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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에이티즈, 오늘(5일) 월드 투어 포문...’퍼포먼스 최강자’ 뜬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에이티즈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선보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에이티즈의 앞선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인천 콘서트 또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위상을 재차 실감케 했다.에이티즈는 인천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글로벌 항해를 이어간다.특히 에이티즈는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첫 방문하며,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까지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다.또한 애초 1회 예정이었던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에이티즈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에 회차를 추가하게 돼 각각 2회 공연으로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3:19
뮤직

여름 맞아 K팝 공연도 성수기…공연장 수요공급 불균형은 여전 [IS포커스]

여름을 맞아 K팝 아이돌 공연이 본격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7월 내내 이어지는 K팝 공연 스케줄에 아레나급 공연장 확충 필요성이 또 한 번 대두되고 있다. 7월 한 달 주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형 공연장은 그야말로 꽉 낀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그룹 라이즈가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첫 월드투어 ‘라이징 라우드’ 여정에 나서고, 에이티즈는 5일과 6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같은 날 블랙핑크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년 만의 월드투어 ‘데드라인’에 돌입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디 엑스케이프’ 타이틀의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둘째 주말도 치열하다. NCT 드림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투어 ‘드림 더 퓨처’ 첫 공연을 진행하며, 하이라이트는 11일부터 13일까지 KSPO돔에서 ‘라이드 오어 다이’ 타이틀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크래비티는 12, 13일 단독 공연 ‘데어 투 크레이브’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하고 세븐틴 호시X우지는 11~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콘서트 ‘워닝’으로 팬들을 만난다. 셋째 주말엔 올해 나란히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와 몬스타엑스가 각각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첫 공연을 개최한다. 넷째 주말엔 보이넥스트도어가 KSPO돔을, 위너가 올림픽홀을 각각 3일간 예약했다.K팝 대형 공연 러시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온유는 2, 3일 이틀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강다니엘은 8월 9, 10일 올림픽홀에 홀로 선다. 같은 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선 피원하모니가 단독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고 최근 팀을 재편한 더보이즈도 8월 8~10일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8월 22~24일 KSPO돔 무대에 다시 오른다. 밴드신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잔나비는 8월 2일과 3일 인디밴드 최초로 KSPO돔에 단독 공연으로 입성하며 1인 밴드 십센치도 8월 8~10일 3일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밴드신 대세 터치드도 8월 23, 24일 이틀간 킨텍스에서 페스티벌 형식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한다. 전반적인 불경기에도 공연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관계자는 “공연, 뮤지컬, 스포츠는 물론 K팝 콘서트 등 전 분야의 예매가 활성화 상태다. 공연 매출이 확연히 늘어나고 있고,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단계까지는 확실히 회복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K팝의 글로벌 확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면 공연에 대한 K팝 팬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 대관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KSPO돔이나 고척돔처럼 1만석 이상 모객이 가능한 아레나급 공연장이 서울 권역에 몇 개 없는데다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는 아직 한창이고, 대안 공연장으로 주목되고 있는 창동 아레나 개관까지는 아직 2~3년 더 소요될 예정이라 여전히 특정 공연장에 대관이 몰리고 있다. K팝 아이돌 그룹의 활동 패턴이 유사한 점도 대관 수요가 몰리는 데 일조한다. 다수 아이돌 그룹이 상반기 컴백-하반기 월드투어의 패턴으로 활동을 진행하는데 관례적으로 국내에서 스타트를 끊는 만큼 여름 시즌에 대형 공연 수요가 폭발하는 것. 여기에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eh 증가하면서 대형 공연장 예약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 엔하이픈, 세븐틴, 콜드플레이, 제이홉 등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고양종합운동장과 싸이 흠뻑쇼를 성료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이 3만 명 이상 모객이 가능한 스타디움 공연장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2만석 안팎 규모의 K팝 전문 아레나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고 있다.한 가요 관계자는 “예전엔 연말 등이 공연 성수기였는데 요즘은 특별히 그렇지도 않고 1년 내내 대관이 치열하다. 노후화된 공연장이 보수 공사에도 들어가는 추세라 대안 공연장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05:50
뮤직

르세라핌, 아시아·북미 10개 도시 투어 매진

그룹 르세라핌이 아시아와 북미의 10개 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한 콘서트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입소문을 탔다. 덕분에 7~9월 열리는 아시아, 북미 투어의 표가 빠르게 동났고 르세라핌은 공연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7월 19일부터 펼쳐지는 아시아 투어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총 4개 도시가 완판됐다. 특히 19일과 26일 예정된 타이베이,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각 지역에서 공연을 1회씩 추가했다.9월 3일 시작되는 첫 북미 투어 역시 개최 소식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에서 매진되는 쾌거를 이뤘다. 르세라핌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5~6월 개최된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4개 도시 9회 공연을 통해 일본에서만 총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일본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시야 제한석에 이어 기재석(무대 기계 설치 후 남는 좌석)까지 추가로 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투어의 규모를 더욱 확장한다.한편 르세라핌은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4집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디퍼런트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도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13:18
프로야구

안세영, 요넥스와 스폰서 계약 공식화...커스터마이징 운동화 제공 받는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국가대표팀 메인 스폰서 요넥스와 개인 후원 계약을 했다. 안세영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5년 7월 1일 자로 요넥스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어 안세영은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2일 본지와 통화에서 "계약은 성사됐다. 하지만 계약 기간과 규모 등 구제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안세영이 기간 4년, 연간 25억원 수준에 계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요넥스 코리아도 "요넥스는 이미 다른 글로벌 톱랭커들도 후원하고 있다. 현재 안세영은 최고의 선수다. 그의 브랜드 파워를 반영해서 계약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안세영은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협회)의 국가대표팀 운영 방침과 규정에 대해 꼬집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안세영은 국가대표 선수가 메인 스폰서 브랜드 용품만 쓸 수 있는 당시 협회 규정을 두고 "개인 스폰서 등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가 가치를 인정받고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동기부여가 생긴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파장을 일으킨 뒤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협회 운영 전반을 살폈고 "후원 계약 관련 선수의 권리를 강화하고 경기력과 직결된 라켓·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사이 김동문 협회장을 추대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쇄신 의지를 드러낸 협회는 지난달 5월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현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인기를 높인 배드민턴계 아이콘이기도 하다. 안세영과 개인 후원 계약을 하는 업체는 큰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국가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자사 용품을 지급했던 요넥스 입장에선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하기로 한 협회의 규정 개정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자단식 최강자로 롱런할 가능성이 높은 안세영을 경쟁 업체에 빼앗길 수 없었고, 안세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건을 제시했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치른 직후인 2023년 10월, 요넥스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불편하다고 협회에 호소한 바 있다. 협회가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 가장 큰 명분은 경기력 향상이다. 이 문제로 불협화음이 있었던 안세영과 요넥스가 동행을 결정해 시선이 모였다. 요넥스는 안세영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는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서비스)을 해낼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선수도 올림픽이 다가오다 보니 신발이 아닌 양말로 맞춰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요넥스 R&D(연구·개발) 팀을 필두로 선수(안세영)에게 딱 맞는 신발을 제작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03 00:10
연예일반

VVUP 킴, 트렌드 오브 먼스 4월 루키 수상 "후보만으로도 영광인데...비니들께 감사드린다" [2025 K포럼]

비비업(VVUP)의 멤버 킴이 2025 K포럼 행사에서 올해 4월 최고의 루키 아티스트로서 단상 위에 올랐다.킴은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포럼에서 진행된 트렌드 오브 4월 루키 부문 시상식에서 단상에 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트렌드 오브 먼스는 오는 11월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월간 팬투표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4월부터 K팝 그룹, K팝 솔로, 루키, 트롯 총 4개 부문으로 매월 팬 투표 100%로 1위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있다.킴은 4인조 다국적 걸그룹 VVUP의 멤버다. 데뷔 이후 강렬한 인상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주목받은 그는 지난 5월 진행된 투표에서 18만 125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트로피를 전달했다.수상자로 단상에 오른 멤버 킴은 "먼저 시간을 내 투표해주신 모든 비니들께 감사드린다. 다른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될 줄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만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취재팀 2025.07.02 17:39
스타

이영자 ‘소상공인 동행 캠페인’ 홍보대사X크리에이터 후우지, 감사패 수상 [2025 K포럼]

방송인 이영자와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후우지가 ‘2025 K포럼’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열렸다. 이영자는 ‘K소상공인 동행 캠패인’ 홍보대사로서 캠페인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K소상공인 동행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벌이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크리에이터링,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이 주관한다. 곽혜은 이데일리엠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영자는 “외국인 관광객 여러분들이 한국에 와서 음악도 많이 들어주고, 뷰티 제품에도 관심 가져주고 푸드도 드셔주시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활활 대박날 때까지 물심양면 돕겠다. ‘대한민국 소상공인’ 파이팅입니다. 1년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후우지는 K브랜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인플루언서로 메이크업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총 팔로워 약 11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곽 대표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뜨거운 열정과 깊은 관심으로’2025 K포럼’이 더욱 빛나고 아름다웠다”며 “K콘텐츠와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의 월간 투표에서 지난 4월 루키 수상자인 ‘비비업’의 킴도 ‘트렌드 오브 먼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KGMA는 오는 11월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2 17:12
해외축구

천하의 김민재가 ‘러브콜’이 없다니…뮌헨 탈출각 안 나오는 이유는 제안 無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 인사이드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빌트의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에 따르면, 김민재를 향한 구체적인 제안은 단 한 건도 없다”며 “뮌헨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하고 싶었던 시나리오가 뮌헨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25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적설에 시달린 김민재는 다수 팀과 연결됐다. 이름값 있는 팀들이 올여름 김민재를 품기 위해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별다른 성과가 없다”는 게 현지 주장이다.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인 파리 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도 그에게 손짓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정식 오퍼가 오지 않으면서 뮌헨의 매각 계획은 꼬인 형세다.매체는 “뮌헨이 원하는 김민재 매각 금액은 5000만 유로(799억원)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제안도 없는 상황이라 이 금액을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영입한다는 팀을 찾지 못하면, 뮌헨은 선수단 계획 측면에서 이상적인 시나리오 대신 김민재를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민재 역시 뮌헨에 잔류한다면 새로운 경쟁 체제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두 시즌 간 대부분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최근까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사이 신입생 요나단 타와 김민재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의 수비 라인을 지키고 있다.매체는 “김민재는 지속적인 아킬레스건 문제와 부진한 폼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반기에 여러 차례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그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현재 그는 타, 우파메카노에 이어 3순위로 밀려난 상태”라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5.07.01 18:16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8월 20일 日 두번째 싱글 발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에서 신보를 공개하고 상승세에 불을 붙인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8월 20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보이라이프’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일본 오리지널 곡 ‘카운트 투 러브’이며 이 외에도 ‘아이 필 굿’, ‘나이스 가이’, ‘부모님 관람불가’의 일본어 버전이 실린다.여섯 멤버는 지난 6월 30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에서 진행한 첫 단독 투어의 일본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신보 발매 계획을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타이틀 곡이 굉장히 좋으니 다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저희도 일본 활동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 잡지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고 ‘서머 소닉 2024’ 등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난해 선보인 데뷔 싱글 ‘AND,’는 발표 당월에만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2024년 7월 기준)을 받았다.또 일본 6개 도시에서 개최한 단독 투어 ‘KNOCK ON Vol.1’’은 예매 시작과 함께 12회 공연 전석 매진됐으며, 앙코르 콘서트 역시 모든 회차가 빠르게 동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13:32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새 월드투어로 美 인튜이트 돔 입성… K팝 아티스트 중 두 번째

그룹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세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오는 9~10월 개최되는 북미 투어의 공연장 및 예매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피원하모니는 오는 9월 27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9월 29일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 10월 1일 토론토 코카콜라 콜리세움, 10월 4일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 10월 9일 덜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 10월 14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10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 10월 21일 오클랜드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모두 아레나급 규모의 공연장들로 눈길을 끈다. 지난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통해 기아 포럼 등 북미 지역 아레나급 공연장에 처음 입성한 피원하모니는 이번에는 아레나 투어에 돌입, 확대된 규모의 공연으로 더 많은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은 지난해 개장 후 브루노 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로,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입성하게 된다.피원하모니는 북미 공연 이후 곧바로 중남미로 향한다. 오는 10월 24일 상파울루, 10월 29일 리마, 11월 2일 산티아고, 11월 4일 몬테레이까지 4개 도시를 찾는다. 피원하모니가 중남미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약 2년 만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8월 9~1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후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했다. 피원하모니는 북미와 중남미 외에도 시드니,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 공연을 확정했으며 추가 공연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1:23
뮤직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이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명칭사용권 계약 체결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과 명칭사용권 계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공식 명칭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 계약에 따라 앞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공식 명칭으로 한다. 명칭사용권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다.체육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핸드볼경기장 명칭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픽공원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NHN링크 왕문주 대표는 “앞으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가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NHN링크는 온오프라인 다양한 영역에서 관객과 공연을 잇는(LINK)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HN링크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외에도 ▲‘링크아트센터’, ▲‘링크아트센터드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 및 ‘영산극장’,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등 다양한 공연장과 여러 방식으로 계약을 맺고 관객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공연장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 및 공연 제작 사업과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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