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98건
연예일반

‘재일교포♥’ 이민우, 부성애 폭발… “사랑으로 가득해” [IS하이컷]

그룹 신화 이민우가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뒤 사랑으로 가득한 일상을 전했다.이민우는 15일 자신의 SNS에 “One week of love. A week full of love(일주일 간의 사랑. 사랑으로 가득한 한 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곤히 잠든 둘째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작고 오므린 손과 통통한 볼, 뽀얀 살결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며 갓 태어난 아기를 향한 아버지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앞서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 씨는 지난 8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민우는 다음 날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며 득녀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그는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이어 “너무 고생한 아내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신화의 이민우로서, 또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출산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네 가족 행복하자. 만나서 반가워”라고 덧붙여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인 이아미 씨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아미 씨는 딸을 둔 싱글맘으로, 두 사람은 임신 소식과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9:20
예능

“업소가는 건 불륜 아냐” 주장 남편 등장…김지민 “뭔 X소리야” 분노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과 김지민이 충격적인 불륜 빌런 사연을 쿨하게 작살내는 현실 팩폭으로 시청자들의 분노와 공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지난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3회는 ‘욕망의 노예, 불륜 남녀’를 주제로, 현실에서 결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상 이상의 불륜 빌런들의 사연이 쏟아져 스튜디오를 충격과 분노, 허탈한 웃음 속에 빠뜨렸다.5위 ‘불륜 놀음에 빼앗긴 일자리’는 어렵게 복직 자리를 얻은 경단녀가 사장과 불륜 관계인 어린 신입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연이었다. 대충 일하겠다는 태도, 간식·탕비실만 찾는 신입의 행동 뒤에 사장과 모텔에 출입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분노를 유발했다. 이호선은 “이건 단순 감정 상처가 아니라 경력과 생계를 앗아간 범죄 수준”이라며 “경력 앞에 재 뿌린 자, 남은 인생에 재 맞아라!”라는 통렬한 한 줄 사이다를 날렸다.4위 ‘업소는 불륜이 아니라는 남편’에서는 성매매 업소 방문을 “불륜이 아니다”라고 우기는 남편이 등장했다. “돈 주고 성욕만 풀었을 뿐 마음은 아내에게 있다”라는 남편의 발언에 김지민은 “뭔 개소리야 이게?”라며 바로 분노를 폭발했다. 이호선은 “업소에 가는 것 자체가 성매매”라며 “몸 바람은 흔적과 기억이 남는다”라고 일침한 후 “불륜 아닌 업소는 없소”라고 단호한 한 줄 정리를 남겼다.3위 ‘나를 방패막으로 쓰는 불륜’에서는 불륜을 숨기기 위해 친구를 알리바이로 쓰는 유부녀가 등장했다. 김지민은 자신의 친구가 유부남과 사귀었던 충격 실화를 공개하며 “알리바이처럼 나를 이용했다. 개그맨 누구랑 있는데 바꿔줄까, 이런 말까지 했다. 그 일 이후 바로 손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호선은 “타인을 속이기 위해 나까지 속이게 만드는 관계다. 이건 친구가 아니라 범죄에 끼워 넣는 것”이라며 “저라면 절대 곁에 두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동시에 불륜 빌런들이 범하는 ‘불륜 중독’에 대해 이호선은 “불륜 얼마나 재밌냐”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얼어붙게 한 뒤, “둘만의 비밀과 짜릿함이 도파민처럼 쏟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그걸 왜 와이프랑 안 하냐”라고 울분을 토했고, 이호선은 “소중한 사람의 고통을 밟고 얻는 쾌락은 범죄”라고 단언했다.2위 ‘내 아내는 불륜 경력자’는 결혼 6개월 만에 아내의 과거 불륜·이혼·출산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었다. 김지민은 “지금 행복하면 과거는 과거일 수 있다”라고 했으나, 이호선은 “거짓말의 양이 문제”라고 정리했다. 이어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 반복 거짓말과 숨겨진 출산·이혼 이유까지 감춰온 사람은 약속 하나로 바뀌지 않는다”라며 “값싼 용서는 더 빠른 잘못을 낳는다. 100%”라고 말했다. 동시에, 왜 반복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빠지는지 상담·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마지막 1위 ‘불륜녀의 아이가 더 중요한 남편’은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 최악의 사연이었다. 남편은 경제적으로 어렵다며 같이 경제활동에 나선 아내와 아이 대신, 불륜 상대자 쪽에 대출금까지 쓴 정황을 드러냈다. 시댁 식구들 역시 이 사실을 알고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는 점에 김지민은 “이건 때려죽일 일”이라며 격분했다. 이호선은 “이 남자 무슨 인류 복지사냐. 자신의 아이도 지키지 못하면서 남의 아이를 챙긴다니 자기합리화”라고 일갈했다. 이어 “A와의 관계에 충성하지 못한 사람은 B에서도 충성할 수 없다”라며 불륜 상대 여성에게도 “안됐다”라고 말했다.이혼 문제에 대해서는 “위자료는 2~3천만 원 정도다. 현실적 한계가 있다”라며 “저 같으면 이혼 안 해준다. 이혼은 그 사람이 하자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할 때 한다”라고 못 박았다. 또한 시댁의 침묵에 대해서는 “공범”이라고 규정하며, “복수하느라 인생 쓰지 말고 자료를 차근히 모아 적절한 시기에 재산 분할을 준비하라”라고 조언했다. 아이에게는 “아버지의 잘못을 그대로 들이붓는 잔인한 설명은 금물”이라며, 아이의 자존감을 보호하는 ‘건강한 거짓말’을 권했다.‘이호선의 사이다’ 3회는 자극적인 불륜 사연들 속에서도, 욕망의 쾌감 뒤에 숨은 피해자들의 상처와 생존 전략을 집요하게 짚어내며 ‘현실 밀착 상담 예능’다운 활약을 펼쳤다. 불륜을 누군가의 삶을 짓밟는 범죄이자 폭력으로 바라보게 만든 이호선의 팩폭과 시청자 심정을 그대로 대변하는 김지민의 리액션에 “듣다가 혈압 오르는데, 마지막에 이호선 선생님 멘트가 진짜 사이다” “김지민 리액션이 내 욕 대신 다 해줘서 속이 다 시원” “웃다가 분노했다가, 마지막엔 묵직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방송. 요즘 예능 중에 제일 현실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5 14:53
연예일반

이솔이, ♥박성광 속상하겠어… “독감으로 병원 수차례”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독감으로 여러 차례 병원을 찾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이솔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독한 독감 때문에 병원을 몇 번이나 오가는지 모르겠다. 이비인후과와 내과를 거쳐 이제 정형외과까지 왔다”며 “골밀도가 낮은 건 내 탓이다. 감기 조심하라”고 전했다.앞서 그는 독감에 걸려 치료를 받으며 약 5일간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게시글에서도 회복이 더딘 상황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솔이는 지난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결혼 후 퇴사와 출산 계획을 두고 제기된 오해에 대해 “퇴사 이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생존 기간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 동안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밝혔다.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는 그는 “검진 때마다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묻지만, 의사는 늘 ‘엄마 건강이 먼저’라고 말한다”며 “아직 완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07:24
예능

예정일 3일 넘기고 33시간 진통… 이민우, 둘째 출산 현장 최초 공개 (‘살림남’)

이민우 부부가 둘째를 맞이하는 감동의 순간이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33시간 이상의 진통 끝에 세상에 나온 이민우 부부의 둘째 ‘양양이’의 탄생 과정이 그려진다.지난 7월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민우. 그러나 출산 예정일인 12월 4일이 지나도록 뱃속 ‘양양이’는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출산 예정일을 3일 넘긴 7일 새벽, 아내에게 진통이 시작되자 이민우는 급히 산부인과로 향한다. 이민우 부모님은 집에서 밤새 소식을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어머니는 “얼마나 아플지 눈에 선하다. 고통 없이 잘 낳게 해달라”며 기도를 올리다 결국 며느리 걱정에 눈물을 보인다. 이민우 역시 좀처럼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이와 아내 걱정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긴 시간 이어진 진통 속에서 이민우 아내도 점점 지쳐가고, 이때 6세 첫째 딸이 엄마를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딸은 “양양이 태어나면 내가 잘 놀아주고 엄마도 많이 도와줄게. 사랑해”라며 메시지를 남기고, 어느새 듬직하게 성장한 모습에 이민우의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드러낸다.그러던 중 출산 대기 33시간을 넘어선 8일, 드디어 이민우의 2세 ‘양양이’가 3.2kg의 건강한 몸으로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린다. 영상 통화로 손주를 확인한 이민우 부모님은 감격에 벅차오르고, 둘째를 품에 안은 이민우는 한층 듬직해진 아빠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한다. 스튜디오에서도 축하가 이어진다. MC 이요원과 은지원은 “드디어 양양이가 태어났다. 축하한다”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박서진 역시 연신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벌써부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살림남’에서 최초 공개되는 이민우 부부의 감동적인 둘째 출산 현장은 13일 오후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3:26
PGA

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2026시즌 투어 진출 청신호

교포 선수 김찬(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6천8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5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오른 그레이슨 시그(미국)를 1타 차로 앞선 김찬은 2026시즌 PGA 투어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17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5위까지 선수들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1990년생 김찬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뒀고, PGA 2부 투어에서도 2023년 2승을 따냈다. 2024년 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올해 페덱스컵 순위 100위 밖으로 밀려 2026시즌 PGA 투어 시드 유지를 위해 이번 퀄리파잉 대회에 나왔다. PGA 정규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올해 4월 텍사스오픈 공동 5위다.특히 김찬은 최근 첫딸 제나를 얻었는데, 제나는 예정보다 3주 일찍 태어난 데다 폐와 심장 질환 때문에 한 달 정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했다. 김찬은 이날 1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아이가 병원에서 치료받은) 처음 2주는 정말 힘들었다"며 "의사들도 아이 상태가 어떻게 될지 확신하지 못했고, 저희 역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조금씩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11월 초에 태어난 제나는 다행히 최근 퇴원해 집에서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다. 김찬은 아내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출산했을 때 멕시코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 중이었으나 그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2022년 PGA 퀄리파잉 스쿨에서 2위를 한 경험이 있는 그는 "기저귓값을 벌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드시 2026시즌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안희수 기자 2025.12.12 08:02
연예일반

신화 이민우 “소중한 아이 만났다”… 딸 바라보며 울컥 [IS하이컷]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아빠가 됐다. 이민우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민우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함께하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그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 건 정말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강조했다. 이민우는 “신화의 이민우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는 “출산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마지막으로 “우리 네 가족 행복하자! 만나서 반가워 양양아”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덧붙였다. 팬들은 “축하해요 민우 오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되길”, “아빠된 모습 보기 좋다” 등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이날 이민우 측 관계자는 “지난 8일 이민우가 득녀했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46세인 이민우는 1991년생 재일교포 이아미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슬하에는 이아미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 리아가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22:49
예능

‘살림남’ 이민우, 출산 앞두고 사유리에게 특훈… “금연까지 했다”

그룹 신화 이민우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육아 선배’ 사유리에게 특훈을 받는다.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진정한 살림남으로 거듭나는 이민우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이민우네 집에는 초보 아빠 민우를 돕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찾아온다. 바로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와 5살 아들 젠. 사유리는 홀로 아이를 키워온 싱글맘으로서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민우 아내와 공감을 나누고,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며 응원을 건넨다. 이어 사유리는 출산을 코앞에 둔 이민우 부부를 위해 직접 준비한 신생아 속싸개 선물과 함께 현실 육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 더불어 출산 호흡법은 물론 리얼한 출산 리허설까지 진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민우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체력도 기르고, 담배도 끊었다”며 달라진 생활을 고백한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정말 잘해준다. 새벽에 배가 고프면 뭐든 만들어 준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이민우 어머니 역시 “옆에서 보면 샘날 정도”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한편 사유리의 5세 아들 젠과 이민우의 6세 딸은 수줍게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금세 가까워진다. 두 아이는 방에서 함께 슬라임을 가지고 놀며, 핑크빛 ‘연상연하 케미’를 발산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이요원에게 “딸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남편분은 어떨 것 같냐?”라고 묻고, 이요원은 “(남자친구라는)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고 답한다. 이에 은지원 역시 “나도 그럴 것 같다”고 공감하며 예비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인다.이어 두 아이는 손을 꼭 잡고 호기롭게 마트 심부름에 나선다. 그러나 눈앞에 펼쳐진 오락실과 온갖 간식의 유혹에 발길이 자꾸만 멈추고 마는데. 과연 두 아이는 흔들림을 이겨내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초보 아빠 이민우의 현실 육아 특훈과 두 아이의 유쾌한 심부름 도전기는 6일 오후 10시 35분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1:06
영화

‘윗집 사람들’ 이하늬 “유교걸인데 낯선 단어들이..진짜 ‘39금’” [IS인터뷰]

“전 ‘유교걸’이라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낯선 단어들의 향연이었어요. 진짜 ‘39금’이거든요.”이하늬가 새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하기까지 고초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스케줄 강행군 속 출연을 고민하고 있는데, 감독 하정우가 그를 먼저 ‘깠다’. 우여곡절 조율해 출연했더니 둘째 임신을 알게 됐고, 뜻을 잘 모르겠는 ‘섹’드립의 향연 속 아크로 요가까지 도전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하늬는 그럼에도 이 작품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한국 영화계에 획을 그을 것 같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 대본을 준 공효진과 작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수록 출연하고 싶단 미련이 들었다”고 말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민망한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9금 코미디물이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원작으로 한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이하늬는 극중 윗집에 사는 김선생(하정우)의 아내이자 정신과 교수 겸 유튜버 수경을 연기했다. 부부관계로 고민하는 아랫집 부부를 찾아가 전문의다운 신뢰 가는 말투로 기상천외한 수위의 말들을 쏟아내는 인물이다.“하 감독님에게 ‘김선생과 수경은 아랫집 부부를 위한 ‘변태 천사가 아닐까’하는 이야기도 했어요. 아랫집 부부가 현실적인 부부라면, 윗집 부부는 굉장히 판타지적이고 충격 요법을 주듯 아랫집을 자극하죠. 그 점이 신선했어요”평소 자신은 보수적인 만큼 수경에게 공감할 순 없었지만, 특유의 매력에 끌렸다고 했다. 이하늬는 “내가 한 번도 뱉지 못한 말들을 소화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도전에 가까웠다”며 “그 말들이 있을 법하게 들리도록 딕션과 눈빛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사실 둘째 임신을 알고 약속해 둔 스케줄이 있으니 곤란했어요. 그래도 첫째 때 와이어 액션을 경험한 경력직이니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임신 초라 식사 신에서 입덧도 심했고 많이 졸렸죠.”지난 8월 출산한 이하늬는 ‘윗집 사람들’의 촬영 일주일 전 둘째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그러나 촬영에 지장이 갈 것을 우려해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크로 요가를 소화하다 바닥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순간을 만났다. 그는 “나중에 김동욱이 ‘요가신 찍다가 떨어져서 아기가 잘못됐으면 그 죄책감을 어떻게 하려고 했나?’라고 했다. 그제야 내 생각만 한 것 같았다”고 미안해했다.여러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윗집 사람들’은 이하늬에게 뜻깊은 작품이다. 그는 “굉장히 야한 이야기로 홍보되고 있지만 아주 보편타당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성적인 유희만 있는 영화였다면 내가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완전히 와해 되고, 바닥을 본 남녀가 판타지적인 인물들을 만나 다시 관계를 봉합하는 이야기에요. ‘따뜻하면 안 될 거 같은데 따뜻하네’란 생각이 드는,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웃음).”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06:05
스타

이민우, ♥예비신부와 만삭 화보… 6살 딸과 함께 “첫 가족 사진” [IS하이컷]

그룹 신화 이민우가 예비 아내와 함께 촬영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1일 이민우는 자신의 SNS에 “Our Family 첫 가족사진. 우리 가족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화보에는 이민우와 예비 아내 이아미, 그리고 이아미의 6살 딸이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세 사람의 단란한 분위기와 출산을 앞둔 예비 신부의 만삭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이민우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예비 신부는 홀몸이 아니다. 뱃속에 제 아이가 있다”며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2018년에 그 친구를 본 게 마지막이었는데, 오랜만에 연락했더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딸도 있고 이혼도 했다”고 털어놔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이민우의 예비 신부 이아미는 재일교포 3세로, 6세 딸을 홀로 키워온 싱글맘이다. 현재 이민우와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 중이며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내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1 16:53
연예일반

박재민 “아내 셋째 딸 임신, 내년 5월 출산” 깜짝 고백

박재민이 ‘딸 부자’ 대열에 합류한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결혼 잘 한 남자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박재민이 출연했다.그는 이날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인들도 모른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이라며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 셋째도 딸”이라고 밝혔다.한편 박재민은 2019년 결혼했다. 그는 드라마 KBS2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SBS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했다. 또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BS 스노보드 해설위원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8: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