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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유재석, 아내 나경은 칭찬 미션에 ‘당황’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나는 절로’를 하며 깨달음의 시간을 갖는다.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는 절로’ 프로그램 중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님과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차분히 대추차를 마시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이 자리에서 스님은 사람의 좋은 면을 찾을 수 있는 ‘칭찬 훈련’을 제안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맞다. 남자들은 칭찬을 잘 안 한다”며 공감했지만, 이내 아내 나경은에게 자주 하는 칭찬이 있냐는 물음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유재석에게 멤버들은 집요한 질문을 쏟아냈다는 귀띔이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5:33
연예일반

녹화 중 ‘♥송범근’ 열애설 터진 이미주, 유재석 찐 반응은? (‘놀면 뭐하니’)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의 열애설 공개 당시 실시간 반응이 전파를 탄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런 가운데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져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막내 이미주의 썸을 의심하며 놀리는 모습이 그려졌던바, 녹화 중 진짜 열애설이 터지며 멤버들의 ‘찐’ 리액션이 펼쳐진다.MBC가 공개한 사진 속 이미주는 수줍게 미소를 짓는가 하면, 부끄러움에 핫팩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옆 멤버들은 막내의 연애에 흥분한 모습이다. 이미주와 함께 ‘뼈남매’로 불리는 주우재는 놀리기 시동을 걸고 있고, ‘비즈니스 커플’이었던 이이경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특히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촬영 때 아내 나경은과의 열애설이 나왔던 순간을 떠올리며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다)…어휴 정신이 없어요”라며 “오늘 미주한테 잘해주자!”라고 외쳤다는 후문. 촬영 현장에서 어떤 반응이 오고 갔을지 관심이 모인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4:34
예능

[TVis] 유재석 “쭈꾸미 식당, 나경은과 자주 왔던 곳” 추억 (놀면 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연애 시절 방문했던 음식점을 언급했다.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내비게이션 없이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은 마포구에서 서대문구로 이동하던 중 한 쭈구미 가게를 발견했다.유재석은 해당 쭈꾸미집에 대해 “옛날에 경은이랑 와서 먹던 곳이다. 묵사발이랑 쭈꾸미 먹었다”며 추억을 떠올랐다. 이어 유재석은 또 다른 가게에 대해 “용만이 형이랑 석삼이(지석진) 형이랑 많이 왔다”며 옛 기억에 젖어든 모습을 보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출연 출연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9:44
연예일반

유재석, '대치동 이사설'에 "루머 유포자들 처벌받아야.." 분노 (비밀보장)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유재석은 22일 400회 특집으로 방송된 팟캐스트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이하 '비밀보장')에 출연해 다음 회인 401회에까지 2회 연속 참여하는 의리를 발휘했다.이날 진행자인 김숙은 "오늘 유재석씨와 1부에 이어 2부까지 이어가게 됐다"며 유재석을 소개했다. 잠시 후 한 청취자는 유재석에게 비밀 상담을 하면서, "사실이 아닌 일이 사실처럼 퍼져 억울한 일이 있다. 좋은 해결 방법 있으시냐"라고 물었다.이에 대해 유재석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해답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그냥 놔둬서는 안되겠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해명해야 한다), 저는 SNS를 안 하기 때문에 방송이라든지 여러가지 하고 있는 게 있어서 (해명을)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방송이) 사적인 해명의 자리가 돼서는 안되지만 '어느 정도의 오해가 있다? 내지는 일파만파 진실이 아니고 가짜다 싶으면,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최근 불거진 대치동 이사설을 언급했다.실제로 그는 유튜브 상에서 "아들 지호 군의 교육을 위해 유재석-나경은 부부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갔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직접 MBC '놀면 뭐 하니?'에서 해명을 했었던 터.유재석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다. 그것이 잘못됐다거나 이상한 게 아니다. 다만 문제는 (사실이) 아닌데 이게 진짜인 것 처럼 되는 것이다. 심지어는 '몇 동에 몇 호다. 이사를 왔다'고 하더라. 혹시나 그곳에 사는 주민분들이 불편함을 겪으실 수도 있고, 더 이상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해명했다). 마침 방송 내용에 그런 것도 있었고, 또 집 앞에서 촬영을 시작해서 그 얘기를 하게 됐다. (방송을 통해) 어느 정도는 잘 정리가 됐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하게 밝혔다.나아가 그는 "우리가 답답한 건 '모든 것을 해명하고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자인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설득해야 한다는 게 힘든 일이다"라고 하소연했다.이에 김숙은 10년 전에도 있었던 유재석의 이사설도 덧붙여 이야기했다. 김숙은 "분양하시는 분이 (유재석이) 일산으로 이사가서 집을 샀다고 하더라"라고 황당 이사설을 언급한 것. 유재석은 "이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제가 일산, 송도신 도시로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 분양 문자를 받지 않냐. '유재석도 이사 오는'이라고 적힌 문구의 문자를 내가 직접 받았다"며 억울해했다. 김숙은 "제가 (당시 유재석에게) 물어봤더니 근처도 안 갔다고 하더라.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거들었다.유재석은 "악의적으로 루머를 유포한 사람이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힘드니까. 제대로 돼있지 않다 보니까..본인이 드러나지 않는 공간에서 소문이 확산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문의 유포자를 잡아내기가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잡고 보면 이미 루머들이 사람들에게 소비되고 끝났기 때문에 해명을 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라고 가짜뉴스의 실상과 피해를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청취자에게 "자꾸 악의적으로 소문이 생성하고 관심을 끄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 참지 못할 만큼 한도를 넘어섰다면 얘기한 사람이 누군지 찾아내야 한다. 소문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19:53
연예

'런닝맨' 유재석 밝힌 차후 자녀계획 "아내 나경은과 이야기 했다"

유재석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코로나 완치 후 녹화에 참여한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던 유재석은 ‘이마팍 도사’로 변신한 전소민에게 초대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주를 보며 그에 얽힌 솔직한 속마음까지 공개했다. 전소민이 유재석에게 “코로나로 액땜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사실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마음이 컸다, 주변에 미안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언급했다. 이어 “올드보이처럼 있었다”라며 격리 기간 동안 겪었던 본인의 일상과 에피소드들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사주에 자녀 관련 얘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씨와 얘기했다”라며 차후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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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오늘(5일) 종영…유재석, ♥나경은 프러포즈 일화 밝힌다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한다.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이 5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가운데, 마지막 게스트로는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거미가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자취집으로 컴백홈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거미의 상수동 자취집을 방문한 ‘컴백홈’ 팀은 방송 최초로 청춘 커플과 조우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5개월 앞둔 예비 부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청춘 커플과 만난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핑크빛 에피소드가 쏟아졌다. 특히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청춘 커플의 말에 결혼 선배들은 ‘전광판 사용 금지’, ‘공공장소 프러포즈송 금지’, ‘스케치북 사용 금지’, ‘친구 도움 요청 금지’ 등 프러포즈 금칙 사항들을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유재석 이용진 거미는 본인들의 프러포즈 경험담을 털어봐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아내가 화장실 들어간 사이에 후다닥 양복으로 갈아입고, 아내가 문 열고 나오자마자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당시 영화 ‘어바웃타임’에 빠져있었다. ‘어바웃타임’ 스타일 프러포즈”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쑥스러움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용진은 “얼버무리는 걸로 보아 앞서 말한 금칙 사항 중에 하나 한 거 아니냐”고 추궁했고,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로맨틱했던 일화를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게 웨딩 촬영 날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사실 금칙 사항 중 하나”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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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사소한 일로 싸워" 대처법 전수

개그맨 유재석이 나경은과의 부부싸움 대처법을 공개한다. 내일(22일) 오후 5시에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여심 저격수 성시경, 남가좌동 최수종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연애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의 연애 가치관과 실제 결혼생활이 언급된다. 연애 상담 도중 성시경이 "재석이 형도 싸워요? 안 싸울 것 같아요"라고 묻자 "다툼이 있다"라고 밝힌다. 앞서 "결혼하면 사소한 일에도 싸운다"라는 지석진의 말에 공감했던 유재석은 "집에 있을 때 더워서 창문을 열고 싶었는데, 아내는 춥다고 하더라"라며 정말 사소한 싸움의 원인을 떠올린다. "마지막에 싸움은 어떻게 끝나요?"라는 미혼 멤버들의 질문에 유재석은 유재석다운 현명한 대처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더불어 "이 집의 주인은 나경은"이라고 항복하며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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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지혜 "유재석 아내 나경은, 내겐 육아의 신 같은 존재"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 그의 아내 나경은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내일(2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아이들 케어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슈퍼 엄마 아빠 4인 오은영,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와 함께하는 '창의로운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은영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해 아이들의 다양한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육아법을 제시해 '국민 육아 멘토'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내가 의사인 걸 모르는 분이 많더라"라며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과정 후 소아청소년정신과를 전공했다"라며 여러 매체를 통해 유명해진 이국종, 노규식 박사가 제자라고 설명한다. 오은영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틈새 상담 요청이 쇄도한다고 고백한다. 급기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도 똑똑 두드려 민망할 때도 있지만, 부모의 간절함이 느껴져 이 상황마저 기쁘다고. 허나 이곳에서만은 상담이 민망하다고 밝힌다. 천하의 오은영마저 난감해하는 상담 장소는 어디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MC 김구라를 두고 오은영은 "아빠의 정석"이라고 칭찬한다. 과거 김구라와 그의 아들 MC 그리(본명 김동현)의 모습을 보며 이것 없이 세심하고 따뜻하게 아들을 챙기는 김구라의 모습에 신선함을 느꼈다는 것. 오은영은 육아 멘토로 활약하며 한때 사업을 고민해 봤다고 깜짝 고백하는가 하면, 다른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효율적인 육아법을 제시하며 명언을 제조한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4살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육아와 일을 병행 중인 워킹맘 이지혜은 육아에 도움을 주는 인물로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꼽는다. "나경은은 나에게 '육아의 신'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이지혜는 딸 태리와 함께 유재석을 함박웃음 짓게 한 특급 비법을 귀띔한다. "(유)재석 오빠가 웃으면 그걸로 됐다"며 흐뭇해했다고 해 그 내막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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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까탈레나유→유산적 부캐의 향연

'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이 유저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까다로운 반전 입맛을 고백하며 '까탈레나 유'에 등극했다. 산적 옷에 도끼를 메고 '유산적'으로 변신한 모습도 기대감을 높인다. 2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본캐 유재석과 김종민, 데프콘이 유저들과 함께한 '밥 한번 먹자' 라이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4일 낮 12시, 본캐 유재석은 약 3만 6000여 명의 유저들과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많이 한 말 중 하나가 '코로나 끝나면 밥 한번 먹자'라는 사실에 제작진이 유재석과 유저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밥을 먹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 유재석은 유저들에게 저녁에 먹고 싶은 메뉴를 추천받았다. "전 사실 가리는 게 없다"라며 쿨한 입맛을 자랑했다. 그러나 유저들이 추천한 마라탕, 민트초코, 킹크랩에 멈칫하며 정중히 사양하는 모습을 보여 유저들을 당황케 했다. 이내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씨에게도 '까탈스럽다'라는 말을 듣는다고 고백했다. 유저들이 추천한 드레스 코드 중 유재석이 선택한 것은 바로 산적. 털모자에 털조끼, 콧수염까지 그린 그는 어깨에 도끼까지 메고 라이브 현장에 도착했다. 당일 오후 6시 유저들과 만나기 전 생애 첫 먹방 라이브를 준비하는 그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생겼을지 관심을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10:47
연예

'놀면뭐하니?' 유재석과 저녁식사, 함께 하실거죠?

본캐 유재석이 유저들과 온라인 ‘밥 한 끼’ 약속을 잡았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4일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연말부터 2021년 새해까지도 친한 이들과 만나지 못하고, ‘코로나 끝나면 밥 한번 먹자’라는 지키지 못한 약속만 쌓여가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본캐 유재석 씨가 ‘놀면 뭐하니?’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과 ‘밥 한 끼’ 약속을 지키고,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맛있는 밥 한 끼를 먹는 ‘재석아 밥 한번 먹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후 6시 유재석 씨와의 저녁식사 자리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의 공식 SNS을 통해 공지된 본캐 유재석의 깜짝 라이브는 평일 점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라이브에는 약 3만6천여명의 유저들과 영길(김종민)·동석(데프콘)도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재석은 메이크업 중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고 밝히면서, “호들갑 떨지 않겠다”며 깜짝 라이브 방송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저를 키워주시고 '놀면 뭐하니'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리겠다”며 유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깜짝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은 오후 6시 유저들과 ‘밥 한번 먹자’ 라이브 약속을 잡았다. 유재석은 유저들이 추천한 드레스코드와 메뉴들 중에서 골라 다시 한번 유저들 앞에 등장,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함께할 예정. 유저들은 드레스코드와 메뉴 맞춤형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놀부와 부대찌개부터 임금님과 수라상, 산적와 닭다리, 알프스와 퐁듀 등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유저들의 아이디어에 유재석은 폭소를 터트렸다. 유재석은 모든 음식을 ‘다 잘 먹는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내 드러난 그의 까다로운 입맛에 유저들의 원성이 폭발하기도. 이내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씨에게도 ‘까탈스럽다’는 말을 듣는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저들의 수많은 추천 중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사극 복장. 그는 사극 콘셉트의 드레스 코드로 약속 시간에 다시 올 것을 예고한 바. 과연 그가 어떤 복장과 어떤 메뉴로 유저들과 ‘밥 한번 먹자’ 약속을 지킬지 기대를 모은다. 본캐 유재석과 함께하는 ‘밥 한번 먹자’ 라이브는 14일 오후 6시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SNS를 통해 ‘#재석아밥한번먹자’ 해시태그로 유재석과 함께 먹을 저녁밥상과 센스 넘치는 드레스코드 인증 사진 및 영상을 올린 유저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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