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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 보낸 후 12kg 빠져... 처제 서희제가 돌보는 중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을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4일 소후닷컴 등 중국어권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해를 묻은 뒤 더 이상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그는 12kg 정도가 빠졌으며 매일 울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구준엽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처제 서휘제의 가족들은 매주 구준엽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같이하고 있다”며 “대만에서 구준엽과 함께 있던 친구는 한 명뿐이었다. 구준엽은 가족도 없이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현재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아내 서희원을 기리기 위한 동상 제작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동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금보산 묘지에 동상을 세울 장소를 예약해 둔다는 후문이다.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1년여 동안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재회,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13:26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 유산 200억 아파트 지킨다…“매달 4400만원 대출 상환해야”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과 함께 살았던 고가의 집을 지키기로 합의했다.6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생전 함께 살았던 4억 6천만 대만 달러(약 202억 원) 규모의 타이베이 저택의 대출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집이 경매에 부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매달 100만 대만 달러(약 4400만 원)의 대출금을 감당해야 한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부동산 분배 논의 당시 대출을 상환하기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서희원은 생전 구준엽과 지낸 신혼집 외로도 국립미술관에도 주택을 소유했다. 이 주택의 시장가치는 약 6억 달러(약 264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만 민법에 따르면 서희원의 두 자녀는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을 수 있으나 18세 미만 미성년자인데다가 법정 대리인이 왕소비인 점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ET투데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재산 상속인 중 유일한 성인으로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서희원의 장지는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으로 알려졌다.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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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구준엽 눈물 뒤로 하고 금보산에 영면한다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금보산에서 영면에 든다. 5일(현지시간) ET투데이, TVBS 등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이 금보산(진바오산)에서 그녀를 편히 쉬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금보산 추모공원은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구준엽은 같은 달 6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희원 사망 후 두 자녀는 전남편 왕소비가 데리고 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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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두 자녀, 전 남편 왕소비 품으로…“어른들의 다툼”

대만 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 고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왕소비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아이의 상태는 훨씬 좋아졌다. 아이들은 현재 아내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비교적 화합이 된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걱정되어 아이들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를 악물고 이겨내겠다”며 “아이들이 가능한 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아이들이) 친어머니를 잃었지만 계모가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른들의 다툼이 아이들의 순진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이는 지난달 고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불거진 유산 상속 문제를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다만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산은 대만 법률에 따라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3분의 1씩 균등하게 분배될 전망이다.아직 서희원과 왕소비 사이의 두 자녀가 미성년인 관계로, 상속분과 양육권은 성년이 되는 18세 이전까지 고인의 부친이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왕소비가 서희원의 친정과도 유산 문제에 평화적으로 협의했다고 전해졌다.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뜻을 밝힌 바 있다.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 당초 고인의 유언에 따라 수목장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가족 간 협의 하에 장지를 물색 중이다. 유명 가수 등려군이 잠든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소재 한 추모 공원이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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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구준엽, 한달 째 故서희원 장지 고심…유명 가수 잠든 추모 공원 택할까

구준엽이 슬픔 속에서 아내 고(故) 서희원이 영면에 들 장소를 고심하고 있다.4일(현지 시각)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과 유족은 아직 고 서희원의 유골함을 안치할 장소를 찾지 못했다.유족들은 당초 고인의 유언에 따라 수목장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가족 간 논의를 거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서희원의 유골은 생전 거주했던 자택에 임시 안치됐다. 유족들은 사생활이 보장되는 독립적인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물색 중이다.한 매체는 “가족은 아직 전문 장례식장에 연락하지 않았고 구준엽이 대만의 개인 묘지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양측은 여전히 적절한 묘지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최종 안치 장소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태다”고 보도했다. 또 묘지 선정이 늦어지며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전해졌다.일각에서는 타이베이 인근인 신베이시 진바오산 소재의 한 추모 공원으로 장지가 정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곳은 중화권 유명 가수 덩리쥔(등려군)이 영면 중인 곳이다.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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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 전폐’ 구준엽, 故서희원 유해, 한 달째 자택 보관 [왓IS]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유해를 자택에 장기 보관하며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차이나 타임스, 넷이즈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과 유족들은 여전히 서희원의 장지를 정하지 못했다.보도에 따르면 당초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앞서 고인의 동생 서희제(쉬시디) 역시 소속사를 통해 “생전 언니는 수목장을 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이는 구준엽의 반대로 무산됐다. 구준엽은 현지 매체를 통해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고인이 마음에 들어 할 장소를 찾지 못했다”며 일부 장례 업체에서 제안한 장지 역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족이 고인의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묘지를 찾는다는 보도도 나왔다.서희원의 장례가 미뤄지면서 주변의 항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웃들은 매일 회의를 열어 구준엽 등 유족에게 서희원의 장례를 가능한 빨리 해결해 달라며, 적어도 유해를 집에 두진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앞선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낸 구준엽은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현지 관계자는 “구준엽과 서희원에 대해 말하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구준엽은 눈 부종이 심해 치료도 안 되는 상황이고, 먹거나 마시는 것도 거부해 체중이 6㎏나 줄었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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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 “여전히 슬픔에… 체중 많이 줄어” [왓IS]

클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중화권 매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절친인 대만 영화·공연 프로듀서 왕위충이 연극 ‘오늘밤, 타이베이에 부자가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왕위충은 서희원을 언급하며 “언론이 열심히 일하는 걸 알고 있지만 죽은 사람이 편히 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졌다.서희원의 수목장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고 알려졌다. 매체들은 “구준엽은 향후 언제든 서희원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길 원했고 가족과 상의한 끝에 새로운 장례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 눈이 너무 부어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음식도 거부해 체중이 많이 줄었다”라고 전해졌다.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2:36
연예일반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전남편 왕소비에 받을 돈만 수백억? [왓IS]

중국 식품 재벌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전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에게 거액의 빚을 졌다는 보도가 나왔다.24일(현지시간) 대만 언론과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왕소비는 고 서희원에게 2억 5000만위안(한화 492억 2250만원)의 빚을 졌다. 왕소비의 채무액에는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대만 유명 매니저 진효지(천샤오즈) 역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왕소비가 서희원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고급 주택을 구매했고, 지금까지 그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왕소비는 본토(중국) 사람으로 대출 한도가 제한돼 있어서 서희원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매달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은 약 100만위안(1억 9708만원)이었다. 왕소비는 갚지 않았고 서희원이 상환을 책임졌다”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는 진효지의 주장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진효지는 과거 하리수의 중국어권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으나 하리수의 발언을 왜곡하고 악성 루머를 유포한 혐의로 다툼을 벌였던 인물이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 이듬해 클론 구준엽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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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떠나보낸 아픔 커”…구준엽, 활동 무기한 중단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2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구준엽이 무기한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미 촬영을 마친 광고 외에 DJ쇼, 기자회견, 팬 미팅 등의 행사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매체는 “아내를 잃은 아픔이 크다. 내면의 고통이 치유될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 당초 서희원의 수목장이 이번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매체들은 “이유는 구준엽과 관련이 있다”며 “구준엽은 향후 언제든 서희원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길 원했고 가족과 상의한 끝에 새로운 장례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19:52
뮤직

비, 대만 콘서트서 구준엽 위로·응원→故서희원 추모 묵념까지 [왓IS]

가수 비가 대만 콘서트 무대 도중 구준엽을 언급하며 팬들과 함께 고(故) 서희원을 애도했다.15일 대만 ET투데이는 비가 9년 만에 대만에서 선보인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비는 가오슝 팝 뮤직 센터에서 ‘스틸 레이닝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약 5000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매체에 따르면 비는 콘서트 말미 무거운 표정으로 아내 서희원을 잃은 구준엽을 언급했다. 비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선배, 구준엽 형님, K팝에서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고 그의 아픔에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돌아가신 분은 제 형수다. 비록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저는 후배이기 때문에 여기(가오슝)에 왔고, 여기서 묵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10초간 묵념을 제안했다.비는 이어 “구준엽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멀리서 기도하고 싶다. 제가 해야 할 일이다. 구준엽을 응원하고 지지해 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비는 “그(구준엽)는 최고의 선배이고, 매우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매체는 이같은 비의 발언을 전하며, 비의 제안에 현장에 모인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묵념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현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서희원의 유해는 일본에서 화장됐으며 지난 5일 구준엽의 품에 안겨 대만에 도착했다. 고인은 수목장 형태로 영면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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