 건전지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해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 ‘별빛 물결’로 완성된 ‘7년의 긴 기다림’응원봉은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가수와 관객이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하는 핵심 매개체다. 오프닝 영상이 끝나고 이문세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1만 2천석의 응원 팔찌가 자유자재로 강렬한 별빛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문세는 ‘소녀’ 등 주옥같은 명곡을 열창했으며, 관객들의 응원 팔찌를 보고 “너무나 아름답고 예뻤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술진의 연출 덕분에 응원봉이 무대 상황에 맞춰 저절로 색깔이 바뀌며, 켜졌다 꺼졌다 한다. 모든 분들이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말했다.이러한 객석 연출 덕분에 과거의 일방향 공연 형태는 응원봉을 통한 쌍방향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문세가 “1만 2천 명의 박수와 함성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세요”라고 외치자, 객석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응원봉이 별빛처럼 물결쳤다. 공연장은 불꽃의 파도가 돼 넘실댔고, 이로 인해 무대에 선 이문세와 관객들은 모두가 황홀한 별빛 물결에 흠뻑 빠져들었다.경기도 일산에서 온 한 관객은 “가수와 관객이 서로 하나가 된 환상의 공연이었다. 나를 포함한 모든 관람객들은 너무나 흥분되고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이 K응원봉과 함께 가다이문세의 ‘더 베스트’ 서울 공연은 최첨단 무대 장치와 더불어 응원 팔찌(응원봉)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활용하여, 세대를 이어주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구현함으로써 ‘쌍방향 응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는 아이돌 공연에서도 보기 힘든 연출 패턴과 디테일로, 콘서트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선 집단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공연이었다.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이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하모니를 만들어 낸 사실상의 ‘초대형 합주’였다. 이번 이문세 객석 연출을 맡은 (주)팬라이트 담당자는 “이번 이문세 서울 공연에서는 팬라이트의 새로운 연출 기술이 시연됐다”며 “앞으로 AI 인공지능과 응원 팔찌의 기술 혁신으로 상상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객석 연출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6 11:32
스타

로이킴, 따뜻한 음색으로 완성한 특별한 음악 여정...단독 콘서트 성료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따뜻한 목소리로 특별한 연말의 마무리를 함께하며, 사흘간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을 개최했다. 전석 매진에 이어 추가 좌석까지 단시간 내 완판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기획 단계부터 로이킴이 직접 참여한 맞춤형 연출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서사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로이킴은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의 ‘볼케이노(Volcano)’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봄봄봄’, ‘Love Love Love’, ‘가을에’, ‘Home’ 등 대표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 그는 “1년 만에 돌아왔다. 다시 공연장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올해 개그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음악을 더 많은 분들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던 마음에서였다. 그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이후 ‘그냥 그때’,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살아가는 거야’가 연이어 울려 퍼지며 공연의 몰입도는 점차 높아졌다. 특히 ‘깊은 밤을 날아서’ 무대에서는 1층부터 3층까지 객석을 꽉 채운 모든 관객이 기립하며 공연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로이킴의 안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현장을 더욱 깊은 여운으로 물들였다.중반부에는 ‘Smile Boy’, ‘그댈 위한 멜로디’, ‘WE GO HIGH’ 등 밝은 분위기의 곡들이 배치돼 공연 흐름에 변화를 줬다. 로이킴의 유쾌한 입담과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이 더해지며 공연장은 한층 편안하고 축제 같은 분위기로 가득 찼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발매 신곡 ‘무슨 말을 건네야 할까’가 최초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로이킴은 “최근에 쓴 곡으로,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 중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떠올리며 만들었다”며 “무대 위에서 제가 받는 위로만큼, 노래로 돌려드리고 싶었다. 들으시면서 모든 분들이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신곡 무대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큰 공감을 얻었다.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LIVE MUSIC DRAMA’ 코너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공개됐다. 로이킴이 직접 집필한 글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 내레이션과 음악,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결합되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음악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후반부에는 ‘꽃이 되어줄게’,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메가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공연의 감동을 끌어올렸다. 로이킴은 “매년, 꿈 같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건 모두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다. 여기 와주신 모든 분들의 2026년이 더 행복하고 기쁨으로 가득차길 기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영원한 건 없지만’ 등이 울려 퍼지며 사흘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는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4년 연속 연말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간 로이킴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적 깊이, 무대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공연’을 탄생시켰다. ‘2025-26 로이킴 LIVE TOUR ’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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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미발매 신곡 최초 공개... 연말 단콘 ‘뜨겁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로 다시 한 번 메가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한다. 로이킴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을 연다.이번 공연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로이킴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예매 시작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어 추가 오픈된 좌석도 3분 만에 완판되며 ‘믿고 보는 공연 장인’의 위상을 다시 증명했다. 공연을 앞두고 이번 투어에서 놓쳐선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히트곡+미발매 신곡까지 총집합이번 투어의 핵심은 이번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세트리스트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이 와도’,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대표 히트곡은 물론, 공연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미발매 신곡까지 더해지며 관객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커버곡 무대도 포함돼 ‘완전체 베스트 라인업’에 가깝다는 평가다.◇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라이브 뮤직 드라마’지난해 연말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호평받은 ‘라이브 뮤직 드라마’도 한층 강화된 형태로 돌아온다. 로이킴이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음악·내레이션·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 코너는 관객들이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음악 너머의 이야기까지 담아 내는 구성이 공연의 감성을 깊게 확장시킨다.◇ 감동과 재미를 겸비한 올인원 공연로이킴 특유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소통, 완성도 높은 VCR 영상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연출이 더해지며 이번 무대는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은 ‘올인원 공연’으로 완성된다.특히 ‘소중한 사람들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자’는 공연의 메시지는 연인·친구·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매년 연말 공연을 이어오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작성한 로이킴. 올해 역시 음악과 진심, 감성적 연출을 더해 관객들의 마음에 또 하나의 특별한 ‘다음’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12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이름값 증명… 日 팬콘 10만 명 운집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올해 상반기 일본 첫 투어로 15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하반기 첫 팬 콘서트에서도 10만 명을 동원하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러브 몬스터즈 재팬 팬 콘서트 2025’를 개최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양일 모두 조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고베 팬미팅보다 한층 커진 아레나로 규모를 확대한 점에서도 그룹의 성장세가 분명히 드러났다. 일본 첫 팬 콘서트는 치바·도쿄·나고야·고베 등 4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펼쳐졌으며, 오프라인 관객만 10만 명을 모았다. 도쿄 공연은 TBS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에게 전달됐고, 각 도시에서 진행된 릴레이 팝업스토어 역시 연일 장사진을 이루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피날레다운 열기 속에서 공연장은 시작부터 함성으로 가득 찼다. 베이비몬스터는 ‘위 고 업’, ‘쉬시’, ‘드립’ 등 주요 히트곡으로 포문을 열며 강렬한 에너지를 분출했다. 핸드마이크를 활용한 라이브 보컬과 종횡무진 퍼포먼스, 팬들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공연장 전체가 압도적인 현장감으로 뒤흔들렸다. 노래·퍼포먼스·팬서비스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일본 첫 오리지널 곡 ‘고스트’와 미니 2집 수록곡들로 구성된 폭넓은 세트리스트에 YG 특유의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특수효과 연출이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능숙한 일본어 소통, 댄스 챌린지, 무빙카·사인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교감 요소가 더해져 팬들의 즐길 거리를 높였다.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 덕분에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저희 음악이 여러분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워준 몬스티즈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한편 ‘러브 몬스터즈 재팬 팬 콘서트 2025’를 성황리에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12월 27·28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026년 1월 2·3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아시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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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죄송” 옥주현부터 허각까지... 연말 콘서트 ‘취소’ 러시 [왓IS]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가수들이 줄줄이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옥주현은 12월 6일과 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오케이-리저널’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콘서트 제작사 밝은누리 측의 글을 공유하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옥주현은 “오래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이번 공연을 기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약속한 무대를 더 나은 환경에서 선보이기 위해 제작사와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일정과 공연장 선택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함께해주실 출연진, 스태프분들과도 오랫동안 마음을 맞춰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저도 더욱 아쉬운 마음”이라며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마음을 나누는 무대를 향한 진심과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허각도 계약 미이행을 이유로 이달부터 진행될 전국투어를 취소했다. 그의 소속사 OS프로젝트는 “11월 28일부터 진행예정이었던 ‘2025-2026 허각 전국투어 ‘공연각: 이어-앤드’’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 됐다”고 전했다.함께 소속된 임한별 역시 허각과 같은 이유로 12월 20일부터 진행예정이었던 연말콘서트 ‘크리스마스타’를 취소했다. 옥주현, 허각, 임한별 등 갑작스레 취소된 콘서트의 경우 정상적으로 환불 처리가 진행중이며 추후 관련 세부 사항은 예매처 및 공연 기획사를 통해 안내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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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단독 콘서트, 개최 한 달 앞두고 연기… “모든 분들께 죄송”

가수 옥주현의 단독 콘서트가 연기된다.옥주현은 22일 새벽 콘서트 제작사 밝은누리 측의 글을 공유하며 “오래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이번 공연을 기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옥주현의 단독 콘서트가 개최 한 달을 앞두고 공연 재준비를 위해 무기한 연기된다. 제작사 측은 “준비 과정에서 제작진들의 예상하지 못한 내부적 요인들이 겹쳤고 현재 상태로는 목표했던 무대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옥주현 역시 “연출적인 타협이 되지 않는 지점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 “약속한 무대를 더 나은 환경에서 선보이기 위해 제작사와 오랜 시간 논의한 끝에 일정과 공연장 선택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옥주현은 “함께해주실 출연진, 스태프분들과도 오랫동안 마음을 맞춰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저도 더욱 아쉬운 마음”이라며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마음을 나누는 무대를 향한 진심과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옥주현의 단독 콘서트 ‘오케이-리저널’은 내달 6일과 7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연기되면서 티켓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07:58
뮤직

베이비몬스터, 日 치바 아레나서 첫 팬 콘서트 포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함께 치바에서 일본 첫 팬 콘서트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5~16일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개최한 ‘베이비몬스터 일본 팬 콘서트 2025’에서 양일간 총 2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번 팬 콘서트는 첫 일본 투어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단독 공연으로, 이전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그 출발점인 치바는 팬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공연장 밖까지 함성이 울릴 정도의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오프닝 무대는 오리콘 첫 1위에 빛나는 ‘위 고 업’으로 펼쳐졌다. 베이비몬스터는 압도적인 라이브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순식간에 달궜다. 또한 관객들은 ‘쉬시’, ‘드립’ 등 히트곡 무대에 모두 기립해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베이비몬스터는 미니 2집 ‘위 고 업’ 발표 후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사이코’, ‘수파 두바 러브’, ‘와일드’ 등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 무대를 통해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또한 조명, 레이저, 불꽃, 불기둥 등 디테일한 무대 연출과 전담 밴드의 생동감 있는 연주가 맞물리며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강렬한 무대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공식 응원봉 페어링, 댄스 챌린지, Q&A, 무빙카, 사인볼 등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팬 콘서트의 즐거움을 더했다.베이비몬스터는 “치바 첫 방문이었는데 뜨거운 환호를 직접 마주해 큰 감동을 받았다. 한 분 한 분의 밝은 얼굴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고, 몬스티즈의 뜨거운 성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다. 오늘의 감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소감을 전했다.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치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2·23일 아이치 나고야 IG 아레나, 12월 2일·3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2월 6일·7일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 등 일본 내 4개 도시 8회차 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12월 27·28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026년 1월 2·3일 타이베이 아레나까지 아시아로 무대를 확장하며 총 6개 도시 12회 공연 규모의 팬 콘서트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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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025 KGMA’서 대상 포함 5관왕… “정말 값진 상”

스트레이 키즈가 ‘2025 KGMA’에서 두 개의 대상을 포함해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대상인 2025 그랜드 레코드, 2025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비롯해 베스트 뮤직 10, 뮤직 데이 최고 인기상, 베스트 셀링 앨범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값진 상을 받게 해준 우리 스테이(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한 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사랑과 응원이 당연하지 않은 것임을 알고 있다. 지금의 행복한 삶을 생각하면 그 생각의 끝에는 늘 스테이가 있다. 저희의 모든 힘은 여러분으로부터 나온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상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그에 따른 고민을 깊게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 긍정적인 고민을 돌아오는 주에 발매하는 새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앞서 많은 선배님들께 저희가 좋은 영향을 받은 만큼 전 세계에 앞장서서 좋은 영향력을 펼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들은 2023년 발매한 정규 3집 ‘★★★★★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지난 8월 선보인 정규 4집 ‘카르마’ 타이틀곡 ‘세리머니’와 수록곡 ‘인 마이 헤드’ 무대로 시상식의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도 확실한 한 해를 보내며 그룹 성장사에 방점을 찍었다. 10월 18일~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단독 입성했다.또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직접 만든 정규 4집 ‘카르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며 차트 70년 역사 최초의 기록을 썼고 11주째 장기 랭크인하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202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지금 이 순간을 음악으로써 펼쳐낼 이번 앨범에는 ‘두 잇’과 ‘신선놀음’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6 10:05
뮤직

태민, 21일 美 ‘켈리 클락슨 쇼’ 출격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켈리 클락슨 쇼’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태민이 오는 11월 21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대표 데이타임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며, 에미 어워드를 3차례 수상한 미국의 대표 토크쇼다.태민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매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일’은 금기를 깨고 피어오르는 욕망과 그 이면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내면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올랐으며 강렬한 사운드와 태민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켈리 클락슨 쇼’를 통해 보여줄 태민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또 태민은 내년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국적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사상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뿐만 아니라, 내년 1월 1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공연장 ‘돌비 라이브 at Park MGM’에서 ‘태민 라이브 인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이는 코첼라 무대에 오르기 전, 태민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역량을 현지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태민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과 더불어 ‘2025 뉴욕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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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프, 개성 폭발 솔로 퍼포먼스부터 ‘페이머스’까지… 무대 열기 최고조 [2025 KGMA]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025 KGMA를 압도했다.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레드벨벳 아이린과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올데이 프로젝트가 무대에 올라 애니, 우찬, 영서, 타잔, 베일리가 차례로 솔로 무대를 펼치며 각 멤버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냈다. 다섯 멤버는 각자 색깔이 뚜렷한 퍼포먼스로 무대 분위기를 순식간에 장악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특히 마지막 주자로 나선 베일리는 리프트 위에 올라 강렬한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간적으로 에너지가 폭발하듯 펼쳐진 퍼포먼스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이어 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가득 채운 에너지와 멤버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공연장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 2025.11.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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